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랑이 이렇게 끝나가네요

..... 조회수 : 4,167
작성일 : 2019-03-09 22:30:41
제가 경솔한지 나한테 맞는 사란인지 생각도 안하고
그냥 동정심 반 경외심 반 빠져드렸습니다

똑똑한 그사람의 이기적인 모습도 미성숙한 모습도
이미 사랑에 빠져 버린 저한테는 버리지도 못하고,
아픈 가시같은 거였어요.

그렇게 먼저 이별을 내게 고하고도 날 고문하던 그 사람과 2년을 보내고
이제 그사람을 내마음에서 떠나보내고 있네요...

이렇게 지독했던 사랑이 끝나가네요.
IP : 223.39.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9 10:33 PM (223.39.xxx.152)

    그사람은 처음도 몰랐고 끝도 모르네요

  • 2. 같이 힘내요.
    '19.3.9 10:36 PM (205.250.xxx.26)

    비슷한 사랑을 했어요.
    스마트하고 이기적인 , 화가 나면 몇날며칠 연락도 안 하는 미성숙함을 다 받아내고 4년을 같이 했네요.
    이제 서서히 끝내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다 제가 저다움을 잃어 버리고 말 것 같아서요.

  • 3.
    '19.3.9 10:41 PM (123.215.xxx.169) - 삭제된댓글

    새 봄에는 새 사람과 행복해지세요.
    돈이 당장 중요한 사람은
    경제적 능력있는 사람 만나야 편안해지고
    로맨스 결핍인 사람은 바람둥이를 용납할 수 없고 용서도 못하고 평생 불결하다고
    차갑게 대할 겁니다.

    아프기만 한 가시 이제 뽑아내고
    비명 그만 지르고
    반창고 같이 치유해주는 사람 만나세요

  • 4.
    '19.3.9 10:47 PM (123.215.xxx.169) - 삭제된댓글

    저마다 중요한 가치관이 다르고
    식성이 다르고 버릇도 달라요

    안 맞는구나 내 판단이 틀렸구나
    인정하세요
    저도 사랑의 열병을 앓을 때는
    옆에서 객관적 조언해주는 사람이
    이간질하는 걸로 들렸는데
    마음이 식고 이성이 돌아오면
    제3자 말이 정확하더라고요.

    가시는 뽑아내야지
    곪고 피고름 나올 때까지 방치하지 마세요.
    이런 말이 한없이 괘씸하게
    들리겠지만
    마음 정리가 답입니다

  • 5.
    '19.3.9 10:54 PM (123.215.xxx.169) - 삭제된댓글

    정말 운명처럼 인연이라고 결심했으면
    한탄이 아니라 행동을 취했을터이고
    그런 노력 끝에 거절 당했으면
    더 받아들이기가 쉬웠을텐데

    애매하게 덜 상처받으려고
    자존심 세우고 표현 안하고
    미련을 품어서
    그 사랑이 독이되고
    가시로 변했네요

    더 사랑하고 표현하고 행동한 쪽이
    훌훌 털어내고 떠나는 겁니다.
    하고싶은 말 다 쏟아내고
    하고싶었던 구애 다 해보고나면
    아무 미련 안 남고
    홀가분해져서 폭풍오열 하다가도
    웃으며 떠날 수 있거든요

  • 6. 사실
    '19.3.9 11:21 PM (1.240.xxx.145)

    이건 좀 아니지 않나
    라는 생각이 처음들었을 때
    절대 죽었을 리가 없다며
    시체하고 동거하는 것과 같아요.

  • 7. 윗분
    '19.3.9 11:29 PM (205.250.xxx.26)

    명언이네요..
    시체와의 동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0843 중국집 고기요리 연육 방법? 6 .. 2019/03/10 3,540
910842 해외 새벽출발 비행기 티켓 날짜 여쭈어요(제목수정) 7 ... 2019/03/10 1,782
910841 체리씨 챙겨온 딸.... 25 ... 2019/03/10 9,221
910840 공기 청정기 몇대 쓰시나요? 2 에어 2019/03/10 2,440
910839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53 ㄹㄹㄹㄹ 2019/03/10 19,288
910838 "핵 발전소 이제 그만"…"미세먼지보.. 1 후쿠시마의 .. 2019/03/10 1,371
910837 죽어도 될것 같아요 112 휴식 2019/03/10 26,450
910836 청국장에 깍두기 넣고 해드세요? 5 ..... 2019/03/10 2,385
910835 남편 바람 조언이요 82 ... 2019/03/10 28,571
910834 82에서 본 가장 따뜻한 글들 공유해봐요! 1 2019/03/10 1,920
910833 NPR, 트럼프 대통령 북한과의 최상 협상 결렬시켜 4 light7.. 2019/03/10 2,086
910832 미인이다는 소리듣고 3 직장맘 2019/03/10 4,329
910831 어느정도면 이혼 하나요? 59 과일 2019/03/10 17,385
910830 열혈사제보시는.분~~ 8 ㅎㅎㅎㅎ 2019/03/10 3,219
910829 칸켄백 5 백팩 2019/03/10 2,131
910828 머리 짧게 잘랐더니 진심 못생겼네요ㅠ 37 하아 2019/03/10 9,767
910827 북위례 청약계획 있으신가요? 4 2019/03/10 2,674
910826 저는 소싯적에 돈이 그리 궁했었어요 2 아련 2019/03/10 2,120
910825 나혼산 귱집사 17 . . . .. 2019/03/10 8,215
910824 허리 안좋은데 정수기 매니저 일 할 수 있을까요 5 취업 2019/03/10 1,990
910823 이등병의편지 라다오에서 나오는데 4 .. 2019/03/10 1,115
910822 다들 칭찬하시는 식기세척기 세제 추천해주세요~~ 9 식기세척기 2019/03/10 3,467
910821 도미솔 시 도레도 이렇게 시작하는 곡 11 피아노 2019/03/10 10,498
910820 국산콩 된장 어디제품이 맛있나요? 11 .. 2019/03/09 3,007
910819 그것이 알고 싶다 보시나요?? 25 아고.. 2019/03/09 14,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