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들어서도 20대

조회수 : 5,205
작성일 : 2019-03-10 18:58:08
청년들에게(정확히는 연예인이네요) 가슴이 설레이는 이유가 뭐라고보세요?
저는 세월의 찌든 때가 묻지않은 그 풋풋하고 싱그러운 젊음 때문인 것 같거든요
여러분들은 어떤 이유인가요?
IP : 112.154.xxx.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3.10 7:00 PM (175.223.xxx.14)

    그냥 본능아닌가요. 멋있잖아요.

  • 2. 몸이 늙지
    '19.3.10 7:06 PM (119.198.xxx.184)

    마음이 늙나요?


    아름다운걸 보면 마음이 끌리는건

    모든 인간들이 다 그렇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남녀노소 불문

  • 3. 슬픈거같아요
    '19.3.10 7:07 PM (112.154.xxx.44)

    배용준에 열광하는 일본아줌마들 웃기게 봤거든요
    진짜 할 일 없으니 저러는구나하고..

  • 4. 팬 연령대
    '19.3.10 7:10 PM (223.38.xxx.28)

    보면 40다 많더라구요 아이돌인데도...

  • 5. ㅇㅇ
    '19.3.10 7:11 PM (49.1.xxx.120)

    제가 이상한가봐요. 전 정말 뭐 잘생겼다 예쁘다는 알겠는데 (현빈 잘생겼음 ㅎㅎ, 탕웨이 예쁨) 그 사람에게
    어떤 열광도 안돼요. 그냥 와 잘생겼다 와 예쁘다 그리고 그게 끝 .....
    연기를 잘해서 잘생겨서 노래 잘해서 좋아하긴 해도 그냥 호감 정도지 열광이 안돼요...

  • 6.
    '19.3.10 7:13 PM (119.64.xxx.178) - 삭제된댓글

    뭐가 슬퍼요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 7. 저도
    '19.3.10 7:14 PM (223.62.xxx.45)

    열광까지는...... 드라마 캐릭터빨로 좋아하다가 몇개월 지나면 시들해져요 연예인들 사생활 우연치 않게 알게되면 방송 이미지는 포장된거구나 하고 실망이 더 클때도 있구요

  • 8. 슬퍼하지 마시고
    '19.3.10 7:15 PM (220.120.xxx.204)

    다 한때입니다 즐기세요. 열광할 수 있다는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합니다

  • 9. ..
    '19.3.10 7:18 PM (58.237.xxx.103)

    ㅎㅎ 맞아요. 욘사마때 그땐 저도 어렸으니...일본줌마들 왜 저러지?? 했어요.
    근데 지금 제가 그러네요. ㅎ
    국내는 아니고 외국애들 좋아하는데...한국에선 잘 모르지만 미국에선 완전 초핫한!!
    얼굴, 키, 펄펙트한 바디까지...ㅎ 거기다 노래가 너무 좋고, 기타 치며 부르는 모습이
    넘넘 멋있어서 바로 빠지게 되더라는..

    이번에 장기투어 시작했는데 인스타에 올라온 클립 보니깐
    한 여성팬이 팔을 활짝 벌리는 제스쳐를 하니 안아주는 장면인데...ㅎㅎ
    옆에 있던 여성팬들 모두 위아래 할거 없이 다 달라붙어 팔이고 몸이고 쓰담쓰담하는데 완전 부럽 ㅠㅠ
    넘 아쉬워서 그 영상만 무한재생중여...ㅋㅋ

  • 10. ...
    '19.3.10 7:18 PM (119.64.xxx.92)

    안 설레요 ㅋㅋ
    생각해보면 젊었을때도 그또래 연예인들한테 설레본적이 없음.

  • 11. 윗윗님
    '19.3.10 7:3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누군지 밝히시죠.
    지금이 영업 기회에요.
    저도 연예인 좋아해본적 전혀 없는데 요즘은 관심가는 연예인 몇 있어요.
    설레는건 아니구 본 모습아니고 꾸며진 모습 이라느거 아는데 그냥 보면 웃음나와요.
    캐릭터 좋아하는 거죠

  • 12. 모든세대
    '19.3.10 7:42 PM (125.138.xxx.67) - 삭제된댓글

    들이 고루 좋아하는 연령대가 바로 20대에요
    아기들도 늙은이들보단 젊은애들 좋아하죠
    그냥 당연한거 같아요
    이쁜거 보면 기분 좋잖아요

  • 13. 저는
    '19.3.10 7:45 PM (112.154.xxx.44)

    소지섭 한명만 오랫동안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요
    열광까진 아니고 조용히 응원하는 정도요
    발리때부터 좋았는데 미사에선 많이 빠져들었고 최근엔 지만갑 영화 팬심으로 봤어요
    오랫동안 좋아하는 이유는 한결같은 이미지를 갖고있기때문이에요
    대부분 빛 바래더라구요..

  • 14. ....
    '19.3.10 11:35 PM (58.148.xxx.122)

    제 경우엔 가수들을 볼 때..
    20대에는 잘 해도 어딘가 불안한 떨림이 있어요.
    실제로 촉망받다가도 한순간에 말실수나 스캔들로 추락하기도 하고...
    그런데 30대 이후로는 잘하든 못하든 안정이 되면서 그 떨림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니 보는 사람도 가슴이 떨리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399 탄타완 바디오일(일랑일랑, 릴라와디향) 사고싶은데요 태국여행 2019/03/10 1,413
912398 고등 도서부동아리 2 성격 2019/03/10 943
912397 의류회사MD연봉이 높나요? 5 연봉 2019/03/10 5,613
912396 세탁기청소, 집에 사람 불러 해 보신 분~ 4 최근에 2019/03/10 2,107
912395 체중 줄이려면 운동여부 6 Jj 2019/03/10 3,064
912394 악기 수업료..본인이 횟수세나요, 샘이 알려주시는지 10 ㅇㅇ 2019/03/10 1,752
912393 특목고 갈때요 7 질문 2019/03/10 1,536
912392 위에 좋은 음식은 뭔가요? 14 ... 2019/03/10 3,168
912391 백화점 이불 어느 브랜드 좋은가요? 1 아까 2019/03/10 3,642
912390 단톡방에 애기사진 보내는거 넘 짜증나요 15 2019/03/10 8,377
912389 밤길 걷기 무서웠던 미국은 참 희한한 나라... 89 ,, 2019/03/10 26,480
912388 스트레이트 시작했어요 2 ... 2019/03/10 1,521
912387 오아시스마켓 물건 살만 한가요? 8 새댁 2019/03/10 2,376
912386 학교 교무실에서 점심시간에 애 전화로 2 ... 2019/03/10 2,427
912385 이번 성시경 콘서트 다녀오신 분 있으신가요? 14 솔이 2019/03/10 4,088
912384 중3된 아들, 사춘기가 슬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3 ,,, 2019/03/10 2,353
912383 주부가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킬 방법은 뭐뭐가 있을까요? 49 완성 2019/03/10 17,810
912382 수집이 취미이신 분 계신가요? 2 hmm 2019/03/10 764
912381 어두운 원목가구 밝게 색칠해보신분 계셔요? 7 초보 2019/03/10 3,807
912380 혹시 미국입국 esta 신청하기 어렵나요? 12 질문 2019/03/10 2,145
912379 밥먹고 눕는다면 왼쪽 오른쪽 어디가 낫나요 8 바닐라향기 2019/03/10 16,902
912378 요즘 하이힐 신는 분 계세요? 21 ㅎㅎ 2019/03/10 6,587
912377 주일헌금 4 새신자 2019/03/10 1,995
912376 새로산 구스점퍼 어떻게 보관하나요 2 ㅇㅇ 2019/03/10 1,058
912375 초등 고학년 학기 초 상담 방문 하시나요? 6 상담 2019/03/10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