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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에 관한 조언도 분별이 필요한것 같아요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9-03-10 11:33:26
요즘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다 보니 아이 교육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그러다보니 여기저기 카페에 기웃거리며
영어,수학등을 어떻게 교육시키는지 살펴보게
되고 비슷한 이야기들을 많이 하더라구요
음악,미술,체육은 언제 시키고
영어는 초등때 끝내고 수학은 연산은 어떻고
중등때 정석 몇번 돌리고 이런식으로요
제가 아는 언어 공부는 절대 끝이라는게 없고
수학은 그런식으로 공부하는게
아닌것 같은데 의구심이 들면서
제가 피아노 전공을 해서 피아노는 어떤 조언들을
하나 궁금해서 들여다봤더니 답변들이 이건 아니다
싶네요

대표적으로
체르니가 모든 기준이 되는데 체르니 교재가
좋은 교재임에는 분명합니다만 그게 아이의 실력을
의미하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테크닉 교재는 체르니 말고도 좋은 교재들이
너무 많지만 엄마들이 원하고 편하다 보니 학원들도
이 교재를 많이 사용하는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진도가 늦는것 같다고 하니
체르니 100번, 30번 진도를 쭉쭉 빼라는 조언들이
넘 많더라구요
30번이 어쩌고 40번이 어쩌고 모든 기준이
다 체르니에요
물론 진도를 나갔을때 아이의 실력이 느는건 맞습니다만
그건 제대로 배웠을때 이야기고 진도만 뺀다고
실력이 느는건 절대 아니라는건 음악좀 아시는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그래서 요즘 몇년을 배워도 계이름 못 읽는 애들이
많은가 싶을정도로 엄마들 사이에 잘못된 정보나
접근들이 돌아다니는것 같아요
요즘은 또 코딩이 필수인것처럼 말하더라구요

막상 전공자들한테 들어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나올수 있겠더군요
이런식으로 다른 사교육들도 접근하는거라면
그효과는 정말 없을뿐더러 굉장히 위험하단
생각이 드네요
너도나도 시킨다고 내아이도 무조건이 아닌
엄마가 확실한 분별과 지식이 있어야
교육도 제대로 제공할 수 있는것 같아요
IP : 223.39.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
    '19.3.10 11:39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사교육에 관한 말 뿐 아니라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예요.
    제 전공분야에 대해서 종종 얼토당토 않은 말이 나오는데요.
    저 젊을때는 그 글 읽은 사람들이 잘못된 상식을 갖게 될까봐
    일일이 오류를 고쳐서 댓글을 달곤 헀었는데
    잘못 된 상식 올린 사람이 되려 절 공격하더군요.
    심지어 온라인 상으로도 비양심적으로 글 올렸다며
    저더러 양심 좀 장착하라고 하대요.

    제가 뭐하러 온라인상이지만 이 수모를 겪으랴 싶어
    그때 댓글 다 지우고 지금은 적어도 제 전공분야 글에는
    절대 댓글 안답니다.
    그 원글이 쓴 내용이 맞건 틀리건 간에요.

  • 2. 하지만
    '19.3.10 11:42 AM (211.218.xxx.183)

    공부에 관한 조언들이 많은 경우 일반론이고
    그 루트에서 너무 벗어나거나 자기 뜻대로만 했다간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 수도 있고요
    수학 정석을 몇번 돌린다- 늘 영재고 과고 단서가 붙고요
    그럼에도 평범한 애들도 수학 열심히 해 두면 도움이 되는 건 사실이에요 이게 체르니를 선택하냐 마냐의 문제랑은 다른 거 같은데
    남 얘기 귀담아 듣긴 하세요
    남들이 바보라 생각할 줄 몰라서 그런 이야기들이 도는 게 아닙니다

  • 3. ㅡㅡ
    '19.3.10 11:50 AM (1.177.xxx.39)

    영어를 초6에 끝낸다는건
    내신영어...수능영어 관계해서 하는 얘기이고요.
    초6때 끝낸다고 중고딩때 영어 공부 안 하는건 아니에요.
    영어를 일찍 깊이있게 끝내놓으면 중,고등가서
    영어공부 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는거에요.
    그리고 툭목중은 영어비중이 높아요.
    제 아인초4부터 시작했는데
    각자의 목표에 따라 가면 되겠지요.
    연산은 수학의 기본중기본이니까
    기껏 문제 잘 풀고 계산 실수로 틀리면 아깝잖아요.
    연산 잘하는게 보이면 안해도 되지만서두요.

  • 4. ㅡㅡ
    '19.3.10 11:53 AM (1.177.xxx.39)

    그리고 수학정석 수 상하를 중학때 하는건
    영재교나 과고 목표인 경우요.
    다 그걸 해 낼수도 없구요.
    진짜 영재들이 목표가지고 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이의 역량은 생각지도 않고
    수학 정석한다니 따라하는 경우도 왕왕 있을거구요.

  • 5. 아이들 가르치는데
    '19.3.10 11:58 AM (118.222.xxx.105)

    초중 아이들 가르치는데 아이들에 따라 가르치는 교재나 방법이 달라요.
    일괄적으로 같은 방법은 통하지 않더라고요.

  • 6. ....
    '19.3.10 12:14 PM (211.245.xxx.178)

    여기 올라오는 수학 조언은 최상위권에게나 도움되는 글들이 태반이더라구요.
    최상위.상위권.중위권.하위권에게 도움되는 방법이 다 다른데 말이예요.

  • 7. ㅡㅡ
    '19.3.10 12:24 PM (1.177.xxx.39)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 다는데요.
    많은 사교육 정보를 아는것도 괜찮아요.
    대신 내아이의 역량을 정확히 알고 엄마가 수 많은 정보를 걸러 제대로 고육시키는게 제일 중요하죠.
    원글님이 언급하신 경우는 최상위 아이들의 공부법? 정도 되는거에요.
    그걸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사교육이라고 받아들일 필요도 없는거에요.

  • 8. ......
    '19.3.10 1:01 PM (182.229.xxx.26)

    먼저 자기 애를 부모가 알아야 말이죠. 상위권 학원 꾸역꾸역 보내서 레벨만 올리다가 뒤늦게 아이가 못따라가겠으니 드러눕고.. 뒤늦게 과외나 레벨 낮추고 꼼꼼하게 봐주는 학원 가서막상 열어보면 기본이 제대로 안 된 사상누각 가짜실력인데 기본기부터 다시 해야한다 하면 엄마나 아이나 둘 다 못 받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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