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때 되면 불안감이 몰려와요.
마음이 듭니다. 다른것보다 사람의 죽음에 대한거요.
아이낳고 심해진것 같아요.
혹시 나 없으면 우리아이 어떻게 살아갈까?
내일 무슨일이 있지않을까? 친정부모님들
내일도 무사하게 보내게 해주세요. 이런걱정들요.
친정아버지가 오랜 병투병에 지금 건강히 계시긴
하지만 그게 오랜 트라우마가 된걸까요?
예전에 공황증상 장애처럼 한번 지하철서 주저앉은적은
있는데 밖에 나가는게 힘들진않거든요. 근데
그런 불안감이 엄습하는게 너무 우울해져서요.
괜찮은걸까요?
1. ...
'19.3.9 12:36 PM (113.60.xxx.235)저도 그래서 저녁에 운동해요.
날이 좋으면 동네 걷고 날이 안좋으면 헬스장가고
산에도 친구랑 가고...
걷기가 최고예요.
전 종교도 있어서 매일 미사만 가도 하루 그냥 나가떨어져요.
피곤해서요.
전 작년에 가족 장례를 몇 번 치뤘어요.한달을 넘게 울고 더니고 한달을 넘게 우는 가족을 지켜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살려고 하다가 이 방법을 써봤는데 아직까지는 괜찮네요.
그리고 황창연 신부님 죽음껴앉기 9부작...추천해요.
링크는 안 걸겠어요.인연이 되시면 들으시길...^^2. ...
'19.3.9 12:52 PM (121.101.xxx.84)참 희안하죠. 제게만 있는 증상이 아니네요.
일단 우리 서로 이해하고 위로해요.
저도 비슷한 불안과 우울에 힘들었어요.
기독교인이고 합리성과 긍정을 믿기에 노력많이 했어요
우선 기도했어요
그리고 운동했어요
불안한 생각이 들면 술한잔하고 잠을 자거나
그리고 죽으면 죽으리라 생각을 단단히 하니 하나씩 내려 놓아지면서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물론 자식에 대한 불안은 아직까지 못 내려 놓고 있습니다.
저고 원글님처럼 트라우마가 있어 현재진행형으로 부단하게 노력중입니다.
누구에게나 불안과 트라우마 약점이 있기 마련인 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어떻게 살아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잘 통과해 나가시길 바랍니다.3. 명랑스
'19.3.9 8:38 PM (119.71.xxx.135)네 동질감을 느낍니다....최근 친정부모님께서 번갈아 크게 아프시고 나서,,, 이리저리 정신없이 뛰다보니...가족이 너무 소중하도....약간은 우울할때도 있고, 그래도 전업이라 내가 주4-5회 뵙는게 다행이다 싶으면서도....그래도 동네 이웃과 또는 혼자 여유롭게 까페가는 일상이 즐겨지지 않아요. 불안하고. 하지만 강제로 가끔씩 누군가와 차라도 마시고 일상을 찾으려 노략중이에요. 첫댓글님처럼 운동해야겠어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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