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1아이 고민상담좀해주세요 ㅠ

마눌 조회수 : 2,103
작성일 : 2019-03-10 18:53:31
이번에 입학한 중1남아 이구요
12월에 자기가 원해서 간 소수정예 수학학원에서
매달 상담을 해주는데
12월 1월 2월 점점 아이가 멍하고 의욕이 딱 사라진거같다고
첨 12월 보던애가 아닌거같다고
저도 느낀봐인데요

아이를 주2회 4시간 꽤 긴시간 일대일을 하면서
애를 잘파악하고 있던데
왜그럴까 얘기하면서

애가 체력이 약하던데 운동이라도 시키라고ㅠ
초등 만6년 운동해서 전국대회 메달만도 수두룩

게임에 빠진거같다고
스마트폰도 없고 공식적으로 게임은 안하고
주말에 반나절정도 친구네가서 한다

교우관계문제가 생기거나 신변에 변화가 생겼나?
다니던 초등에서 백프로 진학하는 중학교로 배정되고
두루친구많아서 임원선거도 늘나가서 당선도 되고 무난하게 지낸다

이런고 짚고 넘어가다보니
저도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집에 티비에 지인이 쿠폰을 줘서 등록해뒀는데
야동을 결제해서 한시간중 40분 본 흔적을 찾았네요
제가 집을 잘안비우는데
딱 제가 수학상담한 시간에 하교후 봤더라구요

자위를 하는건 초6여름에 같이 자다 목격?하고
휴지도 숱하게 찾았는데
좋게 적당히 해야지 넘 많이하면 다친다라고 좋게 말은 했었어요

야동도 호기심에 이거저거 누르다 인기야동중에 결제됐나했더니
여기저기 다 들어가서
가운데있는 일본관에 43번째ㅠ

이미 인강듣는다고 음란사이트에 들어간거
몇차례 걸린후인데

여튼 야동보고 밤늦게자고 수면부족에 늦잠자고
낮에는 멍한거더군요ㅠ

남편은 제가 먼저 눈치챘을때는
냅두면 호기심거둔다고 하고
전 요즘 성교육은 그렇게 권하지않는다
동성인 부모가 하는건 정상이고 나도 그랬지만
지나치면 이런이런 부작용도 있으니 적당해하자 얘기하는게 어떠냐고 얘기하던중 이런 쎈게 터진거죠

그 결제한 야동수위도 ㅠ
ㅇㄹ도 있고
그 영화 설명한 멘트도 보니 그거보고 땡겨서
결제누른 애 생각하니
얼굴보기도 힘드네요 ㅠ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들 요즘애들 빠르다 다본다하지만
진도?가 빠른거같고 참 대처가 자신이 없네요



IP : 61.82.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0 7:04 PM (221.157.xxx.127)

    운동시키세요 다른데 관심돌리는수밖에

  • 2. ...
    '19.3.10 7:10 PM (210.97.xxx.179)

    성교육 시키세요. 전혀 관심없던 부모가 못 시켜요.
    요즘 애들이 그렇기때문에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고, 올바른 성에대한 생각을 주려고 성교육 시키는 겁니다.
    아우성도 있고 각 지역 성교육 센터에 알아보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부모님이 공부해서 아이와 대화를 나누세요.

  • 3. 남편에게
    '19.3.10 7:13 PM (175.209.xxx.48)

    성교육 시키라고 하세요.
    있는 그대로.

  • 4. 원글
    '19.3.10 7:23 PM (61.82.xxx.98)

    그쵸 성교육이 필요한거같죠
    남편도 성교육사이트 검색해서 공부하고
    저도 의견을 주고 있는데
    오늘 저녁에 얘기할꺼라네요
    두렵긴합니다 ㅜ

    운동은 2월말까지 만6년 꽉차게 했다고 썼죠 ㅠ

    입학하고는 일정이 꼬여서 못하고
    매주 핸드볼 농구 축구 하고 다닙니다
    기운빼고 딴데 신경돌리란 의미는 잘알겠습니다

  • 5. 남편이
    '19.3.10 7:27 PM (175.209.xxx.48)

    초등 5학년 아이 작년에 겨울에
    제대로 성교육 해주더군요.
    물론 자위에 대해서도요.

    본인도 많이 궁금했던 것들이
    풀린 듯 좀 더 가벼워진 느낌...

  • 6. ...
    '19.3.10 7:32 PM (210.97.xxx.179)

    남편에게 맡기면 안됩니다.
    단순히 성적 지식만을 전달하는 게 올바른 게 아니에요.
    남편의 성에대한 관점이 꼭 올바르다고 볼 수 없어요.
    반드시 좋은 전문가를 찾아 맡기세요.

  • 7. .....
    '19.3.10 9:01 PM (58.238.xxx.221)

    구성애님 연구손가 암튼 거기서 팀짜서 교육시키는 프로그램 있던데 함 알아보세요.
    교육시켜본 바로는 다들 좋았다고 했어요.
    남편들.. 아들이래도 자기들도 교육받은게 없어서 어떻게 해야알지 잘 모를거에요.
    일단 제가 상담일하는 분 통해서 들은바로는..
    그런 야동은 모두 가짜다.
    돈벌기 위한 허구로 만들어낸거라 그걸 진짜로 믿으면 안된다. 가짜다 라는걸 강조해야한다고 했어요.
    보통 처음 접하면 애들이 그게 다인줄 알고 사실인줄 알고 빠져들거든요.
    일단 그게 제일 중요하고 아이가 직접 교육받는것도 알아보세요.
    생각의 전환을 시켜주는게 중요할것 같아요. 이미 봤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453 박진영 이혼할때 51 허세영 2019/03/11 35,868
909452 애들이랑 제주도 일주일 살기 가요~^^ 2 꿈의여행 2019/03/11 4,241
909451 쇼트트랙 세선 남자 전종목 석권. 17 ........ 2019/03/11 2,977
909450 우리 남편은 바본가봐요 7 ㄴㄴ 2019/03/11 3,167
909449 첫째가 미운게 당연한가요 .. 45 ㅇㅇ 2019/03/11 11,202
909448 남편이 후배에게 자꾸 얻어 먹으려 해요 8 시른 2019/03/11 3,534
909447 상위권 대학 합격했는데도 반수한다면? 12 ... 2019/03/11 4,422
909446 해외여행시 유심칩 구입해서 쓰면 전화통화는 못하나요? 7 여행 2019/03/11 9,371
909445 음식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2019/03/11 1,227
909444 브로콜리 벌레 있다는. 59 양배추3 2019/03/11 21,728
909443 컵스카우트, 아람단.... 4 2019/03/11 1,836
909442 [펌] '보잉 737 맥스8' 잇단 추락 몰살 사고…이스타·제주.. 1 zzz 2019/03/11 3,488
909441 둘째 낳으면 예쁜가요? 25 ㅇㄹ 2019/03/11 4,206
909440 요 코디컷 단정한가요? 21 ... 2019/03/11 4,310
909439 수학 좋아하는 초1 아이인데 과외 어떨까요 8 엄마 2019/03/11 1,557
909438 드라마 빙의 재밋네요 3 ... 2019/03/11 1,520
909437 트루스 1987 더포스트 택시운전사 2 ... 2019/03/11 511
909436 외국에 보내면 좋을 레토르트식품 추천 부탁합니다 9 영국 2019/03/11 2,776
909435 엄마랑 저는 능력 있어요 5 다 그렇겠지.. 2019/03/11 3,987
909434 고등학교 학부모 총회 가시나요? 7 ㅇㅇ 2019/03/11 3,939
909433 강이지 보험 3 단비 2019/03/11 1,003
909432 공부에 싹이 안보이는 초5 23 엄마 2019/03/11 5,637
909431 82님들은 스터디카페 지금 창업에 대해 어떤의견을 주시겠어요?.. 18 창업하려해요.. 2019/03/10 3,376
909430 후추 그라인더 좋은거 추천해주세요. 5 ㅡㅡ 2019/03/10 2,315
909429 중3 딸 아직 생리를 안해요 17 ㅇㅇㅇㅇ 2019/03/10 9,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