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실에 원목책상 놓으려고 하는데요

원목가구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9-03-14 10:17:48

거실에서 아이와 같이 공부하려고 원목책상을 알아보고 있어요

수제 원목가구로 놓으려고 하는데

개인이 하시는 곳에 들어가니 책상 가로150세로 70정도 하는게

책상만 50만원정도 의자까지하면 거의 100만원가까이 들더라구요

이것저것 검색하다

공장식으로 운영하는 수제가구싸이트에 들어갔는데 조금 부실해 보이긴하지만

의자까지 해도 4-50만원 정도면 되겠더라구요

이왕하는거 좋은걸로 하고 싶었는데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니 고민스럽네요

아무래도 비싼곳은 손으로 하고 하니 비싸긴할텐데

둘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거실에 책상 놓아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IP : 183.100.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4 10:24 AM (49.169.xxx.145)

    적당히 비싼거 자주 교체하는게 나은거 같아요

  • 2. 제인에어
    '19.3.14 10:25 AM (220.94.xxx.112)

    한 때 원목가구에 꽤나 돈을 들였는데요.
    수제냐 공장식이냐보다는 나무재질이 무엇인지.
    소나무(파인)보다는 참나무(오크), 물푸레(애쉬)가 가격도 비싸고 단단하고 예쁘죠.
    근데요, 비싸고 좋은 원목도 시간 지나면 지겨워지더라고요. 바꾸고 싶은데 너무 비싸게 주고 산 가구는 버리지도 못하고요. 적당한 가격대에 사서 몇 년 쓰다가 유행지나면 바꾸시는거 추천이예요.
    딸한테 물려줄 수 있을만큼 좋은가구 맞춰놓고 생각보다 금방 질려서 처치곤란인 1인입니다~

  • 3. .....
    '19.3.14 10:35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윗님 들 말씀이 맞아요
    비싸면 지겨워도 바꾸기 어렵더군요

    가구는 몇년만 지나도 취향이 바뀌고 지겨워지고 촌스러운 느낌이 나요
    내 취향이 바뀌는게 그게 제일 큰 문제.
    어제는 원목 중후함이 좋다가도 오늘은 한센 제품이 눈에 들어와서
    무거운 원목가구가 촌스러운 느낌 나고.
    한번 눈에 촌스럽다 생각 되면 그길로 지옥이 되더군요

  • 4. .....
    '19.3.14 10:3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이트 좀 보여주세요

  • 5. ...
    '19.3.14 10:42 AM (1.237.xxx.189)

    개인적으로 원목가구는 싼거든 비싼거든 다 나름대로 이뻐요
    소나무 가구로만 꾸민 아이방이 얼마나 밝고 예쁜데요
    나무에 특징이지 좋은나무 나쁜 나무는 없죠
    아이 공부 책상으로 쓰면 연필가루 지우개가루로 상판이 지저분해질건데
    그냥 능력내에서 적당한걸로 하세요

  • 6. ..
    '19.3.14 11:03 AM (110.70.xxx.30)

    아이 책상으로 쓰실거면 비싸지 않은 걸로 하세요
    소나무도 옹이가 있고 없고에 따라 가격 차이나구요 자작나무가 소나무보다 더 비싼데 좀 더 단단하고 애쉬는 고급 수종이에요 오크는 애쉬보다 좀 더 비싸고
    저는 7년전 인터넷에서 옹이 있는 소나무 반제품으로 사서 처음엔 오일클로스 깔아서 거실 테이블로 사용하다 지금은 아이 책상으로 쓰고 있어요 비싸지 않게 주고 산거라 막 써요 아이들이 싸인펜 볼펜 자국 만들어도 가슴아프지 않아요 나중에 사포로 밀어버리지 싶어서 ㅎㅎ 그리고 싸게 산거라 뭐 버려도 아깝지 않겠다 싶고.. 식탁으로 쓰실거면 애쉬나 오크로 제작하시라고 추천하겠지만 책상용도가 강하면 옹이있는 소나무도 괜찮아요 그리고 요즘에 나왕합판가구 이쁜거 많아요 더 싸고

  • 7. Y6
    '19.3.14 11:08 AM (211.177.xxx.17)

    원목 만이 주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브랜드 중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곳의 아울렛 매장 발품 팔면 꽤 괜찮은 제품 득템할수 있어요. 어쩌면 원글님 발견한 곳이랑 비슷한 곳일지도.. 저 작년에 물푸레 나무 테이블 180*50짜리 공장아울렛에서 특가로 35만원 정도에 구입했어요. 의자는 짝이 없어서 오크 개당 10만원씩 두개. 벤치는 놓을 자리가 없어서 패스 ^^ 원목가구이고, 디자인도 퀄리티도 좋아요. 신혼가구도 6년전 같은 곳에서 했는데 뒤틀림없이 짱짱해요. 사이트에서만 보시지 말고 꼭 매장 가서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448 김제동이 추천하는 청춘프로젝트 우리미래 공감학교 요미 2019/03/14 389
913447 의견이 분분해서요. 7 룰루루 2019/03/14 989
913446 핸드폰 사기 당하고 개통철회 했어요 3 사기조심 2019/03/14 3,227
913445 40후반분들 초등/중고등 때 기억 생생하신가요? 8 추억 2019/03/14 1,233
913444 먼저 연락 안 하는 친구. 24 내비도 2019/03/14 13,098
913443 연금대신으로 모은돈이 천만원이 됐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모모 2019/03/14 2,873
913442 버닝썬 게이트의 시작.jpg 13 ... 2019/03/14 6,010
913441 초등저학년 피아노 방문레슨 시켜보신분 4 ㅇㅇ 2019/03/14 1,068
913440 임플란트할때 수면으로 해보신분? 5 .. 2019/03/14 1,299
913439 식당 음료수가 돈 아깝고 안아깝고의 문제가 아니죠. 솔직히 2019/03/14 1,589
913438 검찰 '김성태 딸 부정채용' 확인…KT 전직 임원 구속 13 부정취업 2019/03/14 2,215
913437 검지손가락 하나만 얼얼해요 1 손가락 2019/03/14 683
913436 나경원이가 저렇게 발악하는 이유 9 .... 2019/03/14 3,570
913435 한때---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아니었던 이유가 궁금해요 10 울분 2019/03/14 1,270
913434 프라다 가죽 가방 요즘도 들고 다녀도 괜찮을까요? 4 .. 2019/03/14 2,503
913433 트러플쵸콜릿이 뭔가요? 3 트러플 2019/03/14 1,649
913432 층간소음때문에 윗집 등기부등본 떼봤네요 9 .. 2019/03/14 11,594
913431 낮잠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5 토피스 2019/03/14 3,467
913430 초3 남아 힘들게 하네요 9 힘들어요 2019/03/14 1,929
913429 암웨이, 다이슨 공기청정기 과장광고로 과징금 부과 4 차츰 2019/03/14 1,707
913428 비싼 털이랑 싼 털이랑 차이나 나요? 2 야상 2019/03/14 874
913427 수미네 반찬에 나오는 도자기 그릇 어디 제품일까요? 2 ?? 2019/03/14 4,612
913426 저 사람 많이 상대해봤는데 식당 음료수 돈 아까워 하는 사람들 .. 64 글쎄 2019/03/14 22,300
913425 주한미군, 부산 한복판서 '탄저균 실험' 추진? 3 ㅇㅇㅇ 2019/03/14 1,108
913424 강남, 교대 인근 일식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9/03/14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