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일을 당할줄은 몰랐네요
아버지도 한번 일을 쳐서 엄마랑 대판 싸우는걸 본 기억이 훤한데
남편이 일을 치네요
주식을 해서 돈을 엄청 잃어놨네요
오직 성실함으로 사는걸 삶의 가치라 여겼는데 희망이 없어지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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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 헛질한 사람 있나요
사리0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19-03-13 18:34:12
IP : 110.70.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얼마나요?
'19.3.13 6:48 PM (59.13.xxx.131)잃은 금액이 얼만데요
2. ..
'19.3.13 6:52 PM (223.33.xxx.166)에공 속상하시겠어요...토닥토닥...
3. ...
'19.3.13 7:00 PM (211.36.xxx.85)주식은 진짜 안해야 돼요
4. 더큰 문제는
'19.3.13 7:10 PM (175.223.xxx.136)저 몰래 일을 벌렸다는것에 신뢰감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정말 주식으로 잃은건지 혹시 여자 문제나 다른데
쓴건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어요
남편을 믿지 못하고 미워하는 현실이 된게 괴로워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희망이 없어요5. 일단
'19.3.13 7:37 PM (60.44.xxx.17) - 삭제된댓글남편 데리고 증권회사 가서 지난 2-3년간 입출금 내역확인하세요.
진짜 주식을 어떻게 했는지 제대로 봐야죠.
신용조회해서 다른 빚은 없나 보고 살지 말지 결정하고
결단을 내리더라도 지금은 화내지 말고 괴로워하지 말고 차갑게 사실 확인부터 하세요.
여자문제에 돈이 들어간거면 대책을 세워야죠. 주식도 마찬가지고.6. 작전
'19.3.13 8:11 PM (110.70.xxx.246)세력에 몰려서 다 날렸다네요
근데 지금까지도 투자처에서 주주회의 한다고 날라오네요
신용조회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가 너무 남편을 믿고 살아서 아는게 없어요7. 남편만 믿지 마세요
'19.3.13 8:46 PM (115.143.xxx.200)저희 어머니도 남편 믿고 돈 열심히 융통해 사업자금 빌려다 주고 아버지가 집 보증까지 서줘 다 날리고
자식들 길거리 나앉게 만들었어요 남편말만 믿지 말고 제발 가정경제를 함께 체크하세요
전 결혼하고 남편만 경제권 갖는게 싫어 내가 힘들게 번돈이지만 같이 나누어 쓰며 가정경제 항상 의논해처리합니다...남자들 철없어요 기분파 충동파의 멍청이들 입니다8. 어느주식
'19.3.13 10:13 PM (180.7.xxx.136)어느주식 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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