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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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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실에 있는 친정아빠

피곤하다 조회수 : 5,561
작성일 : 2019-03-04 10:29:05

친정 아버지가 중환자실에 입원중이십니다.

작년8월부터 위암3기라서 수술하고 당뇨족 와서 다리 절단 수술하고 스텐트 시술하고

큰 수술을 네번이나 연거퍼 하다가 마지막 수술 끝나고 컨디션이 난조를 보이면서

의실잃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어요. 75세여서 또 이런일 생기면 심폐소생술도 하지 않기로 했어요.

문제는 친정 식구들이 다 아빠랑 사이가 좋질 않아요.

친정 엄마는 늘 평생 아빠를 탐탁치 않아 했어요. 그래도 제가 생각해보면 아빠는 가족들

굶긴적은 한번도 없어요.

그냥 평범한 우리나라 70중반 노인들 특유의 감정표현 못하고 무뚝뚝한 그런 사람인거죠.

그렇다고 아버지가 자상하고 그런것도 없어요.

남동생 하나 있는건 본인이 공황장애라고 방패세워서 아빠를 별로 찾아가지도 않아요.

엄마는 가서 보면 맘아프고 소화도 안된다고 잘 가고 싶어하지도 않구요.

저는 그래도 안스러운 마음에 가급적 많이 가려고 하는데 ... 저도 다녀오면 마음이 좋질

않더라구요.  현재는 의식이 조금 돌아와서 목도 가누고 눈도 깜빡거리고 말도 다 알아들어요

인공호흡기 때문에 말은 못하지만요.... 현재 다른 이상은 없고 간이 많이 쪼그라들었다고

의사가 살아나갈 확률은 50프로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희 집에서 병원까지는 차로 50분에서 한시간 거리에요. 러시아워에 끼면 두시간도 걸리구요.

작년에 아빠가 처음 아플때부터 제가 다 운전해서 데리고 다니고 그러느라 작년하반기에

생리불순까지 겪을정도로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어요.

이제 마지막에 다가가는것도 같고 저러다 오래 투병을 할것 같기도 하고... 저도 잘 모르겠어요.

지친다구 해야 하나요?   면회시간 되고 사람들 웅성거릴때 아빠 혼자 덩그러니 있으면

쓸쓸할거 같아서 찾아가는데 매일 가려니 이제 완전 나가떨어진거 같구 일상생활이 안되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친정아빠에 대해서 큰 정도 없는데 너무 장녀라는 의무감으로 제 자신이 무리하는거 같아요 ㅜ.ㅜ


IP : 124.50.xxx.8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9.3.4 10:32 AM (180.69.xxx.167)

    장기 투병하는 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 2. ....
    '19.3.4 10:34 AM (119.69.xxx.115)

    그냥 의무감만 남는 거죠 ㅜ 사실 얼마안남았어요. 진짜 오늘 저녁에 당장 임종일 수도 있구요 .. 그냥 하루에 한번 면회는 가주세요. 형제나 엄마한테도 일주일에 몇번 나누어서 하자고 하세요 ㅜㅜ 씨알도 안먹히겠지만요 ㅜㅜ 어머님이 젤 나빠요 ㅜ 왜 자기가 할 일을 딸이 떠 안는 지
    의식이 있다면 면회는 해야할 거같아요 ㅜ 저두 간병해봐서 그 마음 잘압니다. 힘내세요. 보호자가 지치면 이제 돌아가시긴하더군요.

  • 3. 긴병
    '19.3.4 10:34 AM (110.70.xxx.135) - 삭제된댓글

    긴 병에 효자 없다잖아요.
    너무나도 슬프고 사무치는 얘기지만 그냥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솔직히 마지막에 받는 대우가 평생 일군 내 삶의 보람이라 생각하고 더 직접적으로 말하자면 한만큼 받는거죠.
    님이 가지고 있는 생각은 오로지 님의 생각이고 다른 가족은 그 포지션에서 느낀 또 다른 감정과 생각이 있겠죠.
    끓어넘치게 애틋해도 하기 힘든게 부모 간병이라 생각해요.
    그냥 님의 그 지치는 마음을 인정하고 님이 순간순간 하고 싶은 만큼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가고싶은 날은 가고 힘든 날은 좀 쉬면서 님을 챙기시구요.
    나중에 후회된다 해도 별 수 있나요.
    이래도 저래도 결국 남는게 후회잖아요.

  • 4. ㅇㅇㅇ
    '19.3.4 10:39 AM (211.215.xxx.83)

    몇 주 전 제 모습이네요.ㅜㅜ
    서울에서 지방으로 무궁화 기차 정기권 사서
    매일 다녔어요.마을버스 전철 기차 버스 택시 타고 왕복 8시간을 중환자실에 계시는 아빠보러 갔어요.
    저희 아빠 저한테도 평범한 아빠였지만
    아빠 한번이라도 더 보고 더 이야기하고 더 사랑한다 해주고 싶어 집안일 하면서 기도하면서 다녔는데
    결국 아빠 가셨어요.ㅜㅜ
    장례 치르고 지금 집에 있는데 지금도 보고 싶어요.
    아빠 사랑한다고 힘들지만 가족들 먹여살리고 가장 노릇하시느라 병에 걸린 거 미안하고 죄송하고 고맙다고 했어요.
    전 종교도 있어 아빠 세례도 했어요.해보니 이미 젊은 시절에 하시고 그동안 안다니셨다고 해서 마음도 놓이고....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사랑하고 고맙고 죄송하다 계속 말씀드렸는데 의식이 없으셔서 반응을 잘 모르겠어요.
    아빠 보고 싶어요.진작에 잘할걸....ㅜㅜ

  • 5. ...
    '19.3.4 10:53 AM (125.180.xxx.52)

    아버님연세때의 남자분들 다들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이지요
    그래도 열심히 평생을 벌어다 가족들 먹여살렸으면 아버지노릇 제대로한거죠
    이젠 가실날도 얼마안남으셨는데 어머니 설득해서
    하루에 한번이라도 면회가세요
    가시는분 외롭게하지마세요
    두고두고 후회하게됩니다

  • 6. 아버지가
    '19.3.4 10:57 AM (121.157.xxx.135)

    편찮으시지 않다는 것만 빼고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오빠와 엄마가 아버질 싫어해요.올해 팔순이신데 아직은 건강하시지만 나중에 편찮으시기라도 하면 병원수발부터 모든게 제 숙제로 잡혀있습니다.가장으로서는 성실히 살아왔지만 기족들에게 전혀 다정한말같은거 못하시고..아들과는 감정의 골이 심하고...저같으면 매일은 불가능하고 이틀에 한번씩 가보겠어요.원글님도 생활이 있는데 언제가 마지막일줄 알고 매일 매달리겠어요.

  • 7. 엄마가
    '19.3.4 11:02 A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이기적이네요.
    누군 힘들지않고 맘 안아픈가?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세요.
    안그러면 엄마 입원하게되면 국물도 없다고...
    씨도 안먹힐라나요?

  • 8. .....
    '19.3.4 11:07 AM (218.39.xxx.204)

    엄마한테 말하세요.엄마가 나중에 중환자실에 있으면 면회 안간다고요. 너무 냉정하고 이기적인 엄마에요. 면회시간에 혼자 있을 노인을 생각하니 남인데도 안쓰러워요. 엄마를 개선시키세요 .집에 있으면 가시방석일텐데 히한합니다.저는 중환자실 보호자였던 경험에서 씁니다.집이 머신분은 열악한데서 쪽잠 자면서 하루몇번 면회시간만 기다리더군요.저역시 그랬고요.

  • 9. 원글이
    '19.3.4 11:08 AM (124.50.xxx.85)

    사실 우리 가족이 아빠에게 냉소적인거에는 이유가 있는거겠죠. 아빠는 평생을 돈에 집착해서 남동생과 엄마를 너무나 괴롭혔어요. 그리고 몸이 아픈것도 본인이 평소에 전혀 건강에 관심없었고 몸에 좋다는거 하자 먹자 해도 본인이 싫은것 하지도 먹지도 않고 고집불통이어서 병도 악화된거에요. 자기 생각대로 안되면 포악하게 성질부리고 마음약한 남동생과 엄마는 기가 죽어서 산거고 성질 더러운 저는 아빠랑 싸우면서 살았구요.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본인이 한대로 지금 대우 받는거긴 해요. 큰수술하러 들어가면서 자식이나 배우자에게 한마디 말도 없었구요. 간병인 마음에 안든다고 쌍욕도 퍼붓고 병원에서도 간호원들이 저희 엄마 불쌍하다고 할 지경이었어요. 저도 종교있어서 아빠에게 세례 주었어요. 평생 싫다고 했는데 중환자실에서 의식돌아오고 다음날 수녀님 모셔와서 세례 드렸어요. 가족을 너무 힘들게 한 아빠인건 사실이에요.
    그나마 이정도 하는건 젊은시절 아빠가 가족을 굶기진 않았기 때문인거죠.
    위의 어느분 말씀처럼 긴 투병을 한것도 아니지만 작년 5월부터 시작해서 제 일상생활은 완전 엉망이 되었어요. 몸도 힘들지만 정말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되서 그게 가장 힘든거 같아요.
    오늘은 엄마가 병원에 가서 조금 시간이 생겨서 컴퓨터 앞에 앉은것도 정말 오랜만인거 같네요.

  • 10. ㄱㄱ
    '19.3.4 11:08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아직도 말을 덜 배웠나?
    나이도 먹은 사람이 아직까지 아빠래...
    아버지가 발음하기 어려워요?

  • 11. 쓸개코
    '19.3.4 11:19 AM (218.148.xxx.136)

    저는 아버지 중환자실에 계실때 매일.. 아침저녁으로 면회갔었어요.
    매일 기다리시는 거 아는데 도저히 안갈 수가 없었죠..
    병실에 계실때도 매일 갔었는데.. 그게 아버지가 다정다감하셔서 그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자식들 병문안 횟수.. 평소 관계가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원글님 입장을 어머니께서 헤아려주셔야 할텐데..;
    원글님 할 수 있을만큼 하셔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
    매일 가기엔 너무 먼 거리예요.

  • 12. 죽으면
    '19.3.4 11:20 AM (121.154.xxx.40)

    다신 못봐요
    아무리 미워도 엄마 남동생 돌아가며 다니자 하세요
    참 인생 허무합니다

  • 13. 할 수 있는 만큼만
    '19.3.4 11:21 AM (211.187.xxx.160) - 삭제된댓글

    한다고 생각하세요
    마음까지 무거우면 죄책감 때문에 더 괴롭게 됩니다.
    지금이 최선이고
    내일은 내일 한 만큼이 최선인거라고 생각하세요
    마음을 가볍게 하세요.

    아빠라고 하면 말을 덜 배운게 되는거군요.
    웻님 가정에선 아버지라 하는가 보네요.
    아느 집이나 나름의 질서와 가풍이 있는건데
    중환자실에 계시는 아버님 때문에 여러가지로 심란한 분께 말을 배웠네 마네로 말 가르치려는 윗님은 말만 배웠나 보네요?
    엄마젖 더 먹으면서 예의도 좀 배워보세요~~

  • 14. 에구
    '19.3.4 11:21 AM (211.48.xxx.170)

    엄마는 늙어도 엄만데 아빠는 아빠라 부르면 안 되나요?
    아빠가 잘못된 표현도 아닌데 힘든 분께 시비 걸지 마세요.

  • 15. ****
    '19.3.4 11:21 AM (210.183.xxx.75)

    윗님....
    저희아빠 돌아가셨지만 저에겐 우리아빠에요
    왜냐면...아빠가 그렇게 부르는걸 아주 좋아하셨어요 ㅠㅠ

  • 16. ...........
    '19.3.4 11:22 AM (180.66.xxx.192)

    아빠라고 한다고 막말하는 이상한 사람도 있네요.. 참 별..

  • 17. 나중에
    '19.3.4 11:24 AM (223.62.xxx.14)

    그런 대접 받는건 정말 이유가 있더라구요 그나마 원글님은 아빠가 덜 괴롭혔나봐요 그리고 원글님이 마음이 약하기도 하구요.. 님이 할수 있는데까지 하세요 너무 힘들면 아빠한테 미리 이야기 하세요 너무힘이 들어 이제 이틀에 한번만 오겠다 엄마랑 동생에게 그 사이 오라고 얘기는 하겠지만 너무기대하고 계시진 마라.. 만약 시간이 되고 내 체력이 되면 더 자주 오겠지만 일단은 이틀에 한번 오는걸로 알고 계시라고..
    미리 얘기해드리는것과 갑자기 안오는건 차이가 있어요 님도 그리고 좀 숨 돌리셔야지요.. 반년이 넘도록 고생하셨네요..

  • 18. 호칭이뭐라고
    '19.3.4 11:29 AM (223.38.xxx.30)

    환갑이어도 내 아버지 내가 부르고 싶은대로 부르는거지
    지금 이상황에 호칭에 뭔 집착을 이리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죠?
    왜 아빠란 호칭이 어때서 태클 걸죠?
    별 사람 다 있네요!


    일 년 다가오는 간병 결코 짧은 기간 아니죠.
    물론 아픈 본인이 제일 불쌍은 한데
    보호자들도 쉬운건 아니죠.
    물론 남은 생 짧을수도 있지만
    또 생각보다 길게 투병 할수 있으니
    식구들 돌아가면서 건강 챙기며
    또 경제적으로 어떠신지 모르지만
    간병 도우미도 한 번씩 쓸수 있으면 써서
    중환자실 면회시간때 돌보게 하시고
    잘 대처하셔요.
    다른가족마저 병 나면 안되잖아요.
    살아오면서 있는 감정들은 환자앞에선
    넣어두시고...떠나고 나면
    회한 남고 다 허무하더라구요.ㅠㅠ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 19. dd
    '19.3.4 11:47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중간에 왠 꼰대가 ㅋㅋㅋㅋㅋ

  • 20. YJS
    '19.3.4 12:01 PM (211.201.xxx.10)

    그러다 돌아가시면 평생 후회됩니다. 계실때 잘하세요.
    진짜에요
    경험담입니다.
    저희 아빠도 차로 편고 1시간 거리계셨는데, 저는 매일 차로 왕래했는데도 후회되요 ㅜㅜ

  • 21. 비슷해서
    '19.3.4 12:18 PM (175.112.xxx.5) - 삭제된댓글

    (곧펑예정)

    원글님과 너무 비슷해서 글 남겨요.
    제 친정아버지를 남동생, 엄마가 싫어했어요.

    24시간 간병인 쓰시고,
    아버지 오래 못사실것 같으니,
    주 2-3회 가서 편안하게 웃는 얼굴로
    잘주무셨냐, 많이 손잡아드리고 안아드리고 사랑한다
    얼른 나으시면 집에도 가고 여행도 가자고 하세여.
    다 알아 들으신다 하니..

    24시간 간병인 쓰시면 하루 11-12만원 정도 들꺼에여.
    330만원에서 엄마 월 100만원씩 드리고
    나머지 금액은 엄마, 남동생,
    병원에 문병오는 친지, 친구들 봉투, 부의금으로 커버하라고 하세여.
    병원비는 많이 안나와여. 간병비가 큽니다.

    돌아가시면 모두 회한으로 남습니다.
    아버지는 첫딸 낳고 얼마나 기쁘셨겠어요?
    그 기쁨으로 원글님 가족 수십년 부양하셨을꺼에요.

  • 22. ..
    '19.3.4 12:39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어차피 돌아가시면 모든 자식들이 다 후회합니다. 저렇게까지 잘했는데 거기다대고 후회한다니..정말 너무한거 아니에요? 대체 어떻게까지해야 만족하겠어요? 기저귀라도 매일 갈아드려야 해요?

  • 23. ..
    '19.3.4 12:42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보통 잘 못하는 자식은 돌아가셔도 후회안하고, 잘하는 자식이 수족같이 해드려도 돌아가신후 계속 죄책감느껴요.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는 그 저주같은 말은 대체 왜하는 건지..

  • 24. 복받으실거에요
    '19.3.4 12:58 PM (115.139.xxx.164)

    맘이 선하시네요. 그몫을 원글님이 받으세요.

  • 25. ......
    '19.3.4 1:21 PM (223.38.xxx.145) - 삭제된댓글

    간호하느라 생리불순까지 온 사람한테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라...참..

  • 26. 무슨 후회
    '19.3.4 1:34 PM (124.49.xxx.172)

    전...좀 이해가 안되네요.
    저는 특이하게 엄마 보내드렸는데도 몇년 자책했을뿐...후회는 글쎄요...그냥 아쉬움이겠지요.
    할만큼 하면 되는거지 후회는 무슨 후회요. 그것도 자신에게 하는 말도 아니고 충분히 애쓰고있는 타인에게...
    정말 나쁜 말이네요. 정말 나빠요.

  • 27. Ppp
    '19.3.4 3:20 PM (223.62.xxx.105)

    친정일이라 댓글이 우호적이네요
    어제 시부모 생활비 글에 병원비요양비는 좀 도와드리자 댓글 달았다가 벌레니 귀신들렸다는 말 까지 들었네요
    저도 님 마음 알아요
    하자니 버겁고 힘들고
    나눠서 하자니 형제들이 내맘같지 읺고 괜히 얘기 꺼냈다가 분란만 일으킬까 싶고...
    모른척 하자니 내 맘이 불편하고...

    저는 양가에 암 환자가 두분...
    나은 점이라면 배우자가 입원시 병원에서 병간호 해준다는거...
    저도 서울에 입원하시면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이
    남들 병문안 오는거 쳐다보고 외로워하실까봐
    반찬 간식 갖고 하루에 한번은 꼭 갔어요

    본인 맘 가는대로 하세요
    님에게 뭐라 힐 사람 아무도 없어요
    엄마가 제일 나쁘지만
    원글님도 누군가의 엄마고 아내이니
    딸 역할에 빠져 다른 가족 특히 아이 힘들게 하지마시구요

    기운내세요

  • 28. ,,,
    '19.3.4 5:37 PM (121.167.xxx.120)

    힘드시면 가족끼리 의논해서 돌아 가면서 다니세요.
    다들 안 가겠다고 하면 원글님 하실수 있을만큼만 며칠에 한번 가세요.

  • 29. q어휴
    '19.3.4 5:45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저 위에..121.141.xxx.171
    미친년이네요 아빠라고 하던 아버지라고 하던 그게 중요하냐?
    심란한 원글이에게 도움은 못될망정 쓸데없는 걸로 시비걸로 자빠졌네요.
    미세먼지 먹고 머리가 돌았나보네요..

  • 30. 후회
    '19.3.4 9:13 PM (211.248.xxx.147)

    가만보면 후회도 간병하던사람이 해요. 저도 비슷한 처지로 도맡아 간병하다가 1년반만에 가셨는데 저만 그때 이럴걸 저럴걸 하지 다른 형제나 부모는 아예 무관심하더니 그런 마음도 없는것같아요. 가까이에서 그 모습을 봐야 후회가 있지 모르는 사라은 환자가 얼마나 고통받다 그는지 모르고 신경도 안쓰니 후회될것도 없나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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