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부시게) 준하...고문으로 사망

내생각 조회수 : 26,586
작성일 : 2019-03-12 23:00:24
시계 할아버지가 남주혁 고문해서 죽인것임..
그사람 경찰임..
남주혁은 기자였고..독재에 항거하다 죽었을것 같다.(박정희 시대)
그래서 혜자가 아들 혼자 키움..
그러다 지금은 치매걸림..
다음주 엄청 재미날것 같다
IP : 39.7.xxx.20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12 11:01 PM (112.150.xxx.63)

    그런가보네요. 전무송 젊은시절 시계아저씨 야비해보이는 인상

  • 2. ??
    '19.3.12 11:01 PM (27.35.xxx.162) - 삭제된댓글

    새로운 뇌피셜인가요

  • 3. ..
    '19.3.12 11:01 PM (49.166.xxx.118)

    너무 슬프네요ㅜ

  • 4. happylife13
    '19.3.12 11:01 PM (175.223.xxx.57)

    정말...그럴 거 같아요. 머리스타일이나...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상상력 짱이십니다!!!

  • 5. ...
    '19.3.12 11:01 PM (122.38.xxx.110)

    그래서 남주혁을 보고 귀신본듯 놀랐군요

  • 6. 궁금하다
    '19.3.12 11:02 PM (121.175.xxx.13)

    헐 그럴듯하네요 시계할아버지 젊은시절나올때 경찰하고 서로 거수경례했었어요

  • 7. 경찰
    '19.3.12 11:02 PM (221.138.xxx.81)

    맞는듯. 경찰과 인사하는 씬도 있었고.
    다시 봐야겠네요.

  • 8.
    '19.3.12 11:02 PM (220.116.xxx.191)

    그런가봐요
    암튼 전무송이 젊을때 경찰이었던거 맞고
    준하가 기자되려고 했으니..

  • 9. 헤라
    '19.3.12 11:03 PM (223.39.xxx.165)

    아~~그래서 주혁이보고 그렇게 반응을 한거군요!!!

  • 10. ..
    '19.3.12 11:03 PM (180.66.xxx.164)

    맞네요~~ 그럼 5.18? 이랑 관계있는건가요?

  • 11. 맞아요
    '19.3.12 11:04 PM (110.11.xxx.28)

    준하 죽이고 혜자 준하 이니셜이 새겨진 준하 시계를 지가 차고 다닌 짐승.

  • 12. 딴 얘기지만
    '19.3.12 11:04 PM (58.236.xxx.104)

    시계 아저씨 전무송 젊은 시절 역할한 배우가
    전무송씨 친 아들이래요.
    저도 오늘 알았어요ㅋ

  • 13. ,,
    '19.3.12 11:04 PM (118.35.xxx.124) - 삭제된댓글

    전무송은 혜자 남편 -폭력남편
    알츠하이머로 입원한 병원 의사가 남주혁-젊은시절 첫사랑 닮음
    모든것이 현실 도피 환상
    제 생각입니다

  • 14. ..
    '19.3.12 11:0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오!!!맞아요..김혜자 남편 남주혁 기자였고 독재시절 형사한테 고문받다 죽은것 같아요. 김혜자가 남주혁 경찰서에서 조사받을때 형사한테 애 때리고 없는죄 씌우고 막 그러는거 아니냐고 따졌더니 그 형사가 요즘이 어떤시댄데 그러냐고 그랬던 장면 있어요.

  • 15. 헤라
    '19.3.12 11:05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혜자 남편은 젊은시절에 죽었잖아요!!

  • 16. 이 추리
    '19.3.12 11:06 PM (124.56.xxx.26) - 삭제된댓글

    설득력 있네요.

  • 17. 흐르는강물
    '19.3.12 11:06 PM (223.38.xxx.234)

    대박. 타당성있는 상상력 대단해요

  • 18. happylife13
    '19.3.12 11:07 PM (175.223.xxx.57)

    헉! 그렇네요. 시계도 이니셜이고...우리 82쿡님들, 최고시다!!!

  • 19. ??
    '19.3.12 11:10 PM (180.224.xxx.155)

    저도 같은 생각 했어요
    시계 할아버지가 이근안같은 놈이였고 기자였던 남주혁이 고문으로 사망 ㅠ

  • 20. gks
    '19.3.12 11:10 PM (1.11.xxx.125)

    정말...그럴 거 같아요. 머리스타일이나...정말 가슴아픈 이야기네요. 상상력 짱이십니다!!!22

  • 21. 정말
    '19.3.12 11:10 PM (124.49.xxx.61)

    진짜다...

  • 22. 아....
    '19.3.12 11:11 PM (222.104.xxx.84)

    전무송씨 젊은 시절 어쩐지 닮았다 했어요...
    와...다음주 너무 기대됩니다....

  • 23. ...
    '19.3.12 11:11 PM (122.38.xxx.110)

    죽은 준하 데리고 바다로 간거였어요
    바다에 뿌리러
    어떡해

  • 24. 그 바다가
    '19.3.12 11:13 PM (106.102.xxx.79)

    어린 미망인때 남편 유골함 들고 갔던 바다였군요
    흑흑흑 ㅜㅜㅜㅜ

  • 25. 대박
    '19.3.12 11:17 PM (116.122.xxx.3)

    원글님 진짜 대단하심..

  • 26. 근데
    '19.3.12 11:20 PM (211.218.xxx.241)

    유골뿌릴때 어린아들이
    아버지였군요

  • 27. 00
    '19.3.12 11:25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경찰서 공중전화인지 자판기에서 만났던 남자가 도망가는장면도 전무송이 경찰이였다는 복선인가보네요

  • 28.
    '19.3.12 11:25 PM (124.49.xxx.176)

    원글님 대단하세요

  • 29. ..
    '19.3.12 11:4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헐..대박!!

  • 30. 와.
    '19.3.13 12:07 AM (112.150.xxx.194)

    원글님 천재!!

  • 31. 이것도
    '19.3.13 12:11 AM (110.5.xxx.184)

    뜬금없는 홍보관 지하에 시민트 발라놓은 삭막한 방들과 음침한 복도.... 어느 끝방에 폭력에 시달려 손묶이며 피흘리는 준하의 모습은 고문당해 죽은 김혜자의 젊은 시절 남편의 모습임.
    그 지하실은 하번 들어가면 나오는 사람이 없다고 했으니 독재시절 고문실었을듯.

    그리고 준하가 샤넬할머니 자살건으로 억울하게 잡혀있을때 경찰서 앞에서 고문하는거 아니냐고 소리친거, 다른 노인분들이 한자로된 피켓들고있던 모습들... 다 힌트인듯.

  • 32. 그 망상 속에서도
    '19.3.13 12:14 AM (211.36.xxx.48) - 삭제된댓글

    고문경찰을 두고가자는 주변의 설득에
    우리 중 짐 아닌 사람 있냐며 구해서 같이 탈출하는 것을 보면
    과거에 대해 용서하는 혜자의 대승적 마인드가 표현된 듯 합니다.

  • 33. ㅇㅇ
    '19.3.13 12:16 AM (211.201.xxx.166)

    시계할아버지 젊은시절 나오는게 몇화인가요??

  • 34.
    '19.3.13 1:06 AM (210.183.xxx.241)

    원글님 추리가 맞는 것 같아요.
    독재 시대의 기자가 준하.
    어린 아들 키우며 혼자 살아온 혜자.

    지난 주에 오로라 이야기할 때 슬펐잖아요.
    혜자가 오로라 보러 가라고 한 것.
    스물 다섯 우리 혜자를 잊지 말라고 한 것은
    아마도 혜자 스물 다섯에 준하가 죽었던 것이고
    이제 다 놓고 편히 가라는 의미에서 오로라였을 거예요.

    그리고 예고편 보니까 할머니 혜자도 죽네요.
    아들 며느리가 다들 울고 있는 걸 보니.
    죽어서 남편인 준하를 만나겠죠.
    그리고 둘이 함께 오로라를 보러 가는 것으로 끝날 것 같아요.

  • 35. ㅇㅇ
    '19.3.13 4:04 AM (58.228.xxx.77)

    윗님. 어린 아들이 있는걸 보면 혜자가 스물 다섯일 때 남편이 죽은건 아니에요.
    그들이 처음 사랑을 시작한 시점이 스물 다섯이니까
    그 시절이 소중한것.

  • 36. 아아
    '19.3.13 6:45 AM (211.227.xxx.137)

    가족이 고문으로 사망하면 평생 얼마나 한이 될까요. ㅜ.ㅜ

  • 37. 헐!
    '19.3.13 8:03 AM (174.53.xxx.5)

    그래서 이름이 준하
    장준하 선생님의 이름?

  • 38. 바보엄마1
    '19.3.13 8:17 AM (175.223.xxx.44)

    어제 뉴스보고 고구마 천개 먹은 느낌으로 잠
    80년대 야학다니며 아침이슬을 몰래 숨어서 배운 1인
    이제 나이 50중반이 넘었는데도 가슴은 아직 뜨겁다
    82쿡에 괜찮은 엄마들의 글을 보고 마음을 달래봅니다
    눈이부시게를 보며 왠지 모를 가슴시림이 이런 내용을 담아서 그런가 봅니다
    작가님이 대단 한듯.....

  • 39. 안수연
    '19.3.13 8:46 AM (223.62.xxx.176)

    그렇고그런 드라마가 아니였네요,
    가슴먹먹해지는 드라마!!!
    작가님 짱!!!!입니다~~~

  • 40.
    '19.3.13 8:58 AM (211.36.xxx.58)

    윗분들 글보니
    지하실에 묶여서 구타당하고 피투성이된게 남주혁이
    그때의 고문을..
    밖에서 시위하던게 그때의 시위대를 나타내고
    김혜자님이 경찰이 죄없는 사람 데려다가 때리고 어쩐다하는게
    다 복선이군요
    대단한 드라마네요

  • 41. ///
    '19.3.13 9:11 AM (49.161.xxx.23)

    준하와 장준하
    정말 생각지도 못했네요
    하여튼 82님들 대단들하십니다.

  • 42. song
    '19.3.13 11:03 AM (47.138.xxx.199) - 삭제된댓글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eunjides&logNo=220231076427&prww....

  • 43. 82 드라마 총정리
    '19.3.13 11:36 AM (220.78.xxx.1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35607&page=1&searchType=sear...

  • 44. 아...그럴수
    '19.3.13 2:01 PM (112.148.xxx.109)

    그 시계할아버지 젊은 시절 경찰들이 경례하는 장면나와 의아했어요
    그 시멘트 지하실도 그렇고
    혜자가 경찰한테 뜬금없이 고문했냐고
    따지길래 왜 저런 대사를 할까 이상했어요
    아.. 이드라마 갈수록 쇼킹이네요
    대단한 작가님

  • 45. .....
    '19.3.13 2:22 PM (175.223.xxx.190)

    아. .

    전 시계할아버지가 준하 아버지로 나와서
    치매걸린 김혜자가
    젊은나이에 남편 준하 먼저보내고
    어린아들과 시아버지까지 모시고 사는거라 생각했는데

    아...내 상상력이란....;;;;

  • 46. 혜자
    '19.3.13 6:07 PM (116.122.xxx.229)

    혜자랑 엄마랑 시장갔을때
    딸이냐하니 맞다했다가 옆 다른상인이 둘이 dna가 다른거 같다고 고부사이냐할때 전 혜자가 시어머니이고 치매일거라 생각했어요

  • 47. 이쁜이엄마
    '19.3.13 6:20 PM (211.220.xxx.162)

    원글님 대단합니다 ^^

  • 48.
    '19.3.13 8:19 PM (125.178.xxx.159) - 삭제된댓글

    지난번 회로 끝난거 아니었어요?
    난 그런줄 알았는데..
    아이고 난 뭘 본거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300 남편과 본인 커리어 격차가 심해서 우울증인 사람 14 뒤로 2019/03/13 4,521
913299 이 블라우스 디자인좀 봐주세요. 넘 화려하나요? 26 ... 2019/03/13 4,767
913298 암보험봐주세요 1 모모 2019/03/13 699
913297 음영 지는 조명 넘싫네요 1 .... 2019/03/13 419
913296 신인가수가 음반내려면 초기에 얼마정도 있어야 하나요? 4 야무지고파 2019/03/13 1,017
913295 고1)대학생 과외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13 .. 2019/03/13 2,562
913294 미국도 대학입시비리 엄청나네요 13 .. 2019/03/13 1,992
913293 요즘 팔순 잔치에 어떤복장 입고 가세요. 6 50대 2019/03/13 5,201
913292 중학교 영어 수준 이게 맞는 걸까요 12 음.. 2019/03/13 4,010
913291 반사판안쓰면 이런건가 5 2019/03/13 2,709
913290 눈이 부시게.... 엉엉 9 갓혜자ㅑ 2019/03/13 3,334
913289 청소년 상대 온라인 의류판매업체 물건이 문제가 많네요. 2 fcmm패딩.. 2019/03/13 705
913288 장자연 동료 출석, 조선일보 빼고 모두 보도 2 뉴스 2019/03/13 820
913287 잠원동에는 맛있는 빵집이 뭐가 있나요? 3 2019/03/13 1,422
913286 사교육이 없어지기 힘든 이유... 12 바람분다 2019/03/13 2,829
913285 나베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잘 만든 이름 같아요 4 ㅎㅎ 2019/03/13 695
913284 대통령만 바뀌었지 경찰, 검찰, 법원은 그대로.... 9 **** 2019/03/13 1,195
913283 멸치 씻으면 이상할까요 5 집에 많아요.. 2019/03/13 1,047
913282 챕터북 여쭤봐요 2 ㅇㅇ 2019/03/13 493
913281 처음으로 지지율전화조사 받았네요. 3 조선폐간 2019/03/13 625
913280 경찰이 권익위제보 내놓으라고 난리였나봐요 5 정준영카톡 2019/03/13 2,079
913279 봉사활동할때 엄마도 같이하나요? 5 idmiya.. 2019/03/13 881
913278 도마, 양면 다 쓰시나요? 5 주부님들 2019/03/13 1,301
913277 일본 네티즌들의 지지를 받는 나베!! 7 이팝나무 2019/03/13 669
913276 [단독]“학부모 똥줄 타게 해야 승리” 그들은 엄마들을 ‘이용’.. 7 겁박으로 2019/03/13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