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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물뽕..성폭행 당한적 있어요.

말할수없는 조회수 : 45,267
작성일 : 2019-03-12 11:28:16
거의 10년전 일이예요.
아무한테도 말 못했지만..
제가 다 잘못한것 같았고...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여서
다 제잘못이라고 생각해서 밖으로 말도 못꺼냈던 일이예요.


남자는 교포였고
(저도 그런사람 잘 못믿는 편이었지만.. 자기 신분증도 보여주고 막 그랬었네요.)
남자가 굉장히 정중하게 대려다주겠다고 했어요.

차도 벤츠에...정장을 멀끔히 차려입고
정중하게 대해줘서 저도 그러 사람인가 했지요.
집에 바려다주면서 다시 한번 보고 싶다고 했고
자기도 제 집근처에 산다고 하면서
부모님이 집근처에 있는 빌딩을 운영하시는데 거기 회계를 맡고 있다고 햇어요.

두번째 데이트에서 부모님도 보여주고
(일부러 보여준건 아니고 자기 일하는데 보여주겠다고..
제가 자꾸 믿음을 안가지는거 같아하니가 보여주러 갔는데 부모님이 그 빌딩 1층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빌딩에도 가봤고 명함도 받았어요.
경비아저씨도 되게 깍듯하게 인사하고
그냥 좋은 사람 같아 보였고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고 나서

자기가 잘아는 칵테일바로 가자고 했어요.

저도 술을 잘 마시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칵테일 한잔정도만 마시려고
했는데 자기가 칵테일을 잘 만든다며 직접 만들어온다고 하더라고요.(아마 이때 약을 탄거 같아요

제가 술을 진짜 잘마시는데 그 중간 기억이 아무것도 없어요.
칵테일 딱 한잔 마시고
기절했어요. 정말 칵테일 마신기억 외에 아무것도 기억이 싹 지운듯이 아무것도 없고
그사람이 절 성폭행 하고 있었어요. 정신도 하나도 없고 정신차렸을때는 그냥 다 일은 끝난 후였고
거기가 어딘지 어떻게 되었는지 한 4시간 정도의 기억이 깔끔하게 없더라고요.

집에 대려다 줘서 내려서 집에 왔는데...그때쯤 정신이 차려지기 시작하면서
방에 들어가서 엄청나게 울었어요.
너무 무서웠고 질내사정까지 했는데
엄마아빠가 이 사실을 알게 되는것도 너무 두렵더라고요.
산부인과에 가서 사후피임약을 받아서 먹었는데
제가 임신되면 어떻게 하냐고 따지니까 그후로 그남자는 연락이 안됬어요.


근대 저도 그상황에서 메신저를 서로 할때 막 성폭행 했다고 따지지를 못했어요.
당시만해도 물뽕이런거 생각도 못하고 내가 피곤해서 술먹고 뻗었나
내가 그랬나?이런 생각 까지 들었고..내 잘못인가 싶었거든요.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다 물뽕이었고,,,다 계획적인거 같아요.
더 충격적인건 제 카드로 모텔비를 결제했더라고요. 그게 머가 아까웠는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성폭행으로 신고 못하게 하려고 그런거 같기도 해요.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제가 미쳤다고 아무리 술이 취했어도 모텔비를 결제했겠어요.
그때 신고도 못하고 한동한 남성 혐오 걸려서
너무 힘들게 살았었는데
아마 제가 신고하지 못해서 그런수법에 걸린 여자들 많았을꺼 같아요.

요즘 이슈가 다시 떠오르니
그때의 아픈 상처가 떠오르네요.
지금도 꿈같은데...산부인과 가서 사후피임약 받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정말 신고는 꿈도 못꾸게 되더라고요.
이런 사실을 부모님이 알게하고 싶지 않았고..
그남자가 내가 카드결제까지 했는데 머가 증거냐고 우기면
(물뽕은 아마 흔적도 없다고 하지요..?)
할말도 없겠죠...

--------
지금도 이글 쓰면서 막 눈물나네요.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 그후로 전 남성혐오 너무 심하게 걸려서
의심증도 심해지고 남자 만나기도 힘들어졌거든요.
제잘못이 아니라고 얘기해주세요..ㅠㅠ

IP : 211.36.xxx.27
1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9.3.12 11:32 AM (61.82.xxx.218)

    신고를 못한다는걸 악용하고 여럿 그렇게 했겠어요.
    위로 드려요~~~

  • 2. ㄱㅅㄲ
    '19.3.12 11:33 AM (116.42.xxx.32)

    ㄱㅅㄲ ㅆㅂㄴ이네요
    원글님.토닥토닥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그놈 잡아야할텐데

  • 3.
    '19.3.12 11:33 AM (59.8.xxx.58)

    이런 죽일놈
    제 딸이 저에게 얘기하면 남편이랑 눈 뒤집고 천하를 다 뒤져서라도 찾아내서 목을 비틀어버리겠음
    일베스런넘이 세상남자들중 반은 되는거 같아요
    여자를 아주 벌레취급 하네

  • 4.
    '19.3.12 11:33 AM (110.70.xxx.57)

    아 너무 힘드셨겠어요
    요즘은 정말 남성혐오 걸릴 지경이에요
    본인 잘못이 아니니 이렇게 훌훌터시고 힘내세요

  • 5. ㅇㅇ
    '19.3.12 11:34 AM (221.154.xxx.186)

    그래도 이런글이 미혼처자들 구하시는거예요.
    전 터키여행지에서 현지인이 친절하게 타오는 음료수 조심하라고 들었는데도
    방심하면 마시게 되더라구요.

  • 6. 사고
    '19.3.12 11:34 AM (180.65.xxx.26)

    교통사고를 당하신거네요. 지금은 부러진 다리가 다 나았으니 괜찮아요. 무엇보다 익명으로라도 이렇게 용기를 내었으니 앞으로 수 많은 여성들이 그 위험한 길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준거예요.

  • 7. 토닥토닥
    '19.3.12 11:35 AM (182.161.xxx.40) - 삭제된댓글

    힘든일을 당하셨네요.그 쓰레기는 지금쯤 누군가의 남편.아빠로 뻔뻔이 살고있겠죠.

    저도 저 성폭행하려던 놈(실제로는 못 했고 폭행만 잔뜩했던)예전에 싸이월드시절에 혹시해서 이름으로 찾아보니 아내와 놀러다니는 사진 잔뜩있던데..보복해주고 싶은맘도 있었지만 그냥 접었네요.

  • 8. 허..
    '19.3.12 11:36 AM (180.70.xxx.210)

    지금이라도 할 수 있는 대로 신고하면 안될까요? 10년전 일이라도 아직 공소시효도 있을텐데.
    적어도 그 놈이 뒤늦게라도 맘고생하며 반성할 수 있도록요.

  • 9. .......
    '19.3.12 11:36 AM (222.106.xxx.20)

    세상에 너무 치밀하고.계획적이고
    악질이예요.
    아 손이부들부들떨려요
    님가방 열어서 카드꺼냈을거고요
    와 정말 썅놈..
    물티슈 뚜껑열린채 서서히 말라 비틀어져가는거처럼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 10. 편견가지면 안돼지만
    '19.3.12 11:36 AM (121.178.xxx.180)

    외국에서 자란 교포들 모두는 아니겟지만 ,외국살다가 오는 아이들이
    한국여자를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자기들이 한국에서 먼가는 되는냥 ,허세들 작열하죠
    원글님,위로드려요.

  • 11.
    '19.3.12 11:36 AM (210.112.xxx.40)

    진짜로 그런일이 있을 수 있군요. 너무 소름끼쳐요. 원글님~원글님 잘못아니니 잊어버리세요. 글읽으니 그냥 제일인양 눈물이 나요. 그런 미친놈 지금쯤 어디서 사고치고 감방가있던지 죽었던지 해야하는데..ㅠ.ㅠ

  • 12. ㅠㅠ
    '19.3.12 11:37 AM (116.42.xxx.32)

    그놈에게ㅡㅡ
    야 개ㅅㄲ.ㅆㅂ놀아
    천벌 받아라!

  • 13. 버드나무
    '19.3.12 11:38 A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

    이런 개새끼..
    지금 죽이러 갑시다..
    당신잘못 절대 아니에요 ..

    죽여야 하는데 .... 나쁜시끼.. 또 어디서 그런짓 하고 있을텐데......................

  • 14. 맞아요
    '19.3.12 11:39 AM (182.161.xxx.40)

    교통사고 같은거예요.가만히 있는 나에게 다가와 차로 치고 상처입히고 간 놈이예요.그리고 그런 놈은 아주 극소수라는거..좋은 남자도 분명 있어요.그런 남자 꼭 만나실거예요.
    좋은 일만 생각하세요.그런 기억따위는 서랍속에 넣어버리고 자물쇠로 잠궈서 다시는 보지도 마세요!

  • 15. .....
    '19.3.12 11:39 AM (110.11.xxx.8)

    진짜 개새끼 오브 더 개새끼네요.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쓰레기같은 새끼.

    원글님 잘못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렇게 용기내서 글 올려주신 것 고맙네요.
    그래도 스스로 병원에 가셔서 현명하게 행동하신거 정말 다행입니다.

    누구말처럼, 재수없어서 쓰레기 같은 놈한테 걸려서 얻어맞은거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절대로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내 딸이 원글님같은 일을 겪었다면 내 딸을 위해서 경찰에 신고하고
    남편과 힘을 합쳐 꼭 그 놈이 내 딸에게 사과하도록 할겁니다.

  • 16. ..
    '19.3.12 11:40 AM (59.17.xxx.143)

    당연히 원글님 잘못아니죠.
    범죄에 당한겁니다.
    그런데, 원글님 같은 분들 굉장히 많으실것 같아요.

  • 17. ㅠㅠ
    '19.3.12 11:41 AM (115.140.xxx.190)

    진짜 쓰레기ㅠ 원글님 잘못없어요 자책하지 마세요.
    그 ㅅㄲ 인류를 위해 이미 어디선가 뒈져있었으면 좋겠네요

  • 18. 11
    '19.3.12 11:41 AM (211.193.xxx.140)

    님 잘못이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 19. 대책이 필요
    '19.3.12 11:41 AM (183.90.xxx.6)

    이런일이 비일비재하다는게 문제죠. 찌질한 것들.
    남이 주는 음료수는 마시지 말아야돼요. 팔때도 반드시 뚜껑 과 함께 팔게 하고요. 누가 친환경적인 걸로 개발해주세요.

  • 20. 힘내세요
    '19.3.12 11:43 AM (218.233.xxx.253)

    많이 힘드셨겠지만. 그래도 건강하셔서 다행이에요.
    절대 자책하지 마시고, 씩씩하게 지내세요..

  • 21. ...
    '19.3.12 11:44 AM (61.102.xxx.25)

    토닥토닥
    잊어버리세요

  • 22. ㅌㄷㅌㄷ
    '19.3.12 11:46 AM (223.38.xxx.111)

    개씨발새끼 길가다 벼락맞아 뒤질 거에요

  • 23. ..
    '19.3.12 11:47 AM (1.234.xxx.66)

    원글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울 아부지 저 고딩때 앞에 앉혀놓으시고 뜬금없이
    혹시라도 성폭행 당하거나 해도 수치스러워하거나 겁먹지 말고 엄마 아빠한테 얘기해라. 성폭행은 미친 개한테 지나가다 물린거와 똑같다. 미친개를 때려 잡아야지 물린사람은 치료받고 위로받으면 된다 하셨어요.
    당시 성에 대해서 하나도 몰랐었는데 (가정가사시간에 배우는 것 빼고 정말 순수의 극치를 달렸음) 그 후로 성추행 당할 일이 꽤 있었는데도 겁먹지 않고 당당하게 대응했어요.
    원글님도 미친 개에 물린거에요. 자책할 일 하나도 없고 그 미친새끼, 꼬라지를 보니 한두번 한 짓이 아닐겁니다. 카드 결제도 오히려 가중처벌 가능할수도 있어요. 당시 씨씨티비나 카운터 증인에게 누가 결제했는지 확인하면 정신없는 원글님이 했을리가 만무하죠. 그 새끼가 원글님 지갑에 손댔을게 확실한데요. 찌질하고 사악한 새끼,비참하게 살다가 골로 가기를 빕니다.

  • 24. 아이고
    '19.3.12 11:47 AM (125.186.xxx.28)

    그동안 맘고생 정말 많으셨어요.당연히 님탓아니예요.
    이렇게 글올려서 다른사람들도 조심하라는 경종울리신거니 용기있는분이셔요!신고는 저라도 못했을듯해요.
    병원가서 사후피임약 처방받은것도 대처잘하셨네요.그놈은 틀림없이 살면서 벌받을거예요.

  • 25. 티니
    '19.3.12 11:47 AM (116.39.xxx.156)

    정말 힘드셨겠어요
    교통사고 당한 거랑 같아요
    가만히 서있는 사람 치고 지나간 똥차
    더럽다 침 퉤 뱉고 내 앞길 잘 가면돼요
    힘내요!!

  • 26. 정말
    '19.3.12 11:49 AM (147.47.xxx.205)

    힘드셨겠어요.
    늦게라도 그딴 새끼들 다 잡아들이는 법 좀 생겼음 좋겠어요!
    원글님...ㅜㅜ 절대 잘못 아니예요... 토닥토닥...ㅜ

  • 27. 지금도 그 놈
    '19.3.12 11:49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찾을 수 있을건데요.
    호주 사는 건 맞는 지. 그 빌딩도 가봤다고 하고 부모 얼굴도 봤다고 하니 찾아보면 누군지 나오지 않겠어요?

  • 28. 이제 수녀들도
    '19.3.12 11:49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미투 한다고 하네요. 한국은 아직 아닌 거 같지만.

  • 29. ..
    '19.3.12 11:50 AM (211.224.xxx.163)

    절대 잘알지 못하는 상대가 주는 음료는 마시지 말라 딸들한테 알려줘야되는거네요. 그 언니는 잘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생일파티에 왜 불렀을까요?

  • 30. ..
    '19.3.12 11:51 AM (223.38.xxx.57) - 삭제된댓글

    남친도 그래요ㅡ
    살면서 몇명 사귀는데 유독 어떤 놈 만날때만 몇잔 술에 뻗게 되고 일어나 보면 모텔..기억은 없고 찝찝하고..
    이제야 세월 지나 뭔지 알게 되고..

  • 31. 비슷한 상처에
    '19.3.12 11:54 AM (211.36.xxx.254)

    같이 눈물흘립니다
    님탓이 아니예요.
    미친개에게 물렸던 것이니 이젠 일어나세요.
    토닥토닥

  • 32. 저도
    '19.3.12 11:55 AM (223.38.xxx.163)

    동창 유부새끼, 원글이랑 똑같은 상황.

  • 33. 원글님
    '19.3.12 11:55 AM (107.77.xxx.1) - 삭제된댓글

    정말 의지력 강하시게 잘 견디신 거에요.
    잘 이겨내는 중이세요.
    그런 새끼 어디에 있든 그 많은 죄값 치르다가 뒤질 거에요. 대신 욕해 드릴게요.

  • 34.
    '19.3.12 11:56 AM (110.70.xxx.57)

    미친놈 개쓰레기
    필히 저주받아 고자되고 외롭게 비참하걱 죽을것이다

    원글님 힘내세요 그 쓰레기가 원글님 생을 더이상은 힘들게 하지 않기를요

  • 35. 에구
    '19.3.12 11:57 AM (38.75.xxx.87)

    토닥 토닥..님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어려운 얘기해 줘서 고마워요. 이 글은 다른 젊으신 여성분들이 많이 읽고 조심했으면 해요.

  • 36. 11
    '19.3.12 11:57 AM (211.36.xxx.234)

    쌍놈새끼 죽여버리고 싶어요 원글 진짜 고생많았어요 어뜨케..옆에 있으면 따뜻한거 사주고 싶다

  • 37. ...
    '19.3.12 11:5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님 잘못 하나도 없으니
    어디서 재수없게 걸렸다 생각하시고
    그만 우세요

  • 38. 11
    '19.3.12 11:59 AM (211.36.xxx.234)

    카드 정말 욕 나온다 범죄자 새끼들 너무 많아요 ㅜㅠ

  • 39. 미친놈의
    '19.3.12 12:00 PM (58.120.xxx.6)

    자식 지금은 벌받고 있을거에요.
    원글님 힘 내세요.

  • 40. 보면
    '19.3.12 12:03 PM (211.224.xxx.163)

    저기 이집트나 인도 뭐 이런데 성폭행사건보면서 저 나라는 윤리도덕도 없나 싶은데 우리나라도 그렇게 다른것 같지 않아요. 여기에도 그런 비슷한 경험 있다시는분들이 있네요.

  • 41.
    '19.3.12 12:04 PM (125.130.xxx.189)

    화학적 거세가 필요!
    남의 집 귀한 딸들 눈물 흘리게 한 벌
    그 습관 못 버려 누군가에게 호되게 걸려
    지금쯤 패가망신 당해 꼴값 떨고 있을거예요
    안 그런 좋은 남자 ㆍ순수한 남자들도 많은데
    좋은 인연 만나세요ㆍ님은 1도 잘못 아녜요

  • 42. 그냥
    '19.3.12 12:08 PM (218.51.xxx.239)

    너무 속상합니다`
    더 강해지세요`

  • 43. ....
    '19.3.12 12:1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냥 교통사고 당하신 거에요.
    잘 이겨 내셨어요.
    토닥 토닥...

    그런 천하의 개새끼들이(욕도 아까움) 혹여라도 있을 지 모를 분쟁 대비해서

    여자 카드로 결제하고 (여자가 자의로 결제 한 것 처럼)
    그리고
    호텔방에서 같이 둘이 웃고 찍는 인증샷을 반드시(!) 남긴다잖아요.

    어차피 지금 여자는 제정신이 아니라서
    뭐든 옆의 사람이 하자고 하는대로 다 하는 상황이니...

    액땜 크게 하셨으니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길겁니다.

  • 44. ....
    '19.3.12 12:13 PM (223.38.xxx.170)

    그 개새끼 길바닥에서 쳐맞아 죽길 기원합니다.
    당연히 님잘못 아니구요. 저 법관련 일하는데 성폭력 진짜 흔하고 쉬운범죄에요.
    후미진 골목 걷다가 잠깐 화장실 갔다가 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그나마 미투가 생겨서 원인규명이라도 되지
    미투 이전이었으면 여자만 꽃뱀 소리듣고 살았을거에요.

  • 45. ..
    '19.3.12 12:14 PM (211.227.xxx.2)

    찌질하고 사악한 새끼,비참하게 살다가 골로 가기를 빕니다.222

  • 46. 세상에
    '19.3.12 12:16 PM (124.54.xxx.150)

    정말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ㅠ 그 개 ㅆㄹㄱ 같은 인간이 미친 악마인거지 ㅠ 이렇게라도 말할 용기를 내주어서 고마워요 ㅠ 남자 혐오 걸릴만도 하네요 ㅠ 나쁜 넘..

  • 47. 쓰레기 놈이네요
    '19.3.12 12:17 PM (180.67.xxx.207)

    그런일겪음 남자를 믿지못할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남에게 차마 말못할 비밀은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기도할께요

  • 48.
    '19.3.12 12:20 PM (118.40.xxx.144)

    나쁜놈 토닥토닥

  • 49. 와 진짜
    '19.3.12 12:22 PM (110.70.xxx.160)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기도합니다... 222

  • 50. ㄹㄹ
    '19.3.12 12:22 PM (112.153.xxx.46)

    개 객기 네요. 이런 유형의 성폭행 많았을거 같아요. 그런새끼 출몰지역에 있다가 잡아 죽이고 싶을거 같네요. 역으로 물뽕 먹여서...@#@#₩

  • 51. 개색끼
    '19.3.12 12:22 PM (125.176.xxx.253)

    그 자식 이름이나 나이...

    기억해요?

    그자식네 빌딩이라는 건물도 기억하시는지??

    그런 자식은 그 이후에도 여자 수십, 수백명한테

    범죄 저질렀을테죠? 에이즈걸리고 벼락맞을 놈.

    지금이라도 찾아가서 성폭행범으로 고소해야되는데@!@@

  • 52. ..
    '19.3.12 12:23 PM (175.192.xxx.178)

    미친개한테 물린 거예요.
    툴툴 탈고 잊으시고 더이상 과거가 원글님의 행복을 발목잡게 하지 마세요.
    미친개애게 물린 게 어떻게 원글님 잘못인가요?
    어서 편안해 지세요.
    기운내세요.

  • 53. ㅇㅇ
    '19.3.12 12:23 PM (97.70.xxx.76)

    ㄱㅅㄲ
    길에서 퍽치기같은걸로 비명횡사 할거에요.
    이렇게 많은 사람이 저주하니까 잘못살거에요.
    원글님 잘못 아니니 털어버리시고 행복하게 잘사세요

  • 54. 원글님
    '19.3.12 12:25 PM (112.155.xxx.161)

    잘못이 아닙니다
    다른 여성들 딸키우는 엄마들을 위해 용기내어 고백해주어 감사해요
    그 씨발라먹을ㄴ 복수는.분명 남이 해 줍니다
    그러곤 잘 살까요? 그 삼대가 멸하길!!!!

    그래도 화가 안풀리고 마음이 아프면 지금이라도 신고 진행 생각은 해 보세요 건물위치 명함등 단서가 될만한게 네요 가정이 있다면 똥줄타라고...

  • 55. 호수풍경
    '19.3.12 12:26 PM (118.131.xxx.121)

    하느님 남는 벼락 좀 내려주세요...
    마른하늘에 벼락 맞아 뒤질 *이네요...

  • 56. 씨브럴넘
    '19.3.12 12:27 PM (223.38.xxx.229)

    급사하기를 바래드릴깨요.

  • 57. ..
    '19.3.12 12:29 PM (175.223.xxx.190)

    원글님 절대 잘못아닙니다. 토닥토닥...

    이젠 마음의 큰 짐 내려놓으세요.
    그넘은 반드시 몇배로 되돌려 받을거에요.
    자식대까지 벌 받아요.

    한번 밖에 없는 삶이니
    이제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 58. ..
    '19.3.12 12:30 PM (221.159.xxx.134)

    처음부터 전형적인 사기꾼기질이었네요.나쁜놈의 시끼.
    그 빌딩건물이며 다 거짓이었을겁니다.
    모든게 다 거짓이었다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

  • 59. ㅆㅂ
    '19.3.12 12:36 PM (121.100.xxx.60)

    님 잘못 하나도 없어요. 그 ㅅ ㄲ 가 ㄱ ㅅ ㄲ 예요. 벌 받을 겁니다.

  • 60.
    '19.3.12 12:43 PM (223.63.xxx.116)

    지금에라도 그새끼 잡잔 분들, 그 빌딩도 식당도 부모역할도 호주 교포라는 것조차 다 사기였겠죠ᆢ

  • 61. 더 단단해지길
    '19.3.12 12:44 PM (112.152.xxx.131)

    절대로 님 잘못 아닙니다.
    길 가다 미친 개한테 물린겁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만 많이 만드세요,

  • 62.
    '19.3.12 12:44 PM (223.63.xxx.116)

    여자 데려올때마다 부모행세 해달라며 몇푼줬겠죠

  • 63. ㅡㅜ
    '19.3.12 12:49 PM (1.237.xxx.57)

    정말 사람 아니고 동물새퀴일 뿐이네요
    얼마나 무섭고 무기력함에 괴로우셨을까요
    님 잘 못이 아닙니다..

  • 64. 토닥토닥
    '19.3.12 12:56 PM (121.88.xxx.22)

    당신은 잘 못 한 거 없어요...토닥토닥

  • 65. 아진짜뒷꼴땡긴다
    '19.3.12 1:00 PM (211.201.xxx.143)

    쓰레깅스 남자새끼들아!
    쓰레기 널렸다고봐요
    그냥 그런 쓰레기때문에 억울하게 더 힘들어하지말고
    잊으려고 노력하시기바래요

  • 66. 쓰레기
    '19.3.12 1:07 PM (211.227.xxx.137)

    길가다가 불법투기 쓰레기에 걸려 넘어진 겁니다.
    그게 왜 넘어진 사람 잘못이겠어요.

    내 아들부터 교육 잘 시켜야지 싶네요. ㅜ.ㅜ

  • 67. 토닥토닥
    '19.3.12 1:27 PM (221.168.xxx.37)

    님 잘못 절대 절대 아니예요.
    그 상처를 견디기위해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젠 님 행복만을 생각하고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래요.

  • 68. 얼마나
    '19.3.12 1:31 PM (180.65.xxx.237)

    놀랐을까요
    이렇게 터놓는것도 쉽지않았을텐데 . .
    그나마 처자의 용기덕분에 또 이렇게 성토의 장이 마련되네요
    좋은의견들 참고하시고 함께 살아가봐요

  • 69. 크로아상
    '19.3.12 1:35 PM (116.37.xxx.243)

    님 절대절대 님 잘못 아니예요. 악질적인 범죄자한테 잘못 걸린거예요.



    와...그런 미친 개새끼...천벌 받았으면 좋겠네요

  • 70. ㅁㅁ
    '19.3.12 1:36 PM (182.216.xxx.193)

    원글님 어떤 말을해야 원글님의 마음의 상처를 지울수 있을까요
    부디 그상처로인해 님이 자신을 안으로 안으로 가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님의 잘못 아닙니다
    지나가다 하필 돌뿌리에 걸려 넘어졌다 재수없네 생각하고 잊으셨음 해요

  • 71. 푸른
    '19.3.12 1:37 PM (39.113.xxx.80)

    원글님은 잘못 없어요, 절대로 잘못 없고요.
    그 나쁜 놈이 문제예요.
    원글님 스스로 자책하지 마세요.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운이 나쁜 날이 있잖아요. 그 날 참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시고
    차츰차츰 극복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그리고 남자가 다 그런 나쁜 놈만 있는 건 아니예요.
    어쨌든 원글님 여기까지 용기내서 털어놓으신 것 참 잘하셨어요
    용기있는 분입니다!

  • 72. ....
    '19.3.12 1:40 PM (223.62.xxx.96)

    원글님잘못이 아닙니다..
    얼마나 힘드셨을지.....
    정말 그새끼 계획적이네요..원글님 카드로 모텔을 긁었다니..
    그냥 교통사고 당하신거에요. 잊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73. 토닥토닥
    '19.3.12 1:42 PM (211.236.xxx.201)

    그 ㅁㅊㄴ 꼭 잡혀서 죗값을 치루길 기도합니다.

    원글님 잘못없어요. 위로해드립니다. 니 잘못이 아니야

  • 74. ...
    '19.3.12 1:46 PM (112.148.xxx.81)

    운이 나빴고 절대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그래도 영리하게 처리하셨어요.
    사후피임약 드신거 잘하신 겁니다.
    저놈 벌받을겁니다. 다른 누군가 처단할거에요.
    자책은 털어버리시고 많이 힘들땐 전문가의 도움 받으세요

  • 75. ㄷㄷㄷㄷ
    '19.3.12 1:48 PM (223.38.xxx.112)

    주도면밀하네요.
    믿어지지 않을만큼...
    어떤 새끼인지 면상 한번 보고싶다

  • 76. 그루터기
    '19.3.12 1:54 PM (114.203.xxx.118)

    님 잘못 아니에요. ㅠㅠ 토닥토닥 어깨 두드려주며 잘 살아냈다고. 앞으로도 더 멋지게 사실거라고 이야기해드리고 싶어요

  • 77. ㆍㆍㆍ
    '19.3.12 2:21 PM (112.165.xxx.31)

    그 넘 벌써 비명횡사해서 저 세상 갔다에 한 표요. 이 세상에 없는 인간으로 인해 인생 낭비마시길~

  • 78. 그런ㅇ놈들
    '19.3.12 2:23 PM (223.62.xxx.137)

    다 벌 받습니다
    걱정마시고
    떨치세요♡

  • 79. 나옹
    '19.3.12 2:43 PM (223.62.xxx.214)

    세상에.. ㄱㅅㄲ 가 따로 없네요.
    원글님이 써 주신 이 글이 누군가를 구할 수도 있어요. 용기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절대 절대 원글님 잘못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상처가 나아지시길 바랄께요.

  • 80. ..
    '19.3.12 3:12 PM (175.223.xxx.35)

    원글님이 잘 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하나 하나 읽으면서 앞으로 내 딸들을 어떻게 보호해야하나 싶은게 가슴이 답답하네요 그 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기나 한가요 작정하고 속이는데.. 내가 잠시 꿈을 꿨는데 나쁜꿈을 꿨다고 생각하세요 훌훌 털으시고요!!

  • 81. 니잘못아니야
    '19.3.12 3:16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넌 잘못 없어. 넌 그냥 피해자야.
    니 몸은 교통사고 당한것 뿐이지 더럽혀진게 아니야. 교통사고 당해서 잠깐 부러져서 아픈것 뿐 이야.
    넌 깨끗해.
    니 정신은 누구도 못건드려...걱정마....넌 깨끗해..정상이야....무서워하지마.
    니부모님도 옆에 계시잖아.걱정할거 없어.

    이런 씨부럴너미 다 있나.
    그새ㄲ 고추를 확 커터칼로 싹둑 싹둑 채를 썰어서 내버릴너미야.

    원글님 지금이나마 털어놓아서 다행 입니다. 이 글 쓴다는 자체가 님 머릿속에 이미 정리되어있다는거에요.
    저도 글로 쓰고싶은 기분나쁘고 화나는 일 있지만 아직도 못쓰네요..그만큼 트라우마 입니다.

  • 82. 토닥토닥
    '19.3.12 3:34 PM (114.204.xxx.15)

    원글님 잘못 아니예요.
    그 개쓰레기는 천벌받고 있을 겁니다.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사세요.
    내 딸이라면 내게 말하고 잊으라 꼭 안아주겠어요.

  • 83. 오후
    '19.3.12 3:40 PM (218.145.xxx.189)

    아이구 쓰레기 같으니라고.. 얼마나 마음고생하셨을까요. 순진한 미혼여성들 진짜 위험한 순간들이 많을 것 같아요ㅜㅜ 딸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분노가 커지네요. 교포 신분도 꺼림칙하고 칵테일을 만들어준다며 나이스한 척.. 남의 카드로
    모탤 결제라니. 에휴. 천벌받기를. 원글님은 아무 잘못 없어요. 싹 잊으시고 정말 좋은 분 만나기를 기도할게요.

  • 84. ...
    '19.3.12 3:57 PM (116.34.xxx.169)

    얼른 잊고 행복해지기를 빌게요..

  • 85.
    '19.3.12 4:06 PM (222.111.xxx.151)

    원글님 잘못 한 거 하나도 없어요.
    그리고 그 놈은 언젠가 크게 다칠 것입니다.
    나의 복수는 세상이 해 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거 진짜예요.
    힘내세요.

  • 86. ,,
    '19.3.12 4:13 PM (211.243.xxx.103)

    그냥 사고라고 생각하셔요
    자책 절대 마시구요
    악연이 있어요 살다보면.
    앞으로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그냥 다 얼른 잊으셔요~

  • 87. dd
    '19.3.12 4:20 PM (14.46.xxx.47)

    저런일 생각보다 흔합니다 ..저런놈들 끼리 정보를 공유하는지 ..제 친구가 겪은 상황이랑 거의 흡사하네요 ..

    허우대 멀쩡하고 직장도 괜찮아서 ..안심하고 ..술 한잔 했다가 ..당하는 경우인데 ..맞아요 10년전이라

    물뽕이런거 생각못하고 ..기억 조차 나지 않아 ..자발적으로 성관계 했나보다 .. 또..증거조차 없으니 ..

    넘어갔다가 나중에 깨닫게 되는거죠 ..

    원글님 다 잊으시고 ..자책할 필요 없어요 ..

    그 놈이 천벌받고 나쁜놈입니다 ..

  • 88. 예전에
    '19.3.12 4:23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나이트갔다가 술 한 잔 마셨는데 그냥 정신 잃었어요.
    몇 시간동안 일이 하나도 기억 나지 않아요.
    그때는 왜그렇게 필름이 딱 끊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요즘 사건들을 보니 이게 그거였구나 싶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친구들이 데리고 오지 않았으면 같은 일을 당했을거예요.
    원글님 탓이 아니예요.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날 x밟은겁니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나를 만드는 과정이예요.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든걸 이겨내고 이만큼 살아왔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가요.
    나이가 들어보니 말하지 못하는 상처를 가슴속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 인간을 미워하며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며 힘들어하지 마시고
    여기 이렇게 얘기하고 털어버리시고
    나 자신 기특하고 애 많이 썼다 토닥토닥 해주시고 행복하세요.
    모두가 원글님을 응원하잖아요.

  • 89. ㄱㄴ
    '19.3.12 4:24 PM (58.126.xxx.95)

    음주운전차량에 당한 교통사고랑 같아요- 어떻게 피하고 피해자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그냥 길을 걸어간건데요 앞으로 꼭 행복해지세요 글쓴분은 아무 잘못이 없어요!!!!!

  • 90. 예전에
    '19.3.12 4:24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나이트갔다가 권하는 술 한 잔 마셨을 뿐인데 그냥 정신을 잃었어요.
    몇 시간동안 일이 하나도 기억 나지 않아서
    그때는 왜그렇게 필름이 딱 끊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요즘 사건들을 보니 이게 그거였구나 싶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갘이 갔던 친구들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같은 일을 당했을거예요.
    원글님 탓이 아니예요.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날 x밟은겁니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나를 만드는 과정이예요.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든걸 이겨내고 이만큼 살아왔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가요.
    나이가 들어보니 말하지 못하는 상처를 가슴속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 인간을 미워하며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며 힘들어하지 마시고
    여기 이렇게 얘기하고 털어버리시고
    나 자신 기특하고 애 많이 썼다 토닥토닥 해주시고 행복하세요.
    모두가 원글님을 응원하잖아요.

  • 91. 예전에
    '19.3.12 4:26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나이트갔다가 권하는 술 한 잔 마셨을 뿐인데 그냥 정신을 잃었어요.
    몇 시간동안 일이 하나도 기억 나지 않아서
    그때는 왜그렇게 필름이 딱 끊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요즘 사건들을 보니 이게 그거였구나 싶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같이 갔던 친구들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원근님과 똑같은 일을 당했을거예요.
    원글님 탓이 아니예요.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날 x밟은겁니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나를 만드는 과정이예요.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든걸 이겨내고 이만큼 살아왔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가요.
    나가 들어보니 말하지 못하는 상처를 가슴속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그런 인간을 미워하며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며 힘들어하지 마시고
    여기 이렇게 얘기하고 털어버리시고
    나 자신 기특하고 애 많이 썼다 토닥토닥 해주시고 행복하세요.
    모두가 원글님을 응원하잖아요.

  • 92. 예전에
    '19.3.12 4:28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나이트갔다가 권하는 술 한 잔 마셨을 뿐인데 그냥 정신을 잃었어요.
    몇 시간동안 일이 하나도 기억 나지 않아서
    그때는 왜그렇게 필름이 딱 끊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요즘 사건들을 보니 이게 그거였구나 싶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같이 갔던 친구들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똑같은 일을 당했을거예요.
    원글님 탓이 아니예요.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날 x밟은겁니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나를 만드는 과정이예요.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이겨내고 이만큼 살아왔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가요.
    나이 들어보니다들 말하지 못하는 상처를 가슴속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더이상 그런 인간 미워하며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며 괴로워하지 마시고 여기 이렇게 얘기하고 털어버리시고
    나 자신 기특하고 애 많이 썼다 토닥토닥 해주시고 행복하세요.
    이렇게 모두가 원글님을 응원하잖아요.

  • 93. ...
    '19.3.12 4:28 PM (223.38.xxx.109)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당신은 앞으로 지금보다 더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 94. 저도
    '19.3.12 4:29 PM (223.38.xxx.136)

    저도 작년부터 성관련 사건으로 나라 들썩일때마다 제가 당한 일들이 생각나서 미치겠더라구요
    글쓴이님 응원할게요

    칵테일에 카드결제에 아주 지능범이네요
    다른 피해자들도 있을거예요
    언젠간 꼬리가 밟히길 죄값을 치루길 바래요

  • 95. 예전에
    '19.3.12 4:30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랑 나이트갔다가 권하는 술 한 잔 마셨을 뿐인데 그냥 정신을 잃었어요.
    몇 시간동안 일이 하나도 기억 나지 않아서
    그때는 왜그렇게 필름이 딱 끊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요즘 사건들을 보니 이게 그거였구나 싶어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같이 갔던 친구들이 챙겨주지 않았으면 똑같은 일을 당했을거예요.
    원글님 탓이 아니예요. 누구에게라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그날 x밟은겁니다.
    나쁜것도 좋은것도 나를 만드는 과정이예요.
    그런 일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이겨내고 이만큼 살아왔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가요.
    나이 들어보니 말하지못할뿐 상처를 가슴속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더이상 그런 인간을 미워하며 소중한 시간 낭비하며 괴로워마시고
    여기 이렇게 얘기하고 털어버리시고
    나 자신 기특하고 애 많이 썼다 토닥토닥 해주시고 행복하세요.
    이렇게 모두가 원글님을 응원하잖아요.

  • 96. ...
    '19.3.12 4:32 PM (211.46.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경험담 올려줘서 고마워요.
    모르고 당했고 작정하고 속이는데 걸려들지 않을 수가 있나요.
    원글님 글이 앞으로 여자들 당하지 않도록 많이 구제할 거에요.

  • 97. 진짜
    '19.3.12 4:36 PM (122.42.xxx.24)

    남자새끼들은 그게 다인가봐요...여자를 그것만으로만 생각하는....나쁜새끼들

  • 98. ...
    '19.3.12 4:47 PM (121.191.xxx.79)

    약은 도대체 어떻게들 구하는걸까요. 미친놈들이 득시글거리네요.
    원글님 여태 힘내서 잘 사셨어요. 그리고 숨기길 원하신다면 원글님이 밝히지 않는 한 아무도 모를꺼에요. 그런 범죄자 새끼는 원글님에게 아무 영향도 줄 수 없어요.

  • 99. ..
    '19.3.12 4:54 PM (1.227.xxx.232)

    딸자식 가진 부모로서 이런 경험글 너무나 도움됩니다 피해사실 풀어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잘못아니에요 미친개한한테 물린거죠 지금이라도 신고하셨음 좋겠어요 일단 피해상담 꼭 받으시고요 아무리봐도 누가 한두번 만난 여자를 부모한테 소개하나요 다 짜고치는 고스톱에 사기꾼이구만요

  • 100. .....
    '19.3.12 4:59 PM (58.238.xxx.221)

    어휴.. 세상에.. 얼마나 힘드셨을까...
    원글님은 진짜 아무것도 잘못한게 없어요.
    그 사지찢어죽일놈이 계획하에 모든걸 저지른건데 피해가기도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네요..
    위로드려요.
    어디선가 그놈도 결국 벌받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아주 작은 벌이라도....
    얼마나 또 여자들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그랬을지... 그러다 결국 벌받을겁니다..

  • 101. ...
    '19.3.12 5:10 PM (116.33.xxx.155)

    일반인 중에도 이런 일이 있군요. 아니 많을지도... 그래도 용기내서 글 잘 올리셨어요. 앞으로 경각심을 갖게 됐네요. 님 잘못이 아니예요. 그 놈이 천하의 xxx네요.

  • 102. 버지니아
    '19.3.12 5:12 P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페어팩스, fairfax에 사는 이선일이란 놈...
    약 탔어요. 내 소주에.
    한 잔인가 두 잔 마시고 거의 술 완전 취한 거처럼 정신 없었어요.
    모텔까지 갔는데 그 넘이 발기가 안돼서 못했어요.
    지금 60 넘었죠.
    그 약혼녀가 미국에서 나왔을 때 다른 여자 꽁무늬 쫒아다니느라 정신 없었죠.
    마약했던 놈이라고 알고 있어요.
    미국에서도 마약할거고 큰 수퍼한다던 그 여자 등에 빨대 꼽고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 103. 에구
    '19.3.12 5:43 PM (124.49.xxx.176)

    님 상처가 잘 아물길 바랄게요 토닥토닥
    힘내요 사고같은 거니까 잊어버리세요

  • 104. 여성들
    '19.3.12 5:43 PM (1.241.xxx.172)

    자기몸 잘 지켜야 해요.
    개ㅆㄹ기 천지라 일반남성도
    이상하게 보일정도
    원글님 안쓰러워 제가 다
    눈물나네요^^
    이제 좋은일들만 가득하길 바래요

  • 105. 약먹여서
    '19.3.12 5:45 PM (113.107.xxx.49)

    하는 게 범죄는 맞을 거에요. 증거 확보가 어려운 게 문제

  • 106. ㅇㅇ
    '19.3.12 5:50 PM (116.47.xxx.220)

    진짜 계획적이고 치밀한 놈이네요...
    남자혐오 가질만하네요
    뭘 더 조심하겠어요. 그냥 남자 다 거부하고 사는게 정답이네요
    원글님같은분 너무많이봤어요
    의대생들도 동기여자들 상대로 성범죄저지른거 있었죠
    회사에서도 쉬쉬해서 그렇지 많쟎아요
    저희 직장에서도 아주 장난아닌 일 있었는데
    여자가 결국 퇴사했어요
    왜 여자가 힘들어야할까요
    당한것도 화나는데
    정준영처럼 남자들은 그저 영웅담으로 여기죠
    법도 문제에요
    여자카드로 결제하고
    증거안남는 물뽕...
    그럼그냥 무고죄 안뒤집어쓰면 다행이라니
    진짜 여자로 태어난게 화가 날때가 많네요...

  • 107. ...
    '19.3.12 6:00 PM (86.145.xxx.106)

    절대로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그새끼 어떤식으로든 벌 받을거에요. 이 사건으로부터 편안해지세요.

  • 108. ㅁㅁ
    '19.3.12 6:07 PM (112.206.xxx.0)

    저도 그런 ㅅㄲ 알아요. 후배 여학생을 약 먹여 어떻게 해보려고 했죠. 그때 얘기만 듣고 ㄱㅅㄲ 하고는 넘어갔었는데 (당시 교수님께 알려져서 퇴학 처분 받은걸로 알아요) 이런 뉴스를 보니 그때 물뽕이라는 이거였나 싶네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 약물을 이용한 범죄가 그동안 얼마나 많이 있어왔던 걸까요. 여자들은 당하고도 뭔지도 모르고 남자들 사이에선 공공연히 다 아는 편리한 약물로요.

  • 109. d카
    '19.3.12 6:15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경찰에 신고할 수 있나요? 정말 제가 다 화나네요... 그동안 맘고생 많으셨어요

  • 110. 힘내요
    '19.3.12 6:19 PM (222.101.xxx.249)

    원글님 잘못 아닙니다.
    앞으로 행복하고 기쁜일만 있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바래요!

  • 111. 진짜
    '19.3.12 6:20 PM (49.50.xxx.115)

    그런 개같은 인간이 있나요..

    혼자 그 아픔을 간직할 수 밖에 없었던 그 상황 이해할 수 있어요..
    제가 대신 복수해드릴 수 있음 사지를 찢어놓을텐데..

    그래도 그런 미친놈만 있는 세상이 있는건 아니니 좋은 남자 사랑받으며 잊어버리세요..

    어디선가 천벌받고있겠죠

  • 112. ...
    '19.3.12 6:23 PM (175.223.xxx.248)

    개같은 쌍놈새끼 고통스럽게 죽기를 바랄게요
    님은 저얼대 잘못없어요 토닥토닥...행복하시기를

  • 113. 플럼스카페
    '19.3.12 6:45 PM (220.79.xxx.41)

    그 쌍노무시키 살아서 죽느니만 못하게 살아가기를...
    특히 거기 불구되어 살아가기를...
    원글님 잊어요.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냥 사고입니다.

  • 114. 이런경우도
    '19.3.12 6:46 PM (59.8.xxx.21)

    공소시효 이런거 있나요?
    요런 악질파렴치개자식들은 공소시효
    평생 가게 만들어
    지금이라도 법 으로 응징 해야 하는데
    방법 없나요?
    적어도 저런 악마새퀴들은 인생 종 치게 해야 하는데!
    한 사람 인생을 이렇게 짓밟아 놓고
    떵떵 사는 인간들은 지구상에 없어야 해요.

    원글님은 아무 잘못 없어요.
    억울하고 원통한 사고를 당한거예요ㅠㅠ

  • 115. 소피
    '19.3.12 7:02 PM (117.20.xxx.149)

    너무 안타깝네요.
    하지만 이걸 남성혐오로 몰아가진 맙시다.
    지금 승리사건으로 덮여지는 사건을 항상 같이 이슈로 몰아가야지
    아니면 우리는 또 놀어나게 돼요 ㅜㅜ

  • 116. ...
    '19.3.12 7:21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물뽕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도 참 무섭네요. 원글님 잘못 절대 아닙니다. 그 새끼 천벌 받아라!!!
    다른 것이지만 전 발정제 얘기는 여러번들었어요. 제 기억에 전에 노홍철도 인터뷰에 발정제 얘기를 했었어요. 치기어린 소리였는지 진심이었는지는 모르겠고 홍준표도 발정제 얘기 자서전에 썼었고 소설 삼미슈퍼스타즈에서도 발정제 얘기 나오죠. 장진삼독 대본에도 발정제 먹은 여자 얘기 나와요. 약물을 이용하는게 흔했던걸까요? 그냥 농담처럼 여기저기서 말할정도로??

  • 117. ...
    '19.3.12 7:22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물뽕은 이번에 처음 들어봤는데도 참 무섭네요. 원글님 잘못 절대 아닙니다. 그 새끼 천벌 받아라!!!
    다른 것이지만 전 발정제 얘기는 여러번들었어요. 제 기억에 전에 노홍철도 인터뷰에 발정제 얘기를 했었어요. 치기어린 소리였는지 진심이었는지는 모르겠고 홍준표도 발정제 얘기 자서전에 썼었고 소설 삼미슈퍼스타즈에서도 발정제 얘기 나오죠. 장진 대본에도 발정제 먹은 여자 얘기 나와요. 약물을 이용하는게 흔했던걸까요? 그냥 농담처럼 여기저기서 말할정도로??

  • 118. ㅇㅇ
    '19.3.12 7:57 PM (58.234.xxx.57)

    그러니까 어린 나이에 이런 일을 당하면
    상황에 대한 판단이 명확히 안서고 당장은 상대에 대한 태도도 단호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차츰 명확해지는거죠
    가끔 비슷한 사건 있으면 당한여자의 태도가 어찌 저러냐 하면서 의심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본인도 당황스럽고 판단이 안서서 혹은 빌미를 줬다는 죄책감 등으로
    일단 겉으로나 타인에게 터트리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 119. ...
    '19.3.12 8:14 PM (211.117.xxx.35)

    원글님 잘못 절대 아니죠!!!!!!!!!!!!!!!!!!!!! 절대 움츠려들지 마시길 ㅠㅠ
    그 새끼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그렇게 싸지르고 다니다가 객사 하거나 한번 된통 걸려서 콩밥 쳐먹을거에요.

  • 120.
    '19.3.12 8:32 PM (116.124.xxx.148)

    그냥 잊으세요.
    진짜 길가다 개에 물린거예요.

  • 121. ..
    '19.3.12 8:32 PM (218.48.xxx.42)

    원글님 용기내서 경험담 풀어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범죄질이.. 전개도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고 세밀하고 여자카드로 결제?? 저짓 10번은 넘었을거라고봄. 원글님만 피해자가 아니네요. 많을듯 싶어요ㅠㅠ

  • 122. ㅡㅡ
    '19.3.12 8:34 PM (175.223.xxx.130)

    그 새ㄲ 벼락 맞아 죽으라고 바래봅니다.

  • 123. 절대
    '19.3.12 8:34 PM (125.252.xxx.13)

    절대로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그 미친놈의 개 ㅅㄲ 천벌 받을놈
    이런 얘기 털어놔줘서 고마워요
    얼른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124. .....
    '19.3.12 8:36 PM (112.154.xxx.35)

    쉬쉬 해서 그렇지 많은 여자들이 비슷한 일을 당했을지도 모르겠네요.저런 일이 20년전데도 있었으니까요.20년전에 잘노는 친구 따라 놀러많이 다녔는데 그때 친구가 남자가 주는 술 절대 먹지못하게했어요.약 탔을수 있다고.만약 마시게 되도 친구랑 나 둘 중 하나만 마시고 한사람은 정신차리고 있어야한다고도 했고요.마약인지 모르지만 예전에도 약타서 여자 먹이고 성폭행하는 경우가 있었어요.그냥 재수없는 일 당했다고 생각하고 잊으세요.

  • 125.
    '19.3.12 9:08 PM (116.36.xxx.22)

    당연히 원글님 잘못이 아니죠
    습관은 못 버린다는데 그놈 다른 여자한테 또 그런짓 하다가 평생 교도소에서 썩어 뒈질놈이네요.

    원글님 이제 잊으시고 앞으로는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126. .....
    '19.3.12 9:30 PM (175.223.xxx.78)

    개새 ㄲ
    벌 받았을거에요. 분명히. ㅆㄹㄱ
    님.잘못 아니에요
    토닥토닥

  • 127. 아휴~~
    '19.3.12 9:57 PM (211.177.xxx.36)

    누구라도 당할수 있었겠어요.. 저라도 칵테일 마실것 같은데요.. 아휴~~ 저도 신고는 못했을껏 같아요.. 열받는다..

  • 128. 안아줄께요
    '19.3.12 10:16 PM (221.140.xxx.139)

    피해자가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범죄...
    님 잘못 0.000001도 없어요.
    힘들었죠..? 그래도 10년 잘 버텼네요.

    이렇게라도 털어놓고 정말 댓글 1개마다 하나씩
    마음이 좀 가벼워지길.

    다시 말하지만 님 잘못 아니에요. 절대로 아니니까..
    내가 왜 그랬지 ~ 하지 말아요..

  • 129. ...
    '19.3.12 10:49 PM (119.75.xxx.81)

    요즘도 있대요.참치횟집에서 알바하는 친구가 봤대요.
    그남자는 여자 수시로 바꿔서 데려오는데 맥주1병
    소주1병 시키면 여자가 만취해서 나온대요.간 다음에 술잔보면 흰가루가 있대요.ㅠ지방 입니다. 조심합시다.

  • 130. ...
    '19.3.12 11:0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돼지발정제 운운했던 누군가가 생각나네요.
    20년 30년전... 아니 그 옛날부터 (여성들 정신 잃게 하는) 무언가는 계속 있어왔던 겁니다...

    모든 여성분들 정신차리자고요.

    따님 있으신분들, 주의하라고 꼭 거듭 교육 & 세뇌 시키세요!!!

  • 131. 엄마
    '19.3.12 11:09 PM (183.103.xxx.157)

    드러븐 넘의 시키!
    그넘 아마 엄청나게 고난의 가시밭길을 걷고 있을 겁니다.

    남 아프게 하고 끝까지 잘되는 넘 못봤어요. 아마 어디서 뒤졌을지도 몰라요 이미!
    용기내서 다시 이 찬란한 세상으로 나오세요

  • 132. 그정도면
    '19.3.12 11:15 PM (180.65.xxx.37)

    칵테일한잔먹었는데 그리될거라는거 전혀예상못하죠
    게다가 파티장에서도아니고 부모님도 뵙고 뭐 조금은 알아가던사이였으니 그리할거라곤 아무도 예상못했을겁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있는일이에요

  • 133. 하로동선
    '19.3.12 11:18 PM (180.231.xxx.69)

    원글님...꼭 안아주고 싶어요..

  • 134. ..
    '19.3.12 11:47 PM (221.165.xxx.24)

    여기서도 자기 몸을 잘 지켜야한다느니, 딸들에게 그런 음료수 마시지 말라느니 이런 말을 하고 싶을까요?
    이젠 제발! 여자한테 조심하라가 아니라 남자들에게 강간하지 말라고 가르쳐야죠.
    미친 것들이 마음만 먹으면 무슨 짓을 못할까요?

  • 135. ...
    '19.3.12 11:59 PM (49.166.xxx.118)

    치사한 새끼 퉷...
    정말 가루가 되게 패고싶다..

  • 136. ppp
    '19.3.13 12:09 AM (211.248.xxx.19)

    ㅆㅅㄲ 벼락맞아 죽어야 마땅한
    원글님 교통사고 당했다 생각하세요22
    힘드셨던 만큼 정말 따뜻한 남자 만나실거에요
    원글님 잘못아닙니다
    미친개한테 물렸는데 누가 물린 사람 나무랍니까
    미친개를 잡아죽여야지 어휴 열불나

  • 137. 님 잘못
    '19.3.13 1:09 AM (125.177.xxx.110)

    하.나.도. 없습니다.
    그 새끼 여기서도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제대로 못살거고요 죽어서는 분명히 지옥 갈겁니다.
    불타는 지옥에서 사지 갈기갈기 찢겨가며 영원히 고통 받을겁니다.

    제가 미국 살 때 성폭행 피해자가 티비에 나와서 그러더라고요.

    나는 그냥 Victim이 아니고 Survivor라고 !!!!

    님은 이 고통 이겨내고 당당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을 겪고 어떻게 평범하게 살 수 있냐는 소리는 개소리입니다.

    이겨내고 누구 보다도 찬란하고 아름다운 인생 사실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 판단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고 님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능력만이 님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이 세상 유일무이한 소중한 님이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꼭 그렇게 사랑하며 사랑 받으시며 사실겁니다.

  • 138. 음료수조심-!
    '19.3.13 1:19 AM (100.42.xxx.58) - 삭제된댓글

    캐나다 삽니다. 가게 60대 단골할아버지 계시는데
    그 분이 아이스하키 하던 당시 18세 아들을 잃으셨어요.
    무슨 아이스하키 관련 파티 참석했는데
    픽업해서 집에 데리고 오는 길에
    아들이 계속 차에 기대서 머리가 아프다고 했는데
    술마셔서 그럴꺼라고 자고나면 괜찮아질꺼라고 데려왔는데
    다음날 자고일어나보니 죽어있었던거죠..
    사망원인이 그 친구가 자리 비운 사이, 마시던 술에
    누가 장난으로 약을 탔는데 그렇게 된거고
    그 파티 참석했던 몇십명 데려다가 경찰이 다 조사했는데
    누가 했는지 못 찾았다네요... ㅠㅠ

    성별 상관없이
    술마시는 파티 자리는 안가는게 낫고
    가더라도 본인 컵은 들고 다니기.....

  • 139. 음료수조심 2
    '19.3.13 3:45 AM (175.223.xxx.157)

    저 아는 아줌마는 부동산에서 건네주는 음료수 마시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아무렇게나 서명하고 재건축 아파트 잔금 5억을 못받았어요. 부동산가서 따지고 드러눕고 해도 소용없더래요. 거기가 강북 부자동네인데 몇이 그렇게 당했다네요. 잘 모르는 남자나 여자가 주는 음료수 조심해야되요. 그리고 원글님 제가 저주빨이 아주 강해요. 아주 3족이 멸하라고 퍼부을께요. 토닥토닥!!

  • 140. ........
    '19.3.13 4:46 AM (121.132.xxx.187)

    원글님 얼마나 힘드셨어요. 저도 어릴 때 나쁜 일 당한 것 때문에 연애도 못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위축되어 너무 좋은 시절 지나갔네요. 그딴 놈들이 우리 인생에 조금의 영향더 미칠 가치가 없는 인간들이에요. 그 악마 놈이 잘못한 일로 원글님이 힘들어 하지 마시고 훌훌 털어버리시길 바랍니다.

  • 141. 세상에
    '19.3.13 6:36 AM (210.217.xxx.79)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아줌마는 부동산에서 건네주는 음료수 마시고 정신이 혼미해져서 아무렇게나 서명하고 재건축 아파트 잔금 5억을 못받았어요. 부동산가서 따지고 드러눕고 해도 소용없더래요. 거기가 강북 부자동네인데 몇이 그렇게 당했다네요."
    이런거는 경찰 신고해서 밝혀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이렇게 이런 사람들한테 비슷한 피해 본 사람 있는가 라는 신문/방송 나와야 하고요.

  • 142. 그게
    '19.3.13 9:11 AM (122.34.xxx.137)

    원글님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아무에게도 말 못하니 얼마나 외로우셨겠어요. ㅠㅠ
    원글님 잘못은 정말 없습니다.
    내가 그때 왜 그자리를 가서...이런 후회도 하지 마세요. 거기에 계셨던 것도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지나가다 똥을 밟을 수 있잖아요. 그게 원글님 잘못 아니듯
    똥 밟은 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털어내세요.
    성폭행 당한 건 과거이지, 그게 원글님은 아니에요.
    원글님이랑 그 사건을 분리하시고 탈탈 털어서 멀리 던져버리시고
    지금의 원글님을 많이 사랑해주세요. 원글님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안해 지시기를...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원글님!

  • 143. ㅇㅇ
    '19.3.13 9:45 AM (14.47.xxx.127)

    그런 개쓰레기를 만나다니 님 잘못이 아니라 운이 나쁘신 거였어요.
    글만 읽어도 황당하고 화나고 그 쓰레기 가서 패고 싶고... 그러네요.
    님은 잘못 하나도 없어요. 누구나 그런 황망한 지경이면 제대로 생각도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타이밍 놓치고 그래요..
    그냥 잊어버리시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잘못은 나쁜놈이 했는데, 왜 피해자가 숨어야 하나요.윤지오씨가 그랬지요. 맞는말 같아요.

  • 144. 힘내세요
    '19.3.13 10:28 AM (106.248.xxx.203)

    잘못한 거 하나도 없으시고요
    그 때 내가 신고했어야했는데 이런 후회도 안 하셔도 되요

    잘 이겨내셨어요. 응급대처도 잘 하셨고요....

    그리고 더 크게 성장하셔서..... 남자도 다시 만나시면 더 좋겠어요.
    그 놈이 남자여서가 아니라 나쁜 존재였던 것이니까
    이제는 남자 혐오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시는 것이 진짜 필요할 것 같아요.
    세상에 좋은 남자도 많다....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놈 때문에 사랑을 하지 못하고 두려워 피해 사는 것이야말로 진짜 피해자가 되는 것이니까요.

    힘내세요.

  • 145. 욕이
    '19.3.13 10:38 AM (121.135.xxx.57)

    세상 욕이란 욕은 다 해도 모자란 놈이네요.
    전혀 네버 신경 1도 쓰지마세요.
    저런 나쁜 놈은 꼭 벌받아요. 지가 안받으면 그 후손이 받기도하죠.
    그래도 원글님은 참 현명하신분입니다.
    앞으로 살아기시는 길도 지혜롭게 좋은일만 가득하실거예요. 오랜만에 햇님이 방긋하니 좋은날씨에 웃으며 하루보내세요~!!

  • 146. 눈물
    '19.3.13 10:54 AM (221.141.xxx.58)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그런 ㄱㅅㄲ는 가족 모두 뒤져버렸을거에요. 결혼해서도 그새끼 와이프 아이까지 천벌받게 저주걸어요. 님 잘못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147. 순이엄마
    '19.3.13 1:39 PM (112.187.xxx.197)

    원글님 사연을 딸과 같이 읽으려구요.
    딸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절대 혼자 넘기지 마라
    부끄러운일 아니고 네가 조심해서 될 일도 아니었다.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하는데 어느정도 조심은 가능하지만 계속되는 의심은 힘들다.
    혹시 너도 모르는 사이에 당하거든 절대 혼자 대체하지 마라.
    같이 해결하자고 하려고 같이 보렵니다.
    원글님.
    절대 원글님 잘못 아니니 자책하지 마시고
    그 거지같은 놈 증거가 인멸되서 어찌하지 못하지만
    그놈 눈에 눈물 나는 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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