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싱글일 때 불행한데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 못 봤어요

..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9-03-08 10:54:49

제 주변 보면 다 배울 만큼 배운 싱글인데
평안한 사람들도 있지만 소수고
20대 후반부터 결혼 놓고 징징대는 동생들이 여럿 있었어요
혼자는 못 산다 외롭다가 항상 대화의 결론인데요

저와 달리 왜 비싼 유학을 다녀와서도 자립이 그렇게 두려운 걸까요
혼자 못 살아서 친언니 집에 들어가 퇴근 후면 언니한테 구박받고 조카들 씻기고 숙제봐주며 그 집 가사도우미처럼 사는 애도 있어요
자긴 꿈이 현모양처라는데 조선시대 아니잖아요

늘 삶의 변화를 어려워 하고 남자한테 감정적인 부분이나 여성스러움으로 어필하려고 하는데 능력 조금이라도 있는 남자들 대부분이 여우라 잘 안 넘어가요
외모가 특별하거나 집이 특별히 잘사는 애들은 남자들이 잘 넘어가주지만 결혼해서 을이라고 하는 입장이구요

연애하거나 결혼생활 이야기 들으면
남자들이 다 이상하네요 무난한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그 상황도 놓칠까 불안해 하더라구요

싱글인데 행복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고
또 그들이 결혼이란 걸 하니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드문 거 같아요



IP : 223.62.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8 10:56 AM (121.160.xxx.38)

    여자라서 그래요,
    보통 남자들은 혼자있을 때 별로고 불행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행복해 하더라구요.
    잃는게 없어서 그런것 같음 ㅋㅋㅋㅋ

  • 2. ...
    '19.3.8 11:00 AM (59.6.xxx.30)

    이 세상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결혼이 무슨....!

  • 3. 진짜
    '19.3.8 11:02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는 독야청청하는 잘난 싱글들 천지인데,
    현실에선 찾기 힘들죠.
    제가 다녔던 회사만 그럴 지는 몰라도
    파이팅 넘치는 직원이 퇴사하면서 회사 비리 여기저기 민원 넣고,
    임금체불 신고했거든요.
    거기가 대리 이상은 대우 좋지만 말단들 착취하던 회사라.
    근데 똑같은 처지에 있던 말단들이 직원 씹고 난리가 났어요.
    제 눈엔 시녀근성 때문인 거 같아요.
    알아서 기는 게 몸에 밴 거죠.
    이런 여자들 연애할 때 남자들한테도 그래요.
    82에서 못난 남편 하소연 글에 니가 잘 가르치라고 하는 사람들 다 그럴 거 같아요.
    남한테 미움 받는 거 견딜 수 없고, 혼자 있기 무서워서 계속 공감과 인정을 갈구하는 사람들.

  • 4. ,,,
    '19.3.8 11:16 AM (49.169.xxx.145)

    원글님은 행복한가봐요 ㅋㅋ
    다행

  • 5. 그렇죠
    '19.3.8 11:31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나의 행복은 내가 느끼는 것이지 남편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니니까요.
    남자들이 결혼해서 행복한 것은 눈치 안 보고 섹스할 수 있는 고정 섹파도 생기고 맛있는 밥도 차려주고 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니까 가능한 것이고 여자들이 결혼해서 불행하다 생각하는 것은 남자들만큼 성욕 해소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생활비가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도 아닌 데다 남편에게 기대했던 만큼 정서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에서 불만족만 쌓이기 때문인 거죠.
    즉, 결혼에 대한 남자들의 기대치는 그다지 높지 않고 여자들의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여자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기가 힘든 겁니다.

  • 6. 그렇죠
    '19.3.8 11:32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나의 행복은 내가 느끼는 것이지 남편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니니까요.
    남자들이 결혼해서 행복한 것은 눈치 안 보고 섹스할 수 있는 고정 섹파도 생기고 아내가 자신을 위해 맛있는 밥도 차려주고 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니까 가능한 것이고, 여자들이 결혼해서 불행하다 생각하는 것은 남자들만큼 성욕 해소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생활비가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도 아닌 데다 남편에게 기대했던 만큼 정서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에서 불만족만 쌓이기 때문인 거죠.
    즉, 결혼에 대한 남자들의 기대치는 그다지 높지 않고 여자들의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여자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기가 힘든 겁니다.

  • 7. 그렇죠
    '19.3.8 11:33 AM (110.47.xxx.227)

    나의 행복은 내가 느끼는 것이지 남편이 만들어 주는 게 아니니까요.
    남자들이 결혼해서 행복한 것은 눈치 안 보고 섹스할 수 있는 고정 섹파도 생기고 아내가 자신을 위해 맛있는 밥도 차려주고 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니까 가능한 것이고, 여자들이 결혼해서 불행하다 생각하는 것은 남자들만큼 성욕 해소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생활비가 충분히 만족스러운 것도 아닌 데다 남편에게서 기대했던 만큼 정서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이 쏟아지는 것도 아니라는 것에서 불만족이 쌓이기 때문인 거죠.
    즉, 결혼에 대한 남자들의 기대치는 그다지 높지 않고 여자들의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여자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기가 힘든 겁니다.

  • 8. 전 행복해요
    '19.3.8 11:55 AM (59.8.xxx.201) - 삭제된댓글

    늦게 결혼했어요
    21년전에, 30대에
    그냥 남편이 결혼하자고 하더라구요
    웃게 해주고 싶다고,
    살림하기 싫어서, 시집살이 하기 싫어서 싫다고 했어요
    싫은건 하지말고 살래요, 그래도 된다고
    그래서 결혼했어요
    정말 그러고 살았어요
    아주 기본만했지요
    제사, 명절, 생신, 어버이날
    그 외엔 같이 밥먹자, 와라 가라, 말 안들었어요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그래서 그렇게 살았어요
    시집에서 시집살이 시키고 싶어해도 들을 생각이 없으니 안 들었어요
    남편이 그러라는데 뭐가 무섭겠어요
    결혼하고 3년 지났는데 여동생이 그러더라구요
    언니 사람같아졌다고
    제가 결혼전에는 어쩔수없이 살았거든요
    왜 사는지, 정말 살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고 죽을수 없아서 사는거였지요
    결혼하고 그냥 나 하고싶은대로 하고살았어요
    그러니 마음이 풀리고, 아이하나 생기니 살아야겠단 생각들고 그래서 그담부터는 열심히 살았지요
    여태 잘 살았고 앞으로도 잘살겁니다,
    그래서 나는 젊었을때로 돌아가는거 싫어요'
    지금이 제일 좋네요
    아이 다 키웠고 여유있고 편안한 삶이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 9. ㆍㆍㆍ
    '19.3.8 1:23 PM (122.35.xxx.170)

    굳이 말을 안 하고 말할 계기가 없어서 그렇지
    결혼 전보다 행복한 사람 많을텐데요.

  • 10. ㅜㅜ
    '19.3.8 2:53 PM (223.62.xxx.147)

    윗님 남편복 있네요
    저는 30대 미혼인데 늦게결혼하는데 대신 남편복있고 결혼하면 잘산다하는데
    지금은 저도 사는게 그저그런데 그리 됐으면 좋겠네요

  • 11. ..
    '19.3.8 6:11 PM (223.62.xxx.246)

    당연히 예외도 있져
    특히 옛날엔 많았고 사회분위기 상 여자들은 당연히 전업이어야 한다는 남자도 많았고 요즘 남자들처럼 여우도 드물었어요
    이젠 그런 남자들 정말 드물어요
    딱 봐도 부족해보이는 남자 아니면요


    댓글 보면 못 된 ㅋㅋ거리는 루저들 꼭 있어요
    남 행복한데 보태준 것도 없으면서..

    잘난 척 하려고 쓴 글이 아니라 현실을 모르는 싱글들이 조금 알았으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678 양문형 냉장고 젤 싼거 샀더니 4 .. 2019/04/11 5,091
919677 핑크색 원피스입고 이영애 광고하는거 보셨나요? 7 2019/04/11 4,567
919676 생일 보신분어때요? 2 ㄴㄷ 2019/04/11 895
919675 동생이 엄마한테 돈관리 못 했다고 뭐라하는게 4 .... 2019/04/11 2,026
919674 이해찬 대표, '지진피해 책임은 현 정부에 있다' 밝혀 53 ... 2019/04/11 2,778
919673 빨래 얘기가 나와서요. 빨래 어떻게 개시나요. 6 빨래 2019/04/11 1,436
919672 선물 받은 지갑 , 사용하던 지갑 중고 장터에 판매(?) 1 궁금 2019/04/11 1,437
919671 혹시 린킨파크 좋아하세요? ㅋㅋㅋㅋㅋㅋ 3 ..... 2019/04/11 1,506
919670 배에 힘주는게 어떻게 하는 건가요?? 10 모름 2019/04/11 2,294
919669 간단한 영작 도와주실분 없으신가요ㅠ 인턴인데요 7 ki 2019/04/11 838
919668 김경수 도지사 오늘 보석 허가 결정 나는 날이네요 14 경수도지사 2019/04/11 1,842
919667 미국은 이혼에 대해 정말 쿨한가요~~? 9 .... 2019/04/11 4,067
919666 기레기 박멸 법 7 ㅇㅇ 2019/04/11 564
919665 수학 건방떠는 아이 어쩌죠? 7 .. 2019/04/11 2,148
919664 가족에게 인색하고 남들에게 후한 남편 19 남산 2019/04/11 4,355
919663 생수통 어떻게 버리시나요? 3 ... 2019/04/11 1,486
919662 초4남자아이 머리를 너무 긁어요 11 아정말 2019/04/11 2,630
919661 옆집할머니 6 옆집 2019/04/11 2,405
919660 순하고 잘생긴 남자가 살기 힘든 이유 16 지나가다 2019/04/11 38,718
919659 19금) 궁금한데 물을때가 없네요 26 익명 2019/04/11 24,334
919658 미 의회 "임시정부 수립이 한국 민주주의 성공 토대&q.. 5 ㅇㅇ 2019/04/11 646
919657 현실에 안맞는 낭만과 환상을 추구하는 것... 12 ㅇㅇ 2019/04/11 1,998
919656 현미 시작하려는데 둘 중 골라주세요 6 자취녀 2019/04/11 1,070
919655 세월호 예은아빠.지금 뉴비씨에 나와요ㅠㅠ 2 ㅠㅠ 2019/04/11 1,312
919654 여 에스터가 사업가 38 ... 2019/04/11 17,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