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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가 대중 음식이 된게 언제부터인가요?

?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9-03-14 08:14:23
돈까스 언제 처음 먹어보셨어요?
옛날에는 비후까스가 제일 고급음식 아니었나요?
IP : 223.38.xxx.10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19.3.14 8:24 AM (121.176.xxx.62)

    저 나이 오십 바라 보는 데
    초딩때 아버지 따라 경양식집 가서 먹었어요
    전혀 부유하지 않은 평범한 공무원 가정 이었어요
    무슨 날 아니라도 자주 갔었던 거 같아요
    지금이야 분식개념이고 간식 개념

  • 2. .....
    '19.3.14 8:27 AM (1.227.xxx.251)

    명동돈까스가 두툼한 고기 일본식 돈까스 식당을 연 해가 1984년즘이에요

    경양식집 비후가스 아래 돈가스 파는집들은 고기가 얇았죠.
    남산이나 성북동 돈까스집도 1980년대부터 있었어요

  • 3. 그건
    '19.3.14 8:33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비후가스 비싼 건 경양식집이요.
    일반 돈까스 집은 80년대부터 있었어요.

  • 4. ㅇㅇㅇ
    '19.3.14 8:33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88ㅇㆍㄹ림픽이후 대중화된것같아요
    그전에는 식당도 거의없었구요

  • 5. ...
    '19.3.14 8:35 AM (125.177.xxx.31)

    73년생.
    고등학교때 돈암동같은데 분식집가서
    돈까스많이 먹었어요.
    일식두꺼운 돈까스는 대학생되니 성북동이며 신촌에 하나둘생기고 가보았구요.

    아주어렸을땐 비후까스 함박스테이크 이런걸
    좋은식당가서 먹었었네요.

  • 6.
    '19.3.14 8:38 AM (14.43.xxx.169) - 삭제된댓글

    990돈까스 이전엔 아무나 먹는 음식이 아니었죠.

  • 7. 77년생
    '19.3.14 8:51 AM (124.49.xxx.172)

    저에게는 오히려 돈까스는 집에서나 먹거나 도시락 반찬으로 싸가는 음식이었는데 언재부턴가 식당에서 차려먹는 음식이 된 느낌?

  • 8. 나무
    '19.3.14 8:51 AM (125.143.xxx.15)

    77년생인데 초등저학년에 첨 먹어본거 같아요. 84-86사이? 경양식집에서..야채스프 크림스프 넘나 고민되던 그때...ㅎㅎ 특별한 일 있을때 먹는 음식이라는 느낌있었고 그외에 외식은 불고기 정도 했었어요.

  • 9. 71년생
    '19.3.14 8:59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라면 80년대 초반 초등학교때
    아빠 회사가 마포쪽이었는데 지금생각하면 공덕동쪽에서 들어간 서울여고 근처
    (지금도 서울여고가 그쪽인지 모르겠어요)
    동도중 다니던 사촌오빠도 아빠 회사에서 학교가 가까와서
    우리 가족모일때 오빠도 같이왔던기억
    그 근처 장미빛인생 이라는 경양식집..... 돈까스도 먹고 비후까스도 먹고.. 최고는 정식 ㅎㅎㅎㅎ
    제게 돈까스 경양식집의 기억은 거기네요
    아빠보고싶다..... 아부지 돌아가신지 거의 20년인데 ㅠㅠ

  • 10. 72년생
    '19.3.14 9:05 AM (175.200.xxx.133)

    여기는 부산이고
    기억력이 안좋아 정확한 년도는 생각이나지않는데
    990 돈까스가 생기면서 더 많이 먹었어요
    돈까스가 990원 이였어요~^^

  • 11. ㅇㅇ
    '19.3.14 9:08 AM (222.118.xxx.71)

    비후까스가 뭐에요??

  • 12. 나이
    '19.3.14 9:16 AM (121.176.xxx.62) - 삭제된댓글

    소고기까스요 윗님

  • 13. 나이
    '19.3.14 9:17 AM (121.176.xxx.62)

    윗님 소고기 밀계빵 묻혀 튀긴거요
    돈까스는 돼지

  • 14. 저도72
    '19.3.14 9:17 AM (182.224.xxx.30)

    저 72년생 수도권 출신 ㅎㅎ

    국민학교때 돈가스 친구들이 먹었다고 해서
    부모님 졸라서 온식구가 돈가스 먹으러 갔어요
    그때가 82년이나 81년정도?
    경양식집에서 나비넥타이 맨 웨이터가
    물따라 주고 스프부터 서빙해줬네요
    가기 전에 먹는 법 아빠한테 배우고요.
    먹는 중에는 나이프와 포크를 한자 8처럼 벌려두고
    다 먹으면 오른쪽으로 나란히 두고
    오른손은 나이프 왼손은 포크
    한번에 다 자르지 말고 한입에 먹을만큼 잘라 먹어라. ㅋㅋ
    아직도 그 경양식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생생해요

    근데 중학교에 도시락 싸가면서 엄마가 꽤 자주 해줬던것 같아요

  • 15. 73년생
    '19.3.14 9:25 AM (121.132.xxx.187)

    국민학교 때 명동 롯데백화점에 가면 10층 식당가에서 먹었었어요. 백화점 가는 날은 돈까스 먹는 날이었어요. 분식집 돈까스 스타일은 아니었고 소스가 일식 스타일이었어요.

  • 16. @@
    '19.3.14 9:32 AM (223.62.xxx.57)

    쌩시골 출신. 78년 대전에 진출해서 중앙데파트에 있던 대형 음식코너에서 돈까스 처음 먹었어요. 시내버스 30원, 택시기본요금 200원, 돈가스 값은 아마 400원(or 660원?)이었던 것 같네요.

  • 17. ㅇㅁ
    '19.3.14 9:32 AM (115.136.xxx.137)

    1987년 난다랑에서 처음 먹어봤네요..^^
    슾도 신기했고,
    밥이랑 빵에서 고르는 것도 신기했었어요..

  • 18. --
    '19.3.14 9:41 A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70년생 지방에서 자랐는데 중학생때부터 친구들이랑 돈까스 먹으러 다녔어요. 그럼 80년대 초반이네요.

  • 19. ...
    '19.3.14 9:57 AM (119.64.xxx.194)

    댓글이 저보다 어린 분들이라 기억들이 제각각이네요 ㅜㅜ 또한 지역차이도 있을 겁니다. 지방 도시는 요즘과 달라 거의 시골이었을테니 당연히 찾기 힘들 거 같구요. 50년대 중반생인 울언니와 60년대 초반생으로 서울 출신인 저는 어릴 때부터 먹은 기억 납니다. 무슨 그릴 레스토랑 이런데서는 각잡고 먹는 음식이긴 했으나 비후까스, 함박스텍보다는 싸고 오무라이스보단 비싼 급. 부모님 일 때문에 70년대 초반부터 부산에 몇년 산 적 있는데 부산에서는 훨씬 더 대중적이었어요.

    경양식이 아니라 동네 양분식 집에서 깍두기 반찬으로도 먹는 음식, 학생들 많이 오는 백화점 지하 식당가에서도 우동이나 쫄면보단 비싼 음식, 하지만 문턱은 낮고 매우 대중적인 음식 정도.

    제 기억엔 부산에서는 70년대 말에도 시내에선 흔하고 학생이 먹기엔 조금 부담이 되는 정도 가격. 경양식 집에서도 팔지만 동네 양분식집에서도 기본 메뉴로 구비였어요.

    80년대 초반, 서울에서는 아직 경양식 집의 메뉴였던 것 같아요. 명동 돈까스는 일본식으로 히레니 등심이니 부위 구분하고 미소장국 내고 두툼한 걸로 시선은 끌었지만 한국식 돈까스는 넙적하게 펴서 마카로니 완두콩 당근 등을 마요네즈로 무쳐낸 가니쉬였죠. 명동 돈까스 스타일은 90년대 말부터 체인점 돈까스들이 생기면서 좀더 보급된 것 같아요. 지금은 일본식이 오히려 대세라서 옛날 스타닐 먹으려면 기사 식당에나 가야 할 판 ㅠㅠ

  • 20. ......
    '19.3.14 10:06 AM (112.221.xxx.67)

    맞아요 예전엔 나이프 스푼 쓰는방법 방송에서 막 알려주고 푸핫핫
    경양식집가서 그거 헷갈리면 큰일나는줄알고 제대로 먹지도 못함

  • 21. 저도 72
    '19.3.14 10:07 AM (211.36.xxx.122)

    중학교때부턴 친구들이랑 용돈들고 돈까스전문점 가고 그랬었어요. 80년대..
    완전 대중적이었죠.저렴하고
    그때 레스토랑 가면 비후까스 먹고..ㅎㅅ

  • 22. -----
    '19.3.14 10:20 AM (39.7.xxx.233)

    72년생, 깡촌은 아니지만 면단위 시골 가난한 집이어서 자랄때 밥 굶을때도 많았었고, 중학교부터 직할시에서 살았지만 여전히 시골 느낌, 고등학교때 시내를 좌우로 끝에서 끝까지 다니다보니 가끔 시내 구경 다닐수 있었는데 고2~3때 처음 먹어봤어요. 옛날돈까스 2,500원쯤 했었나, 그것도 자주 못먹어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23. ㅇㅇㅇㅇ
    '19.3.14 10:36 AM (72.234.xxx.116)

    야채스프 크림스프 그리고 밥이냐 빵이냐 고민 ㅎㅎㅎㅎ 저희엄마는 항상 스프는 안에서 밖으로 떠서 먹어야된다고 ㅎㅎ 그리고 포크나 나이프 떨어지면 절대 목줍게 하시며 웨이터를 불러야된다고... ㅎㅎㅎ
    생각하면 참 귀여운 추억이에요.

  • 24. ㅇㅇ
    '19.3.14 11:31 AM (175.120.xxx.157)

    80년대 아니에요?
    80년대에는 레스토랑이 많았어요
    조리사들도 양식조리사가 많았고요 지금이야 프랜차이즈에 걍 튀겨서 내고 소스도 받아서 쓰지만 그때는 작은 레스토랑도 다 직접 했죠 스프도 직접 하고요
    소스도 주방장들이 고기 다 잡아서 구워서 소스 만들었어요
    80년대 중후반에서 90년대중반 까지는 대유행이었고요 90년대 초반 저희 지역엔 레스토랑이 바닷가쪽으로 엄청 생겼어요
    그땐 후식으로 커피나 아이스크림 선택하는 것도 있고
    동네 분식집에서도 돈까스 직접 만들어서 나왔는데 옆에 계란 후라이도 줬던 생각이 나요.
    전 비후까스보다 돈까스가 맛있어서 더 많이 먹었어요
    지금은 차 마시러 카페 가지만 그때는 커피 마시러 간다하면 돈까스 먹고 후식으로 커피 마시는거였어요
    여러 명 가면 돈까스 주로 시키고 가끔 비후까스 한 두명 함박 먹었어요 ㅋㅋ
    전 처음 먹은 게 3천원 짜리 였던 것 같아요
    전 항상 빵은 션찮아 보여서 밥으로 골랐어요 ㅋㅋ
    집에서 머리 속으로 나이프랑 포크 왼손 오른 손 안 헷갈리게 잡아야지 하고 연습도 했어요 지금 생각하니 웃기네요 너무 쉬운건데 그땐 외웠어요 ㅋ

  • 25. ..
    '19.3.14 12:00 PM (119.64.xxx.194)

    윗님이 말씀하신 레스토랑은 아주 많진 않았지만 60년대에도 있었어요. 70년대에도 시내에 그럴싸한 건물들에는 있었구요. 제 동창 중 한 애가 지방 도시에서 그런 레스토랑 하던 집 딸이라 그 지역에 놀러가면 잘 얻어먹고 왔어요. 빵, 라이스(밥이 아니라 꼭 라이스라고 했죠) 중 선택하게 하는 것도 아주 예전부터구요. 저는 80년대부터 직장 생활했는데 회사 건물 1층에ㅡ생긴지 20년 됐다는 레스토랑이 있었어요. 점심을 거기서 먹을 정도니 비싼 것도 아닌 셈이죠. 주변에도 그 정도 역사 가진 레스토랑 제법 많았구요.

    암튼 자기가 처음 기억하던 시기가 돈까스가 대중화된 시기는 아니라는 것 정도는 감안하셔야. 제 기억이 60년대부터라도 그 이전부터 없었던 건 아니죠. 대중화의 기준도 초등학생, 대학생 기준으로 각각 다르고, 지역별로도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요.

  • 26. ㅇㅇ
    '19.3.14 2:27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ㄴ60년대에도 있었는데 돈까스야 일제강점기때도 해 먹었죠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건 70년대 중반부터 부잣집 사이에서 먹다가 80년대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먹었고 90년대 중반부터는 서서히 사라졌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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