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아버지 비밀 퀴즈 후기

qwe 조회수 : 7,561
작성일 : 2019-03-11 20:36:0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723450&page=1&searchType=sear...

우선 원글 링크올립니다.
저도 오늘 에서야 알게되었어요
100개의 댓글로 다양한 의견 추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은 ~~
여친 이였습니다!!

댓글에 시아버지 재력이나 아들네집에 얼마줬니 궁금해하시던데
결혼할때 전세집 구해주셨구요
명절이나 생일때 용돈 조금씩 주시는 지극히 평범한 할배입니다~

시댁돈이 내돈이다 내남편돈이다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여친생기니 저는 매우편합니다~~ㅋㅋ
손주찾는전화도 덜오고ㅋㅋㅋ
반찬안해가도되고ㅋㅋㅋ

다른분들은 어떤 기분 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기분이 너무너무 좋으네요
외로우시지 않게 혼자서 못 드셨던 것도 마니드시고 오순도순 재밋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제가 넘 단순하건가요ㅋㅋ
IP : 112.160.xxx.25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1 8:37 PM (125.176.xxx.65)

    여친생긴거 쑥스러워서
    퀴즈를 내셨나보네요 ㅎㅎ
    원글님 종으시면 됐죠 뭐
    우리야 지나가는 사람들이니

  • 2. 우왓
    '19.3.11 8:39 PM (222.109.xxx.61)

    아버님이 싱글이셨나봐요. 퀴즈로 연상되는 상황 중 가장 이상적인 결과인 듯 보여요. 두 분 행복하시길. 연애가 주는 에너지가 크잖아요.

  • 3. ...
    '19.3.11 8:40 PM (180.229.xxx.82)

    시아버지가 완전 재력가라면 여친이 반갑지 않을수도 있는데 그정도는 아닌가 봐요 ㅎㅎㅎ

  • 4. ㅇㅇ
    '19.3.11 8:41 P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차라리
    이혼하고 만나지...

  • 5. 잘 됐어요
    '19.3.11 8:41 PM (110.11.xxx.28)

    각자 즐겁게 즐겁게 살다 갑시다.

  • 6. ㅋㅋㅋ
    '19.3.11 8:41 PM (121.133.xxx.248)

    돗자리 깔아야 할듯...
    제가 맞췄네요.

  • 7. .....
    '19.3.11 8:44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별거 중이면
    법적으로는
    외도 아닌가요.

  • 8. 궁금하다
    '19.3.11 8:47 PM (121.175.xxx.13)

    역시 82분들 대단 ㅎㅎㅎ

  • 9. 그러게요
    '19.3.11 8:48 PM (58.146.xxx.250)

    그때 그렇게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더니만.

  • 10.
    '19.3.11 8:53 PM (121.167.xxx.120)

    시어머니는 이혼 하신것 아닌가요?

  • 11. ㅎㅎㅎ
    '19.3.11 9:11 PM (180.69.xxx.24)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 12. 귀여운할배
    '19.3.11 9:15 PM (125.183.xxx.225)

    쑥쓰러웠나 보군요ㅋㅋㅋ

  • 13. ㅇㅇ
    '19.3.11 9:17 PM (1.252.xxx.77)

    시아버님 연세가 궁금하네요

  • 14. ..
    '19.3.11 9:25 PM (211.36.xxx.159)

    ㅋㅋ 역시 애인 생긴게 맞군요

  • 15. ㅇㅇ
    '19.3.11 9:40 PM (116.37.xxx.240)

    머라 할말이...

  • 16. qㅋ
    '19.3.11 10:04 PM (112.160.xxx.250)

    시아버지 60
    여자친구 58 이래요~~
    로또라도 어차피 내돈 아니고
    시아버지 변할수도 있고
    잘하면 돈때문에 잘한다할거고
    서운하게하면 바란다생각하고 갑질??할수도 있을것같고
    로또보다 여친이 낫네요~~
    돈독한 두분이 오래가길~~제발!!!

  • 17. ㅎㅎ
    '19.3.11 10:09 PM (223.38.xxx.6)

    며느님
    유쾌하고 현명하시네요.
    이런 분들이 스스로 복을 짓는 겁니다.ㅎㅎ

  • 18. 헐..
    '19.3.11 10:10 PM (58.146.xxx.250)

    시아버님이 엄청 젊으시군요@@
    아직 뭐 청춘이시네요.
    할아버지 아니고 아저씨.

  • 19. ㅇㅇ
    '19.3.11 10:11 PM (1.252.xxx.77)

    시아버님 아직 젊으시네요
    잘됐네요
    좋은 분이어서 해로하시길

  • 20. 그 연세면
    '19.3.11 10:16 PM (119.196.xxx.125)

    여친 생기는 게 백 번 천 번 좋습니다. 최소 이삼십년 정정하신데 혼자면 모두 힘들어요.

  • 21. 마냥
    '19.3.11 10:17 PM (223.38.xxx.84)

    즐거워하지신 마시고 지켜보세요.
    말이 여친이지 곧 합치실텐데
    집도 그럴듯한거 필요하고 세간도 사야하고
    이것저것 돈들어갈일 있을수도 있어요.

    혼인신고라도 하셨다 이혼하게되면 위자료떼줘야 될수도 있고
    집없어지면 그땐 진짜 그지깽깡 할아버지 돼서 님차지 될수있어요.
    너 편한일 생겼다 표현하시는거 보면 남자수발 여자가 들어야
    한다 생각하는 분이시잖아요.

    축하.인정 그런거 마시고 남편 시켜서 조심히 만나라고 조언하세요.
    한창 젊은 아주머니가 왜 아버님이랑 사귀는지..
    아직 여성성 있는 연세라 필요한 게 많을것인데..
    제가 일어나지도 않을일 걱정하는거겠죠.^^;;

  • 22. 나이차도
    '19.3.11 11:15 PM (175.112.xxx.30)

    많이 안나고 정말 여친인 듯 ㅋ
    결혼 안하고 계속 만나시면
    원글님도 좋죠
    원글님 축하해요^^

  • 23.
    '19.3.12 12:29 AM (211.215.xxx.168)

    좋은게 좋은거죠
    축하합니다

  • 24.
    '19.3.12 8:58 AM (223.32.xxx.107) - 삭제된댓글

    노인들 세계에서 60은 청년이예요
    71세 할아버지도 두돌 안된 손주는 아저씨라고 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599 목디스크에 템퍼베개 괜찮나요? 5 추천 2019/03/12 3,589
912598 믿을건 유노윤호랑 광희뿐 38 ㅡㅡ 2019/03/12 10,703
912597 73세 엄마 갑자기 울렁거린다는데 8 나무안녕 2019/03/12 1,999
912596 아파트 앞동 4층... 어떤가요? 8 ... 2019/03/12 2,899
912595 재난 문자도 참 늑장이네요 3 ........ 2019/03/12 1,016
912594 힘내라고 말 좀 해주세요 82 어머님들~ 9 저도 나약한.. 2019/03/12 1,214
912593 저는 검은옷에 야구 모자 쓴 사람 왜 그리 싫죠 7 당당히 2019/03/12 2,480
912592 마스크끼고 냄새나면 3 마스크 2019/03/12 1,889
912591 드림렌즈요 성인이 쓰는 분도 있을까요? 2 .. 2019/03/12 1,408
912590 아침 눈뜨자마자 따뜻한물마시면서 스트레칭해보세요 4 2019/03/12 3,391
912589 정준영 카톡의 이씨가 홍기 아닌듯 13 아닌가봐요 2019/03/12 10,734
912588 연예계 정말 지저분 한 듯 14 ㅇㅇ 2019/03/12 9,866
912587 디스코 세대 오세요~~~ 1 댄싱 2019/03/12 503
912586 성당)성경필사하시는분 1 천주교 2019/03/12 1,283
912585 요즘 앵클부츠 신고 다니나요? 3 질문 2019/03/12 2,445
912584 후원하는데 있으세요? 33 ... 2019/03/12 1,843
912583 저처럼 쇠고기 별로인 분 계세요? 3 2019/03/12 1,315
912582 배우 문정희, 문소리 닮지 않았나요? 3 ... 2019/03/12 14,546
912581 자식 때문에 눈물 흘려본 적 없는 어머니들도 계실까요? 5 자식 2019/03/12 2,913
912580 실기없이 들어간 의류학과, 패션학과 사용 물감 여쭤봐요 8 초보 2019/03/12 1,965
912579 눈이부시게 이렇게.. 2 눈이 2019/03/12 3,265
912578 소변에서 혈뇨가 나오는데요 2 ??? 2019/03/12 3,109
912577 대학 신입생 과회비? 10 꽃향기 2019/03/12 2,122
912576 윤상현 메이비 딸 아들 넘 이뻐요 4 레드 2019/03/12 6,607
912575 버닝썬의 고구마줄기가 시작이네요 -고맙다(?) 정준영 승리야 14 ㅡㅡ 2019/03/12 7,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