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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 고민 봐주세요

살림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19-03-10 10:42:48
사실 덩치있는 가전이고 놓을자리가 마땅치 않아 안사고 싶은데
제가 바쁘니까 식기세척기에 이어 또 의지하고 싶어져요
그런데 사고 괜히 애물단지 될까 신중하려구요

1
오래 된 아파트라 주방쪽 뒷베란다에 통돌이 세탁기 있구요
거기서 빨래바구니로 앞베란다 들고와서 널었었어요
타일을 다 깔아서 신발신고 벗을일은 없는데
건조기를 세탁기와 분리해서 두면 불편하다는데 분리해서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2
옷이 줄어든다는게 너무 치명적인데요
혹시나 하고 돌렸다가 줄어들면 너무 돈아까울거같아요

그래서 전 일단 빨래를 한 후 수건 잠옷 홈웨어류 이불류만 돌리고
출근복 교복류는 자연건조 하려는데
이렇게 분리해서 건조하는것이 하다보면 익숙해질까요


IP : 106.102.xxx.2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3.10 10:45 AM (112.150.xxx.63)

    건조기 사려다 그냥 제습기 쓰기로 하고
    스타일러를 들이려구요

  • 2. ..
    '19.3.10 10:46 AM (14.63.xxx.109)

    의류건조기 애물단지 될 일 전혀 없어요ㅋ 정말 고맙게 잘써지구 방축가공안된 옷들은 줄어들수도 있지만 저는 거의 줄어듬 없었고 가끔 싼옷들은 미세하게 줄긴해요. 건조기 없는 삶은 생각할수도 없어요

  • 3. ...
    '19.3.10 10:47 AM (14.63.xxx.109)

    위엣님 제습기가 건조기를 대신해줄 수 없어요.. 뽀송뽀송하게 살균되서 나오는 수건 써보심 건조기에. 절이라도 하고싶을 지경ㅋㅋ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듯요

  • 4. **
    '19.3.10 10:48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1. 제가 공간제약으로 분리해서 쓰는데 원래 그렇게 써서 그런지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2. 분리해서 건조하는 것도 괜찮아요.
    양말, 속옷, 수건, 운동복 용으로만 써도 일이 확 줄어요.

  • 5. 바쁘시면 강추
    '19.3.10 10:48 AM (1.244.xxx.152)

    1. 저도 분리해서 쓰고 있는데요
    거실 한켠에 놓고 쓰니 더 편해요.
    바닥에 마구 꺼내서 바로 개고요.
    2. 건조에도 다양한 코스가 있어서요
    교복. 브라우스. 원피스 같은 옷은 울.란제리코스로 말리면 다림질 된듯이 나와요.
    몇번써보면 감이 오고요.
    세탁기에 이어 애정하는 가전이네요.

  • 6. **
    '19.3.10 10:49 A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만약에 빨래가 그렇게 많지 않고 자주나오지 않으면
    건조기능 겸용 드럼 쓰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 그렇게 쓰는데 걔도 대만족이에요.

  • 7. 저도
    '19.3.10 10:49 AM (39.114.xxx.106) - 삭제된댓글

    요새 고민중이에요.
    주변에서 많이들 써서 물어보면 다들 옷은 줄어든데요.
    그래서 살때 크게 산다고들 하는데 그럼에도 너무 좋데요.
    전 옷 상하거나 줄어드는거 완전 싫어하는 스타일이지만
    흐린날 빨래에서 나는 냄새나 빨래먼지가 싫어서 줄어드는거 참고 사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게다가 니트류 옷이 많은데 니트류는 따로 널어야 된다고 해서 더 고민중이에요.

  • 8.
    '19.3.10 10:51 AM (45.64.xxx.125) - 삭제된댓글

    얼른사세요

    이런고민보다 하루라도
    빨리사는게 이득이래요..
    저는 산지 일주일되었는데 좋넹노

  • 9. ,,,
    '19.3.10 10:51 AM (121.167.xxx.120)

    비싼 옷 실크류나 모직류 등산복등은 자연 건조 시키고요.
    웬만한건 다 건조기 사용하면 돼요.
    그래도 미씸쩍은 옷은 자연 건조 시키다가 꾸덕꾸덕(수분 10-20%) 말랐을때
    40분 코스로 돌리면 줄어 들일 없어요.
    세탁기랑 같은 공간에 놓는것도 좋지만 건조대 있는 공간에서 자연 건조 할거와
    건조기에 넣을것 분류 하는것도 편리 해요.

  • 10. 저도 통돌이..
    '19.3.10 10:51 AM (125.181.xxx.195)

    통돌이와 건조기 조합인데,잘 쓰고 잇어요.
    건조기가 심지어 실내에 있습니다.
    전혀 불편없어요.줄을것 생각해서 싸이즈는 업해서 구입..
    빨래 하루 네 판 가능

  • 11. 하나더
    '19.3.10 10:53 AM (223.62.xxx.169)

    이건 말씀하시는 분이 없어서...
    집에 먼지가 확 줄었어요. 빨래에 무슨 먼지가 있어~ 했는데
    건조기 먼지거름망에 뭉친 먼지를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 12. 뒷 베란다
    '19.3.10 10:54 AM (222.109.xxx.61)

    저는 뒷 베란다에 건조기 놓을 자리가 있어서 세탁기에서 서너 걸음 떨어진 곳에 마주보게 건조기 두어서 수축되면 속상할 옷은 자연 건조, 속옷, 수건, 면의류 등은 바로 건조기에 던져넣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저도 물건 들이는 거 조심스러운 사람이고 만족도 낮은 사람인데 건조기는 정말 흡족합니다. 이불도 털 수 있고, 공기 안 좋은 날 외출하고 들어와서 옷도 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 13. 따로
    '19.3.10 11:54 AM (1.227.xxx.82)

    있으면 불편하긴 할거에요.
    커다란 바구니에 넣었다가 옮겨서 넣으면 되니 아주 큰 문제는 아닐테지만요.
    저는 아래 위로 붙여놨는데 꺼내서 다시 넣는거 조차도 불편해 하는 게으름뱅이라 ㅋㅋ

    저는 건조기 하도 좋대서 2년 전에 9키로 짜리 샀는데
    세탁기 용량은 20키로짜리인데 건조기가 9키로짜리라 나쁘더라고요. 한번에 모아서 세탁하는 스타일이라 건조할 빨래가 너무 많아서 빽빽히 돌아가다보니 구김도 심하고 옷도 더 상하는거 같더라고요.
    여름에 습할때 건조기 유용하지만 겨울에는 집안이 너무 건조해서도 그냥 빨랫대에 말리고요...
    건조기가 필수품은 아니더라고요.
    먼지 나오는거 보고 샀는데 그게 먼지가 아니라 옷에서 나오는 섬유라는...
    빨래에 너는거 귀찮아서 건조기 좋긴하지만 개는거 어차피 해야하고...ㅋㅋ 건조기가 만능은 아님.
    식기 세척기도 정리해서 넣었다가 끝나고 정리해서 넣는거 귀찮은데 자리는 차지하고..그러니 못 사겠더라고요.
    그냥 아날로그 대충하는게 나은 것도 있음...ㅋ
    스타일러는 사고 싶더라고요? 고민중

  • 14. 필수
    '19.3.10 12:14 PM (59.14.xxx.33)

    필수가전입니다..
    꼭 사세요.
    전 수건 홈웨어 침구등 넘 잘 쓰고..
    막입는 외출복은 1시간 온풍 하고 옷걸이에 걸어둬요.
    그럼 구김도 가시고 그리 안줄고 입게되더라구요.
    밖에 널어놨다가 꾸덕할때 온풍1시간도 괜찮아요.
    세탁기 돌려나온 옷들에 사실 먼지가 그대로 붙어있어요.
    그거 건조하려고 털때 먼지가 엄청 났었는데
    그 먼지들이 없고 털 일 없고 건조대 필요없으니
    집도 넓어지고 먼지 싹 사라지니 넘 좋아요.
    건조기 돌려보면 옷 회사들에 음 좋은 소재를 썼구나
    싶은게 갈라집니다.

  • 15. 정말로
    '19.3.10 12:33 PM (222.236.xxx.196)

    집안 먼지가 반의 반으로 줄었어요
    건조기능 선택지가 많으니 금방 익숙해져요
    줄어들 것 같은 옷은 기능성 옷 코스로 돌리고
    주름방지기능이나 털기 코스등 너무나 다양하거든요
    거실에 두니 퍼질러 앉아 그자리서 정리하니
    엄청 편해요

  • 16. 82최고
    '19.3.10 12:44 PM (39.7.xxx.15)

    저 14키로 산지 2주 되었어요.. 애3명인 집이고요..
    진짜 대박이에요.
    저도 거실에 건조기 두고 쓰는데 불편한거 모르겠고요..
    일주일내내 색깔별로 분류해두고 빨아서 기능성으로 1시간 돌리고 덜마른건 널어줬어요..
    교복은 구김도 안가고 대박이고 수건 속옷 뽀송 최강이네요.
    무엇보다 먼지망에 둘둘 말리는 먼지 보면 그냥 개운해지네요~
    꼭 사세요!!

  • 17. Pinga
    '19.3.10 3:42 PM (121.166.xxx.146)

    1. 저희는 통돌이 세탁기 위에 린나이건조기 6kg 올려서 써요. 분리하면 좀 힘들것 같아요. 천정이 높은 집입니다.
    2. 윗옷/교복/바지는 무조건 자연건조로 말리고 나머지만 건조기 돌립니다. 불안해서 그냥 자연건조하고 나머지는 가스로 돌립니다. 그래도 자질구래한것 돌리니 훨씬 편합니다. 건조기사용하니 약간 섬유가 빨리 닳는 감은 있습니다만, 겉옷아니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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