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넘어감) 어제 상담 글 올렸는데 진짜 미치고 환장하겠어요
오늘 일하다가 손을 베었는데 손톱이 삼분의 일 정도 날아갔어요. 왜 이렇게 서러운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면접보러 다니자니 미칠것 같고, 혹시 학교 행정실무사나 초등돌봄교사는 어떻게 지원하는지 처우는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몸이 아파 죽을것 같아요. 통증이~~;;; 며칠 지나면 나아지긴 할까요?? 보육교사 할때도 영아반이라 힘들긴 했어요. 그래도 그나마 심적으론 좀 나았었거든요. 징징거려서 죄송하지만 한번 더 조언 부탁드려요. 인생 최대의 위기 같아요. 보육교사에 대한 미련을 한방에 버릴 수 있는 방법 어디 없을까요??
1. 몽몽
'19.3.13 8:32 PM (112.157.xxx.234)마음 가라앉히시고요, 저라면 그 경력, 그 재주에 조리사를 하겠어요. 2개월 경력 어린이집 보조교사보다 훨씬 전문적인 일이고, 더 대우받으실 수 있지 않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아이보다는 식재료 만지는 게 좋아서 그런가, 저라면 전혀 갈등이 안될 것 같아요. 어떤 일이든 어떤 직업이든 하다가 몸 다치고 마음 다치고 하는 일은 다반사이고, 서럽게 생각하면 끝도 없어요. 일하는 내 팔자 서럽다 생각하면 본인이 의사든 판사든 다 서러울 거예요. 그러지 마시고 있는 재주 좋은 솜씨 남의 집 예쁜 애들 잘 먹이는 데 쓰이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2. 직업
'19.3.13 8:43 PM (175.223.xxx.119) - 삭제된댓글지금 직종을 하나 딱 정하셔야 할거 같아요
이도저도 아니게 한두달씩 메뚜기 되는 수 있고
그상태로 일이년만 지나도 한두달 일도 못하게 되는 수 있어요.
본인이 일단 직종을 딱 정하시고 그쪽으로 밀고나가세요.3. ..
'19.3.13 8:54 PM (49.170.xxx.24)요리교실 같은건요?
부모와 아이가 같이 참여하는 요리클래스 같은거 어떨까요? 어디서 하면 수요가 있을까요?4. ᆢ
'19.3.13 8:54 PM (223.62.xxx.66)형편이 어떠신가요?
웹소설도 쓰는가 본데 형편 괜찮으면 웹소설 쓰고 쉬엄쉬엄
취미생활 하며 사는게 어떨까요?
꼭 그렇게 죽어라 열심히 살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쿠킹클래스에 요리도 오랫동안 배우고 그랬다니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나 노후대비 돈 벌려고 그러는 것 같지는 않아서요5. 예전엔
'19.3.13 9:01 PM (175.194.xxx.63)친정이 부자여서 요리며 차밍스쿨이며 메이크업 다 배우게 해주셨어요. 결혼해서는 쿠킹클래스가 꽤 괜찮은 멤버들이라 오래 했구요. 미각도 꽤 발달해서 기자시절 허름한 중식당을 우연히 알게되서 사진까지 멋지게 기사로 뽑았는데 그 사장님 빌딩 올리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애들 특히 첫째 고3이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서 일을 해야되는 시점이에요. ㅜㅜ
6. 도와주세요
'19.3.13 11:11 PM (175.194.xxx.63)평범한 사람하고 결혼했더니 이 나이에 생계형맞벌이를 하게 됐네요. 보육교사 하시다가 그만둔 분들 얘기 좀 듣고싶어요. 답답해서 잠이 안 와요. ㅜㅜ
7. 유튜브에 요리
'19.3.13 11:15 PM (175.194.xxx.63)동영상은 아무나 올려도 되는건가요?? 레시피는 많은데 비주얼이 워낙 평범해서요.(날씬함과 거리가 있는 ㅜㅜ) 아~~;;;; 왜 이리 베인 손가락은 아픈지요. 평소에 손 잘 안 베이는데 희한해요. 아파죽겠네요.
8. 저기요
'19.3.13 11:42 PM (211.210.xxx.202)나중일은 나중에 다시 생각하시구요.
조리랑 보육교사중에는 보육교사하세요.
유치원이든 조리는 더 대우가 열악하실겁니다. 보육교사는 처우개선비등 있어서 좋아요.
주말쉬고 살림하는주부 하기에 좋아오ㅡ.
베이비시터도 230이네 어쩌네 하던데 아기랑 1대1이 좋은것도있지만 아이엄마와 관계등 더 피곤한면도 있어요.
나이가 적으신건 아니지만 가정어린이집 0세반 교사들중ㅈ에 40대 후반 많아요.
용기내서 시작해보세요.
병설 이런데만 보지마시고 가정어린이집 가시면 오히려 적응 쉬우실거예요9. ..
'19.3.13 11:46 PM (211.37.xxx.236)아이돌보미나 산후도우미 같은 건 안되나요?
이건 오히려 나이 있으신 분이 많이 하시던데요.10. 베이비시터
'19.3.13 11:49 PM (175.194.xxx.63)이건 몇년 했어요. 그러다가 보육교사를 뒤늦게 시작한거죠. 211님 제가 안 하고 싶은게 아니라 면접까지는 가는데 자꾸 떨어져서 미련을 버리게 해달라고 올린거에요. 그런데 더 저를 고민스럽게 만드시네요. ㅜㅜ
11. ..
'19.3.14 8:06 AM (221.139.xxx.138)그래도 이력서 꾸준히 넣으세요.
면접 보다 보면 같이 일하자고 하는곳 있을 겁니다.
원글님 경력이면 어린이집 조리사도 차고 넘치는 이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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