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때 맞춘 녹의홍상 한복 옷감 재활용 안 될까요?
결혼한 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때 한복 대여하겠다는 저에게 시어머니께서 선물로 옷감을 보내주셨었어요.
선명하지만 촌스럽지 않고 참 고운 빛깔의 연두색 저고리와 다홍색 치마를 해서 입고 참 행복했어요.
그렇지만 너무나 새색시 한복이라ㅠㅠ 한복 입을 일도 적지만 다가오는 친척 결혼 때에도 입을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장롱 속에 몇십년 보관만 하기도 아깝구요.
혹시 이 옷감을 활용해서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자수 액자같은 걸 작게 만든다든지 하면 너무 아까운 일일까요?
훌륭한 솜씨는 못되지만 프랑스자수는 조금 할 줄 알거든요.
한복집에 가서 공임비 주고 튿어달라고 하면 해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한복 옷감에 자수를 놓는 게 쉬울 지도 모르겠고
액자 작게 만들어봐야 남는 옷감이 너무 많을 테니 그게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1. 프랑스자수 노노
'19.3.5 1:28 PM (1.237.xxx.156)뜯을필요없이 바느질 없는 부분만 잘라서 최대한 면적을 뽑아 이어붙여 가리개를 만들던지 상보 만드는 게 최선이예요
2. 고민상담
'19.3.5 1:31 PM (116.38.xxx.236)가리개 생각은 못 해봤네요. 빈 벽에 걸어둬도 촌스럽지 않고 예쁠 사이즈로 하면 좋겠어요.
3. 저도
'19.3.5 1:31 PM (61.105.xxx.62)그런맘으로 새색시한복 12년을 장롱속에 모셔놨다가 버렸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4. 88
'19.3.5 1:39 PM (211.187.xxx.171)치마가 맞는다면 저고리 예쁘게해서 입구요. 안맞음 뜯어 아이 한복 만들거나 원글님 말씀대로 수놔 가리개로 사용할거 같아요.
5. ....
'19.3.5 1:4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빨간색 초록색 아무리 색이 이쁘게 나왔어도
집에 장식용으로 쓰기에는 색이 좀 그럴거같은데...
차라리 가지고 계시다가 나중에 아이 한복으로 리폼해주시는 것도 좋을거같구요..
아니면 한복가방으로 리폼해서 시어머니하나 원글님하나 가지고 계시면
종종 친척 결혼식이나 이럴때 요긴할거같기도 하구요...6. wii
'19.3.5 1:45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저고리 하나 더 맞추면 되는데요. 동생이 남색 저고리를 추가해서 행사때마다 여러번 잘 입었어요.
7. ..
'19.3.5 2:10 PM (125.177.xxx.43)이불이나 요 만들면 안될까요
8. 빨간 치마는
'19.3.5 2:25 PM (1.225.xxx.199)그대로 입고 저고리를 이렇게 맞춰서 입었는데 이뻤어요.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images&cd=&ved=2ahUKEwijrZ6CoergAhUREqY...9. 빨간 치마는
'19.3.5 2:25 PM (1.225.xxx.199)중간쯤 나오는 빨강치마 검정저고리예요.
10. qq
'19.3.5 4:27 PM (223.62.xxx.8)저도 그런맘으로 13년 묵혔다가 버렸어요.
장식품으로 만들기엔 색이 모자라고
소품으로 만들어도 별 쓸모가 없고
리폼이라는게 감각이 아주 세련되고 재주가 있어야 근사하게 나오는데 그런데가 별로 없고 공임비는 그대로 비싸고요.
본인이 리폼 기술 있는거 아니면 원형 그대로 두고 알뜰히 입으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아무리 색이 고와도 시간 지나면 옛날 옷인거 티나더라고요.11. .....
'19.3.5 5:24 PM (222.108.xxx.16)빨강, 초록이면요..
조각보 만드는 스타일로 이어붙여서
크리스마스 트리 벽결이 만드시면 멋질 것 같아요..
겨울에 장식용으로 벽에 걸고
거기다가 크리스마스장식을 옷핀 같은 걸로 찔러 걸고 그러시면 예쁠 것 같은데요...
조각보 스타일로 이어붙이는 거는 공임 주면 될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 한복 천 바느질이 어려워 보이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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