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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늘이 만든 음식 먹을때마다 품평하는 시어머니

... 조회수 : 5,538
작성일 : 2019-03-07 16:08:38
며늘이 만든 반찬마다

이건 맛있다
이건 싱겁다
이건 맛은 괜찮지만 내가 싫어하는 음식이다

이렇게 반찬 하나하나마다 상세하게 품평을 하는데 다른집도 그러나요?

솔직히 반찬평가 받을때마다 기분이 별로라서요.

특히 시아버지가 며늘반찬 맛있다하면 시엄니 토라진게 눈에 보이고
시아버지가 맛있다하는 반찬을 시엄니는 맛없다 하고.

반찬가지고 기싸움 하는걸까요?
설사 입에 안맞더라도 며느리 입장에선 열심히 만든건데...

며늘이 해간 음식은 잘 안꺼내고 결국 하는말이 입맛에 안맞는다고 다시 가져가라하고.
본인이 만든 김치 얘기만 하시네요.

다시는 음식 안해갈거예요
IP : 223.39.xxx.1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3.7 4:11 PM (70.187.xxx.9)

    년차가 늘어서 어머니 음식 타박하며 먹을 듯 싶네요. 그리고 다 사가는 거죠. 아예 티나게. ㅎㅎㅎ

  • 2. 축하합니다
    '19.3.7 4:11 PM (183.98.xxx.142)

    앞으로 편해지겠어요^^

  • 3. ...
    '19.3.7 4:13 PM (119.69.xxx.115)

    그러면서 적응하는 거죠. 잘된 거에요.

  • 4. 시어머니가
    '19.3.7 4:14 PM (39.113.xxx.112)

    복을 차셨네요. 요즘 며느리가 반찬해가는 며느리 어딨다고

  • 5. ㅎㅎ
    '19.3.7 4:14 PM (70.187.xxx.9)

    어머니 음식이 어머니 입맛에 최고죠. 근데 남편은 제가 만든 것만 찾네요 어쩜좋아요. 입맛이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이렇게 염장을 질러주고 ㅋㅋ

  • 6. 우리
    '19.3.7 4:18 PM (223.62.xxx.207)

    시부가 그래서
    20년째 일절 아무것도 안해가요
    편하고 좋네요

  • 7.
    '19.3.7 4:20 PM (119.70.xxx.238)

    저도 그래서 이제 아무것도 안해요 선물도 없구요

  • 8. 진짜ㅋㅋ
    '19.3.7 4:24 PM (211.206.xxx.180)

    82 글들을 읽을수록 대단하네요.
    진짜 화법 전공자들 논문이나
    스피치 학원에서 실용 대화 기법 나쁜 사례로
    시모들 대화 사례 다 모으면 차고도 넘칠 듯.
    상대방을 기본적으로 우습게 보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화법들.

  • 9. 음식 타박하는
    '19.3.7 4:27 PM (223.62.xxx.35)

    사람은 음식먹을 자격 없으니 앞으로 절대 음식 해가지
    마세요.

  • 10.
    '19.3.7 4:31 PM (125.132.xxx.156)

    멍청한 분이시네요ㅋㅋ

  • 11. ㅇㅇ
    '19.3.7 4:35 PM (1.240.xxx.193)

    저도 해드렸더니 맛이 이러니 저러니 하셔서 딱 그만 두었어요.

  • 12. .홀시아버지
    '19.3.7 4:37 PM (182.215.xxx.17)

    해주지마요.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누가 음식챙겨주는데 품평하는 습관은 여전하더군요
    음식해가는게 보통 정성인가요. 돈만원이면 뭐든
    한봉지 가득 사는줄 아시더라고요

  • 13. . .
    '19.3.7 4:38 PM (182.215.xxx.17)

    저희 아빤 그래도 잘먹었다하시니 다음에 또 맛있는거
    해드리고 싶던데. .

  • 14. 우리님
    '19.3.7 4:47 PM (211.214.xxx.74)

    결혼 연차도 저랑 비슷하시고 상황도 너무 똑같고.....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 15. 임신했을때
    '19.3.7 4:47 PM (223.62.xxx.194)

    시어머니 초대했더니
    한마디.
    ㅇㅇ(시누)가 맛있다고 하는구나.

    에라이.

  • 16. 며느리에게
    '19.3.7 5:05 PM (125.177.xxx.11)

    받아먹는 밥을
    종년 밥상받는 마님 마음으로 받은 거죠.
    제 시어머니는 마음에 안 드는 반찬이 보이면 손으로 쓱 밀면서
    나 이거 싫어한다 이랬어요.
    근데 집들이할 때 보니 시이모님도 똑같은 행동을 하더라구요.
    싫어하는 반찬이니까 내 눈에 안 보이게 썩 치우라는 건지 뭔지.

  • 17. 하지마셈
    '19.3.7 5:25 PM (211.236.xxx.201)

    글로 듣기만 해도 화가 나네요.

    현명한 시모는 아닌듯...

  • 18.
    '19.3.7 5:26 PM (180.67.xxx.52)

    저희는 남편이 품평회해요. 입맛은 까다로운데, 아깝다고 해놓으면 다 먹어요. 시부모님은 가끔씩 반찬해보내는데, 다 맛있다고 잘 드시고요. 반면, 동서는 오시면 반찬 사서 놓는데, 손도 안대시더래요..

  • 19.
    '19.3.7 5:48 PM (223.39.xxx.90)

    시어머니도 그러시죠 근데 팩트만 말하긴 하는데
    기분은 안좋죠 요즘은 제가 힘들다고 다 주문해요
    저희집으로 오시거든요

  • 20. 인성
    '19.3.7 6:17 PM (175.120.xxx.157)

    이거 솔직히 인성문제에요
    저흰 친정아버지 시아버지 남편 모두 반찬 타박 절대로 안하시거든요
    맛있는 건 그렇게 칭찬을 하시고
    뭐든지 해 드리면 맛있다고 진짜 우리 며느리 우리딸내미가 한 게 제일 맛있다고 ㅋㅋ
    울 엄마는 지금도 그래요 느그 아부지는 니가 한 거 뭐든 맛있다고 했다고요
    엄마가 음식 솜씨 없는 편인데도 아부지는 고추장만 드려도 맛있다고 드셨죠
    시아버지도 남편도 뭐든 맛있다고 해 주세요
    동서도 그러더군요 아버님은 반찬 투정 절대로 안하고 된장만 드려도 아무 소리 안하고 드신다고요
    제가 맛있게 하기도 하지만요 ㅋ
    근데 세 분다 인품이 좋아요 아버지 두분은 돌아 가셨지만 생전에 남한테 나쁜 말 안하시고 하다보니 존경 받고 사셨고요 남편도 이십년 넘게 살았지만 반찬 투정이나 밥 빨리 줘 그런 소리 한번도 안해요

  • 21. 인성
    '19.3.7 6:19 PM (175.120.xxx.157)

    원글님은 그래도 매번 잘 해가시나봐요 ㅋ
    담 부터 해가지 마시고 시어머니가 음식 한 거 타박하세요 ㅋㅋㅋ
    똑같이 해줘야 안 그래요

  • 22. 미적미적
    '19.3.7 8:43 PM (203.90.xxx.182)

    그런 품평회를 계속 참석하시나봐요?
    전 양이 많다 적다 뭐라하길래 두번 다시 안해가요

  • 23. 에휴
    '19.3.8 12:37 AM (222.239.xxx.125)

    시부 항암 때문에 시부모 3주에 한 번씩 우리집에 오는데 친정에서 가져온 반찬 먹으며 짜다 싱겁다. 시부가 그러길래 그 후론 그냥 무조건 반찬은 다 사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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