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취미생활 추천좀해주세요
올해 좀 적극적으로 살아보려고 해요.
원래는 집순이에, 영화만 엄청 봅니다.
나돌아다니면 피곤하고 전혀 휴식이 안되어서요.
근데.. 올해는 어떻게든 연애라도 해봐야할 거 같아요.
인생이 낭비되는 기분이라 안되겠어요.
일단, 테니스 하려고 하구요.
다른 운동 종류는 못 할 거 같아요 ㅠ 제가 워낙 운동은 싫어해요.
생각같아선 러닝 동호회를 너무 가고싶은데 1분만 뛰어도 죽을 거 같아요 ㅋㅋ
또 생각한건 재태크 동호회? 스터디? 그런 모임이랑
영어공부나 악기 정도 생각해봣어요.
제친구는 요일별로 동호회 가입 했대요 저도 올해는 좀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1. ...
'19.3.10 9:10 PM (116.32.xxx.97)운동 싫어하면 테니스보단 차라리 골프하세요
2. ...
'19.3.10 9:11 PM (220.75.xxx.29)테니스 배울 때 코트 돌면서 뛰는 거 부터 하는 거 같던데요^^ 그리고 그거 운동량 어마어마해요.
3. ㅇㅇ
'19.3.10 9:11 PM (212.103.xxx.182)테니스 힘들어요. 첨엔 달리기만 시켜요. 힘빠져야 한다고.
4. 저라면
'19.3.10 9:12 PM (39.113.xxx.112)수영할것 같아요. 살도 빠지고 동호회는 아니지만
5. ㅎㅎ
'19.3.10 9:13 PM (1.176.xxx.167)저도 집순이 ㅋ
전 올해 스케이트 해볼려구요
더워도 추워도 할수있고 미세먼지 상관없고
강습배울지 그냥 독학할지 고민중입니다 ㅎㅎ6. ......
'19.3.10 9:13 PM (211.36.xxx.130)전 테니스도 공이 무서워서 포기했어요.....
여유 생기면 기타 구입해서 학원에서 잘 배워 볼까 해요
몇 년 전에 집에서 낡은 기타 부여 잡고 혼자 연습하다가 줄 끊어진 뒤로 방치 중 ㅜ 겨우 생긴 굳은 살도 다 사라져버렸어요7. ㅇㅇㅇ
'19.3.10 9:17 PM (175.223.xxx.14)아 테니스는 이미 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했어요 ㅎㅎ8. ---
'19.3.10 9:25 PM (221.151.xxx.226)운동에 소질이 없는데 요즘 줌바댄스하니 흥이나고 운동도 되고 좋아요.
악기는 우쿨렐레 요즘은 주민센터에서도 하네요.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악기가 작아서
부담이 없네요.9. ......
'19.3.10 9:40 PM (223.39.xxx.190)저는 돈만 있으면 골프 치고 싶어요. ㅠㅠ
10. ..
'19.3.10 9:44 PM (110.10.xxx.113)테니스 좋아하시는거면 운동 못 하는거 아니신듯요.
힘들다고 댓글 달러 왔는데~~
아는분이 2달? 배우고 넋다운.
전 첼로 2달째 접어들구요
꽃꽃이 4년째..
제 성항에 잘 맞아요.11. 저도
'19.3.10 10:02 PM (74.75.xxx.126)운동 골고루 다 시도해 보고 잘 한다는 피티도 여러 명 만났고 돈도 엄청 많이 썼는데 도저히 못하겠어요. 학교 다닐때도 체육시간이 젤 싫었어요.
저는 그냥 악기 하기로 했어요. 애기때 하던 피아노랑 첼로 다시 하기로요. 선생님이 절대 음감이라고 공연도 하고 전문적으로 해보라고 하세요. 진짜 그럴 건 아니지만 그런 얘기 들으니 은근히 기쁘고 하루하루 직장일 버틸 활력이 생기네요.12. 저는
'19.3.10 11:00 PM (218.49.xxx.21)살사동호회 가입한지 2달됐어요. 요가 필라테스 이런 정적인 운동 안 맞았는데 살사는 은근 잼나요.
생각보다 아직 남녀 밀착은 없는데 살사샘 말로는
밀착(?)은 바차타로 옮겨가는중이라고하더라구요.
한 2시간 살사추면 다리운동 엄청되고 라틴음악이라 신나더라구요^^13. ㅇㅇ
'19.3.10 11:00 PM (218.50.xxx.98)저도님 부럽네요.절대음감이라니요.
전 피아노 시작한지가 일년반 체르니 30중반.지지부진해요. 당췌 안 늘어요. 그 어려운 하농39번도 극복했는데.ㅠ.ㅠ
대신 드럼 시작해서 이제 삼개월 째. 진짜 너무너무 재밌어요. 두개 병행하고 있네요.
줌바를 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 되네요.14. .....
'19.3.10 11:22 PM (58.148.xxx.122)연애도 목적이라면
악기는 클래식 말고 밴드 쪽...기타나 드럼 어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