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장아들 14일 휴가끝나고 오늘 귀대해요 ㅋㅋ
1. ㅋㄱㄱㅋㅋㅋ
'19.3.13 9:40 AM (121.133.xxx.137)아이고 어머니 ㅋㅋㅋㅋㅋ
저도 곧 겪을? 당할? 일입니다요
하하하 제 아들녀석은 군생활 내내
말년휴가 길게 갖겠다는 일념으로
모아놔서 자그마치...한달입니다 켁2. ㅡㅡ
'19.3.13 9:42 AM (116.37.xxx.94)뭔가 고통이..전해집니다ㅋㅋ
3. ...
'19.3.13 9:42 AM (211.36.xxx.4)훈련소 보낼때 맘졸였던거 생각하면 너무 감사한일이죠 ㅎㅎ
4. ...
'19.3.13 9:44 AM (119.196.xxx.81)17년 삼복더위에 들어가서 맘이 무너지는것같았는데
진짜 세월 빠르네요 ㅋ5. 감사하죠
'19.3.13 9:45 AM (175.120.xxx.181)군인은 왕이다
어머니 최선을 다 해주세요
무사히 잘 지낸 아들 박수칩니다~6. ...
'19.3.13 9:47 AM (122.38.xxx.110)지인 아들이 군대가 체질인지 사격1등했다고 포상휴가
행군에서 또 뭐했다고 포상휴가 휴가가 넘쳐난대요.
아들한테 물었답니다
다른 애들은 노니 ㅋㅋㅋㅋ7. ...
'19.3.13 9:51 AM (119.196.xxx.81)사격 1등했다고 밤에 전화한적 두어번있었는데
1등하면 뭐주냐했더니 휴가로 줘...
체력시험처럼 뭐 하는게 있더만요.
그것도 1등이라고 자랑전화.
그것도 휴가로 주고요8. ㅎㅎㅎ
'19.3.13 9:54 AM (117.111.xxx.183)훈련소에 가 있는 울아들 생각하니
나중에 저런 날 오긴 오려나 싶은데 ㅎㅎㅎ
지금 훈련소로 써 보내는 감성충만한 인터넷 편지들,
나중에 제대할 때 보면 민망해서 웃음날 거 같기도 하네요 ^^9. 으아
'19.3.13 9:58 AM (223.62.xxx.122)사격이든 체력시험이든 잘해야 휴가주는 거라면
몸치인 울아들은 군대가도 휴가 한번 받기 힘들겠어요ㅠ10. ㅎㅎㅎ
'19.3.13 11:21 AM (1.221.xxx.139) - 삭제된댓글작년 한여름에 논산에 내려놓구 온가족이 펑펑 울던 기억이 엊그제 같아요.
첫휴가에 이어 두번째 휴가 왔을때까지는 미리 먹을것도 준비하고
집안 대청소하고 난리였는데
이번주에 1박2일 외박 나온다네요 ㅎㅎ
그래도 아직은 반갑고 좋네요.11. ...
'19.3.13 11:44 AM (119.196.xxx.81)제 아들은 1박2일 외박정도면 부대근처에서 그냥 놀다 가더라고요.
외박나간 애들끼리 방 큰 콘도 하나잡아서
오만거 다 전화주문해서 먹다 자다하다 들어간대요ㅋ12. 6769
'19.3.13 1:02 PM (211.179.xxx.129)저도요 ~^^
의경인데 본인이 생각해도
넘 날로 먹는 것 같대요.
편한 군생활 정말 감사하지만
자주 나오니 좀 구찮기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