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딱 오십 됐는데요.

나이 조회수 : 4,370
작성일 : 2019-03-14 09:38:45
4년 전 사진을 봤어요.
2014년 겨울.
지금보다 인상도 순수하고 많이 젊어보이는데
사진만 그런가요?
4년 사이에 이렇게 많이 변할 수 있을까요?
2010년 과 2014년 사이 사진은 스타일의 차이지 많이 늙었거나 하진 않은 것 같아요.
46에서 50세 4년이 역변했어요.
저만 그런가요?
이 시기에 힘든일도 많고 입시도 치렀고
그래서 남편과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술먹고 얼굴 퉁퉁 부어 잠들때가 많았어요.
힘든시기여서 그랬는지 아님 다른분들도 그랬는지요
IP : 223.33.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대면
    '19.3.14 9:41 AM (175.192.xxx.43)

    50대가 되면서는 일 년 일년이 늙어가는 속도가 틀려요.
    피부과시술, 운동으로 빡시게 관리해도 조금 상태가 좋아보일뿐 40대랑은 완전 틀려요.
    그냥 노인되기 전 단계구나...합니다.

  • 2. ...
    '19.3.14 9:46 AM (175.195.xxx.131) - 삭제된댓글

    2년 전 사십대 초반이랑 지금 매우 달라요.

  • 3. 동갑
    '19.3.14 9:51 AM (106.102.xxx.14)

    훅훅 늙네요
    거울보고 미소짓는 연습하고 있어요
    피부과도 다녀볼까 싶네요 흑흑

  • 4. 옷테가
    '19.3.14 9:51 AM (203.226.xxx.217)

    안나요ㅠ 방금 외출하면서 옷을있는데로 입었다가 벗었다가 뭘입어도 안이뻐서 흑

  • 5.
    '19.3.14 9:52 AM (125.132.xxx.156)

    40대 후반이랑 지금도 다르죠 그땐 그래도 풋풋하더라구요
    이제 팍팍 늙어 할머니될일밖에 안남았다 싶지만
    5년 뒤 지금 사진 보면 그래도 이땐 아줌마스러웠네 하고 풋풋하다고 느낄거에요
    우리모두 오늘을 즐기자구요!!

  • 6.
    '19.3.14 9:59 AM (135.23.xxx.42)

    윗님들이 이미 말씀하셨듯이 앞으로 노화의 속도가 빠릅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음식은 물론이고 운동을 매일 하셔야 됩니다.
    홧팅 !

  • 7. ...
    '19.3.14 10:19 AM (220.76.xxx.169)

    요즘 힘든 일이 많으셔서 더 그럴 거예요
    50대나 60대 초반에도 아프거나 힘들어서 훅갔다가 건강 좋아지면
    시술 아니라도 다시 젊어지시는 분들 많아요.
    제 지인도 손녀 키워줄 때 갑자기 한 5년 늙어보이다가 그 기간 지나고 다시 예전 얼굴로 돌아갔어요.

  • 8. ..
    '19.3.14 10:36 A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급격한 노화 이루어질 나이이긴 하죠.
    사람에 따라서는 아줌마에서 할줌마로도 바뀔 수 있는 ㅠㅠ

  • 9. ...
    '19.3.14 10:54 AM (125.177.xxx.61)

    40중반과 50초는 급격히 달라져요.
    조금 남아있던 젊음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50넘어서는 잘꾸며봐야 그냥 예쁜 할줌마 느낌.
    그래서 저는 운동 음식 그리고 바르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에 신경쓰고 있어요....노화야 당연한거니까요

  • 10. ㅇㅇ
    '19.3.14 11:14 AM (175.120.xxx.157)

    원래 35세부터는 초반 중반 후반이 얼굴이 다르더라고요
    사람들 거의 비슷해요
    제가 오래 만난 사람들 얼굴이 바뀌길래 유심히 봤거든요
    사십 이후는 5년 주기로 얼굴이 바뀌는 것 같아요
    마흔 살부터 마흔 네 살까진 비슷하게 가요 근데 마흔 다섯부터 확 바뀌고 마흔 아홉까지 비슷하게 가다가 오십부터 또 바뀌는 듯 해요

  • 11. ㄹ낭ㅁ
    '19.3.14 12:28 PM (116.33.xxx.68)

    사십중반까지는 할머니느낌안나고 꾸미면 나름이뻤어요
    5년사이에 팍늙고 완전할머니느낌나요

  • 12. 근데
    '19.3.14 1:08 PM (122.42.xxx.24)

    주변에 보면 사람 나름인거 같아요
    좀 마르고 체격이 비리한분이 확실히 더 늙어보여요
    여자나이 50임..정말 늙은티가 나더라고요
    근데 저희 이모의 경우 혼자사시는데 올해 환갑이시거든요?
    정말 젊어요..환갑같지도 않고..건강도 하셔서 항상 활기넘치시구요..
    이 이모는 일을하세요..물론 시술도 하시죠..근데 그 에너지가 젊으니 넘 좋아보이더라고요.

  • 13. 52
    '19.3.14 1:30 PM (220.73.xxx.60)

    거울보면 슬퍼지곤 해요
    염색하고 3주되면 할머니가 보여서요
    얼굴선 무너져서 계란형 얼굴이 울퉁불퉁하구..
    눈꺼풀이 내려와서 갈수록 눈크기가 작아지네요

  • 14. ...
    '19.3.14 2:14 PM (211.109.xxx.68)

    저도 50
    47~8하고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급노화로 당황스러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987 머리껍데기가 아파요. 13 지나가다 2019/03/15 8,580
913986 네스트호텔 근처에 갈만한 곳 있나요? 4 ㅇㅇ 2019/03/15 1,874
913985 아무것도 하기 싫은 때 5 ,,,, 2019/03/15 1,803
913984 여러분, 근처 눈 쌓인 산 있나요? 2 82특파원 2019/03/15 872
913983 농협 . 질문드려요 3 yunnyk.. 2019/03/15 1,109
913982 오팔씨, 여기 좀 보세요. 6 혜경군 OU.. 2019/03/15 1,043
913981 스쿼시 좋은 운동인가요? 5 .... 2019/03/15 2,260
913980 '토스'라는 거 설명좀 해주실수있나요 2019/03/15 1,163
913979 직장동료 차 태워주면 안되겠어요 3 ... 2019/03/15 6,550
913978 전 팔다리가 바뀐지 아주 오래됐어요. 2 왜왜 2019/03/15 2,676
913977 미역 맛차이가 심하네요. 5 ... 2019/03/15 2,410
913976 해외에 음식보낼 때 품목에 뭐라고 적으세요? 5 중요한 고민.. 2019/03/15 1,130
913975 비타민D 과다 복용하면, 반응 속도 느려진다 3 연구 2019/03/15 4,875
913974 경희대학교 잘 아시는 분 2 hap 2019/03/15 2,115
913973 전 부장검사 김학의 장자연 재조사? 나 웃어요 6 ㅇㅇ 2019/03/15 1,907
913972 원룸 전세금 반환 2 전세금반환 2019/03/15 1,292
913971 총각김치 30 은하수 2019/03/15 3,486
913970 집에서 1분거리에 편의점 들어오면 좋은 점 뭐가 있을까요. 22 . 2019/03/15 4,901
913969 아파트 관리소장이요 1 나마야 2019/03/15 2,234
913968 얼굴이 아프다고 연락이 와서 속이 타네요. 74 얼굴이 2019/03/15 18,644
913967 뒤가 헐떡 거리는 신발? 6 .... 2019/03/15 7,778
913966 gs25 편의점에서 항상 유통기한 임박한 김밥만 팔아요 13 ㅇㅇ 2019/03/15 3,940
913965 서울대치과병원 예약없이 가면 얼마나 기다리나요? 3 YJS 2019/03/15 2,957
913964 유튜브 추천 영상이 올라와 보는데 이소라 프로포즈에 나온 부활이.. 1 ..... 2019/03/15 1,467
913963 집에서 염색했는데 너무 까매요. 언제 다시 하면되요? 5 ... 2019/03/15 2,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