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친부에 대한 혐오감...

.... 조회수 : 3,944
작성일 : 2019-03-13 23:32:54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때였나...
술에 엄청 취해서 엄마랑 다투고 있을 때였어요..
저는 구석에서 숨죽이고 있었는데
아빠가 “아빠 자* 볼래?” 이러면서 꺼내는걸 아주 스치듯 봤어요.
엄마는 기겁해서 저를 데리고 나가고..
결국 두분의 결혼은 제가 고삼일 무렵 끝났어요..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서른 중반인 지금 최근 아빠와 연락이 닿으며 다시 떠오르네요..
저를 개인적을 성추행하거나 그런적은 없었지만
그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아있어요.
아빠를 닮은 연예인을 보면 (전인화 남편 같은..) 괜히 혐오감이 들 정도로..
지금 남편은 아빠와는 반대되는 성향의 사람을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편이에요.
가끔 거울에서 아빠 닮은 모습을 볼때마다 슬프고 그런 남자의 유전자를 받은게 싫습니다.
익명게시판이라서 이렇게라도 털어 놓아요.
차마 남편을 포함해 아무에게도 말 못하겠거든요.
아빠에게는 자녀가 저밖에 없지만 가깝거나 살가운 사이는 되기 어려울 것 같아요.
가끔 저보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말과 행동이 맞지 않아요.
저 억지로 아빠와의 관계 회복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 해주세요.
아빠가 미친놈이라고 해주세요.
IP : 207.102.xxx.23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3 11:34 PM (175.113.xxx.252)

    헉 남편한테도 말 못하죠..ㅠㅠㅠ우아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네요..ㅠㅠㅠ

  • 2. 지겨워
    '19.3.13 11:36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

    미친거 아니에요??? 연끊으세요. 님 속병나요.
    제정신이야진짜??????? 내가 다 화나네

  • 3. 한번
    '19.3.13 11:46 PM (180.226.xxx.59)

    사는 세상
    내 마음이 원치 않는 괴로움으로 나를 끌고갈 필요없어요
    근데 성향이 약한 사람들은 새디스트적인 기질이 다분히 있어요

  • 4. ..
    '19.3.14 12:06 AM (58.233.xxx.96) - 삭제된댓글

    미친놈 맞아요.. 끊고 사세요.

  • 5. ..
    '19.3.14 12:08 AM (210.179.xxx.146)

    끊고 사세요 충격이네요 인간맞나 싶네요 어린딸한테

  • 6.
    '19.3.14 12:35 AM (210.100.xxx.78)

    아빠가 바바리맨일 확률 90프로네요
    아주 죄책감도없고
    딸에게

  • 7. ,,,
    '19.3.14 1:13 AM (112.157.xxx.244)

    원글님이 편한 만큼 거리를 두고 사세요
    안보고 살아도 괜찮구요

  • 8. ...
    '19.3.14 1:31 AM (207.102.xxx.234)

    위로 말씀 고마워요..
    저희 엄마도 아빠의 성에 대한 집착 행동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어요..
    사춘기 때는 아빠를 죽이고 싶었어요..
    제가 유난히 이상한 아빠를 만난 거 맞죠..

  • 9. ㅇㅇ
    '19.3.14 2:16 AM (49.196.xxx.76)

    네, 연 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중학생때 아빠니까 (본인이 좋은 사람이니) 내 딸은 안건들인다~ 라고 얘기하던데 그게 건드리면 짐승이지... 너무 인성이 안좋은 사람이라.... 아무튼 저도 최소한만 연락하고 안보고 사네요. 저는 애들 동네 엄마가, 남편이 어린 딸애를 건드려서 감방같다왔다는 얘기를 하는 것도 직접 들었어요

  • 10. 단호히
    '19.3.14 8:08 AM (211.227.xxx.137)

    끊으셔야죠.
    나중에 감당 못 할 일 생깁니다.

    한국은 효사상때문에 이런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던데 저런 아빠는 효도 받을 이유도 없고 인성 쓰레기라 나중에 또 무슨 일 생길 수도 있어요.
    원글님 제발 끊으세요.

  • 11. 저 위에 댓글중
    '19.3.14 12:06 PM (112.184.xxx.71)

    "저는 애들 동네 엄마가, 남편이 어린 딸애를 건드려서 감방같다왔다는 얘기를 하는 것도 직접 들었어요"

    동네엄마들에게 자기남편 얘기 옮긴엄마
    참 푼수네요
    자기딸은 어찌하라고.

  • 12. ....
    '19.3.14 12:25 PM (58.238.xxx.221)

    아버지지만 진짜 또라이였네요.
    끊고 살아도 누가뭐라 할수 없는 사람이에요.
    사랑한다고 지껄이면 그때 얘기 꺼내면서 역겹다고 말해주세요.
    실태를 알아야 주제파악이라도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601 어이가없네요 김성수씨네 62 살림남 2019/03/21 32,753
913600 너무 부자인 남자친구를 만나는 딸아이 16 .. 2019/03/21 32,816
913599 마트가서 선방했어요~ 3 ... 2019/03/21 2,721
913598 오늘자 나경원의 적반하장(영상) 7 .... 2019/03/21 1,174
913597 추하다 못해 서글프기까지한 전명규라는 .. 2019/03/21 1,662
913596 종소세 낼때 아이 교육비도 경비처리 가능한가요? 1 궁금 2019/03/21 1,737
913595 기숙사에 있는 딸이 아픈데 어디병원? 14 도움부탁 2019/03/21 2,488
913594 버닝썬 사람들은 다 기각이고 정준영만 구속이네요 18 ... 2019/03/21 7,445
913593 이재명-전직 보건소장, 법정서 '친형 입원' 놓고 거친 설전 6 뉴스 2019/03/21 1,421
913592 블라우스에 허리끈이 아주긴데 어찌입나요 3 바닐라 2019/03/21 1,027
913591 마트에서 팽이버섯을 또 집어왔네요. 14 오늘도 2019/03/21 6,327
913590 글라스락 냉동밥, 전자렌지에 몇 분 데우시나요~ 14 .. 2019/03/21 10,280
913589 수건 주우려고 구부리다 생각났어요. 11 ........ 2019/03/21 8,431
913588 고양이 키우시는 분께 26 냥이맘 2019/03/21 3,763
913587 렌지 후두 필터 끼우시나요? 4 .. 2019/03/21 1,640
913586 김학의·장자연 사건 담당 일부 검사들, 성범죄 전력 구설수 뉴스 2019/03/21 920
913585 중학교도 학교종이 어플 쓰나요? 1 여긴 2019/03/21 1,401
913584 밝은사람을 만나고 싶은거 정상인거죠? 7 ... 2019/03/21 3,161
913583 쑥떡 살 많이 찌니 참아야겠죠?? 5 2019/03/21 3,079
913582 결혼 10년 차 권태기 극복되나요? 16 .. 2019/03/21 8,480
913581 도올 김용옥, 이승만은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30 파란 2019/03/21 3,419
913580 8살 딸이 학원이나 센터 선생님이 바뀌면 너무 너무 슬프다고 매.. 1 Yeats 2019/03/21 1,023
913579 재활병원비 문의 3 재활병원 2019/03/21 1,378
913578 국제고 커리큘럼 좋네요 24 .. 2019/03/21 6,546
913577 지금 밥블레스유 보고있는데 이영자.. 6 ㅇㅇ 2019/03/21 6,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