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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고쳤어요. 이 미세먼지 많은날에 ㅠ

에고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19-03-05 10:47:05

어제 끓여놓은 멸치육수로 오늘 낮에 떡국 끓여  먹으려고 마음 먹고

상할까봐 아침에 살짝 끓여 놓는다고 가스 불 약불로 켜놓고 잊었나봐요 ㅠ


고딩, 대딩 애들 차로 데려다주고  마침 우유가 떨어져서 라떼 먹어야해서  큰 슈퍼 들러서

대충 장까지 보고 집에 오니 총 1시간쯤 걸렸어요.


집에 들어서니 계란찜 살짝 태운듯한 냄새가 나길래

다른집에서 태운줄 알고 가스렌지 위 환풍기 켜고

공기청정기 수치 보니 100 언저리 주황불이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어요.


장 본거 정리하고 있는데  삐삐 경보음이 들리더라구요.

소리나는 곳을  찾아보니 가스렌지......


불은 꺼져 있는데 가스렌지 손잡이가 살짝 돌아가 있는거 보고 헉 했죠!!!!


냄비 뚜껑 열어보니 바닥이 까맣네요. 다 쫄아서 국물은 하나도 없고 ㅠ

아까운 내 떡국.....


어쩔 수 없이 공기청정기 끄고  이 미세먼지 많은날에 문을 열어 환기시킬 수 밖에 없었어요.


설거지 하는동안 한 15분정도 환기 후  공기청정기를 켰더니


수치가




999 (수치 3자리 표시됨)



1시간만에 100언저리로 떨어지네요. 아직도 주황불이예요.


다행이도  가스렌지가 뭘 감지했는지 중간에 불이 꺼졌고,

냄비도 타긴 했는데 철수세미로 쓱쓱 문지르니 쉽게 벗겨질 정도로 심각하진 않았어요.


정말 큰일날뻔 했죠.

자나깨나 불조심 해야겠고

항상 집을 나설땐 가스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어요.


그나저나 미세먼지가 엄청난 재난이 되었네요.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 어쩐대요.

에고


나쁜 중국xx들!!!!!


IP : 122.38.xxx.1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5 10:48 AM (218.237.xxx.210)

    불 안나길 천만 다행이네요

  • 2. 저도
    '19.3.5 10:49 AM (125.187.xxx.37)

    밤 찐다고 올려놓고 나가 놀다가 냄비가 폭팔했던 적이 있었어요
    밤 파편이 천정에 다 튀고 ㅜㅜ
    담날 타이머 달고 화재보험 가입허고 그랬어요
    타이머 쓰세요 원글님

  • 3. ...
    '19.3.5 10:49 AM (122.46.xxx.26)

    정말...다행이네요. 놀라셨겠어요.

  • 4. ......
    '19.3.5 10:53 AM (59.19.xxx.122)

    가스쿡탑에 있는 자동 점화장치가 작동했나봅니다
    다행이에요

  • 5. ...
    '19.3.5 10:56 AM (211.51.xxx.68)

    불나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기셔야 할것 같은걸료....

  • 6.
    '19.3.5 11:14 AM (49.174.xxx.153)

    타이머 쓰세요. 전자식 달면 정말 편해요.
    큰일날뻔 하셨어요

  • 7. 하하하네
    '19.3.5 11:18 AM (211.246.xxx.148) - 삭제된댓글

    헐...
    저라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손발 덜덜 떨릴 듯..
    아직까지 가스불 켜논 적은 없는데,
    40 중반인데, 외출할 때 한 번에 못 나가요.ㅜㅜ
    한 두번은 들락거려요.

  • 8. 저도
    '19.3.5 11:31 AM (59.11.xxx.181)

    가끔 그럴때 있어요. 불안난게 정말 다행입니다.
    그래도 환기시키셔야 해요. 환기후 공기청정기 트세요....

  • 9. ..
    '19.3.5 12:25 PM (125.177.xxx.43)

    불 안난게 천만 다행이죠 공동주택에서 불나면 ...
    항상 외출시엔 밸브까지 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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