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매너 있어서 차이기도 하나요?

happy 조회수 : 1,019
작성일 : 2019-03-07 14:34:44
소개받을 분이랑 카톡아이디만 교환했어요.
남자분이랑 카톡 대화 간단히 며칠하고
지금 해외 출장중이라 전화를 한다시더라고요.
카톡통화 하자더니 번호 오픈도 안하시고
몸 사리시는 거 같다고 하니 폰번호 달라고 했어요.
폰번호 주니 바로 국제번호 찍힌 번호로 전화 오네요.

한국 오면 전화한다는 얘기로 이해했다가 전화오니
반갑게 받으면서 바로 전화 주신다는 얘긴지 몰랐다고
웃었더니 뭔가 실망하는 말투?
그리곤 대화가 오가는데...서로 존대쓰죠.

그러다 본인 사진은 굉장히 근엄한 윤리선생님 이미지인데
통화하니 밝고 말씀도 잘하신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자기 솔직히 어릴 때 많이 놀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금융쪽으로 해외출장 많은 일 하는 남자예요.

그러면서 절더러 통화해보니 굉장히 매너 있고 친절하대요.
자주 듣는 얘기라고 했죠...그만큼 어렵게 생각할 상황 아니시란 의미로요.

흠...그랬더니 그래서 자기 때문에 혹 상처 받을까 걱정된다고요.
너무 매너 있어서 부담스럽다네요?
대화해보니 쓰는 단어들도 교육 잘 받은 분이고 좋은 분 같다며 ㅎ
뭐람 자긴 해외유학파 국내파인 저보다 가방끈도 저보다 길어요 ㅎ

자긴 성격 급하고 말도 직설적이고 거르지 않고 한다네요.
첫날부터 말도 편하게 반말하고 그런 스타일이라고요.
이전 여친도 헤어질 때 상처 받았었다고 하더라고...

솔직하구나 싶어서 그러시냐구...
서로 알아가다보면 조율되지 않겠냐...
그리고 첫날 반말이 편하다는 남자분들 여럿 봤었다
나도 그에 동의한 경우 많았고 직설적 화법에 상처보단
진실을 애둘러 말하지 않는 걸테니 불편한 진실일뿐
현실자각 하는 계기도 되겠네요.

웃으며 별스럽지 않게 받았는데
바람 빠지듯 허허 거리더니 성격 참 좋으시네요...하는데
흠...내가 뭘 잘못했나 싶은 느낌이 드네요 ㅎ

암튼 한국 들어와서 연락올지는 미지수
아님 객관적으로 통화내용으로는 저 거절당한 거 맞나요?



IP : 115.161.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7 2:43 PM (121.168.xxx.236)

    연락오면 오는구나 하고 만나시고
    안오면 안오는구나 하고 마세요

    느낌에 그리 좋은 사람 같지는 않지만요

  • 2. 원글
    '19.3.7 2:47 PM (115.161.xxx.11)

    그렇겠죠?
    나름 웃으며 한시간이나 통화했는데
    12시 되니까 주무셔야 하잖냐며 그쪽에서
    먼저 잘자라고 인사하고
    저도 반가웠다고 잘 쉬시라고 하고 끊었는데...
    뭔가 찜찜하네요 ㅎ

  • 3. 자기
    '19.3.7 2:48 PM (223.62.xxx.145)

    나쁜 남자라고 알려주는데
    뭘 그리 신경써요?
    차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정리하면 되죠.

  • 4. 원글
    '19.3.7 2:49 PM (115.161.xxx.11)

    ㅎ 그런거였군요.
    알아서 제가 거절해주길 바란 거...
    아이고 참나 이제 파악되네요.

  • 5. ...
    '19.3.7 2:54 PM (110.5.xxx.184)

    질 안좋은 남자들 말투네요.
    어느 이상으로 절대 관계맺고싶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보여주는 태도도 그렇고.
    저라면 엮이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할듯.

  • 6. 뭐여
    '19.3.7 3:39 PM (49.174.xxx.243)

    이런 나쁜 스타일이니까 감수할수 있음 만나라 선전포고인가? 그냥 연락오는데 정 할거 없고 심심하시면 나가나보시고, 안오면 고마 마세요.
    별 시덥잖네요.

    자기때문에 상처 받을까 걱정된다고←ㅎㅎㅎㅎ
    뭔 근자감이래요. 지가 뭐라고.
    소시적 놀았다←어쩌라고?

    참 이상한 애들 많아요.

  • 7. 원글
    '19.3.7 3:52 PM (115.161.xxx.11)

    ㅎ 네에 둘 다 많은 나인데
    매너 좋게 대했더니 저리 나와서
    뭐지? 싶어서 계속 찜찜했어요.
    이제야 객관적 판단이 서네요.
    댓글들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128 아들 있는 집은 다르다는 친정엄마 23 우주 2019/03/13 7,518
913127 어깨가 너무 너무 아픕니다 21 어깨 2019/03/13 4,315
913126 승리 정준영 사건 제대로된 정리본.(2) 29 꼭보세요 2019/03/13 19,986
913125 강아지가 사람곁에서 잘려고하는데 남편이 18 2019/03/13 5,385
913124 표창원 "나경원, '친일파' 비난 시민 고발했으면서 본.. 13 어쩌나! 2019/03/13 2,804
913123 피아노레슨선생님이요~ 5 아... 2019/03/13 1,624
913122 왠지 동영상 뜰거같아요. 5 ... 2019/03/13 4,838
913121 정준영 4달 전 무혐의 내린 인간은 누구입니까? 4 으악 2019/03/13 2,966
913120 프리메라 화장품 추천해주신분 감사해요 2 .... 2019/03/13 3,099
913119 어린이집 선물 어린이집 유치원 궁금해요 4 2019/03/13 1,159
913118 산업은행 채권 질문드려요 3 산들바람 2019/03/13 1,294
913117 짜증나는 학교봉사들,,, 19 2019/03/13 6,612
913116 딸이 넘어져서 치아가 부러지고 피가난닥고 10 ... 2019/03/13 3,062
913115 설마 정준영이든 경찰이든 자살당하는건 아니겠죠? 2 .... 2019/03/13 3,463
913114 노인복지시설인데 워크넷 인재 검색에 간호사들은 왜 다 비공개일까.. 4 2019/03/13 1,689
913113 마루 vs. 장판 고민입니다. 26 아휴 2019/03/13 14,980
913112 헤어라인 원형탈모 2 .. 2019/03/13 1,286
913111 승리 정준영 사건 제대로된 정리본.(1) 13 꼭보세요 2019/03/13 13,973
913110 과외선생님이 환불 안 해주는 경우 어떻게 고소해야하는지 도와주세.. 9 ㅎㅇㅎ 2019/03/13 3,799
913109 남편이 아프다해서 짜증을 냈어요 아휴 5 답답 2019/03/13 2,850
913108 정준영 인기 많은게 신기해요 16 ㅇㅇ 2019/03/13 7,729
913107 중1 아들의 공부태도를 이제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6 엄마 2019/03/13 2,830
913106 경찰 검찰은 어디까지 썩은걸까요? 4 ... 2019/03/13 1,179
913105 사교육줄이면 엄마들이 싫어할걸요 4 ㅇㅇ 2019/03/13 1,878
913104 쿠팡은 계속 적자인데 목적이 뭘까요? 78 주식 2019/03/13 24,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