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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PT... 정말 개미지옥이네요..ㅠㅠ

개미지옥 조회수 : 11,590
작성일 : 2019-03-13 21:01:00

40 넘도록 평생 운동 한 번 안 해본 운동고자였는데...

작년 말에 독감 걸린 이 후 맥을 못추고, 체력이 너무 떨어지고, 살도 쪄서 지난 달에 헬스장 등록했어요.

근데 헬스장이 처음이다보니 기구 사용법도 모르고, 혼자서 꾸준히 할 자신이 없어 일단 기구 사용법이랑 근력 운동 방법이라도 배우자.. 라는 생각에 pt를 끊었는데... 힘들지만 너무 재밌고, 성취감이 장난 아니네요.

뭔가 내 안에 이런 체육인의 본능이 숨어 있었나 싶고...ㅋㅋ


아직 운동 초기라서 슬럼프가 안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돈 많으면 정말 몇 년이고 pt 받고 싶을 것 같아요. ㅠㅠ

예전에는 월급 받아서 이쁜 옷이랑  구두 같은 거 사는 게 낙이었다면...

지금은... 앞으로도 pt 계속 받으려면 드럽고 치사해도  직장 그만두지 않고 일 계속 해야겠다는 생각이.... ㅋ

요즘은 인터넷에서 옷이나 구두 같은 거 안보고 운동복만 구경해요;;;


하지만, 가사도우미가 반나절 일하면 5만원, 시간강사가 집에서 열심히 강의 준비해서 대학생 40여 명 두고 강의해도 시간당 5-6만원 선인데.. 피티는 회원 한 명 두고  5-6만원이니 참으로 비싸다는 생각이... ㅠㅠ



 

IP : 119.192.xxx.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데
    '19.3.13 9:02 PM (211.55.xxx.21)

    비싸도 너무 비싸요. 저희 동네는 할인 없는 정가는 시간당 8만원이 넘어요ㅠ 2, 3명이 같이 하는 피티는 어떨까 해서 찾고 있어요.

  • 2.
    '19.3.13 9:08 PM (223.38.xxx.71)

    2대 1이 딱 맞더라고요.
    1대 1은 돈대비 시간 로스도 많지만 넘 무리하게 빡쎄져요.
    같이 하는 사람과 혼자하면 힘드니까 빠지지 말자고 독려하고 있어요

  • 3. ..
    '19.3.13 9:17 PM (114.204.xxx.159)

    제가 그 마음 알아요

    그래서 지금 3번째 결제.

    돈만 있으면 계속 받고 싶어요.

  • 4. 저도
    '19.3.13 9:27 PM (125.186.xxx.190)

    작년말 10회 끊었다가 1번받고 바로 30회로 변경해서 다 받고 다시 30회 끊어서 하고 있는데 기본 주3회에서 시간되면 주4회까지 받으니 금방 횟수가 줄어드네요
    빨리는 아니지만 조금씩 안되던 동작이 되고 살도 빠지고 근력도 늘고하니 계속 받고 싶어요

  • 5. ㅡㅡ
    '19.3.13 9:30 PM (116.37.xxx.94)

    30회 겨우겨우 채웠는데..ㅜ
    살은 뺐지만 다시 하라면 노노입니다
    넘힘들었어요

  • 6. ..
    '19.3.13 9:39 PM (58.79.xxx.167)

    작년부터 84회 받고 지금은 돈 때문에 안 받는데 있으면 받고 싶어요.

    운동을 싫어하는지라 pt안 받으니 운동을 안 하게 되서요.

  • 7. ,ㅡㅡ
    '19.3.13 9:43 PM (39.7.xxx.96)

    진심 부럽네요.
    저두 20회차 다와가는데 몸을 생각하면
    더 해야하는데 느무 느~~무 힘들어요.
    피티 받는 동안은 내가 미쳤지.
    이건 고문이야 다신 안한다.
    끝나고 나면 그래도 버텨냈다 그냥
    더 끊어야지 ..오락가락이예요.
    저는 혼이 들락날락 거리던데 원글님은
    어떻게 지도 받는데 재밌어요~?

  • 8. ...
    '19.3.13 9:49 PM (114.205.xxx.101)

    저도 돈걱정 없이 피티라는거 받고싶네요...
    부러워요..

  • 9. 제가
    '19.3.13 9:50 P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운동요령은 없는데 힘(근력?)은 좋은 편인 것 같고, 엄청 힘들긴 한데 '해내고 말겠어...' 이런 승부욕이 생겨요...;;

  • 10. 제가
    '19.3.13 9:52 PM (119.192.xxx.12) - 삭제된댓글

    저는 운동요령은 없는데 힘(근력?)은 좋은 편인 것 같고, 엄청 힘들긴 한데 '해내고 말겠어...' 이런 승부욕이 생겨요...;;

    글구.. 윗님.. 저도 돈걱정 없진 않아요 ㅠㅠ 여지껏 제 생애 최대의 사치에요 ㅠ

  • 11. 제가
    '19.3.13 9:58 PM (119.192.xxx.12)

    저는 운동요령은 없는데 힘(근력?)은 좋은 편인 것 같고, 엄청 힘들긴 한데 '해내고 말겠어...' 이런 승부욕이 생겨요...;;

    글구.. 윗님.. 저도 돈걱정 없진 않아요 ㅠㅠ 여지껏 제 생애 최대의 사치인데요.. 아마 오래하진 못할 듯 해요. ㅠㅠ

  • 12. Pt가 힘든분
    '19.3.13 10:14 PM (182.215.xxx.169)

    Pt받는게 너무 너무 힘들다는분들은 주로 어떤거 위주로 배우셨나요?
    저는 지금 50회정도 받는중인데..
    이제 스쿼트 30회 50회 이런건 내가 워밍업으로 하니까 수업시간엔 패쓰하거든요.
    주로 기구쓰고 중량하면서 수업하는데
    더이상 예전같이 혼이 나갈듯한 빡쎔은 없어요.
    버핏테스트하면서 침 질질흘리던기억이나.
    점프런지하고 다리 감각없어졌던 기억..
    다 과거이네요. 가끔은 그리워요. 그땐 더 성취감이 컸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해도 느는맛이 없고 정체기 오래가네요. ㅠㅠ

  • 13. 음음음
    '19.3.13 10:23 PM (220.118.xxx.206)

    피티 비싸죠..병원에 돈을 주는냐...헬스장에 돈을 주느냐....후자를 선택하는 게 낫겠죠...피티는 횟수가 많을 수록 가격이 저렴해집니다..대부분 6만원이면 헬스장 3만원 강사 3만원을 가져갑니다.기본 월급이 얼마되지 않아서 강사들은 피티해야 돈을 벌어요.

  • 14. 저도
    '19.3.13 10:28 PM (112.150.xxx.223)

    공감해요.
    형편이 넉넉하면 계속 받고 싶더라는...
    지금은 또 귀찮아졌는데
    그때 당시는 운동 가는게 그리 즐거울 수 없었어요.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눈이 오고
    봄꽃이 날리고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며 운동을 다녔드랬죠.
    그러나 지금은 슬프게도 피티 백회넘게 받은 아짐이라는게
    믿기 어려운 뚱땡이 아짐ㅠ

  • 15. 악 윗님!!
    '19.3.13 10:32 PM (182.215.xxx.169)

    악 윗님 레알???
    Pt안받음 살찌는거 진짜예요?
    저 살도 거의 안빠진상태에서 근육만 차곡차곡 붙어서 막 태능선수촌에서 휴가나온사람 같아보이는데..
    살찌면 안되는데..
    pt 회수 채워가는데..
    더는 추가할수 없는데...

  • 16. PT 힘든이
    '19.3.13 11:01 PM (39.7.xxx.96)

    윗님,, 오십회 정도 하면 정말 그렇게 되요?
    전 오늘까지 18회 했는데 설명하신대로
    런지 하고 연체 동물 변신에 핵인지 헬인지
    스쿼트 머신 하다가 지옥을 보고 트레이너가
    저승사자와 오버랩 되고 있습니다.
    정녕 버텨내면 그 정도 경지에 갈 수 있는건지..

  • 17.
    '19.3.14 12:10 AM (211.218.xxx.183)

    근데 버피 하고 점프런지 이런건 사실 그냥 살 빼는 용도고
    그 이후 진짜 무게치는 프리웨잇은 뭐랄까 힘듬의 종류가 다르죠
    그 순간의 심박이 올라 힘든게 아니라 묵직하니 등 운동하면 애 업고 있는 기분이고 집에 오면 피로하고 잠 쏟아지고 - 이 회복 시간동안에 진짜 근육이 만들어지고 살이 빠지는 거에요. 소위산소에 빚을 많이 지는 운동들. 이게 진짜 양질의 운동-

    저도 운동 하려고 거의 모든 쇼핑 스탑이에요
    심심하면 내리던 지름신이 절로 물러가고, 전세계 쇼핑몰에서 오는 이메일도 안 보고 예전에 미친 듯 세일만 하면 직구로 사 모으던 신발과 옷들로 버티고 출근 안 할 땐 하루종일 운동 레깅스 차림. 유일한 쇼핑은 룰루레몬 아니면 아디다스 아울렛
    그리고 매일 돈 계산 해요. 월급 받으면 7-80만원을 뚝 떼서 카카오뱅크 무슨 예금인가요 쓸 수 없게 잠깐 모아두는 곳으로 옮겨 놓고 석달에 한번씩 피티 결제.
    언젠간 예전에 옷 샀던 나를 지금 고마워 하는 것 처럼
    오늘 운동 열심히 하는 나를 고마워 하는 미래의 내가 있겠ㅈ요 뭐

  • 18. 오올
    '19.3.14 12:57 AM (175.211.xxx.116)

    윗님 홧팅입니다.
    아침 운동하고 쓰러짐 크흣.

  • 19. ....
    '19.3.14 10:46 AM (58.238.xxx.221)

    맞아요. 진짜 비싸도 너무 비싸요..

  • 20. 버터링
    '19.3.14 11:26 AM (223.62.xxx.216)

    힘들어죽겠지만 진짜 중독성 있어요...하던게 10회 이하로 남았는데 연장할까말까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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