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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성적인게 나쁜 게 아닌데 현실에선...

.....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9-03-08 20:46:33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내성적인거 진짜 안좋은거란 소리 많이 듣고 자랐어요..울 엄만 왜 자식이 들음 안될 말을 그리 많이했을까요..
내성적인 성격에 하등 도움이 되질 않았네요..
자존감만 바닥으로...ㅜㅡ
마흔중반인 지금까지도 기질적인면은 크게 변하지 않았구요..
내 자식도 부모닮아 숫기없고 활달하지 못해서인지 친구관계가..걱정이 되요
먼저 연락해서 놀 줄도 모르고.. 크게 심심해 하지도 않고 무심하네요..차라리 그게 나은건지..
5학년때 후반에 겨우 좀 친하다싶은 아이가 생겼는데 반바뀌니 또 첨으로 돌아갔네요
여러모로 집안상황이 안좋은데 학교생활까지 신경이 쓰이니..
정말..내성적인 건 불편하고 힘든건 맞는거같아요.
중고딩이 더 장난아닐거란게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고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전 옛날 사람이다보니 그 당시는 그래도 좋은 기억이 많은데
요즘 같은 세상에서.. 내 자식은 나보다 더 내향적( 남편이 심각하게 내성적 ㅜㅜ) 이니 너무 걱정이 되요
실제로 비율적으로 봐도 내성적인 사람이 드문거 같아요. 반반 비율만 되도 이렇게 힘들진 않겠죠..
IP : 222.235.xxx.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9.3.8 8:55 PM (211.212.xxx.141)

    내성적인 게 나쁜 거 아니라지만 막상 사회생활할 때 불이익이 많죠.
    그리고 요즘 입시 학종에 완전 쥐약이죠. 그런데 요즘 내성적인 애 별로 없더라구요.우리애빼구요. 우울해요.

  • 2.
    '19.3.8 9:00 PM (110.12.xxx.4) - 삭제된댓글

    외향적인 성격인데요
    어릴때 부모 돌봄이 없다보니
    밖으로 돌면서 사람들에게 관심구걸하면서 살아서
    좋은건 아니 랍니다.

    지금은 내적인걸 추구하면서 실속을 추구합니다.
    걱정 마세요.

    인간관계는 이익추구 목표점입니다
    내가 아쉬우면 목메는 거랍니다.
    외향형인 제가 반평생 밖으로 돌면서 터득한 경험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잘 살아낼껍니다.

  • 3.
    '19.3.8 9:11 PM (110.12.xxx.4)

    외향적인 성격인데요
    어릴때 부모 돌봄이 없다보니
    밖으로 돌면서 사람들에게 관심구걸하면서 살아서
    좋은건 아니 랍니다.

    지금은 내적인걸 추구하면서 실속을 추구합니다.
    걱정 마세요.

    인간관계는 이익추구가 목표점입니다
    내가 아쉬우면 목메는 거랍니다.
    외향형인 제가 반평생 밖으로 돌면서 터득한 경험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잘 살아낼껍니다.

  • 4. 저랑
    '19.3.8 9:15 PM (61.239.xxx.161)

    비슷한 생각을 하셨네요.
    내향적 성격이 절대 나쁜게 아닌데 요즘 학종 중심이 되면서 이상하게 그런 성격이 더 불이익을 받는게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내향적 성격의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5. ???
    '19.3.8 9:4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외향적이라 학종에 유리하다면
    내성적이면 교과로 가면 되죠.
    학종 교과를 떠나서
    성격에 맞는 직업을 갖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좋고 나쁜게 아닌
    다른거죠.

  • 6. ㅇㅇ
    '19.3.8 9:49 PM (49.170.xxx.40)

    내성적이라고 해도 성격에 맞는 직업 가지면 괜찮은데요..그 전에 학교다닐때는 내성적인게 불리한건 사실인것같아요...애들한테 상처도 많이 받고...인생은 학교생활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려줫으면 좋겟어요 아이들한테..사나운 아이들이 주변에서 뭐라고하든..자기 할일 열심히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걸 계속 알려주는거 어떨까요..

  • 7. ㅇㄱ
    '19.3.8 10:06 PM (222.235.xxx.13)

    댓글을 읽으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좋은 말씀과 조언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 8. ..
    '19.3.8 10:48 PM (124.53.xxx.131)

    귀찮아서 말을 잘 안했더니 내성적이라 합디다.
    죽이 척척 맞는 사람들은 저더러
    화끈 발랄 수다쟁이라 합니다.
    제 경우엔 별로 안끌리거나 어우러지기 싫으면
    입꾹 해버려요.
    역시나 조용하고 내성적이랍니다.
    하하하 깔깔깔..

  • 9. 어쩌다
    '19.3.8 11:55 PM (1.253.xxx.117)

    우리 딸 얘기 같아서,..
    저도 아이 유치원부터 고딩까지 얼마나 노심초사했는지..
    지금 대학생인데 잘지내고 있어요
    초등 때 담임 선생님 말씀이
    외향적인 사람이 얼마나 허하고 실속없는지 아시냐. 몰려다니며 웃고 떠들고 하지만 집에 가서 혼자
    있으면 그렇게 외롭다고 .. 오히려 내성적인 울 딸 같은 아이들이 훨씬 알차고 내실있다. 그리고 크면 다 좋아진다고
    참 많이 위로가 되었어요

  • 10. 혹시
    '19.3.9 12:05 AM (211.221.xxx.227)

    내성적이면서 예민한가요? 그렇다면 '센서티브 highly sensitive people'이라는 책을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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