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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많고 자유로운 남자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oo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9-03-12 12:24:33

내용 펑해요



IP : 175.194.xxx.111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유로운거
    '19.3.12 12:27 PM (119.198.xxx.59)

    성에도 자유로운가 봅니다


    그런 남자아니면
    남자가 만날 남자가 없으세요?

    사랑하면 감안하고 만나세요

    왜 바뀌길 바라세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죠

  • 2. 근데
    '19.3.12 12:27 PM (220.85.xxx.184)

    직업이 뭐길래 그렇게 휴가가 많아요? 사업 하나요?

  • 3. dlfjs
    '19.3.12 12:29 PM (125.177.xxx.43)

    정리해요.

  • 4. ???
    '19.3.12 12:3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결혼 상대로는 아니네요.

  • 5. ㅁㅁㅁ
    '19.3.12 12:32 PM (222.118.xxx.71)

    저런남자가 왜 좋아요?
    그남자는 님 안좋아하는데...그래서 더 집착하나봄

  • 6.
    '19.3.12 12:33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정말 정리해야하나 싶은게 성격도 좀 별로에요 진짜 예민하고 까칠한 면도 있구요 학벌도 좋고 스펙도 좋아요 스마트한 면에서 반했구요
    친구나 지인들에게는 엄청난 좋은 이미지로 보이는 남자에요
    대기업다니는데 여기 사람들보니 10년이 젤 오래다는것 같더라구요
    여자사람이랑 회사지인이던 친구이던 술도 마시러 잘 가요 아무리 아무렇지 안은 사이였어도 그 사이에 뭔일이 일어났을지는 저는 모르는거죠 ㅜㅜ 그래서 힘들기는 합니다
    판단이 안서서요 ㅜㅜ

  • 7. 버리세요
    '19.3.12 12:34 PM (180.67.xxx.207)

    친구좋아하고 부터에서 에러
    거기에 술좋아하고 여자좋아하고는 옵션

    뭘보고 계속 만나죠?

    님을 존중해주고 사랑해줄 사람 만나요
    시간 헛데 쓰지 말구요

  • 8. 호수풍경
    '19.3.12 12:34 PM (118.131.xxx.121)

    혼자 가던가 아니면 님이랑 가야죠...
    연인 사이면...
    사귀는건 맞아요??

  • 9. 속이 좁긴요
    '19.3.12 12:37 PM (211.201.xxx.63)

    자유인은 자유인들끼리 만나야지
    원글님같은 분이 저런 남자 만나면 평생을 속상해 해야할껄요.
    아는 사람으로 만나면 재밌을진 몰라도 내 남자론 아주 별로죠.

  • 10. 그것이
    '19.3.12 12:37 PM (125.178.xxx.135)

    서로 맞지 않으면 결혼은 피해야죠.
    불행시작입니다.

  • 11.
    '19.3.12 12:42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여행좋아하고 자유로운건 이해해요 친구도 많은데 이건 그래도 그냥 친하니까 여자사람을 아무렇지 안게 만난다는거 부터가 에러인 것 같긴합니다
    자존심은 엄청 쌘데 어떻게 보면 자존감은 은근히 낮더라구요
    스펙도 좋고 똑똑하고 스마트해서 반했는데 인생선배님들 아무래도 이 남자분은 아닌 게 맞는거겠죠?ㅜㅜ

  • 12.
    '19.3.12 12:47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여행좋아하고 자유로운건 이해해요 친구도 많은데 이건 그래도 그냥 친하니까 여자사람을 아무렇지 안게 만난다는거 부터가 에러인 것 같긴합니다
    자존심은 엄청 쌘데 어떻게 보면 자존감은 은근히 낮더라구요
    스펙도 좋고 똑똑하고 스마트해서 반했는데 인생선배님들 아무래도 이 남자분은 아닌 게 맞는거겠죠?ㅜㅜ
    저도 자유로운 사람이지만 이분은 너무 자유로워요 것도 친한 친구였어도 여자사람...

  • 13. 만나면
    '19.3.12 12:49 PM (125.176.xxx.243)

    행복한 사람이 짝이에요

  • 14. .....
    '19.3.12 12:49 PM (175.223.xxx.163)

    지인생 지맘대로 살게 냅두고 헤어지세요

  • 15. 234
    '19.3.12 12:56 PM (116.37.xxx.3)

    제가 그런 여자였어요. 남녀가릴거 없이 친구 많고 여행 좋아하고 모임자리 많고 취미활동 많고...
    남자와 단둘이 여행은 아니지만 섞인 무리로 놀러 다니고요.
    하지만 지금 남편과 연애후로는 딱 끊었어요. 지금 남편은 여자끼리 여행가는 것도 싫어해요. 신혼인데다 남편은 친구가 거의 없거든요.
    결혼하고픈 남자라서 제 삶을 어느정도 정리하는 타협을 한거죠. 지금 남자분은 그정도로 원글님을 좋아하진 않는 거 같네요. 이해할 자신 없으면 헤어지는게 정해진 수순이라고 봅니다.

  • 16. ㅎㅎㅎㅎ
    '19.3.12 12:56 PM (59.6.xxx.151)

    저도 한 역마살 낀 사람입니다만
    언제부터인가 여행은 고급 마인드 취미인양 대접 받으니 이런 읏긴 ㅎㅎ
    그 남자는 자기 편의대로 자유로운 영혼을 말하는 사람이고
    그냥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구속하지 마라
    전생에 개도 아니고 구속 좋은 사람도 있습디까? ㅎ
    아무때나 ㅎㅎ저 원하는 거 할때만 구속 싫다하죠.

  • 17. ...
    '19.3.12 12:58 PM (58.238.xxx.19)

    뭐하러 힘들게 일부러 헤어지고 그래요~~
    님도 자유롭게 싱글인듯 다양하게 많은 사람들 만나고 다니세요^^
    자유롭게 소개팅도 받고 미팅도하고.. 남자 끼어서 여행도 같이 다니시고..남자가 뭐라 하면 친군데 왜그러냐? 하고 정말 모르겠다는 듯 반문하면서.. 설렁설렁 만나다가...
    좋은 사람 나타나면 그사람에게 집중하시고.. 지금 만나는 남자는 뻥 차버리세요!

    그 남자랑 머리아프고 맘고생하면서 오래 사귀다가 결혼까지 하면 님인생 제대로 꼬이는 거예요.

  • 18.
    '19.3.12 1:00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 남자는 사귀는 사이였어도 저에게 속여서까지 여자사람을 만난다거나 그렇다한다면 아무리 일반적인 여자들 생각으로도 정리하는 게 맞는거겠죠?

  • 19.
    '19.3.12 1:01 PM (175.194.xxx.111)

    오오 위에분 제가 원했던 명답!인듯해요~
    이런 남자는 내 남자로 사귀는 사이였어도 저에게 속여서까지 여자사람을 만난다거나 그렇다한다면 아무리 일반적인 여자들 생각으로도 정리하는 게 맞는거겠죠?

  • 20. 만나야할
    '19.3.12 1:02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

    이유가 한가지도 없네요.
    친구 좋아함 ㅡ 주말, 휴가 혼자 보낼거 예약
    여행 좋아함 ㅡ 간단 산수만 해도 일년 열번 해외여행에 수시로 국내여행 가면 대기업 아니라 대기업 할애비에 다녀도 모을 돈이 없죠. 게다가 십년 바라본다면 반백수 예약
    여행에 술자리에 여자도낌 ㅡ 이거는 불륜, 바람 확률도 높지만 꼬리잡지 못한다 해도 원글님 홧병 예약.
    스마트하다고 만나기엔 님한테 도움은 하나도 안되는 사람인데요.

  • 21. 그냥
    '19.3.12 1:03 PM (211.117.xxx.60)

    본인 스탈이랑 안맞으면 헤어지는 수 밖에요...

    많이 자유롭네요

  • 22. ...
    '19.3.12 1:05 PM (223.62.xxx.103)

    저도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거든요 그런데 남자사람친구 잘 안만들어요 특히 남친 있으면 있던 남사친마저 연락 데면데면.. 양보단 질이라서요. 가장 괜찮은 남자를 남친으러 만들고 이 남자를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남사친을 잘 안만드는 거에요.

    아무하고나 안사귄다는 마음을 가진 남자를 만나세요. 잘생기고 못생기고랑 상관없음. 나와 어울리는 여자를 신중하기 고른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

  • 23. ...
    '19.3.12 1:06 PM (223.62.xxx.103)

    스마트하고 조건 좋은 대기업 남자들 쎄고 쎘음.. 문제는 그들 얼마 안있으면 회사 나옴. 잘 판단하시길..

  • 24.
    '19.3.12 1:06 PM (175.194.xxx.111)

    만나야할 님 의견도 맞는 것 같아요 ㅜㅜ 저도 좋아한다면 따지지 안았는데 저도 계산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ㅜㅜ 저도 적은 나이도 아니여서 길게 보거나 아님 그냥 친한 지인으로만 둬야할까 싶긴합니다
    제가 실어서 멀어질려하면 다시 좋아했었다 그런식으로 나오구요 확 이거였다 그런 게 없었어요
    그런데 제가 한번은 뒤집으니까 그제서야 후회하고 그러더라구요 자존감도 은근 낮더라구요 ㅜㅜ

  • 25. ..
    '19.3.12 1:07 PM (59.17.xxx.143)

    뭐여... 사귀는거 맞아요?

  • 26.
    '19.3.12 1:08 PM (175.194.xxx.111)

    자유로운 여자분들은 자기 남자를 만나면 딱 컨트롤을 하는데 남자는 유난히 그런게 없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 27. ...
    '19.3.12 1:12 PM (223.62.xxx.103)

    어중간한 외모에 조건을 갖춘 30대 남자들이 그래요. 한풀이 및 바짝 즐기기 시작.. 그러다 30대 후반에 조건 떨어지고 어리고 이쁜 여자에게 장가 감. 지금 그 분은 한창 즐기고 계십니다.

    님도 적당히 즐기면서 다른 괜찮은 남자 물색하세요. 다른 남자 나타나면 님 마음도 순식간에 정리될걸요

  • 28. ...
    '19.3.12 1:15 PM (223.62.xxx.103)

    저도 지금 딱 저런 남자 만나고 있어요 여사친 만드는 거 좋아하고 여행은 별로 안가지만. 처음엔 싸워도 보고 헤어지자고도 해봤죠. 그 때만 붙잡고 뭐.. ㅎ 사람 본성 바뀝니까.
    그래서 걍 냅두고 있어요. 저는 남사친 못만들게 하는 거 보고 어이가 없어서. ㅋ 솔직히 결혼상대로 하면 좋겠다는 다른 남자랑 썸 타는 중이고, 선도 보고 있어요. 마음이 점점 정리됩디다.

  • 29. 미먼
    '19.3.12 1:19 PM (124.58.xxx.208)

    겉모습 좋아하다가 큰 코 다쳐요. 그리고 님은 서로 좋아한다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런 남자들은 서로 좋하는 사이가 한 둘이 아니에요. 여자가 좋으면 어떻게든 여자랑 같이 시간 보내려고 하는거죠. 본인이 같이 시간을 보내기에 즐거운 여러 상대 중 하나인것 뿐이에요. 그런 사람은 계속 그렇게 살아요. 이건 팩트입니다. 여자도 같이 다른 사람들 만나느라 바쁜 스타일이면 맞을까, 안그럼 관계 지키기 힘들겁니다.

  • 30. ...
    '19.3.12 1:20 PM (175.196.xxx.62)

    답답해요. 뭐하러 저런 남자 만나면서 허송세월 보내는지
    저 남자는 님 의식도 안하고
    자기 하고 싶은거 다하고 사는데
    마음이 있긴 한건지도 매우 의심스럽네요

  • 31. ... ..
    '19.3.12 1:28 PM (1.234.xxx.61)

    가정을 갖을 자격이 없는 남자입니다

    저 윗분처럼 나 좋은 일 다 즐겼어도
    가정을 갖기 위해서는 딱 끊어야하는데~

  • 32. 맞아요
    '19.3.12 1:28 PM (49.174.xxx.31)

    만나는 여자들중에,원글님은 한명일뿐..사귄다 생각하지 않을겁니다.저남자는~
    인생을 즐긴다고 생각하지요..

    님은 속썩어도,저 남자는 인생이 즐거워요.자기 맘대로 사니까요~

    님이 여친도 아닌거 같고,와이프도 아닌데 잔소리하는거 짜증날테고,그냥 어쩌다 한번 만나서 밥먹고 섹스하는 여자사람친구중에 한명일뿐인거예요..팩트 체크 바로하시고요.

    시간 낭비마세요.젊음은 짤고,아까운 시간이예요.

    저런 바람둥이한테 모든걸 바치기엔 젊음은 길지 않답니다.
    냉수마시고 속차리세요.

  • 33.
    '19.3.12 1:28 PM (175.194.xxx.111)

    미먼님 감사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 34.
    '19.3.12 1:45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정말 웃긴건 이런 사이인데도 저를 컨트롤할려고해요 저도 너무 답답해서 한번은 큰맘 먹고 뒤도 안돌아보고 뒤집었더니 그제서야 후회하고 힘들어해요 ㅋㅋㅋㅋ 왜이러죠??
    더 대박인건 안보였는데 길가에서 몇번이나 마주치거나 어떻게 알았는지 제 직장까지 찾아왔어요-_-
    저는 알려준적도 없었고 에센에스에도 제 사생활은 절대 안하거든요
    정말 알수가 없어요.

  • 35.
    '19.3.12 1:48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정말 웃긴건 이런 사이인데도 저를 컨트롤할려고해요 저도 너무 답답해서 한번은 큰맘 먹고 뒤도 안돌아보고 뒤집었더니 그제서야 후회하고 힘들어해요 이걸 자기 아는 남자사람 친구들한테 제 얘기한다고 들었어요
    더 대박인건 안보였는데 길가에서 몇번이나 마주치거나 어떻게 알았는지 제 직장까지 찾아왔어요-_-
    저는 알려준적도 없었고 에센에스에도 제 사생활은 절대 안하거든요
    정말 이해가 안돼요 왜이러는거죠?

  • 36. ㅇㅇ
    '19.3.12 2:02 PM (175.206.xxx.206)

    일종의 관리에요. 소유욕같은거구요. 소유욕은 남자고 자기와 잔 상대고 그사람의 성격 특성중 하나라 있는거지 절대 님에게 관심이 있어서 좋아해서 소유욕을 부리는건 아니구요. 그냥 그사람은 다른 여자들에게도 다 그러고 다니는거임. 하지만 여자들은 착각을 하겠죠 나에게 관심있어서 이러나 하겠죠? 네 그냥 그게 그사람이 그 여자를 어장관리하는 일종의 방법일 뿐이에요. 그사람이 님 직장을 찾아오던 집을 찾아오던 그건 님이 자기에게서 떠나갈거같은 기미를 보였다거나 뭔가 자기 느낌에 님이 불안하게 느껴져서 그때 일시적으로 그랬던거 뿐이구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촉과 느낌을 매우 강하게 믿고 그거에 의해 움직여요. 그래서 님같은 여자분들은 당연히 놀랄수밖에 없긴한데... 그렇게 알려주지도 않은 집이나 직장까지 찾아온건 그사람이 집착과 의심까지 심하다는 반증이구요. 절대 좋은 남자 아니고 알고지내기에도 좋은 사람은 아니에요. 그사람이 하는 모든 님에 대한 긍정적인 말들은 그 순간에만 나오는 그사람의 진심일뿐, 절대 영원하거나 반영구적이지도 못한 그냥 그사람의 그때 그때 변덕스러운 마음의 일부분이기만 한거에요.

  • 37. ㅇㅇ
    '19.3.12 2:03 PM (175.206.xxx.206)

    혹시나 해서 여쭤보는건데 님이 친구 만난다고 하면 어디로 가냐 누구만나냐 남자아니냐? 뭐입었는지 사진찍어 보내라던가 친구랑 있는 사진 찍어보내라고 하진 않죠?

  • 38.
    '19.3.12 2:10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머 찍어보내라 이런거 전혀 안해여 저도 구속하는거 싫어하고 일일이 그런거 신경쓰지 안고 잘하겠지하거든요 그런데 신경이 쓰기 시작한건 여자를 만난다는거 부터 여기서 마음이 불편하기 시작했어요

  • 39.
    '19.3.12 2:13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머 찍어보내라 이런거 전혀 안해여 저도 구속하는거 싫어하고 일일이 그런거 신경쓰지 안고 잘하겠지하거든요 그런데 신경이 쓰기 시작한건 여자를 만난다는거 부터 여기서 마음이 불편하기 시작했어요
    평범 조용하고 선비 같이 생긴 사람이 더 그런다는 게 더 놀랄뿐이네요

  • 40.
    '19.3.12 2:17 PM (175.194.xxx.111)

    ㅇㅇ님 그 사람 성향을 너무 잘 알아맞추는 것 같아서 속으로 뜨끔했어요 ㅜㅜ
    찍어보내라 이런거 전혀 안해여 저도 구속하는거 싫어하고 일일이 그런거 신경쓰지 안고 잘하겠지하거든요 그런데 신경이 쓰기 시작한건 여자를 만난다는거 부터 여기서 마음이 불편하기 시작했어요
    평범 조용하고 선비 같이 생긴 사람이 더 그런다는 게 더 놀랄뿐이네요
    과거에 여자를 사귄적 있었어도 짧게 만났더라구요

  • 41.
    '19.3.12 2:24 PM (175.194.xxx.111)

    저는 저분과 잠자리한적도 없어요 그래서 진짜 웃겨요 왜 저런 지가 소유욕을 갖을려하는건지
    이제야 알게됬네요 좋은 사람이 아니였다는 팩트요 동반자로 봤다면 정말 큰일 났을듯 왠지 이혼할 확률도 높았을 듯 싶고

  • 42. ㅇㅇ
    '19.3.12 2:29 PM (175.206.xxx.206)

    이런 사람은 결혼도 다 자기 대가리속 계산기 때려봐서 자기에게 이익이되고 자기가 절대 손해보지 않겠다는 계산이 나올때에만 결혼해요. 돈좀 있는 사람이면 어리고 예쁘면서 순진한 여자랑 보통 결혼하구요. 돈없음 나이 상관없이 돈좀 있으면서 잔소리 안하고 자기 편하게 해주는 여자랑 보통 결혼하구요. 만나신지 얼마나 되신지 모르겠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보시나요? 이런 사람들은 만난지 처음에는 꽤 자주보고 하다가 한두달 넘어가며 슬슬 단물빠지기 시작하면 아예 대놓고 말을 하기도 해요 너도 다른 남자도 만나고 하라면서. 기간 얼마에 몇번씩 보자 이런식으로 자기가 아예 보는 기간을 정해버리기도 하구요. 님이 만나는 남자가 이런 스타일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만, 하나 확실한건 님에게 반하지 않았다라는거에요. 님좋단 남자 만나요.

  • 43. ㅇㅇ
    '19.3.12 2:34 PM (175.206.xxx.206)

    네.. 저도 정말 어리고 순진하던 시절 몸은 물론 돈까지 착취당하며 농락당하고 배운 뼈저린 팩트에요... 남자들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저런애들 본질은 변하지 않아요 언제나 여러명의 여자들을 주위에 두고 모두에게 초엔 시간과 돈을 쓰며 이남자가 날 좋아하는구나 느낄수밖에 없게 만들어놓고.. 넘어왔다 느끼는 순간부터 저사람 밥이 되는거에요. 그냥 저사람이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은 철저히 계산된거고 그동안 여러 여자들에게 해본 결과 높은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던 패턴들을 모으고 모아 님같은 예전의 저같은 여자들에게 하는거니까요.. 이제라도 맘정리 하신다니 다행이에요. 다 좋은분 만나려고 저런놈 만나서 인생공부한다 치시고 연락와도 씹으시면 되요.

  • 44. ㅇㅇ
    '19.3.12 2:35 PM (175.206.xxx.206)

    지금 댓글 다신거 봤는데 안자셨는데 남자가 소유욕 부리는건 그렇게 해서 님을 넘어오게 하려고 하는거구요. 이남자가 날 진짜 좋아하나 관심있나? 헷갈리게 하고 계속 생각나게 마인드게임을 하는거죠.. 안넘어가시길 잘하셨어요.

  • 45.
    '19.3.12 2:41 PM (175.194.xxx.111)

    ㅇㅇ님 정말 잘 아시는 듯 어떻게 그리도 잘 아시는지요?
    저런 사람은 아무래도 계산기 두드려서 더 좋은 조건으로 결혼을했어도 아무래도 자기 여자를 지키긴 힘든 스타일이겠죠?
    집안은 그리 빼어난것도 없었고 그냥 평범해서요 외동이라 더 자기주장도 강한면도 있었고 그렇지만 아버지가 보이지 안으셨네요 이것도 의문점 그래서 저러는건가 싶고

  • 46.
    '19.3.12 2:45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아니 그런데 정말 차분한 이미지에요 전혀 저런행동 안할 것 같이 생겼어요 왠지 자기 사람에게 잘 해줄것 같고 잘 들어줄것 같은 이미지? 그래서 깜박하고 속은건가하네요

  • 47.
    '19.3.12 2:46 PM (175.194.xxx.111)

    아니 그런데 정말 소심하고 차분한 이미지에요 전혀 저런행동 안할 것 같이 생겼어요 왠지 자기 사람에게 잘 해줄것 같고 잘 들어줄것 같은 이미지? 그래서 깜박하고 속은건가하네요
    소심한 성격이면서 뭔가 적극적인 성향도 있는?

  • 48. 햇살
    '19.3.12 2:50 PM (175.116.xxx.93)

    온갖군데에서 껄떡대는 구만.

  • 49. ㅇㅇ
    '19.3.12 2:55 PM (175.206.xxx.206)

    저런놈 만나서 제 시간 돈 감정 허비를 안했었다면 이런 댓글도 못달았겠죠? 이걸 참 좋다고 해야하나 그새끼한테 너덕분이라고 고맙다고 말이라도 해야하나... 저도 진짜 많이 힘들었어요 많이 헷갈렸었구요. 보통 끼가 많은 남자들은 그사람의 인생이 뒤집힐정도로 크게 무슨 사건이 일어나서 그사람 사고가 바뀌지 않는한... 물론 그럴 확률은 낮은게 사실이구요. 그렇다보니 거의 안바뀌고 얌전히 산다 해도 다해봤으니 이제는 좀 누르고 산다 이정도지 아예 생각없고 못해서 안하는게 아닌게 되는거죠. 가끔 다 놀아봤고 해봤으니 결혼하면 자기 가정 자기 가족은 잘 지킨다 이런 부류도 있지만 그거만 보고 리스크를 걸기엔 너무 위험하니까요.

    저런사람들의 내면을 들어다보면 보통 어릴때 어머니와 정서적으로 애착형성이 덜되었다거나 그런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있고요. 말하자면 어머니가 아이를 키울때 일관적인 반응을 보여주지 못하셨다면 그게 커가면서 이런식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고요. 아버지가 항상 출장을 가셔서 부재라던가 아이와 충분한 감정교류가 없었다면 그것 또한 남자는 커가면서 이성을 대할때 부정적인 기준을 세우게 되고 이성 부모와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성에 유혹적이며 물욕이 많고, 관심을 받으려는 속성을 가지게되요. 이런사람들은 눈치가 매우 빠르고 상대의 감정을 잘 읽기 때문에 상대를 조종하는데 능숙하고 기억을 억압하기도 해요.

  • 50.
    '19.3.12 2:58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직장까지 찾아온건 안본지 6개월이 지나서였구요 이거보고 자존감이 낮구나 하는생각이 아마 여기서도 계산된 행동인건가 싶어요
    소심하고 불쌍한 척 이런식으로 다시 상대에게 끌어올려고하는 설정인건가하네요

  • 51.
    '19.3.12 3:02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직장까지 찾아온건 안본지 6개월이 지나서였구요 이거보고 자존감이 낮구나 하는생각이 아마 여기서도 계산된 행동인건가 싶어요
    소심하고 불쌍한 척 이런식으로 다시 상대에게 끌어올려고하는 설정인건가하네요
    어머니와 어릴적 애착관계는 모르겠지만여 어머니는 좀 아끼는 성향인듯 보였어요 어머니앞에서 의젓해보였고요 어릴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힘들게 하셨나 그런데 아버지는 보이지 안았고 아버지 성향을 닮은건가하고 그냥 제 생각입니다

  • 52.
    '19.3.12 3:14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들의 내면을 들어다보면 보통 어릴때 어머니와 정서적으로 애착형성이 덜되었다거나 그런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있고요. 말하자면 어머니가 아이를 키울때 일관적인 반응을 보여주지 못하셨다면 그게 커가면서 이런식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고요. 아버지가 항상 출장을 가셔서 부재라던가 아이와 충분한 감정교류가 없었다면 그것 또한 남자는 커가면서 이성을 대할때 부정적인 기준을 세우게 되고 이성 부모와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성에 유혹적이며 물욕이 많고, 관심을 받으려는 속성을 가지게되요. 이런사람들은 눈치가 매우 빠르고 상대의 감정을 잘 읽기 때문에 상대를 조종하는데 능숙하고 기억을 억압하기도 해요.
    ----------------------
    이 부분이 공감이 되는건요 저사람이 먼저 저에게 소심하게 관심을 줬으면서 먼저다가가고 먼저 표현한건 저부터였는데 좀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뭐 이유 없이 지나가면서 저를 째려본다던지 인사안받아준다던지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행동을했었어요 아무런 이유가 없이여 사람이 똑똑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사람을 몰려들게하고 좋게만 봤는데 걸려들었다간 헤어나오지 못하면 어쩐가 싶었네요
    아마 어릴적 부모님께 안좋은 기억들 때문에 이성을 힘들게하나봅니다

  • 53.
    '19.3.12 3:21 PM (175.194.xxx.111) - 삭제된댓글

    저런사람들의 내면을 들어다보면 보통 어릴때 어머니와 정서적으로 애착형성이 덜되었다거나 그런 문제가 있었을 확률이 있고요. 말하자면 어머니가 아이를 키울때 일관적인 반응을 보여주지 못하셨다면 그게 커가면서 이런식으로 발현될 가능성이 있고요. 아버지가 항상 출장을 가셔서 부재라던가 아이와 충분한 감정교류가 없었다면 그것 또한 남자는 커가면서 이성을 대할때 부정적인 기준을 세우게 되고 이성 부모와 성공적인 관계를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성에 유혹적이며 물욕이 많고, 관심을 받으려는 속성을 가지게되요. 이런사람들은 눈치가 매우 빠르고 상대의 감정을 잘 읽기 때문에 상대를 조종하는데 능숙하고 기억을 억압하기도 해요.
    ----------------------
    이 부분이 공감이 되는건요 저사람이 먼저 저에게 소심하게 관심을 줬으면서 먼저다가가고 먼저 표현한건 저부터였는데 좀 부정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뭐 이유 없이 지나가면서 저를 째려본다던지 인사 안 받아준다던지 이런식으로 부정적인 행동을 했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른척했더니 순간 저사람이 기가팍죽은거에요 그래서 내가 너무했나 싶었어요 이게 몇번이나 반복했구요 자기가먼저 저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지잘못도 알면서 이거도 이 사람 성향에서 너무 이해가안되는겁니다 왜 자꾸 반복만할까하고요
    그런데 의문점이 풀린것 같아요 아마 어릴적 부모님께 안 좋은 기억들 때문에 이성을 힘들게 했나 싶은 퍼즐이 제 추측이 맞는거겠죠?
    아무런 이유가 없이여 사람이 똑똑하고 스마트한 이미지로 사람을 몰려들게하고 좋게만 봤는데 걸려들었다간 헤어나오지 못하면 어쩐가 싶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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