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 반장 못하게 했는데 미안하네요

...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9-03-06 11:16:18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예요
줄곧 반장을 해왔었는데 그동안에는 계속 2학기에 해서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있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1학기에 한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은 벌써 다 뽑아줄 분위기라고 하고요

아시다시피 1학기 반장하면 엄마가 나서야 되는일이 많잖아요
녹색이나 어머니회 참여나 그런것들이요
전 제가 그런것들을 잘 못해서
총회도 안가고 주변에 알고 지내는 엄마들도 없어서
생각만해도 부담스럽더라고요
2학기에는 엄마가 참여할 일이 없어서 괜찮았구요

하고싶으면 2학기에 하라고 얘기했는데
아이는 서운해하고 홧김에 2학기에도 안하겠다고 하는데
좀있으니 또 금방 풀어져서 웃고 떠들고 하긴 했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엄마가 이러이러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는데도
욕심부리는 아이가 서운하기도하고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니까요 이해못하겠죠

제가 부족해서 이런 상황이 생기는게 정말 속상해요
저도 바뀌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IP : 110.70.xxx.19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6 11:30 AM (125.132.xxx.156)

    어린아이라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크면 더 이해못할 겁니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걸 못해줬을까 하구요
    힘들더라도 자기를 위해 용기를 내줬던 엄마가 커도 애틋하게 추억되죠
    다음엔 피하지 말고 해보세요
    1학기 반장엄마도 대단한일 하는건 아녜요
    단톡방 만들고 공지 띄워놓으면 알아서들 자원합니다
    비는 자리는 반장엄마가 좀 희생해 몸으로 떼움 되구요
    말 잘 못해도 돼요

  • 2. 할수없죠
    '19.3.6 11:31 AM (61.82.xxx.218)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게 할순 없지만, 직장맘이 아니라면 학교 봉사 적당히 참여하는게 어려운일은 아닐텐데.
    성인인 제 눈에도 원글님이 이해 안가는데, 아이는 오죽하겠어요?
    방법이라면 엄마가 이건 못하지만 이런거 해줄수 있다고, 아이에게 해줄수 있고 아이도 원하는걸 열심히 도와주세요

  • 3. ............
    '19.3.6 11:50 AM (210.210.xxx.212)

    엄마가 구질구질한 마인드로
    (1핛기는 일이 많고 2학기는..)
    아이의 의욕을 꺽다니 유구무언..

  • 4. ............
    '19.3.6 11:51 AM (210.210.xxx.212)

    1학기로 정정..

  • 5. 음...
    '19.3.6 11:51 AM (211.206.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인간관계가 싫어서 이해는 되는데... 계속 2학기반장만 해왔다면 일부에서 말이 나왔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아이가 나서기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그냥 2학기때도 반장 하지말라고 하세요.
    별거아닌것같지만 의외로 이런 일에 뒷말 많이 나오잖아요...
    아니면 마음다잡고 아이를 위해서 한번 해보세요.
    막상 해보면 좀 피곤해도 별거아닌 경우도 많아요.

  • 6. 이기적
    '19.3.6 12:47 PM (211.244.xxx.184)

    결국 아이 반장은 시키고 싶은데 나는 학교일 하기 싫으니
    힘들고 귀찮은일들 1학기 반장맘이 하도록 하고
    2학기 반장만 시킨 이기적인 엄마네요

    그거 별것도 없고 내아이가 반장이면 사실 그정도는 학급 봉사차원으로 좀 해줘야죠
    싹 다 빠지고 1학기 반장맘에게 미뤄놓고
    임원 타이틀은 아이 씌워주고 싶으신가요?
    고학년되면 엄마가 할일 거의 없구요
    점점 학부모들도 안오죠
    여태 얌체짓으로 타인이 해놓은거 이익 봤음 이번이라도 아이에게만 미안해 하지말고 엄마가 학교에 봉사 좀 해보세요

  • 7. ..
    '19.3.6 1:10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제목보고 직장다니느라 그런가보다했는데 내용보니까 엄마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못하게 했단거네요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하라고 하지 시키고 싶어도 아이가 노가기 싫어해서 못시키는 집들도 많은데요

  • 8. 어머
    '19.3.6 1:34 PM (220.116.xxx.35)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세요.
    요즘 학교에 갈 일이 뭐가 있나요?.
    녹색봉사 하고 도서관 봉사나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 9. ...
    '19.3.6 2:19 PM (180.70.xxx.50)

    아이가 줄곳 반장 해 왔다면
    원글님이 몇년을 얌체짓을 하신거군요
    일부러 2학기 반장만..

    너무 속보이는 짓 아닌가요?
    맞벌이도 아니시면
    그 동안
    다른엄마들의 봉사와 희생을 날로 드셨군요

    다른 엄마들은 시간 남아돌고 선생님 비위 맞추고싶어 하는 줄 아시나보네요
    이기적..

  • 10. 단아
    '19.3.6 3:34 PM (211.208.xxx.17) - 삭제된댓글

    2학기에는 엄마가 참여할 일이 없어서 괜찮았던게 아니고
    1학기에 참여한 엄마가 2학기에도 계속 한거 잖아요
    엄마 일이 1학기만 있고
    2학기는 없나요?
    생각 참 이상하신듯
    결국 내 아이 반장은 시키고 싶고
    나는 일 안하고 싶으면서 욕도 안먹고 싶은거잖아요
    1학기 반장 시키고
    엄마가 아무일 안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건 또 싫겠죠
    이렇게 저렇게 해도 이기적인 거예요

  • 11. 단아
    '19.3.6 3:35 PM (211.208.xxx.17)

    2학기에는 엄마가 참여할 일이 없어서 괜찮았던게 아니고
    1학기에 참여한 엄마가 2학기에도 계속 한거 잖아요
    엄마 일이 1학기만 있고
    2학기는 없나요?

    결국 내 아이 반장은 시키고 싶고
    나는 일 안하고 싶으면서 욕도 안먹고 싶은거잖아요
    1학기 반장 시키고
    엄마가 아무일 안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건 또 싫겠죠
    이렇게 저렇게 해도 이기적인 거예요

  • 12. ㆍㆍㆍㆍ
    '19.3.6 4:59 PM (58.226.xxx.131)

    학교일에 참석하는 엄마들 끼리는 가까이 지내던데 누구엄마는 2학기때만 한다고 말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 13. dlfjs
    '19.3.6 5:26 PM (125.177.xxx.43)

    직장다니는거 이니면. 반장 하라고 하고 학교 일 하시지
    요즘은 그리 많지 않을걸요
    다들 그런 이유로 2학기에 하라고 하는데 ,,, 1학기 반장엄마로서 듣기 거북하긴해요
    일은 내가 다 하고

  • 14. 제가 아는엄마도
    '19.3.6 10:31 PM (223.38.xxx.166)

    늘 반장하더니 6학년때는 2학기로 머리 쓰더군요
    일은 안하고 졸업식때 상장도 받고 답사도 하고 ㅎ
    머리는 잘돌아간다고 수근수근

  • 15.
    '19.3.7 9:39 PM (124.57.xxx.17)

    저는 바보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8444 인생사 살면서 제일 중요한거는...제 생각에는 12 tree1 2019/03/07 7,277
908443 어금니 지르코니아 가격 45이면 어떤건가요? 11 여울 2019/03/07 10,459
908442 회사생활 중에 사적인 통화나 카톡을 안하는 사람..어떻게 보여요.. 11 ㅇㅇ 2019/03/07 5,380
908441 이거 스팸인가요? 2 ... 2019/03/07 1,397
908440 우왕ㅠ 슬퍼요ㅠ 3 노화 2019/03/07 1,557
908439 아들 머리 제 경우는 뭔가요? 8 Dd 2019/03/07 2,181
908438 명절에 시가에서 명절지내고 어디가냐요? 18 3333 2019/03/07 2,710
908437 베스트글에.. 전현무 한혜진글이 6개.. 17 어휴 2019/03/07 3,843
908436 어린이집 낮잠 이불 아이가 접고 오나요? 3 .. 2019/03/07 1,454
908435 고아는 결혼상대로 기피대상인가요 21 ㅇㅇ 2019/03/07 14,519
908434 주말에 서울에서 3시간 이내 거리의 1박 할 여행지 있을까요? 7 ... 2019/03/07 2,914
908433 핸드백 잘아시는분 도움 부탁 드립니다 1 질문 2019/03/07 1,070
908432 'PD수첩' 방용훈 부인 사망 재조명..'재수사 국민청원' 쇄.. 4 뉴스 2019/03/07 1,996
908431 필터값이 싼 공기청정기는 어떤제품인가요? 4 고민 2019/03/07 3,182
908430 제가 동물이 너무 힘들거든요 6 후우 2019/03/07 1,814
908429 외국인덕션 국산 어느게 나을까요 1 인덕션 2019/03/07 1,713
908428 모의고사 국어는 어삐해야 하나요? 7 웃자웃자 2019/03/07 2,068
908427 아들머리 아빠닮는 방법 없나요? 8 아니길 2019/03/07 2,699
908426 올해 산 물건 중 가장 잘샀다 싶은거 있으세요? 11 ㅇㅇ 2019/03/07 5,308
908425 은행에 대출시 등기필증 스티커제거후 노란부분이 필요한거 맞나요?.. 1 ... 2019/03/07 3,296
908424 채팅으로 만나 사귀어봤어요 18 경험 2019/03/07 5,703
908423 캐논프린트에서 검은색만 안나와요~~! 4 ........ 2019/03/07 3,523
908422 대학등록금이요.. 3 아기사자 2019/03/07 1,625
908421 풍상씨.. 죽을때까지 정신 못차릴 두 인간 8 ........ 2019/03/07 2,478
908420 오늘 고1 3월모의고사 5 만공 2019/03/07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