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푸념 두시간 들으니

답답한 친구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9-03-12 23:25:45
확실히 남의 푸념을 두시간 듣고 그러면 그 잔상이
나한테도 부정적으로 남는거 같아요
제발 자기 기분 푼다고
친구한테 전화 해서 하소연 하지 맙시다.

IP : 73.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쓰레기통
    '19.3.12 11:28 PM (121.176.xxx.70)

    감정의 쓰레기통 이잖아요
    털어 논 친구는 홀가분 하지만
    받아 내는 친구가 괴롭죠
    그런데 그 레파토리가 똑같아요
    여기 고구마 먹이시는 분들 처럼
    그럼 더 돌아 버리죠

  • 2. 님..
    '19.3.12 11:30 PM (73.3.xxx.206)

    전화 안받으면 계속 오고
    하여간 진리는 나이들수록 스스로 마음 수양 하는 방법밖에는..

  • 3. 진상
    '19.3.12 11:38 PM (124.58.xxx.208)

    그렇게 들어주면 고마워 할 줄도 모르고, 리액션이 맘에 드느니 안드느니 따지고 드는 진상 친구 끊어냈어요. 친구랑 오래도록 좋은 관계 유지하시려면 얘기가 지나치게 길다 싶을 때는 내색을 좀 하시길 추천드려요. 사람이 참 간사한게 들어주다 보면 당연한 일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얼마전에 어떤 분도 그러더군요. 미혼이라 스트레스 많은데 힘들때 진상 좀 피우는 거 받아주면 왜 안되냐는 글...

  • 4. ....
    '19.3.13 12:43 AM (218.39.xxx.204)

    그게 내 가족한테까지 전염된대요.무서운거죠.

  • 5. 고구마
    '19.3.13 3:23 AM (107.77.xxx.1) - 삭제된댓글

    진짜 남의 고구마 내가 먹고 혼자 체해서 난리.
    감정 쓰레기통이란 말은 진짜 맞는 말이죠.

  • 6. ...
    '19.3.13 5:11 AM (122.62.xxx.207)

    전화 차단도 해봤고
    시간 아까워서 집안일하면서 받아요.
    시시한 오십대 밴드얘기. 남얘기..
    하지만 진정으로 자기 아들 얘기 남편얘기에는 잘들어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253 대상포진일까요? 6 이런 이런 2019/03/13 1,419
913252 봄봄봄 좋아했는데 표절이였네요.. 5 ... 2019/03/13 2,492
913251 게임중독 자녀,어떻게 해야 게임을 끊게할수있을까요? 14 답답허네 2019/03/13 2,728
913250 일본은 한국에서 전쟁 나기 만을 학수고대 하는 듯 해요 13 ㅇㅇ 2019/03/13 997
913249 머리 나쁜 강아지 키우시는 분 계실까요? 40 .. 2019/03/13 4,115
913248 안내상, 이정은씨 연기 대단했네요 17 역시 2019/03/13 6,042
913247 일찍이 나경원에게 친일파라 외친 숭실대 학생들 6 ss 2019/03/13 1,023
913246 눈이 부시게) 나에게 시간이란...? 3 째깍째깍 2019/03/13 1,812
913245 시어머님이 너무 더워하세요.. 5 gdffgg.. 2019/03/13 1,469
913244 나경원처럼 인기없고 싫어하는사람많은 정치인 드물 듯 20 ........ 2019/03/13 1,299
913243 택배비용 택배 2019/03/13 325
913242 절복 법복 생활한복 바지 어디서 사나요? 13 아아 2019/03/13 3,622
913241 정준영·승리 카톡방, 경찰 고위층 여러번 등장 18 큰일이네 2019/03/13 8,517
913240 이 옷 어디건지 알려주시고, 건강 레벨 1 올리세요. 2 하나뿐인 내.. 2019/03/13 1,075
913239 얼굴이 너무 빨간데 도움 요청이요 8 은영 2019/03/13 1,205
913238 월 300 벌기가 이리도 힘들줄이야 44 2019/03/13 39,505
913237 냉장고 구입고민입니다 1 봄비 2019/03/13 642
913236 한국인의 뿌리는 수천 년간 북방계와 남방계 아시아인이 융합하면서.. .... 2019/03/13 680
913235 무쇠팬에 녹슨거 무조건 다 닦아내고 요리해야 되나요? 1 ㅇㅇ 2019/03/13 1,917
913234 갓구운 식빵 보관이요 2 식사빵 2019/03/13 1,204
913233 냄새 덜 나는 도시락 반찬 12 davi 2019/03/13 5,105
913232 눈이부시게9,10화 연속 재방송 시작했어요 3 눈이 2019/03/13 1,142
913231 나씨는 아베 수석대변인이라고 하면 좋아할 거 같네요. 1 조선폐간 2019/03/13 306
913230 靑 "나경원 발언, 국가원수와 국민에 대한 모독. 국민.. 4 국민기분나쁘.. 2019/03/13 667
913229 원룸 입주청소 너무 비싸네요 9 .. 2019/03/13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