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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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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 손호준이 배에 실려간 것

ㅡㅡ 조회수 : 9,151
작성일 : 2019-03-14 06:01:40
상황만 보면 코믹한데
어쨌거나 아주 멀리 떠난 거잖아요?
이게 또 뭔가 슬픈 일을 상징하는 것 같아요
실제 오빠였든, 실제론 손주였든
무슨 일이 생겨 집을 떠났다.......

그냥 군대 간 거면 다행이지만요
IP : 211.187.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4 6:17 AM (207.228.xxx.45)

    어차피 치매 할머니의 상상 아닌가요? 아프리카 비제이하다 아프리카로 떠남.

  • 2. ..
    '19.3.14 7:54 AM (39.7.xxx.139)

    할머니의 상상이든 뭐든간에 시청자에게 보여지는 것이니 무언가를 상징할 수 있는거죠
    상상이면 다 의미없는건가요?

  • 3. .....
    '19.3.14 8:07 AM (68.149.xxx.50)

    누가 의미없다 그랬나요? 코믹을 위한 장치같던데요. 현실의 영수는 무겁고 침울한 성격일 수 있겠네요. 할머니 환상속에선 철없는 막내같은 아들이니.

  • 4. 상상이면
    '19.3.14 8:27 AM (119.149.xxx.186)

    다 의미없다는 게 아니라
    앞뒤 말은 되야하는거죠
    다 김혜자의 상상이었다고 쳐도 되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영수는 실존인물이고
    영수가 극중에서 한 말이나 행동은 김혜자의 상상이고
    영수의 여친은 김혜자의 상상이고
    영수가 삼겹살먹다가 기절한건 실제고
    이런식으로 뒤죽박죽되서
    그걸 시청자가 일일이 구분해서 이해하는 과정을 겪어야
    이 드라마가 이해가 되는 거면 좀 문제가 있는거죠
    이 세상에 그런 드라마를 본적이 없어요
    이건 뭐 시청자 인터액티브 드라마인가요

  • 5. Yes
    '19.3.14 8:32 AM (39.118.xxx.224)

    그나저나 영수 너무 너무 웃겨요
    최고에요 ~~~~~~
    그 역할이 찰떡


    그나저나 차 점검하고 팔텐데
    트렁크 열어보지도 않은것
    가는중에 배고품
    가서 아프리카 사람들이 놀랄것
    생각하니
    수습이 안되더라그요
    집에 어찌 오려나 ㅎㅎ

  • 6. ㅇㅇ
    '19.3.14 8:40 AM (49.161.xxx.193)

    아프리카에 질려 아프리카 개인방송 접고 개과천선?

  • 7. ㅡㅡ
    '19.3.14 8:46 AM (58.228.xxx.77)

    영수가 죽은것같아요.
    젊은 나이에 죽었을수도 있고
    최근에 갔을수도 있고요
    그래서 혜자의 상상속에서 아프리카로
    멀리 떠난게 아닌지.
    손호준은 영수오빠가 아니고 손자니까
    혜자옆에서 할머니 임종을 지키겠죠.

  • 8. ㅡㅡ
    '19.3.14 8:48 AM (58.228.xxx.77)

    코믹하게 나왔지만
    실제로 트렁크에 갇혀서 아프리카까지 가려면
    생존이 가능할까요?

  • 9.
    '19.3.14 8:51 AM (124.54.xxx.150)

    그럼 다음주에 손호준 안나오는거에요???

  • 10. ..........
    '19.3.14 8:51 AM (211.192.xxx.148)

    할머니는 준하 구출작전 때문에 영수가 없어진것도 몰라요.

  • 11. olive。
    '19.3.14 8:53 AM (121.141.xxx.138)

    11회 예고에 영수가 양복입고 오열하는 장면 있었어요..
    무슨일일까요..

  • 12. 그냥
    '19.3.14 8:56 AM (180.67.xxx.207)

    아프리카 bj라서
    할머니 생각엔 아프리카만 들렸으니 그리 상상한거라
    보여지는데요
    치매나오기전에
    배가 아프리카로 간다길래
    진짜 아프리가bj하게 생겼네 하고 웃었거든요 ㅜㅜ

  • 13. ..
    '19.3.14 9:09 AM (223.62.xxx.180)

    실제 손자 손호준은 오빠 손호준과는 다르게 무겁고 진중한 캐릭터일듯요. 오빠 손호준이 아프리카로 간거는 할머니 상상속 오빠 손호준과 시청자들의 헤어짐으로 느껴져요.

  • 14. 근데
    '19.3.14 9:11 AM (121.137.xxx.231)

    정말 드라마가
    상상이랑 현실이랑 너무 뒤죽박죽이라..
    파리의 연인처럼 아예 대놓고 마지막에
    모든게 다 혼자만의 상상이었다...도 아니고

    너무 뒤섞여 있어서 좀 그래요.
    이걸 굳이 이렇게 풀어내야 했나 싶고요.

  • 15. ㅡㅡ
    '19.3.14 9:25 AM (58.228.xxx.77)

    김혜자 오빠 김영수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고
    혜자는 괴로운 기억을 마주하기싫어서 코믹한 방식으로
    오빠를 멀리 보낸것.
    혜자와 준하의 손자 이oo은 할머니 혜자가 돌아가실것 같아 슬퍼하는것.

  • 16. 으휴...
    '19.3.14 9:29 AM (58.236.xxx.104)

    그런 자잘한 일까지 다큐로 받아들이고
    앞뒤가 맞나, 틀리나...생각하면서 보면 드라마 어떻게 보나요?
    억지로 옥에티 찾아내려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세요.

  • 17. ㅡㅡ
    '19.3.14 9:36 AM (58.228.xxx.77)

    1화의 안내상이 아빠로도 나왔듯
    호준이가 1인2역을 계속 하고있어요.
    안내상은 한지민이 김혜자로 변한 시점부터 아들로만 나오고요.

  • 18. ㅇㅇ
    '19.3.14 10:07 AM (118.216.xxx.30)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드라마는 치매할머니 시점에서 본 이야기고
    남은 두회차에서 현실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보고있어요

    치매환자들4분 모셔봤는데
    당신들 생각대로 과거를 이해하고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ㅜㅜ

  • 19.
    '19.3.18 11:26 AM (125.130.xxx.189)

    실제의 오빠는 돈 벌려고 원양어선 타고 마도로스되었다가
    아프리카 어디서 실종된건 아닌지요?
    아님 요양원에서 할머니 휠체어에 태우고
    같이 붙어다니는 할아버지가 또 중요 인물 같던데
    오빠 부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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