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으로 잠자기가 무서운데 도와주세요

ㅇㅇ 조회수 : 4,908
작성일 : 2019-03-11 01:35:32
우울 홧병 몇년됐지만 약은 안 먹고 있어요
몇년전에 자다 숨쉬기 힘들어서 헉 하고 깬적있고 여러 신체 증상이 있어요.
그냥 그럭저럭 지내고 있는데 몇달전부터 낮잠을 자면 가위에 눌리는 것처럼 의식은 있는데 몸이 안움직여서 너무 힘든 적이 몇번 있었고 그냥 가위에 눌렸나 했는데 요며칠 몸이 마비가 되면 그렇게 느껴지겠구나 싶어서 공포가 답답함을 느낄 정도로 오네요. 낮잠자기 무서워서 안자고 있는데 가끔 숨이 막히는 느낌이 있어요.
밤잠은 괜찮았는데 오늘따라 공포감이 심합니다.
이제 약을 먹어야 하나 싶어요.
힘들었어도 버틸 수는 있었는데
몸을 못 움직인다는 공포가 느껴지고 경험해보니 알겠어요. 약을 먹어야 하는구나.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면 도움 주시길 부탁드려요. 잠자기가 무섭네요.
IP : 39.7.xxx.8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1 1:38 AM (182.212.xxx.41)

    저는 주기도문을 외우면서 잠을 청했어요

  • 2. 양배추3
    '19.3.11 1:40 AM (115.138.xxx.231)

    일단 잠자리를 똑바로 하고 자세요. 살면서 가위 몇 번 눌린 적 있는데, 정말 무섭긴 하죠.
    근데, 깨고 나서 보면 항상 뭔가 불편하게 자고 있었더라구요.

  • 3. 부성해
    '19.3.11 1:43 AM (122.43.xxx.209)

    내일 병원 가세요.
    전 극심한 스트레스,불면증, 화병으로
    불안이 왔고 공황도 왔죠
    어느날 도저히 못자고 불안해 방을 서성이며 울었어요.
    새벽에 언니에게 카톡을 날리니 병원가라고
    저도 견뎠어요.

    이틀 뒤 병원가서 약 먹고 심리센터 다니고.
    두어달은 무기력해 힘들었어요.
    1년 지났는데 일상은 문제 없는데 잠은 못자네요
    그때보단 훨씬 좋으니 병원 추천이요.

  • 4. 양배추3
    '19.3.11 1:49 AM (115.138.xxx.231)

    아침에 일어나면 5~10분 정도 가볍게 마사지기 같은 걸로 두드린 후 15분 정도 명상을 하세요.

    마음이 착 가라앉으면서 정신이 맑아지고 스트레스 해소.

  • 5. ㅇㅇ
    '19.3.11 1:49 AM (39.7.xxx.83)

    그동안 힘들어서 침맞고 한약먹고 그러면서 좋아졌다 생각했고 실제로도 편해졌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확 들어오네요.
    스트레스와 해결되지 않는 고민 근심이 계속이네요.

  • 6. ㅇㅇ
    '19.3.11 1:51 AM (39.7.xxx.83)

    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7. 혹시
    '19.3.11 1:52 AM (73.3.xxx.206)

    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지 심리 적인 요인은 찾으셨나요?
    제가 10 년전쯤 스트레스 받을때 그랬어요. 약 드시는게 도움되기도 하지만 우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규칙적으로 햇볕도 받고
    걷기도 하셔야 도움 되실거에요

  • 8. ㅇㅇ
    '19.3.11 1:59 AM (39.7.xxx.83)

    어려서부터 불안한 가정에서 컸고. 제 가정도 불안해요. 그걸 감추고 사는게 문제에요. 이제 그 문제들을 직시하고 있는데 해결된것도 좀 있고 불안이 커지는 것도 있네요

  • 9. 어릴때의
    '19.3.11 2:12 AM (73.3.xxx.206)

    상처는 이제 그만 생각하시고 현재에 즉시한 문제만 보세요..
    보통 어릴때 상처가 계속 기억에 의해서 재생되고 현재의 님은 과거에
    계신게 아니고 지금 있잖아요..
    현재의 문제만 생각하시고 일기쓰듯 나의 문제를 다 적어 내려가보세요 마음이 한결 가벼워 져요. 나를 털어놓는게 익명싸이트에도 불안하면 일기만큼 좋은게 없어요. 힘내세요

  • 10. ...
    '19.3.11 2:12 AM (99.102.xxx.108)

    밤잠은 괜찮은데 어쩌다 낮잠 자면 유체이탈하듯 의식은 깨어있는데 몸은 마비된 듯 통제불능으로 공포심에 사로잡힌 채 깨지도 못해서 평생 낮잠 제대로 못자고 괴로워 했는데 50대 넘어서 지속적으로 운동하면서 그런 증상이 없어졌어요 오전에 커피 한잔 하시고 가능하면 햇살 받으며 걷기 운동을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 11. ㅇㅇ
    '19.3.11 2:29 AM (39.7.xxx.83)

    /73님. 그게 참 어려워요. 그래도 예전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더 강해진 상태에요. 예전엔 회피만하고 있었어요. 상처받았는데 그걸 인정을 안하고 살았어요. 이제야 나이들어 자립하고 있어요. 감정을 일기로 ㅆ는건 오랜만에 다시 시작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99님. 저랑 같으시네요.
    낮에 잘 때 유독 심해요. 원래 낮잠 안자는데 한달에 한번 잘까말까 싶은데 그때마다 몸이 안 움직이니 너무 무섭고 또 그런걸 겪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그 답답함이 너무 생생해요. 조언 주셔서 감사해요. 이젠 안그러시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 12.
    '19.3.11 4:31 AM (223.62.xxx.23)

    베게밑에 가위나 칼을 두고자면 ᆢ가위에 안눌린다고 해요 칼말고 가위라도 두고 자보세요 그리고잠이 힘들수록 몸이 힘들어서 골아떨어져야해요 운동못하면 걷기라도 ᆢ

  • 13. 다 잘될꺼야
    '19.3.11 7:15 AM (218.54.xxx.58)

    약 드세요 요즘 신경정신과 약 괜찮아요 훨씬 편해지시고 좋아지실꺼예요 좋아지시면 차츰 끊으시면되요
    참는다고 되는거 아니예요 꼭 병원가세요
    감기몸살걸렸는데 병원안가고 버티는거랑 똑같아요

  • 14. mm
    '19.3.11 7:59 AM (175.192.xxx.43)

    그정도면 병원부터 가세요.
    약먹기 시작하면 금새 안정됩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상담을하던 마음을 가다듬던 해야지
    신체증상이 그 지경인데 생각만으로 혼자 극복이 되겠나요.

  • 15. ..
    '19.3.11 10:15 AM (220.71.xxx.110) - 삭제된댓글

    의사가 약을 먹어서 몸에 나쁜 것보다
    약을 안먹어서 신체화증상 일으키는게 몸에 더 나쁘다고 했어요.
    예를 들어 긴장이 올라가고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된다거나
    당수치가 올라가는 등의 신체화증상이 몸에 더 안좋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213 "판사 수사기밀 누설은 뇌물만큼 나쁜 범죄" 뉴스 2019/03/11 678
912212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다툼... 시작일까요 52 이몽 2019/03/11 10,456
912211 마흔 중반 너무 편하게 살고 있어요 21 희망 2019/03/11 9,442
912210 초4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ㅠㅠ 벌써힘든엄마 13 해품달 2019/03/11 3,621
912209 새내기 생각보다 돈 많이드네요 기숙사 지내는 여학생 5 용돈 2019/03/11 2,439
912208 여아 싼옷 여러개vs 예쁜 브랜드 옷 두세개 5 .. 2019/03/11 2,080
912207 고1 아들의 실체에 가슴이 무너져 내려요. 152 ..... 2019/03/11 51,995
912206 참존 콘트롤크림 정말 신기하네요 20 ... 2019/03/11 7,567
912205 강남 중식당 중에 저녁코스 3만원 정도로 잘 나오는 곳 있나요?.. 9 중식 2019/03/11 2,185
912204 이럴 땐어떻게 해야하죠? ..... 2019/03/11 452
912203 어머니들이 예쁜아이를 질투하기도 하나요? 23 ... 2019/03/11 4,905
912202 내집 생기면 나중에 사야지~~. 이거 미련한건가요? 19 밤톨이니? 2019/03/11 3,539
912201 책추천에서 뇌의 거짓말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던 글이요. 2 ........ 2019/03/11 2,357
912200 소다스트림 탄산수가 페리에랑 같은가요? 4 적도에 사는.. 2019/03/11 1,190
912199 중고교를 외국에서 마치고 한국으로 대학가려면 어디에다 알아봐야할.. 8 어디에다 2019/03/11 1,339
912198 살림 고수님들 쓴 김치는 어쩌면 좋을까요? 3 ... 2019/03/11 935
912197 샤넬백 얼마에요?ㅠ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1 2019/03/11 5,969
912196 아이 학교의 변화 2 ... 2019/03/11 906
912195 언론의 거짓말 프레임 5 ㅇㅇㅇ 2019/03/11 656
912194 뉴스공장에 나온 고 이미란씨(방용훈부인) 형부의 인터뷰 요약해봤.. 5 소소함 2019/03/11 3,257
912193 방풍나물로 장아찌 만들어 드세요~ 7 나물좋아 2019/03/11 1,608
912192 각각 5천씩 분리해서ㆍ아님 목돈 으로 넣으시나요 3 은행 2019/03/11 1,469
912191 공부때문에 계속 징징거리는 아이 어찌 하나요? 8 중3이냐 2019/03/11 2,620
912190 친한 지인에게 이런 고민 털어놓으시나요? 12 ㅔㅔㅔ 2019/03/11 4,009
912189 아파트 음식쓰레기 무게대로 금액 나오는거요.. 23 음식쓰레기 2019/03/11 7,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