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때 맞춘 녹의홍상 한복 옷감 재활용 안 될까요?

고민상담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9-03-05 13:27:01

결혼한 지 5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때 한복 대여하겠다는 저에게 시어머니께서 선물로 옷감을 보내주셨었어요.
선명하지만 촌스럽지 않고 참 고운 빛깔의 연두색 저고리와 다홍색 치마를 해서 입고 참 행복했어요.
그렇지만 너무나 새색시 한복이라ㅠㅠ 한복 입을 일도 적지만 다가오는 친척 결혼 때에도 입을 수가 없네요.
그렇다고 장롱 속에 몇십년 보관만 하기도 아깝구요.

혹시 이 옷감을 활용해서 오래 두고 볼 수 있는 자수 액자같은 걸 작게 만든다든지 하면 너무 아까운 일일까요?
훌륭한 솜씨는 못되지만 프랑스자수는 조금 할 줄 알거든요.

한복집에 가서 공임비 주고 튿어달라고 하면 해주지 않을까 싶긴 한데
한복 옷감에 자수를 놓는 게 쉬울 지도 모르겠고
액자 작게 만들어봐야 남는 옷감이 너무 많을 테니 그게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IP : 116.38.xxx.2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랑스자수 노노
    '19.3.5 1:28 PM (1.237.xxx.156)

    뜯을필요없이 바느질 없는 부분만 잘라서 최대한 면적을 뽑아 이어붙여 가리개를 만들던지 상보 만드는 게 최선이예요

  • 2. 고민상담
    '19.3.5 1:31 PM (116.38.xxx.236)

    가리개 생각은 못 해봤네요. 빈 벽에 걸어둬도 촌스럽지 않고 예쁠 사이즈로 하면 좋겠어요.

  • 3. 저도
    '19.3.5 1:31 PM (61.105.xxx.62)

    그런맘으로 새색시한복 12년을 장롱속에 모셔놨다가 버렸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ㅎㅎ

  • 4. 88
    '19.3.5 1:39 PM (211.187.xxx.171)

    치마가 맞는다면 저고리 예쁘게해서 입구요. 안맞음 뜯어 아이 한복 만들거나 원글님 말씀대로 수놔 가리개로 사용할거 같아요.

  • 5. ....
    '19.3.5 1:42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빨간색 초록색 아무리 색이 이쁘게 나왔어도
    집에 장식용으로 쓰기에는 색이 좀 그럴거같은데...
    차라리 가지고 계시다가 나중에 아이 한복으로 리폼해주시는 것도 좋을거같구요..
    아니면 한복가방으로 리폼해서 시어머니하나 원글님하나 가지고 계시면
    종종 친척 결혼식이나 이럴때 요긴할거같기도 하구요...

  • 6. wii
    '19.3.5 1:45 P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저고리 하나 더 맞추면 되는데요. 동생이 남색 저고리를 추가해서 행사때마다 여러번 잘 입었어요.

  • 7. ..
    '19.3.5 2:10 PM (125.177.xxx.43)

    이불이나 요 만들면 안될까요

  • 8. 빨간 치마는
    '19.3.5 2:25 PM (1.225.xxx.199)

    그대로 입고 저고리를 이렇게 맞춰서 입었는데 이뻤어요.

    https://www.google.com/url?sa=i&source=images&cd=&ved=2ahUKEwijrZ6CoergAhUREqY...

  • 9. 빨간 치마는
    '19.3.5 2:25 PM (1.225.xxx.199)

    중간쯤 나오는 빨강치마 검정저고리예요.

  • 10. qq
    '19.3.5 4:27 PM (223.62.xxx.8)

    저도 그런맘으로 13년 묵혔다가 버렸어요.
    장식품으로 만들기엔 색이 모자라고
    소품으로 만들어도 별 쓸모가 없고
    리폼이라는게 감각이 아주 세련되고 재주가 있어야 근사하게 나오는데 그런데가 별로 없고 공임비는 그대로 비싸고요.
    본인이 리폼 기술 있는거 아니면 원형 그대로 두고 알뜰히 입으시는게 나아요.
    그리고 아무리 색이 고와도 시간 지나면 옛날 옷인거 티나더라고요.

  • 11. .....
    '19.3.5 5:24 PM (222.108.xxx.16)

    빨강, 초록이면요..
    조각보 만드는 스타일로 이어붙여서
    크리스마스 트리 벽결이 만드시면 멋질 것 같아요..
    겨울에 장식용으로 벽에 걸고
    거기다가 크리스마스장식을 옷핀 같은 걸로 찔러 걸고 그러시면 예쁠 것 같은데요...
    조각보 스타일로 이어붙이는 거는 공임 주면 될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그 한복 천 바느질이 어려워 보이던데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643 현실에 안맞는 낭만과 환상을 추구하는 것... 12 ㅇㅇ 2019/04/11 1,999
919642 현미 시작하려는데 둘 중 골라주세요 6 자취녀 2019/04/11 1,071
919641 세월호 예은아빠.지금 뉴비씨에 나와요ㅠㅠ 2 ㅠㅠ 2019/04/11 1,313
919640 여 에스터가 사업가 38 ... 2019/04/11 17,328
919639 미국 배대지 추천해주세요~ 4 직구 2019/04/11 1,909
919638 핸폰을 벨소리 켜놨는데 걸핏하면 진동 울려요 갤럭시 2019/04/11 565
919637 연합뉴스사장.연간300억 받으면서 저런 짓 하나요 12 ㅇㅇ 2019/04/11 1,376
919636 자자..점심드시기 전 퀴즈하나 풀어봅시다!! 37 .. 2019/04/11 3,745
919635 국민신문고 제안(봄철 초대형 산불에 대한 선제적 대응대책) 꺾은붓 2019/04/11 525
919634 찌질하고 유치한 질문입니다. 14 찌질한이 2019/04/11 2,615
919633 설에 시댁 못갔는데 5월 연휴에 여행가면? 14 2019/04/11 3,404
919632 이어폰 없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을 봤어요 2 그래 2019/04/11 1,491
919631 스타벅스카드 금액충전할때 할인되는 카드 쓰면 2 .. 2019/04/11 1,834
919630 유산균추천해주세요 9 풍경 2019/04/11 3,353
919629 엄살 심한 시가 8 ㅈㅇㅈㅅ 2019/04/11 2,010
919628 독일어 잘 하시는 분 5 망고엄마 2019/04/11 1,358
919627 중학교 애들보니 소위 인싸라는 애들.. 13 ... 2019/04/11 5,910
919626 성실함도 중학교까지만 통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25 2019/04/11 4,825
919625 엄마 노후준비 걱정하네요 6 고3 2019/04/11 4,138
919624 나트랑 호텔 추천해주실 분 계신가요? 9 ㅇㅇ 2019/04/11 1,539
919623 다초점렌즈 안경 쓰는 분들? 15 속상 2019/04/11 4,784
919622 (산부인과) 마음이 심란하네요 6 비프 2019/04/11 3,842
919621 변비로 인해 밥을 못 먹고 있는 아기ㅠㅠ 6 모모 2019/04/11 1,400
919620 어제 미용실 글보고,,, 구의동쪽은? 묭실 2019/04/11 821
919619 배에 힘주고 있다는 게 뭐예요? 10 2019/04/11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