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타리 영화 '인생후르츠' 추천합니다.
책보다 더 감동이었고 부부의 성품과 가치관이 생생하게 전해지더군요.
저도 제주도에서 그 분들과 같은 노년을 보내는게 꿈이라 집이며 농사며 더 남다르게 다가오네요.
그 분들과같은 노년을 보내기위해 보다 부지런해지고 보다 너그러워지고 보다 욕심을 버리고 해야겠지요.할아버님께서 쓰신 글귀 중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차근차근 시간을 모아서 천천히~ 이렇게 저도 준비하려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꾸준히~ 하는 노년을 보내려구요.
1. ..
'19.3.8 7:04 PM (175.223.xxx.198)얼마 전 돌아가신 '키키 키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2. 잠원동새댁
'19.3.8 8:02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이 분들 책
예전에 읽었는데
사진이 흑백이라 갑갑하고 별로 였어요
다큐 봐야겠네요3. 네
'19.3.8 8:02 P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이분들 책
예전에 읽었는데
사진이 흑백이라 갑갑하고 별로 였어요
다큐 봐야겠네요4. ᆢ
'19.3.8 8:03 PM (121.141.xxx.57)아는언니한테 이 영화 추천받았답니다
시간내서 꼭 보려구요
스스로 꾸준히~ 참 좋은 말입니다5. 저도
'19.3.8 9:17 PM (39.116.xxx.164)감명깊게 본 영화예요
할아버지 그 예쁜그림 갖고 싶더라구요
내면이 아름다운분들은 노인이 되도 아름답다는걸
느꼈어요6. 어디서
'19.3.8 9:17 PM (94.254.xxx.145)어디서 볼 수 있나요? 꼭 영화관에서만 상영하나요? 유료 (착한) 다운로드 등 집에선 볼 수 없는지...
7. ㅁㅁㅁ
'19.3.8 9:29 PM (112.187.xxx.82)인생 후루츠 ..
8. 추천감사해요
'19.3.8 9:44 PM (39.7.xxx.177)다큐멘타리 '인생후르츠'
9. 날날마눌
'19.3.8 10:34 PM (61.82.xxx.98)올레티비에 5천원정도에 있어요
10. ..
'19.3.8 10:57 PM (175.223.xxx.203)유료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11. 가을바람
'19.3.9 12:17 AM (182.225.xxx.15)남편하고 같이 보지 마세요
우리남편이 영화보고 나와서 딸한테 엄마가 정말 좋은 영화 추천해줬다면서 그영화에서 할머니가 그렇게 할아버지한테 잘하더라며 엄마도 본받으려고 그영화 본 것 같다고 말했어요.12. ..
'19.3.9 8:06 AM (175.223.xxx.215)ㅎㅎ 그런 남자분도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할아버님께서 동경대 출신에 인정받던 건축설계사, 멋진 문장가, 전혀 가부장적인게 없이 아내와 톱니바퀴처럼 같이 움직였고 모든 일에 가족과함께하며 아내의견을 물었던 분이에요.
아내분은 부잣집에서 일도 안하고 자라다가 가난한 남편이지만 그 시대 남자들과 달리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는 너그러운 남편이기에 자발적으로 따르고 챙겨주신거더군요.
그러기에 그렇게 바느질에 솜씨가 없었던 분이 노후에 전문가급이 되셨죠.
우리나라만해도 그런 남편이 몇이나 있을까요~^^13. ..
'19.3.9 8:17 AM (175.223.xxx.215)ㄴ부드럽고 자상하고 자기 직업에대한 긍지와 능력도 있고 그러면서 소신있고 강단이 있기에 할아버지 수발과 요트에대한 취미에도 존중해드린거죠.
조직활동이나 승진, 돈에는 무관심한 분이셨지만 그걸 덮고도 남을 만큼 그릇이 큰 분이고 '사람' 그 자체에 정성을 다해 감동을 주어 움직이는...
한마디로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현실도피가아니라 조용히 활동하는 진짜 도인, 종교인 같으셨어요.
아내분도 큰 그릇이구요.14. 부엌
'19.3.9 8:20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원래도 ㅈ작은집이라 부엌이 작았지만 가스온수기 무섭다는 말은 일부러 넣은ㄴ것 같고....
찬물밖에 안나오는 그 작은 부엌이 답답했어요.
중간에 전쟁이야기 거슬렸고 신혼초 요트 산이야기도 남자의 이기심이 보여서 싫었어요.
저도 예전에 책을 읽었었는데 책 보다는 나았지만
기대에는 못미쳤는데 아무래도 90인 어르신들의 사고방식과는 달라서겠지요.
저는 50대지만 저의 사고방식을 자식들은 또 답답해하니까요.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였어요15. ..
'19.3.9 9:48 AM (175.223.xxx.215)ㄴ맞아요, 요트 부분은 저도... 아내분이 마음이 크시고 돈에 연연안하시더라구요.
부창부수라고.. 저도 제 그릇이 이러니 남편이 비슷한가 싶고요.ㅡㅡ;;
그 분들보면서 제가 너무 집착하고 고민하며 산게 아닌가 뒤돌아보게 되었죠.
욕심이요.
저에겐 90프로 마음에찬 영화이고 그런 분 들 멘토삼아 50프로정도는 쫓아가려고 노력하려구요.16. 원글님
'19.3.9 4:55 PM (182.212.xxx.180)츠바타 부부를 보고 배운게 있어요 노년에대해 저는 심도있게 비관적으로 생각헸는데 애써 생각지 말아야겠다고...감사합니다 좋은 영화 속시켜주어서
17. 참나
'19.3.10 7:38 AM (118.42.xxx.226)다큐멘타리 영화 '인생후르츠' 추천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11667 | 美, 文정부 남북경협 거부 20 | 음 | 2019/03/09 | 3,780 |
| 911666 | 깍두기볶음밥 하고 있는 이 아침 4 | 아침에 | 2019/03/09 | 3,298 |
| 911665 | 이명박은대법판결까지 질질끌다 2 | ㄱㄴ | 2019/03/09 | 1,174 |
| 911664 | 몽마르뜨 근처 숙소 오후5 ,6시 즈음도 위험한가요 4 | nnn | 2019/03/09 | 2,198 |
| 911663 | 해외학회 처음 가는데 옷을 어떻게 입을지 고민 11 | 스타일 | 2019/03/09 | 5,431 |
| 911662 | 생강가루의 맛의 기능은 뭘까요 11 | 요리고자 | 2019/03/09 | 5,167 |
| 911661 | 저는요, 저희 애가 적어도 영재는 될 줄 알았어요. 25 | August.. | 2019/03/09 | 8,667 |
| 911660 | 고3아이가 모평보고 이제야 과탐과목을 바꾸겠다고 해요 9 | 화학 | 2019/03/09 | 2,920 |
| 911659 | 유툽으로 운동배우는 거 반대하지만 45 | 흠 | 2019/03/09 | 7,503 |
| 911658 | 시몬천 박사 "북미 관계 힘의 관계 균형 이루어져, 대.. | light7.. | 2019/03/09 | 816 |
| 911657 | [방탄팬분들만 보세요] 저 자랑 좀 하려고요 23 | 웸블리 | 2019/03/09 | 3,409 |
| 911656 | 가장 마지막 생리 기억하시나요 2 | ㅇㅇ | 2019/03/09 | 3,030 |
| 911655 | 아들은 엄마머리 닮는다는 대문글 24 | 오늘 | 2019/03/09 | 9,685 |
| 911654 | 여행 다닐 때 어디다 덜어서 화장품 담아가세요? 4 | 화장품 | 2019/03/09 | 3,299 |
| 911653 | 가슴에 콧수건 14 | 흐 | 2019/03/09 | 3,372 |
| 911652 | 하체비만위한 여자정장바지 브랜드 추천부탁드려요 3 | 휴 | 2019/03/09 | 2,045 |
| 911651 | 여자들도 꼰대가 있네요. 14 | ㅇㅇㅇ | 2019/03/09 | 7,086 |
| 911650 | 만년도장 잉크, 동네 문구점에서도 판매하나요 1 | .. | 2019/03/09 | 934 |
| 911649 | 토하고 메스껍고 열나고 머리아프다네요 8 | ㅇㅇ | 2019/03/09 | 5,970 |
| 911648 | 애들이 먹을 걸 입에 넣어주는데요.. 9 | ㅇㅇ | 2019/03/09 | 3,120 |
| 911647 | 지금 막 업데이트 된 이이제이 들어보세요.. 11 | 이이제이 | 2019/03/09 | 1,695 |
| 911646 | 지인이 재혼했는데 4 | ‥ | 2019/03/09 | 8,754 |
| 911645 | 조국 유시민 만났네요ㄷㄷㄷ 13 | ㄷㄷ | 2019/03/09 | 5,703 |
| 911644 | 연말정산 어떻게 해야할지... 3 | 초보담당자 | 2019/03/09 | 1,481 |
| 911643 | 최고로 잘산 것 !! 67 | 신세계 | 2019/03/09 | 25,2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