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사지낼때 소름돋거나 가위눌림

ㅇㅇ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19-03-06 22:18:31
저희집이 제사를 지낸적은 없어요
시집가면 제사를 지내야할것 같은데
티비에서 제사 장면을 보거나 하면 약간 소름돋거나 접신까지는 아닌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요
티비를 볼때 그런다기보다는 그런상황이 그려졌을때 그럴것같아요
마땅한 표현은 못찾겠고 낯선문화에 대한 막연한 이질감이나 공포심인지 정말 뭔가 느껴져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교회 오래 다니다가 안다닌지 10년정도 되었구요
사주같은걸 보면 신기까지는 아닌데 영적으로 예민하다고했고 실제로도 성격이 섬세하고 예민해요
가위는 20대초반까지 눌리다가 안눌려요

결혼을하면 제사를 지내야할것 같은데
뭔가 제가 안좋은 영향을 받거나 할까봐요
혹시 그럴수도 있나요?
IP : 39.7.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19.3.6 10:49 PM (1.237.xxx.85) - 삭제된댓글

    제사 지낼때 돌아가신분이 진짜 귀신으로 왔다 갈꺼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설마 젯밥 먹으러 온다고 믿으시는????????

  • 2. 그럴
    '19.3.6 11:01 PM (122.38.xxx.224)

    시간이 없어요. 일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다가.. 금방 끝나서 허무해요.

  • 3. ㅇㅇ
    '19.3.6 11:03 PM (39.7.xxx.237)

    제가 장례식분위기를 생각했나봐요

  • 4. ....
    '19.3.6 11:13 PM (118.37.xxx.159)

    제사하다보면 아 집에 가고싶다~이 생각밖에 안들어요..상치우고 눈치없는 어른들이 술판 벌이면 아 ㅅㅂ 언제가라고 이 생각밖에 안들어요

  • 5. 기독교인
    '19.3.6 11:13 PM (175.223.xxx.110)

    기독교 아닌 분들은 패스하세요


    기독교에서는 제사를 왜 반대하냐면요 그것도 일종의 조상 숭배라 보기도 하지만요... 또 다른 이유로 귀신이 들어오는 통로라서 그래요 이에 대한 간증들은 되게 많아요 제사 말고도 공포 영화라던가 그런 매체들은 다 귀신이.들어오는 통로예요
    믿기지 않으시는 분들은 그냥 패스 하세요 생각 다르다고 비난 마시길요

    그래서 교회 다니셨거나 하나님 믿으시면 제사 전후에 꼭 예수님 보혈을 생각하고 속으로 선포하면서 그 보혈을 본인에게 그 장소에 뿌리는 마음으로 악한영우로브터 지켜달라고 기도하세요
    저는 경험이 좀 있어요 근데 다 쓰긴 힘들고.. 암튼 그렇게 하셔요 제사는 진짜 영적으로 최악이에요

  • 6. 폭풍
    '19.3.6 11:14 PM (223.62.xxx.147)

    전붙이기와 설거지를 하다보면 오히려 귀신아 나 좀 잡아가라 하고 싶어져요. 걱정마시고 체력이나 보충하세요.

  • 7. ...
    '19.3.6 11:22 PM (108.41.xxx.160) - 삭제된댓글

    육체가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
    난 제사 지내고 나면 바로 상 안 걷어요.
    보이지 않지만 못 먹는 혼들 들어와 먹으라고
    저 세상으로 가기 전엔
    즉 티벳불교에서 말하는 바르도로 가서 그걸 잘 넘어서
    환생하기 전에는
    다 생각 (념)이 이 세상에 있기 때문에
    배고프다 합니다.
    혼은 생각으로 먹죠.

  • 8. ...
    '19.3.6 11:25 PM (108.41.xxx.160)

    육체가 있고 없고의 차이일 뿐
    난 제사 지내고 나면 바로 상 안 걷어요.
    보이지 않지만 못 먹는 혼들 들어와 먹으라고
    저 세상으로 가기 전엔
    즉 티벳불교에서 말하는 바르도로 가서 그걸 잘 넘어서
    환생하기 전에는
    다 생각 (념)이 이 세상에 있기 때문에
    배고프다 합니다.
    혼은 생각으로 먹는다 합니다.

  • 9. ...
    '19.3.6 11:34 PM (108.41.xxx.160)

    혼을 협박하는 종교와 혼을 달래도 제도하는 종교의 차이....

    자신을 안 믿으면 지옥에 보낸다고 사람을 협박하는 종교와
    지옥에 떨어진 사람들을 구하려는 보살도 정신의 차이
    지옥에 떨어진 다 구할 때까지는 성불하지 않겠다는 지장보살의 염원
    다 구해놓고 보면 인간이 자꾸 들어와 있어 지장보살은 언제 성불할 수 있을 지
    그 지옥이 무너지라는 진언을 읽는 불교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 생각과 발상의 차이를 느끼기를

  • 10. 기분더럽기는하죠
    '19.3.7 12:10 AM (175.223.xxx.220)

    내가 쌩고생 해서 차린 밥상에서
    놀던 것들이 절하고 생색 내는 꼬라지 보고 있자면 천불이 나요.
    그지같다 그지같다 그지같다 되뇌다 끝나요.

    교회는 다녀본 적도 없는 무교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462 중학생 인강 추천 해주실수 있을까요? 영어고민. 8 2019/03/08 2,442
911461 드라마 눈이 부시게 ...볼 만 한가요? ^^;; 21 고민된다 2019/03/08 3,137
911460 중기 박영선·행안 진영·통일 김연철..文대통령 7개부처 개각 16 ... 2019/03/08 1,571
911459 양복 고르기가 차암 어렵네요~ 3 냠냠후 2019/03/08 838
911458 50대 키플링백팩 구입하기 2 정글북 2019/03/08 1,987
911457 한약 다이어트 요요없이 성공하신 분 계세요? 3 도전 2019/03/08 2,566
911456 글내립니다... 53 ㅠ.ㅠ 2019/03/08 19,039
911455 빵과 장미 2 장미의 이름.. 2019/03/08 673
911454 성폭력 목사에게 면죄부..그들만의 교회재판 1 뉴스 2019/03/08 567
911453 고 장자연 휴대전화기 분홍색 모토롤라는 어디에 1 jtbc 2019/03/08 1,272
911452 과연 입시는 공정할까 2 2 ... 2019/03/08 652
911451 쉬는 시간 간식으로 뭐가 좋을까요? 4 ㅇㅇ 2019/03/08 991
911450 초등저학년 영어 어떻게 시작할까요? 2 완소윤 2019/03/08 1,237
911449 남북미 3자회담 3 ㅇㅇㅇ 2019/03/08 799
911448 전기안전공사와 코레일..어느쪽이 나은가요? ss 2019/03/08 772
911447 국수 먹을 때 꼭꼭 씹어 드세요? 3 음식 2019/03/08 1,528
911446 펌)빅뱅 탑 의경 복무 당시 배치받은 근무지->강남경찰서 9 소오름 2019/03/08 3,374
911445 피지선 녹이는 레이저 사춘기 여드름에 효과 있나요? 2 여드름박멸 2019/03/08 1,924
911444 영유로 옮길지 고민.. 7 .. 2019/03/08 1,566
911443 제가 하고싶은 대로 못하고 사는 내인생 8 222 2019/03/08 2,374
911442 대한민국최고권력 3 ㄱㄴ 2019/03/08 829
911441 니스툴이나 우리들의자 사용해 보신분 ... 2019/03/08 696
911440 전두환부부여-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악하지 않은 일 한번.. 꺾은붓 2019/03/08 938
911439 곧 군대가는 아들 가기전 미리 준비사항 추천해주세요. 8 아.슬퍼요... 2019/03/08 2,225
911438 글쓰기로 먹고 살만한 직업이 뭐가 있을까요 13 ..... 2019/03/08 3,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