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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아들 학교 현관에서 급시무룩

별아기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9-03-07 12:02:38
급 시무룩해지는 얼굴로 들어갔어요 ㅠㅠ ㅎㅎㅎ
집 현관에서 나갈 때는 발랄한 얼굴이었는데
실내화 갈아신는 곳 그 북적이는 곳에서
마치 얼굴에 먹구름이 끼는 것처럼
급 흐려지는 얼굴이라니....ㅜㅡ
게다가 누가 살짝 치고 지나갔는데
확 엎어지며 되게 슬픈 표정?!!!짓고 ....

왜 그래...잘 하잖아 ...우리 .ㅇㅇ야..힘내~

격려해주고 볼 쓰담해주고 들여보냈는데
하루 이틀은 뭣 모르고 신나서 가더니
힘든가.....여하튼 보내놓고도 계속 그 얼굴이 생각나서
마음이 쓰였네요.
누나는 참 신나게 1학년 잘 보냈는데.
표정도 좋고 뭐든 나이스~이런 느낌으로요...

아들녀석. 막내라 그런가 ...더 신경쓰이고 걱정되고...
아이쿠 머리야 ㅎㅎㅎㅎ
좀 있으면 점심 먹겠네요
어제는 비빔밥 먹고 입술 옆에 고추장 묻혀 왔.....;;;^^

빨리 한 달이 지났으면 좋겠습니다......
IP : 121.190.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7 12:03 PM (39.113.xxx.112)

    잘 적응할겁니다. 초1때 좀 그렇죠^^

  • 2. ...
    '19.3.7 12:11 PM (121.159.xxx.151)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막내딸 입학했는데 오늘 교실까지 데려다주고 안녕하는데 저한테 와서 눈물 흘리더라고요. 지금도 맘이 않좋네요. 하루 빨리 적응하길 기도합니다

  • 3. ..
    '19.3.7 12:21 PM (125.178.xxx.106)

    일학년 선생님들은 좀 너그러운 분들이 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아이들 마음은 읽을줄 아는 사람으로

  • 4. ..
    '19.3.7 12:26 PM (218.148.xxx.195)

    단호하신 샘은 화장실도 줄서서? 가게하고 그러더라구요 ㅎㅎ 남자애들이 힘들어했어요

  • 5. 귀요미
    '19.3.7 12:3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 지나도 적응하지 않을까요.
    명랑하고 활달한 남자아이 미워하는 선생님만 아니면 좋겠네요

  • 6. ...
    '19.3.7 1:08 PM (118.45.xxx.51)

    울 애들은 2-3학년까지 어리버리-남자애들이 좀 늦죠.

  • 7. ..
    '19.3.7 1:17 PM (175.212.xxx.183)

    저희아들은 매일 울었어요
    엄마보고 싶다고
    정문 좀지나 애가 소리없이 눈물 뚝뚝
    저는 출근하면서 눈물 뚝뚝

  • 8. .....
    '19.3.7 2:10 P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

    다 커도 그러네요.
    일하러 갔는데 첫 날부터 파스를 붙이고ㅠㅠㅠ
    한편으론 내 정신건강을 위해 신경 끄자합니다.
    해줄 수 있는 일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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