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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여아 비만인데 허#라이프 누ㅅ킨 등등 도움될까요?

ㅇㅇ 조회수 : 2,319
작성일 : 2019-03-08 10:35:36

아이가 초5인데 경도비만이에요
똑똑하고 이쁜 아이인데
살찌니 그냥 비만아이네요


식이요법 운동 이 물론 기본이지만
좀 빠르게 효과도 보고 싶은 맘이 어쩔수없이
듭니다..ㅜ
물론 그게 몸에 안좋은 방법이면
절대 안할 거구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빨리 살부터 빼야할듯한데
뭐부터 해줘야할지 막막합니다

어떤분아들이(성인) 누ㅅ킨 에서 나오는 뭘 먹고

살을 잘 뺐다는데요
그런거 괜찮을지요?

허ㅂㅈ라이프 파우더 먹어봤는데
공복감이 확실히 덜하긴 하던데
애들 먹여도 되는지...


정말 고민이 태산입니다
소아비만클리닉 도 잘 못봤네요
결국엔 엄마몫이더라도 조언이라도 받고싶어요
IP : 116.126.xxx.2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8 10:36 AM (106.255.xxx.9)

    초5한테 허벌라이프 라니.........어머니 정신 차리세요

  • 2. ...
    '19.3.8 10:38 AM (125.128.xxx.66)

    운동 빡세게 시키세요
    성장기에 무슨 그런 걸 먹입니까?

  • 3. re
    '19.3.8 10:38 AM (1.225.xxx.243)

    애한테 그런거 먹이지 마시고 직접 식단짜서 해주세요. 그리 어렵지 않아요. 차라리 샐러드 도시락 배달 추천해요

  • 4. 윗분
    '19.3.8 10:39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너무하시네요.
    괜찮은건지 아닌건지 묻지도 못하나요???

    일단 식이조절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도 성장기 아이이니 굶길수는 없고 밥을 평소양의 3/4으로 줄이고
    반찬도 딱 적당량만 덜어서 주세요. 단백질위주로요.
    간식도 줄이거나 끊으시고, 늦은시간 음식먹기는 노노

    그리고 저녁시간에 줄넘기도 좋고요.

  • 5. ...
    '19.3.8 10:42 AM (49.166.xxx.118)

    어머니 그러시는거 아니예요...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들과
    꾸준한 운동이 답이죠...ㅜㅜ

    왜 이러시는거지...

  • 6. ..
    '19.3.8 10:42 AM (59.17.xxx.143)

    미쳤나봐
    어른인 저도 안먹는걸.
    커서 빼면 되는데, 성장기에 그러고 싶습니까?

  • 7. ㆍㆍ
    '19.3.8 10:42 AM (122.35.xxx.170)

    엄마가 같이 해줘야 해요.
    식이도 같이, 운동도 같이.

  • 8. .....
    '19.3.8 10:44 AM (122.34.xxx.61)

    네 묻지도 못합니다.
    부모라면요.
    적어도 그런건 안된다는 인지는 해야 부모 아닌가요?

  • 9. ......
    '19.3.8 10:45 AM (14.36.xxx.234)

    그 나이떄 애들 워낙에 대사량이 좋아서
    기본건강식만하고 밖에서 빡세게 굴리면 살 빠져요.
    나가서 놀리세요

  • 10. 리듬감 있음
    '19.3.8 10:48 AM (175.194.xxx.63)

    줌바댄스나 방송댄스 시켜보세요. 힘들어서 살 좍좍 빠져요.

  • 11. 얼음꽁
    '19.3.8 10:51 AM (110.12.xxx.103)

    간식이랑 밥양 줄이는 수밖에 없어요.
    저희애가 엄청 말랐는데 수영 다니면서 앞뒤로 간식을 먹으니 살이 꽤 붙더라구요. 다른 경우일수도 있지만요^^;;;
    아는 집 애들도 살뺀다고 줄넘기 태권도 다니는데 허기져서 간식이랑 밥양이 늘어서 살이 안빠져요.
    간식이랑 밥양을 줄여보세요.

  • 12. 탄수화물만
    '19.3.8 10:56 AM (116.123.xxx.113)

    줄여도 확 빠져요.
    음식양 줄이고 많이 움직이게 하세요.

  • 13. ..
    '19.3.8 11:03 AM (122.35.xxx.84)

    그게 자존감에 얼마나 악영향일지 생각 안해보셨죠?
    저 어릴때 아빠가 그런식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다이어트약 먹으라고 하던거
    이게 무슨약인지 설명하던거
    그 장면들 떠오르면 아직도 우울해요

  • 14.
    '19.3.8 11:07 AM (116.126.xxx.216)

    그게 그렇게 안좋은 건가요?
    정신차리라 미쳤냐 글 보고 놀랬어요 그정도에요?
    저도 먹어봤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해본거였어요

    안좋다면 당연히 전혀 할 생각 없어요;;
    저 이상한 극성 엄마 아니고
    몰라서 물어본거니 너무 흥분하시지 말아주세요

  • 15. ????
    '19.3.8 11:07 AM (222.118.xxx.71) - 삭제된댓글

    제정신이세요? 저녁 반만 먹이고 같이 나가서 줄넘기하세요

  • 16.
    '19.3.8 11:08 AM (116.126.xxx.216)

    아는 집 애들도 살뺀다고 줄넘기 태권도 다니는데 허기져서 간식이랑 밥양이 늘어서 살이 안빠져요.
    간식이랑 밥양을 줄여보세요.
    탄수화물만

    저희집이 딱 이래요 ㅜㅜ
    줄넘기 갔다와서 배고프다고 고기 궈달라합니다

  • 17.
    '19.3.8 11:11 AM (116.126.xxx.216)

    그 나이떄 애들 워낙에 대사량이 좋아서
    기본건강식만하고 밖에서 빡세게 굴리면 살 빠져요.
    나가서 놀리세요

    엄마가 같이 해줘야 해요.
    식이도 같이, 운동도 같이.

    그 나이떄 애들 워낙에 대사량이 좋아서
    기본건강식만하고 밖에서 빡세게 굴리면 살 빠져요.
    나가서 놀리세요

    샐러드도시락

    일단 식이조절이 제일 중요해요.
    그래도 성장기 아이이니 굶길수는 없고 밥을 평소양의 3/4으로 줄이고
    반찬도 딱 적당량만 덜어서 주세요. 단백질위주로요.
    간식도 줄이거나 끊으시고, 늦은시간 음식먹기는 노노

    그리고 저녁시간에 줄넘기도 좋고요.

    따뜻한82님들 감사해요 메모하려고 적었습니다
    댄스는 아이가 부끄러워해서 못시켜요
    좋아는하는데ㅜ

  • 18. ...
    '19.3.8 11:13 AM (125.128.xxx.66)

    어른과 아이의 다이어트는 완전히 다르죠
    어른은 성장이 끝났으니까요.
    그러나 아직 초 5 면 성장이 한참인 나이잖아요
    당연히 어른의 다이어트와는 완전히 달리 생각해야죠.
    내가 먹어서 괜찮으니 아이에게 먹여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니 그걸 질타하는 겁니다.
    살은 빠지고 성장기 다른 대사는 엉망이 될 수 있는 큰 문제니까요.

    탄수화물 줄이고 고기 채소는 좀 넉넉히 먹여도 되요.
    줄넘기 정도로는 안되고 하루종일 몸을 움직이고 좀 더 칼로리 소모가 큰 운동을 더 시키세요.
    음료, 과자, 빵 같은 고탄수화물 간식대신 차라리 고기를 구워주세요
    음료, 과자 등등 대신 차라리 과일을 좀 주시던가요

  • 19. ㆍㆍㆍ
    '19.3.8 11:15 AM (122.35.xxx.170)

    제가 아는 분 아드님이 유년시절에 자꾸 살이 찌길래
    밥을 딱 2수저 분량씩 적게 퍼줬대요.
    아드님이 어려서 그런지 밥양이 적은지도 모르고 맛있게 먹었고 몸무게는 자연히 정상체중으로 성장했대요. 지금도 아드님은 어렸을 때 엄마가 의도적으로 밥양 줄인 거 당연히 모르고 계시죠ㅎㅎ

  • 20. ㅡㅡ
    '19.3.8 11:16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소아비만 클리닉 알아보시고
    내몸사용설명서 여자편 읽어보세요
    내몸이 어떤원리로 순환되는지
    잘알수있어요

    성인용이지만 부모님이 먼저 읽고
    공부하면 좋고요

    클수록 커피마시면서 야행성습관들이기 쉬운데 습관 잘 잡아주세요

  • 21. ....
    '19.3.8 11:17 AM (58.148.xxx.122)

    허벌라이프 먹어봤는데요.
    식물성 단백질....쉽게 말해 콩가루에요.
    나쁠건 없지만 그 돈 주고 사먹을 것도 아니에요.
    야채 고기 많이 주시고

    당분(음료수) 밀가루(베이커리) 튀김만 딱 끊어보세요.

  • 22. ??
    '19.3.8 11:20 AM (180.224.xxx.155)

    허벌라이프도 간에 무리준다고 하던데요
    간은 한번 망가지면 못 되살려요. 절대 먹이지마세요

  • 23. ...
    '19.3.8 11:21 AM (222.109.xxx.238)

    성장하는 아이들한테 다이어트식품 먹이는건 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평상시 너무 과식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세요.
    과식하다보면 습관되고 계속되다보면 비만으로 굳어지니~~

  • 24. 식습관
    '19.3.8 11:24 AM (211.182.xxx.4)

    가족이 개선, 빡센 운동

    밤에 야식하거나 과자, 탄산 사다놓는거 근절, 한달에 한번정도 ..

    엄마아빠는 고기위주 먹으면서 애는 먹지말라 이것도 안되고, 힘들겠지만 온가족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25. ..
    '19.3.8 11:26 AM (58.149.xxx.44)

    신동엽이 나오는 안녕하세요 프로에 나왔던건데 프로그램 한번 보세요
    트램폴린 운동기구로 하는거 좋아보여요 그리고 먹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빠지기는 하는데 두배로 더 찐다 잖아요 유지가 힘든거 같아요
    칼로리 다이어트와 운동이 답인거 같아요

  • 26. ..
    '19.3.8 11:49 AM (125.177.xxx.43)

    본인이 원해야 빼요 통통 정도면 그냥 두시고요

    엄마가 같이 해보세요 식단 바꾸고 같이 운동가고

  • 27. 원글
    '19.3.8 12:10 PM (116.126.xxx.216)

    82님들 댓글 외워가며 써가며 정독하고 있어요 감사해요
    좋은조언 계속 해주심 넘 도움될것같습니다

  • 28. 제경우는요
    '19.3.8 1:01 PM (219.250.xxx.231)

    아주어릴때 날씬했다가.....
    초 4~5학년쯤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가 오죽하면 그만 좀 먹으라고;;;;
    저희 엄마 영양식으로 인스턴트 전혀 안주시고~
    정성으로 먹여 키우셨는데.....
    근데 그쯤 제어가 안되더라구요.
    밤에 몰래 막 라면도 끓여먹고;;
    수영도 초 저학년부터 꾸준히 했었어요.

    중~고때 다 빠지고
    대학땐 뼈다구만 남게 다엿도 했구요.

    지나서 생각해보니 초경하면서 호르몬 변화로
    그랬던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운동 식이 병행합니다.
    좋은 음식으로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당연히 빠져요...

    그리고 성장기 아이니까 너무 걱정 하시지 마시란말
    하고싶어서 로긴했어요.

  • 29. ㅇㅇ
    '19.3.8 3:54 PM (116.126.xxx.216)

    아이구 윗님 격려 감사합니다 ㅜㅜ
    오학년올라왔는데 지금 50키로거든요(지금 더할수도있구요)열심히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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