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중하면 암것도 안들리시는 분들요

뭔가 조회수 : 3,030
작성일 : 2019-03-09 17:05:00
전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때 암것도 안들리는데요..
제 업무 하고 있을때 뭔가 그 시간안에 끝내야하는걸 못끝내면 불안해해요...그래서 더 중요한 일이 옆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놓치고 있어요..예를들어 상사가와서 다른 상사와 얘기하고 있는데 눈치가 저도 껴서 일 얘기를 해야하는데 제 업무 하느냐 고개도 안돌리고 있거든요...그럼 상사들은 제가 되게 차갑거나 멍청하거나 둘중 하나로 보겠죠? 어제 저런 상황이 있었는데 나중에 집중을 끝내고보니 내가 뭔가 눈치 디게 없는짓한 피드백을 받았어여..
IP : 211.36.xxx.1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9 5:07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거 별로 안좋아요

    집중력에 관찰력을 다 갖춰야 사람들이 좋아해요

  • 2.
    '19.3.9 5:18 PM (222.109.xxx.61)

    저는 반대로 너무 다 들려서 피곤해요. ㅜㅜ

  • 3. ㅇㅇㅇㅇ
    '19.3.9 5:23 PM (121.148.xxx.109)

    그 정도면 주변에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청하세요.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고 집중하면 진짜 안 들린다.
    중요한 상황 놓치고 있으면 살짝 알려달라고.
    물론 남의 일에 누가 선뜻 도와주겠어요.
    그러니 내 편을 좀 만드세요.
    평소 커피도 쏘고 간식도 쏘면서요.

  • 4. ....
    '19.3.9 5:24 PM (182.229.xxx.26)

    그것도 정도가 있던데... 심한편이신가봐요. 본인 앞에 시선을 고정하고 귀를 열어놓고 있지 않아서 눈치를 잘 못 채죠. 그냥 다른 걸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평소에 친절하고 상대방에 집중해주고 배려 많은 사람이라면 가끔 그러더라도 뭔가 이유가 있나보다 생각할 수도 있죠.

  • 5. 나옹
    '19.3.9 5:26 PM (39.117.xxx.181)

    제가 그래요. 집중력은 되게 좋아서 하나 하면 다른 건 안 들리는데 관찰력이나 눈치는 꽝이에요.

    그나마 앉아서 공부하고 집중하는 직업 택해서 다행이지 서비스업이나 장사같은 거 했으면 천덕꾸러기 되거나 길바닥에 나 앉았을 듯.

  • 6. ...
    '19.3.9 5:29 PM (180.71.xxx.26)

    사회생활의 절반은 눈치... 아닐까요...?

  • 7. ,.,,
    '19.3.9 5:32 PM (175.113.xxx.252)

    집중하는건 좋은건데그저거는 진짜 솔직하게 말해야 될것 같아요.. 일부러 저러나..?? 그런 생각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 8. 안들립니다.
    '19.3.9 5:39 PM (42.147.xxx.246)

    집중력 끝내줍니다.
    눈치도 엄청 없고요.
    그런데
    한번 집중해서 생각하면 눈치력이 엄청 나서 무슨 소리인지
    다 알게 되던데요.
    셜록홈즈 처럼
    위에서 아래로 아래서 위로 좌우로 쫙 살펴보면
    대충 돌아가는 것도 알게 되네요.

  • 9. ...
    '19.3.9 6:26 PM (119.67.xxx.194)

    과도하게 집중하면 아무소리 안 들릴 때 있죠.
    그런데 때는 가려야죠.
    님도 같이 이야기 해야하는데
    혼자 집중하느라 암소리 못 들으면 되겠어요.

  • 10. .......
    '19.3.9 6:31 PM (211.178.xxx.50)

    회사에선 돌아가는일에 빨리대응하는것도 능력이예요
    저 집중력엄청좋은데
    왠만하면 회사에선 좀 내려놓고요
    엄청예민한일할때는 미리 지금부터 두시간만
    좀 집중하겠다고 얘기하고 합니다.

  • 11. ㅇㅇ
    '19.3.9 8:37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전 집중력 좋은데 들어야 할건 또 다 들어요
    집중할땐 소리가 들려도 별 생각이 안들구요 중요한 건 또 그거대로 들립니다
    회사에 님처럼 집중해서 안들린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솔직히 보기엔 별로에요 회사 생활에선 순발력도 있어야죠

  • 12. 저도
    '19.3.9 11:03 PM (71.191.xxx.82)

    그랬고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신경쓰고 있음 들려요.
    필요하면 들리구요.
    눈치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눈치가 필요없었던 거더라구요.
    조금 피곤하시겠지만 사회생활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신경쓰세요.
    다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703 담양횟집 담양 2019/03/09 733
911702 경단녀 취업했는데 서바이벌 경쟁시키네요 6 억울한현실 2019/03/09 3,638
911701 심방골주부 따뜻해서 좋아요 12 동백 2019/03/09 2,729
911700 요즘 수영등록시 가임여성 할인 해주나요? 2 Tt 2019/03/09 1,570
911699 전현무 왜 욕해요? 38 웃기네여 2019/03/09 6,607
911698 인덕션을 어디에 내놔야할지 9 뎁.. 2019/03/09 1,596
911697 중국공해,, 비 오면 더 나빠지는 거 아닐까요? 2 2019/03/09 665
911696 1억5천 예금이자 3 항상 2019/03/09 6,788
911695 남자 간호조무사 어떤가요? 10 Aaa 2019/03/09 10,913
911694 강아지예방접종 문의 1 ㅇㅇ 2019/03/09 864
911693 나는 당신이 오래오래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 무릎허리 안좋으신 .. 13 .. 2019/03/09 3,302
911692 논산입대시 우표보내시라는 조언들 있으신데 13 남편과 내기.. 2019/03/09 5,497
911691 영애씨 못보겠어요... 6 ㅠㅠ 2019/03/09 5,409
911690 반복되는 꿈... 9 .... 2019/03/09 1,661
911689 해석필요 11 질문 2019/03/09 1,263
911688 돌아가신 형부 건물(형부의 누나 명의로 된) 찾아 올 방법은 .. 27 진현 2019/03/09 7,802
911687 미국 대학교 지금 봄방학인가요? 2 한소리 하려.. 2019/03/09 1,162
911686 미국이 특히 알러지 환자가 많은거죠? 7 ... 2019/03/09 1,968
911685 코피지 없애는 방법이요. 8 살빼자^^ 2019/03/09 4,601
911684 미국으로 약 보내기 6 2019/03/09 4,464
911683 펑합니다 26 ㅇㅇ 2019/03/09 4,559
911682 클라이밍이 이거 참 재밌는 운동이네요 16 운동 2019/03/09 4,630
911681 초등2학년 키즈핸드폰 사줘도 될까요 24 ㅇㅇ 2019/03/09 2,763
911680 초1 입학하자마자 알림장 쓰네요 11 자유시간 2019/03/09 2,793
911679 숭실대 이과 논술 과탐 못봤는데 합격하신 자녀분 있나요? .. 2019/03/0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