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라마 눈이 부시게 먹먹하네요

.. 조회수 : 2,966
작성일 : 2019-03-12 18:16:27
세상엔 자식에게 상처주는 부모도 많지만
자식에게 상처받고 운명을 달리하는 부모도 많네요
자식에게 받은 서운함의 크기가 얼마나 크면..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지만 부모는 잊혀지는거 같아요
할머니께서 비슷한 이유로 운명을 달리하셨는데
삼촌들은 원망만 했답니다
할머니는 기일 외에는 언급조차 안합니다
나라도 우리 부모님 서운하지 않게 해 드리려고 노력하려구요
IP : 210.183.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2 6:22 PM (222.109.xxx.238)

    나이 60넘은 오바라는 넘~~
    모친이 아파트 지 명의로 안해주고 주택연금 넣서 생활시작하셨는데 그 뒤로 발길 끊음~
    젊었을때 이미 집을 사주었는데됴~~
    여동생들은 친정 신세 안지고 결혼들 해서 살아는데 혹여라도 딸한테 물려줄까봐~~
    그 죄 ~ 살아선 벌 안받는가 보더군요.

  • 2. ...
    '19.3.12 6:27 PM (222.109.xxx.238)

    샤넬할머니 아들넘 보고 친정엄마 생각나더군요.
    그래도 말은 안하지만 살고 있는 아파트 지 명의로 안해주었다고 발 끊은 그 아들넘 생각하는것 같아요.

  • 3. ***
    '19.3.12 6:41 PM (116.36.xxx.73)

    운명×
    유명을 달리하다

  • 4. ㅇㅇ
    '19.3.12 6:53 PM (223.131.xxx.59) - 삭제된댓글

    그런 아들놈은 발길 끊어주는 게 그나마 도와주는 거.
    저희도 비슷한 인간 있는데
    보면 부모한테 받기만 하고 한 것 없는 게
    더 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더라고요.
    1정도 한 본인의 효를 100으로 부풀려 생색 내고.
    걍 쓰레기들이에요

  • 5. 제발 발길 끊어
    '19.3.12 7:13 PM (211.215.xxx.45)

    발길 끊지 않고 늙은 노모의
    노령연금 뜯어가는 놈도 있네요

  • 6.
    '19.3.12 7:39 PM (121.128.xxx.105) - 삭제된댓글

    샤넬할머니가 까달운 것 같기는 했고 고부간의 갈등이 심했을지라도 아들은 어머니와 밖에서라도
    만나야했을텐데..
    장례식 내내 발걸음도 안 하다가 발인 때 와서 준하 어깨 툭툭치며 수고했다고 하는데
    그 아들의 인간성도 알만했어요.
    후회나 엄마에 대한 연민을 전혀 느낄수가 없네요, 오히려 준하가 더 슬피 울고.

  • 7.
    '19.3.12 7:39 PM (121.128.xxx.105)

    샤넬할머니가 까다로운 것 같기는 했고 고부간의 갈등이 심했을지라도 아들은 어머니와 밖에서라도
    만나야했을텐데..
    장례식 내내 발걸음도 안 하다가 발인 때 와서 준하 어깨 툭툭치며 수고했다고 하는데
    그 아들의 인간성도 알만했어요.
    후회나 엄마에 대한 연민을 전혀 느낄수가 없네요, 오히려 준하가 더 슬피 울고.

  • 8. ..
    '19.3.12 8:11 PM (49.1.xxx.4)

    수고했다가 아니라 고개 숙이며 깊히 감사하다고 해도 모자르죠. 어머니 집 팔아 사업자금으로 들고 간 것만해도 영 아닌 사람이구요.
    샤넬할머니도 까칠한데 아마 아들바라기였지 않았을까 싶어요. 아들도 망해도 금수저 갑질 행동이 은연 중 나오는게 샤넬할머니도 우아하지만 내려다보는 스타일이었을거구요.

  • 9. ..
    '19.3.12 8:52 PM (175.223.xxx.201)

    다른건 다 그렇다쳐도 상주노릇은 해야하지 않나요? 생판 남한테 맡겨두고.. 화장하러는 뭐하러 왔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051 일본은 한국에서 전쟁 나기 만을 학수고대 하는 듯 해요 13 ㅇㅇ 2019/03/13 1,014
913050 머리 나쁜 강아지 키우시는 분 계실까요? 40 .. 2019/03/13 4,168
913049 안내상, 이정은씨 연기 대단했네요 17 역시 2019/03/13 6,063
913048 일찍이 나경원에게 친일파라 외친 숭실대 학생들 6 ss 2019/03/13 1,037
913047 눈이 부시게) 나에게 시간이란...? 3 째깍째깍 2019/03/13 1,832
913046 시어머님이 너무 더워하세요.. 5 gdffgg.. 2019/03/13 1,488
913045 나경원처럼 인기없고 싫어하는사람많은 정치인 드물 듯 20 ........ 2019/03/13 1,348
913044 택배비용 택배 2019/03/13 346
913043 절복 법복 생활한복 바지 어디서 사나요? 13 아아 2019/03/13 3,675
913042 정준영·승리 카톡방, 경찰 고위층 여러번 등장 18 큰일이네 2019/03/13 8,549
913041 이 옷 어디건지 알려주시고, 건강 레벨 1 올리세요. 2 하나뿐인 내.. 2019/03/13 1,096
913040 얼굴이 너무 빨간데 도움 요청이요 8 은영 2019/03/13 1,239
913039 월 300 벌기가 이리도 힘들줄이야 44 2019/03/13 39,544
913038 냉장고 구입고민입니다 1 봄비 2019/03/13 668
913037 한국인의 뿌리는 수천 년간 북방계와 남방계 아시아인이 융합하면서.. .... 2019/03/13 700
913036 무쇠팬에 녹슨거 무조건 다 닦아내고 요리해야 되나요? 1 ㅇㅇ 2019/03/13 1,968
913035 갓구운 식빵 보관이요 2 식사빵 2019/03/13 1,228
913034 냄새 덜 나는 도시락 반찬 12 davi 2019/03/13 5,157
913033 눈이부시게9,10화 연속 재방송 시작했어요 3 눈이 2019/03/13 1,159
913032 나씨는 아베 수석대변인이라고 하면 좋아할 거 같네요. 1 조선폐간 2019/03/13 331
913031 靑 "나경원 발언, 국가원수와 국민에 대한 모독. 국민.. 4 국민기분나쁘.. 2019/03/13 685
913030 원룸 입주청소 너무 비싸네요 9 .. 2019/03/13 3,273
913029 봄여름용, 이 가방 어떤가요? 17 ........ 2019/03/13 10,193
913028 공무원시험중에서요 ,.. 2019/03/13 545
913027 송영길, "나경원, 아베 수석대변인 소리 기분 좋겠나&.. 11 ........ 2019/03/13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