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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설 유치원이 그리 별로인가요??

303030 조회수 : 6,169
작성일 : 2019-03-10 19:44:36
음 저는 이번에 5세 되어 병설 보냈어요.
17명에 선생님 두분이시구
분위기도 넘 좋고 선생님들도 다좋고 식단도 초등학생이랑 같이 해서 맵다고 하는데 간식이며 재료 다 초록마을것 무항생제 무농약 쓰고 너무 좋더라구요.. 시설도 크고 놀이터도 2개나 있는데
동네 아줌마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다들 병설은 처음부터 걸렀어요
방과후에 아무것도 안한대서요
그리고 방학긴거 감당못하고 맞벌이로 방과후 과정들어가면 너무 아무것도 안한대요 사립은 음악 체육 미술 과학 발레 한다는데 병설은 아무것도 안해서 거른다는 말 많이 들어요...
저는 맞벌이라 방과후 과정 들어야 하고 베스트는 병설 교육과정반(일찍끝나는반)들어간뒤 1시반 하원시에 학원 보내는게 제일 좋다던데
놀이학교보낸 주변지인은 원내에서 특별활동 하는거 너무 별로인거같다면서 20~30분 고작하면서 애들 줄세우고 애들이 이제 하려고하면 끊는거같다구
프로그램 많을수록 애들 힘들고 지쳐 차라리 가르칠거 따로 가르치는게 최고라고 하는데.

동네 아줌마들이랑 얘기하다보면 병설왜보내요??병설은 처음부터 거른다는 얘기가 좀 거슬려요;;;제가 그만큼 신경쓰고 불안하다는 뜻이겠죠..
아마 그들도 불안하다는 뜻일거고.. 40~60만원 들이거나(동네 유치원 시세가 그정도 해요) 대학부속 유치원 100만원 가까이 드는데
가끔 병설 보내면 애들 바보되잖아요 이런분위기라
좀제가 속상하네요.
IP : 115.161.xxx.12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맘
    '19.3.10 7:48 PM (124.50.xxx.39)

    병설 떨어져서 울고 그러던데요.저희 동네는.
    병설 나쁘지 않고 오히려 선호하지 않나요?

  • 2.
    '19.3.10 7:48 PM (58.126.xxx.52)

    아뇨. 국립 유치원 선호합니다. 단지 병설은 방학이 기니 보육자가 일하는데 지장되어서 그 부분때문에 꺼릴 뿐, 방과후 수업 안하는건 전 오히려 찬성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마다 영어며 미술이며 하는데 다 안했으면 좋겠어요.
    창의력, 상상력도 시간이 넉넉할때 생기는 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애들 뺑뺑이 돌리는거 같아요

  • 3. 그건
    '19.3.10 7:59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일유나 병설이나 영유나 따로 사교육 뭐라도 좀 시켜야해요.
    요즘 초등갈 때 백지상태로 입학하지는 않아요.
    일유 방과후 강사 단가가 얼마에 인원수가 얼마인데 거기를 사교육이라고 믿나요?
    놀이학교나 영유는 알아서 많이 시키고요.
    단지 병설어머니들 중 너무 바쁘셔서 아무것도 못 챙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 4. 그건
    '19.3.10 8:01 P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사립원장들이 이것저것 한다고 홍보하는데 그들이 하는 방과후 다양하고 좋아보여도 가격 어중간하고 먹을거 제대로 없는 부페예요.
    저 유아교육과 출신이고 교사경력 많은데 아이 병설보냈어요.

  • 5. ...
    '19.3.10 8:02 PM (121.172.xxx.108)

    병설 종일반은 방학 일주일만 해요
    대신 도시락 싸야 하는 번거로움 있지만요
    저도 직장 다니면서 첫째 아이 병설 보냈는데 만족해요
    병설 다닌 학교로 초등 입학하면 아이가 1학년 적응도 잘하고요
    병설 교육내용이 그리 부실하지 않아요
    1학년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 6. 유리지
    '19.3.10 8:03 PM (124.5.xxx.111)

    일유나 병설이나 영유나 따로 사교육 뭐라도 좀 시켜야해요.
    요즘 초등갈 때 백지상태로 입학하지는 않아요.
    일유 방과후 강사 단가가 얼마에 인원수가 얼마인데 거기를 사교육이라고 믿나요?
    놀이학교나 영유는 알아서 많이 시키고요.
    단지 병설어머니들 중 너무 바쁘셔서 아무것도 못 챙기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사립원장들이 이것저것 한다고 홍보하는데 그들이 하는 방과후 다양하고 좋아보여도 가격 어중간하고 먹을거 제대로 없는 부페예요. 저 유아교육과 출신이고 교사경력 많은데 아이 병설보냈어요.
    수업 20-30분하는 건 발달상 유아들의 집중시간이 짧아서 그렇게 하는데 참 답답하네요.

  • 7. 애들 셋 병설
    '19.3.10 8:32 PM (211.205.xxx.157)

    동네 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다만 요새는 어떨지 모르지만 학습적인 부분은 거의 가르치는 것이 없어, 저희 아이들은 저와 같이 동화책 읽으면서 한글 떼고, 수학 부분은 창의력 수학이라는 교재를 여유있게 풀다 학교에 입학했어요. 물론 학교에서 아무 무리 없었어요^^
    정서적으로 아이들이 참으로 좋았던거 같아요^^

  • 8. 저는
    '19.3.10 8:33 PM (121.171.xxx.88)

    전직 보육교사 출신입니다. 그런데도 병설에 대한 거부감 같은게 있었어요. 큰애는 병설 보낼 생각도 안하고 그냥 유치원 보냈구요.
    작은애는 나중에 병설 보냈어요. 경쟁률도 어마어마했어요. 제가 10년 지난지금도 병설보낸건 엄청 난 국가혜택을 본거라고 말할 정도예요.
    학교안에 있다보니 아이가 입학해서도 안정감이 더 있구요. 저희아이경우 병설에서 혼자 독학으로 집에서도안 가르쳐 줬는데 한글을 어느날 읽고 쓰고 혼자똈어요.
    그리고 큰애경우 유치원에서 발레도 배우고 이것저것 배우고, 문화센터 다니고 다 했지만 작은애는 제가 직장 다녀서 종일반다녀서 문화센터며 학습지 같은거 안했지만 덜 배운거 없어요.
    병설경우 간식도 쁘티첼1개, 소보루빵 반개 등 딱 정해서 명시되어 있고 그렇게 나와요.
    빵도 떡도 동네 근처있는 가게에서 배달 오는거 딱 알기에 아무 믿을만해요. 그런점도 아주 좋구요.
    저희경우 종일반은 8시까지 봐주었어요. 물론 대부분 6시쯤이면 조부모가 오시던 해서 하원 하지만 아주 믿을만한 곳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맡아주고 교육의 질이 절대 떨어지지 않으니 아주 좋았어요.

    엄마들이 종일반 싫다하는 이유중에 하나까 종일반이 아니면일찍 끝나서 더 그런점이 있더라구요.점심때면 오니까 엄마들이 자기 시간이 없어서요. 일반 유치원은 2시쯤 오나 그러니 좀 점심이라도 먹을 시간이 있구요.
    병설, 국공립 유치원이 들어갈수만 있다면 들어가는게 제일 좋죠. 물론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나봐요. 좀더 시설도 좋고, 아이들에게 신경쓰는 곳이 있고 아니라고 소문난 곳도 있구요. 그치만 기본적으로 정말 기본은 해요. 기본적인건 다 지켜줘요.

  • 9.
    '19.3.10 8:36 P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 단설은 경쟁률쎈데요 병설은 미달이에요 사립도 한 10:1되죠 학군좋은데구요 ㆍ병설보내는엄마들 전업맞구요 사교육 일찍 돌리려고하는경우 병설보내구요 유아교육중요시여기면 병설안보내요 ㆍ각 원별로 유교 역사 가진 원이나 단설보내고 사교육중시하면 영유보내죠 ㆍ병설이나 국공립얼집이나 누리과정 배우려고 가는건데 ᆢ
    그럼 국공립얼집가지 병설갈이유없죠. 벌써부터 갑질하는 공무원선생질려요

  • 10. 병설
    '19.3.10 8:57 PM (211.36.xxx.75) - 삭제된댓글

    좋아요. 가고싶어도 못가서 난리에요.

  • 11. 아니예요.
    '19.3.10 8:58 PM (121.172.xxx.31)

    잘 보내신거예요.
    주변 사람들 이야기보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세요.
    아이들 성장단계에 알맞게 누리과정대로 교육해요.

  • 12. ㅎㅎ
    '19.3.10 9:08 PM (175.113.xxx.77)

    국공립 병설에서 새벽반 줄까지 서가며 합격해서 아이들 모두 너무 잘다녔어요

    국립초 병설은 일단 유치원 교사 자격이 다르고 오히려 훨씬 안정되어 있어요
    감시기관이 국가이기 때문이죠

    사설 유치원따위와 비교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ㅎ

    주변 알만한 집은 오히려 사설 다 거르고 국공립 병설만 되려고 혈안.

  • 13. 질문
    '19.3.10 9:10 PM (175.209.xxx.219)

    아이들이 모두 커서 우리때랑 많이 다르네요
    윗윗님 - 근데 얼집은 어린이집 인가요?
    그리고 공립은 단설은 없고 병설만 있는 건가요?

  • 14. ...
    '19.3.10 9:12 PM (49.173.xxx.210)

    공교육에 대한 신뢰자체가없어 병설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15. 병설이
    '19.3.10 9:20 PM (112.187.xxx.170)

    사립보다 훨 낫습니다 안정적인 환경 선생님들 좋아요

  • 16. 수준
    '19.3.10 9:32 PM (110.70.xxx.11)

    수준있는 국공립유치원은 단설이고 서울에몇개없어요 ㆍ
    병설은 시험은통과했을지모르나 유치원선생님으로서의 마인드와 유교과의 교육적 연구나 깊이는없어요 ㆍ누리과정으로 표준화시켜 유아교육을한다는게 하층민의 표준화이지요 ㆍ미국 ㅡ유럽은 그렇게안해요 ㆍ엄마들이 한개는알고 둘은모르는거에요 ㆍ유럽이나 미국의 상류층 에서 받는 몬테소리나 레지오식 교육을 받을수있는데 그냥 누리과정에만족한다는것 ᆢ 왜 구글 창업자든 스티븐잡스도 몬테소리유치원 동창일까요 ? 사립유치원의 썩은환부는 도려내되 유교도 엄연한 학문이고 교육이죠 획일화가말이안됩니다 ㆍ특히 4차산업에 맞는 인간을키워내고싶다면말이죠

  • 17. 병설
    '19.3.10 10:26 PM (180.67.xxx.207)

    선생님들 유교과 나와서 공무원으로 채용되는걸로 아는데
    윗님은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우리나라 몬테소리나 레지오식 교육이 제대로 구현되고있다 생각하시나요?
    걍 한국식의 또다른 상술로 밖에는 안보이던데요

  • 18. 청포도사탕
    '19.3.10 10:27 PM (49.168.xxx.220)

    병설 유치원은 적정한 교육과 만족감을 줍니다. 큰아이 성당 유치원 다니다가 이사하면서 국공립 유치원으로 변경해서 다녔는데요,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육 잘 받았습니다. 둘째는 5세때부터 국공립유치원 다니고 있는데 역시나 만족입니다 교육비 측면에서도 놀랍고 편안합니다. 관련 정보는 적당히 선택하셔서 들으시면 좋을 듯해요. 저는 계속 워킹맘입니다.

  • 19. ㅠㅠ
    '19.3.10 10:33 PM (223.62.xxx.178)

    일반 유치원 보내다 병설로 옮기고
    그만 두는 애들 많아요 저희 큰애도...
    너무너무 심심하고 재미가 없대요
    ㅜㅜ 조금 더 엄격 한것도 같구요
    저희 동네도 병설 인기 없네요
    돈 안든다는거 하나... 장점..
    저는 결국 다시 일반 유치원으로 옮겼어요 ㅜㅜ

    제 시누이 말로는 잘사는 동네는 사립
    그렇지 않은 동네는 병설 인기 있대서 엄청 기분 나빴었네요
    근데 병설 중에서도 병설 끝나고 학원 가는 파가 있고
    병설 끝나면 내내 놀이터에 있는 파로 또 나뉘어요

  • 20. ....
    '19.3.10 10:36 PM (112.150.xxx.84)

    초등교사들.... 자기 아이 사립유치원으로 보내더라구요

  • 21. 윗님빙고
    '19.3.10 11:29 PM (58.120.xxx.122)

    제 주변 초등 교사들.
    병설 안보내더라구요.
    사립유치원 사립초 보내요..
    워킹맘이라 보낸 부분도 있는데
    아닌 부분이 더 큰것 같던데요.....

    여기 병설 보냈다고 만족한다고 하신분들....
    따로 사교육도 안 하셨는지....
    다 떠나서......
    누리과정 누리과정 하시는데.....
    ㅋㅋ
    초 중 고 교육과정.... 다을 거기에만 맞추시나요?
    그것만 하면 되던가요???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었더니 서울대 갔다랑 비슷해요....

    82는 진짜 공교육 불신하는데
    유치원만 이상하게 병설 좋다는 분들이 많네요....

  • 22. ...
    '19.3.10 11:45 PM (125.191.xxx.99)

    저두5세 병설 이번에 보냈는데 다른 유치원 다 떨어지고 된곳이 병설뿐였구요 교회어린이집이 마지막에 연락왔는데 초등교사인 동생이 병설이 낫다고 보내라더라구요 전 그냥 병설에서 기본 교육 받고 하원하고 다른거 몇개 시키려구요

  • 23. ㅎㅎ
    '19.3.10 11:57 PM (39.117.xxx.194)

    초등샘들 병설 보내요
    같은학교 병설 편하잖아요
    큰애는 자기다니는 초등 작은애는 병설 이런던데

  • 24.
    '19.3.11 12:36 AM (112.150.xxx.84)

    누리과정...
    어린이집 5-7세든
    사립유치원이든
    병설이나 단설...
    다 같이 하는 과정이예요
    그래서 배우는 노래도 같고 주제도 같습니다.

  • 25.
    '19.3.11 12:37 AM (211.206.xxx.180) - 삭제된댓글

    국공립 병설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

  • 26.
    '19.3.11 12:38 AM (211.206.xxx.180)

    국공립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

  • 27. 느그느
    '19.3.11 1:05 AM (175.211.xxx.182)

    국공립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22222

  • 28. 모르면가만
    '19.3.11 1:23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국공립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3333
    보육교사도 교사라면서 얼집이 뭡니까?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하고 사립 교사들하고 얼마나 차이 나는데요. 이대, 중대, 성신, 덕성 유아교육과 학생들 다 국공립유치원 교사하려고 임용시험보고 안되면 재수삼수합니다. 원장갑질에 고용불안,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사립유치원 가고 싶어하는 전공자들 없어요. 다 임용 안돼서 사립갑니다.

  • 29. 모르면가만
    '19.3.11 1:26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국공립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3333
    보육교사도 교사라면서 얼집이 뭡니까?유아공교육 비하하는 분들은 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 관계자인가봅니다. 누리교육과정 우민화 아니고요. 유치원 때 사교육은 책 읽어주고 한글만 떼주면 됩니다. 그 이상은 선택이지 꼭 필요한 부분 아니에요.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하고 사립 교사들하고 얼마나 차이 나는데요. 이대, 중대, 성신, 덕성 유아교육과 학생들 다 국공립유치원 교사하려고 임용시험보고 안되면 재수삼수합니다. 원장갑질에 고용불안,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사립유치원 가고 싶어하는 전공자들 없어요. 다 임용 안돼서 사립갑니다. 아시죠?임용되면 바로 퇴직하는 거...

  • 30. 모르기밀
    '19.3.11 1:28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국공립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3333
    보육교사도 교사라면서 얼집이 뭡니까?유아공교육 비하하는 분들은 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 관계자인가봅니다. 누리교육과정 우민화 아니고요. 유치원 때 사교육은 책 읽어주고 한글만 떼주면 됩니다. 그 이상은 선택이지 꼭 필요한 부분 아니에요.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하고 사립 교사들하고 얼마나 차이 나는데요. 이대, 중대, 성신, 덕성 유아교육과 학생들 다 국공립유치원 교사하려고 임용시험보고 안되면 재수삼수합니다. 원장갑질에 고용불안,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사립유치원 가고 싶어하는 전공자들 없어요. 선생님을 백화점 직원처럼 학부모한테 비굴하게 굴도록 강요하는 분위기도 싫어하고요. 교사들 다 임용 안돼서 사립갑니다. 아시죠?임용되면 사립 바로 퇴직하는 거...

  • 31. 모르기밀
    '19.3.11 1:29 AM (124.5.xxx.111)

    국공립 유치원 수준 운운해버리면 사립은 댈 것도 없죠3333
    보육교사도 교사라면서 얼집이 뭡니까?유아공교육 비하하는 분들은 어린이집이나 사립유치원 관계자인가봅니다. 누리교육과정 우민화 아니고요. 유치원 때 사교육은 책 읽어주고 한글만 떼주면 됩니다. 그 이상은 선택이지 꼭 필요한 부분 아니에요.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하고 사립 교사들하고 얼마나 차이 나는데요. 이대, 중대, 성신, 덕성 유아교육과 학생들 다 국공립유치원 교사하려고 임용시험보고 안되면 재수삼수합니다. 원장갑질에 고용불안, 최저시급보다 조금 더 주는 사립유치원 가고 싶어하는 전공자들 없어요. 선생님을 학부모에게 비굴하게 굴도록 강요하는 분위기도 싫어하고요. 교사들 다 임용 안돼서 사립갑니다. 아시죠?임용되면 사립 바로 퇴직하는 거...

  • 32. ㅡㅡ
    '19.3.11 8:38 AM (182.214.xxx.181)

    동네마다 분위기 틀린데요. 저희도 병설은 미달이에요
    잘 안보내요. 전업 많은 동네인데도 그래요.
    이유는 애들이 재미없어해요. 일단 야외 활동이적고
    외부강사 초빙 활동도 적어요.
    사립 유치원 보내도 사교육은 추가로 다들 시켜요.
    저도 사립 보내고 사교육 3개정도 예체능 위주로 시켜요.
    사실 사립 유치원 과외 활동도 맛보기정도 수준이에요.
    대신 커리큘럼이 다양해서 애들이 재미 있게 원생활해요.
    솔직히 국공립 선생님 수준 운운하는데
    서울대 나온 사람이 다 일 잘하나요?
    제 보기에는 오히려 자기 프라이드 때문에 더 엄격하고
    생각이 자유롭지 못한 부분도 많은듯 한데요.

  • 33. 당황
    '19.3.11 9:24 AM (211.246.xxx.32)

    서울 유명학군지역인데 병설 못 가서 안달입니다. 경쟁률 3대1 그런 데도 많아요.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이야기 당황스럽네요.
    미국 안 갔다 오신 분 같은데요.대도시에 있는 미국 몬테소리스쿨 한달 2000불 넘는데 많고요. 한국식으로 생각히면 안됩니다. 그 돈받고도 부모 라이드에 먹는 것 다 따로 들려보내야해요. 그리고 미국은 병설 무료인데 그렇다고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미국이야말로 지역간 격차가 큽니다. 학교의 재정상태도 다르고요.
    초등학교도 사립초 뭔가 많이 하잖아요. 그거 의미 있음 보내고 아니면 안 보내는거지 공립다닌다고 창의성 없어지고 바보되는 더 아니거든요. 그리고 교사 자질이요. 교육수준이 교사에게 달린 건 사실이죠. 교사 처우 나쁜 곳에 좋은 교사 많고 좋은 교육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시는데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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