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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전화걸어야하는데.

.... 조회수 : 5,122
작성일 : 2019-03-04 09:17:25
시어머니가 몸 어느부위가 불편해서
병원검사를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는데도 컨디션이 안좋으시데요.

시아버님은 전형적 경상도 분이라 시어머님 케어만 받으셨지
시어머님이 아프시면 시어머님 케어는 자식이랑 며느리 몫이라 생각하시는 분이랍니다.

그런데 자식들은 다 서울 사고..
부모님은 대구

자식들 다 효자 호녀라 부모님 한 분이라도 아프시면
멀리 두 분만 계신 게 안쓰러워 전화안부는 당연
주말엔 내려가고 그래요

시아버님은 암이셔서 서울서 수술하고
기적적으로 완치하셨는데

그 당시 서울 병원 검사로 올라오면
두 아들집을 돌아가며 검사하고 검사결과 나오는
일주일 동안 계셨어요

그 땐 병이 위중한지라 참았지만
사실 5년간 며느리로 힘들 기도 했어요

아들 둘이 유치원 초등저학년..인데
부모님 오시면 아무래도 제가 돌볼 사람이
애들 2명에 식성 까다로운 부모님 2분.4명
삼시세끼 챙기고
인사하러 오는 친척형제 챙기고
정말 오신다 말만 들으면 가슴이 갑갑하고
우울했죠


어쨌든 운좋게 완치하시고 이제 그렇게 장기체류는
좀 덜하시지만

명절.제사 전후로 꼭 시어머님은
서울 오신 김에 지인들과 만날 약속
유명한 서울 한의원 방문등 스케줄을
만드셔서....

제사 끝나고도 며칠 더 계시죠
아버님만 두고 외출 ...

근데요.

오늘 오늘 시어머님 컨디션이 안좋다고 하니
남편 태산이 무너지듯 걱정을 하면서
저 보고 전화 좀 드리라고 숙제를 던지고 출근하네요

어제 형제들끼리 어머니 소식 아냐고
전화 통화하고

각각 전화 안부도 드린 거 알고 있어요
전화통화할 때 저도 엎에 있었구요
그런데 하루만에 저한테 또 전화드리라고..

근데..진짜 전화하기 싫으네요.

전에도 시아버님 장염이란 소식 듣고 바로
남편이 안부전화 드렸기에
다음 날 제가 어떠신지 전화 드렸더니
소식 듣자마자 전화안했다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로 한 게 뭐 있냐?버럭 화를 내셨거든요

그 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정이 뚝 떨어졌는데.

오늘 전화 하려니 그 때가 생각나서 기분이 영 안내키네요.

몸이 편찮으시다는데 걱정 보다 이런 마음이 드는게
나쁜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하기도 하고..에휴...

그냥 갑갑해서 이렇게 넋두리 하고갑니다.ㅜㅠ


IP : 14.47.xxx.13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4 9:21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아무 용건없이 할말없을때 하는것보다 오히려 용건있을때 걸면 할말도 있고 낫죠

  • 2. 암튼
    '19.3.4 9:22 AM (58.230.xxx.110)

    이래서 효자랑은 결혼을 말아야...

  • 3. ....
    '19.3.4 9:22 AM (1.227.xxx.251)

    후딱 해치우고 마세요
    하기전이 마음 더 불편하잖아요. 토닥토닥....

  • 4. ...
    '19.3.4 9:25 AM (211.246.xxx.66)

    옛날 생각나서 내 맘이 다 답답하네요.
    어머니 괜찮으세요?
    아니 여기저기 아프고 어쩌고저쩌고 하면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 5. ,,,,,
    '19.3.4 9:25 AM (115.22.xxx.148)

    며느리로서 한게 뭐있냐니? 저도 시누고 며느리지만 그 시어머니 정말 짜증나네요..

  • 6. 우리 시어머니는
    '19.3.4 9:28 AM (58.230.xxx.110)

    머리부터 발끝까지
    게다가 가계부마저 랩처럼 읇어대는 분이라
    통화가 무서워요...

  • 7. 그맘
    '19.3.4 9:29 AM (218.54.xxx.190)

    이해해요. 저도 정말 왜이리도 전화하기 싫은지...
    사실 전화오는것도 받기싫을때 많아요. ㅜㅜ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헤치우고 마세요!

  • 8. 오십
    '19.3.4 9:34 AM (119.196.xxx.125)

    넘어가면 쑤시고 아픈 게 다반사입니다. 어찌 나아닌 타인에게 매번 그걸 말할까요.
    당신이 쾌적하지 못해서 유감이다. 이 뜻을 어찌 전해야 할 지...평소 잘 먹어라, 잘 자고, 운동도 하시고...잔소리도 아니고

  • 9. 아니
    '19.3.4 9:37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자식들이 하면 그걸로 된 거 아닌가요?
    남편이 전화하실때 얼른 받아서 한 마디정도만 하시고 남편에게 다시 토스하시는 방법을 권합니다.
    오늘은 얼른 하세요. 지금 바로 하시고 뭐라 하셔도 아프시니 그렇지하고 넘기세요.

  • 10. 맞아요
    '19.3.4 9:38 AM (223.62.xxx.211)

    전화드린다기보다 해치운다는 마음이죠
    후딱 해치우세요 그리고 잊어버리세요
    안그럼 내내 마음 무겁고 내 기분만 더럽죠
    토닥토닥~~

  • 11. 후딱
    '19.3.4 9:42 AM (61.48.xxx.38)

    안 할 수 없다면
    후딱 해버리고 마는 것이 상책
    화이팅입니다!!

  • 12. ㅇㅇ
    '19.3.4 9:42 AM (49.1.xxx.120)

    아파서 전화하면 낫기를 하나 어쩌기를 하나
    참내..
    내가 아픈데 사위 전화받기도 싫소.. 꼴값이여.
    자식전화면 받는다 쳐도

  • 13. 늙음
    '19.3.4 9:44 AM (223.62.xxx.207)

    왜 저리 관심종자처럼 구는걸까요?
    아플때 말하기 싫지않나요?
    나 아픈걸 왜 구구절절히.
    암튼 이해안가~

  • 14. ..
    '19.3.4 9:46 AM (119.69.xxx.115)

    그냥 대충 하고 마세요.ㅜ.. 진짜.. 전생에 죄많은 사람이 결혼하고 남의 집 며느리노릇하나봅니다..

  • 15. 결정
    '19.3.4 9:48 AM (121.137.xxx.231)

    저는 원글님과 비슷했는데
    이런저런 일들 이후로 남편과 결정한게
    각자 본인집과 일에 각자가 알아서 신경쓴다...에요.
    그래서 생신때도 그냥 각자 부모님께 전화하고 끝내요

    그랬는데 언젠가부터 남편은 생각나면 친정 부모님 생신때 한번씩
    안부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만 일정한 것도 아니고요
    서로 협의한게 있기 때문에 남편이 전화했다고 해서 제가 시가에
    전화해야 한다는 생각 안해요.

    이렇게까지 길을 만들 동안 겪은 맘고생이 많은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요

    원글님은 남편과 어떤 일에 대해 협의하고 결정한게 아니라면
    힘들어도 숙제하듯 전화 드리시거나
    내 스스로 마음이 다칠만큼 힘드시면 남편과 협의해서
    각자 본가 챙기기로 하시거나...

    어느쪽이든 힘든 건 마찬가지이니
    결정하시고 행동하시는게 맘 편해요
    처음이야 힘들지 습관되면 뭐든 그렇죠.

  • 16. ..
    '19.3.4 9:48 AM (183.96.xxx.129)

    회사 안다니시나요
    회사다니는 친구 중 한명은 회사서 전화걸어서 몇마디하다가 지금 회의들어갈 시간되서 끊어야겠어요하고 끊는대요

  • 17. ㅣㅣ
    '19.3.4 9:53 AM (49.166.xxx.20)

    그냥 하시지마세요.
    내킬 때 하시고 영 안내키면 하지마세요.
    앞으로 어쩔 수 없이 전화할일도 생길건데
    맷집을 키우셔서
    본인의 의지로 해야되겠다고 생각들 때 하세요.

  • 18. ...
    '19.3.4 9:56 AM (107.77.xxx.12) - 삭제된댓글

    그럴수록 시큰둥하게 받아야 됩니다
    님이 먼저 하게 만들려고 성질을 내는 중인데
    왜 며느리한테 전화를 받아야 하는 건지 당최이해 불가구요.
    그냥 못 들은 척 하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홀랑 뒤집어지며 소리소리 지를 겁니다.
    그럼 님은 그것을 기회로 이제 다시는 전화 안 할 찬스가 생깁니다.
    님 사람은 다 발 뻗을 자리를 보고 뻗어요.
    시모시부 보기에 님은 이미 뻗을 자리를 보여줬어요.
    잘 처신하세요. 대구시집살이 아는 사람으로 말씀드립니다.

  • 19. ㅇ ㅇ
    '19.3.4 9:56 AM (1.240.xxx.193)

    며느리가 의사,간호사도 아닌데 아프면 병원을 가야지 왜 며느리 니가 한게 머가 있냐고 몰아세우죠? 저도 똑같은 소리 듣고 너무 궁금해요.

  • 20. 심지어
    '19.3.4 9:58 AM (58.230.xxx.110)

    남편이 지사촌을 안만나는것도 제탓이라네요..
    아마 작금의 초미세먼지도 제탓인가봐요..
    아예 말을 안섞으니 지금은 뻘소리 안듣고 좋네요...

  • 21. 오실
    '19.3.4 10:01 AM (1.232.xxx.157) - 삭제된댓글

    때마다 수발 들었는데 며느리로 한 게 뭐 있냐니?? 그때 다 엎으셨어야 했네요. 해줘도 저런 소리밖에 못 듣는데 뭘 해요?
    아들이 전화드렸음 됐지 왜 며느리 전화까지??
    딸이 전화하면 사위 전화까지 바라나요? 사위들은 늘 한발짝 떨어져 있어도 누가 뭐라는 사람 없는데 왜 며느리만 잡는지 모르겠어요.
    맘 가는 대로 하세요. 내 입, 내 몸 갖고 내 맘대로 하는 거죠.

  • 22. ...
    '19.3.4 10:12 AM (76.20.xxx.88)

    다른 사람한테 내 가족 지칭할 땐 극존칭 아닌 시가, 시부, 시모가 맞지 않닌요?

  • 23.
    '19.3.4 10:12 AM (139.193.xxx.171)

    정말 골아파요
    시댁 야기
    난 시월드를 전혀 못 겪어봐서 울 아들이 결혼함 쳐다도 안볼거예요
    아마 그럼 관심도 없다고 ㅈㄹ 하려나

  • 24. 그까짓
    '19.3.4 10:18 AM (121.133.xxx.28)

    시부모 자기들이 뭐라고..
    엄마로서 아이들 평안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고
    남편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고
    내 가정 내 가족 맘 편하게 살고 싶어서
    평화를 깨지 않으려고 남편이 원하니 부모 대접해 주었더니
    자신들이 뭐라고 이리 마음에 큰 상처와 갈등을 줄까요?
    도대체 시부모가 뭐라고..
    자기들이 며느리라는 존재에게 신인듯 구는지.

  • 25. ㅁㅁㅁㅁ
    '19.3.4 10:21 AM (119.70.xxx.213)

    이러니 여자들이 결혼을 기피하지.... ㅜㅜ

  • 26. 지나가다
    '19.3.4 10:26 AM (110.70.xxx.152)

    저희 시아버지도 아들이 전화해도. 며느리가 전화안했다고 서운하다고 하셔요.
    그래서 네. 하고 그냥 안해요.
    시어머니. 시누까지 아버님한테 전화드리라고 하길래 .
    네. 하고 안했어요.
    이젠 포기하신 듯 해요

  • 27. ...
    '19.3.4 10:30 AM (211.110.xxx.181)

    니가 한게 뭐있냐 할 때부터 전화 끊었어야 했는데..
    윗님처럼 네.. 하고 안 하는 거 추천이요

  • 28. 근데
    '19.3.4 10:33 AM (1.232.xxx.157) - 삭제된댓글

    정말 궁금한 게.. 아들이 수시로 전화 드리고 저는 1주일에 한번 전화 드리는데 어쩌다 한 주 거르면 오랜만이라고 하고 전화 안 한 걸 서운해 하시네요. 그렇다고 특별한 얘기 하는 것도 아니구요.
    사실 아들, 손주가 반갑지 며느리는 보고 싶지도 반갑지도 않으실 것 같은데 전화에는 왜 그리 집착하시는지??

  • 29. ..
    '19.3.4 10:44 AM (183.96.xxx.129)

    며느리가 전화해야 날 이만큼 생각해주고 대우해준다고 생각해서 글겠죠

  • 30. 하세요
    '19.3.4 10:52 AM (61.81.xxx.191)

    그런데 단답형으로요

  • 31. 늙으면
    '19.3.4 11:18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아픈게 당연한데 뭐 그리 구구절절 자식에게 얘기해서 관심을 구걸하는지.

  • 32. ...
    '19.3.4 11:30 AM (14.47.xxx.136)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후딱 해치우라는 분 말씀 듣고 얼른 전화드렸어요.

    저 위에 댓글 중
    ''
    엄마로서 아이들 평안한 환경에서 키우고 싶고
    남편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싶고
    내 가정 내 가족 맘 편하게 살고 싶어서
    평화를 깨지 않으려고 남편이 원하니 부모 대접해 주었더니
    자신들이 뭐라고 이리 마음에 큰 상처와 갈등을 줄까요?''

    이 말씀이 딱 제 심정이랍니다.

    남편이 시부모 생각하는 만큼..저한테도 잘하니.
    그 평화를 깨기싫어 제가 희생이 아닌 양보한다
    생각하고 마음 다스리는데..

    시부모님들이 전형적인 경상도 마인드시라
    며느리의 양보를...무수리의 의무로 착각 하실때
    진짜 빈정 상하네요.ㅋ

    이런 일로. 남펀과 싸운 적도 많아요
    친정부모님과 비교해서 따지면
    남편도 할 말없어하고.

    어쨌든 전화드리고
    긴 하소연 들어드리고..숙제 끝냈어요
    후련하네요. ㅋㅋ

    제 심정 헤아려주시고 같이 화내주는 분들
    계시니 마음이 많이 풀어집니다

    아..그리고 다른사람한테 말할 테
    시가 시모 시부..쓴다는 거
    기억해둘게요 ~

    그 와중에 깨알 가르침..재밌네요. ㅎㅎ

  • 33. 남편할 때
    '19.3.4 11:32 AM (125.184.xxx.67)

    숟가락 얹고 다시 남편한테 전화 넘기세요. 다음부터는

  • 34. 치떨리는
    '19.3.4 12:52 PM (218.48.xxx.40)

    경상도 대구 시댁...
    어쩜 멘트도 똑같은지..니가 시집와서 한게 뭐냐고...ㅎㅎㅎ
    미친..대구 시어머니자리 최악...다 비슷해...
    원글님이 힘들었을 그간의 감정 저는 백번 이해합니다.
    대구 시모겪어본봐...

  • 35. ..
    '19.3.4 1:37 PM (223.38.xxx.224) - 삭제된댓글

    그럼 다른 사람한테 말할때 우리부모님댁에 가야해라하면 안되고 우리 부모집에 가야해. 해야하나요?

  • 36. ....
    '19.3.7 10:55 PM (211.110.xxx.181)

    윗님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할 때 그 다른 사람이 부모님 보다 윗사람이면 부모님을 낮추고 부모님보다 아랫사람이면 부모님을 높이는 거에요
    근데 게시판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특정되지 않았으니 높이지도 낮추지도 않는 거지요
    시부모 시부모님 다 되지만 시어머니라는 지칭이 있는데 시어머님이란 높이는 지칭을 쓸 필요는 없는 거지요
    시어머님이라고 하는 건 여기 있는 회원들을 다 낮춰서 보고 이야기 하는 식이라 듣기엔 기분 나빠질 수 있으니까요

    내가 '윗님' 이라고 했죠?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내가 한참 연장자일지 님이 연장자일지 모르지만 윗님이라고 한 것 처럼 적절히 대화 상대자를 높이는 대화법이 필요하답니다 ( 제가.. 라고 않고 내가.. 라고 하는 건 예의가 없는 거 아니냐 하면 예의 없는 건 맞아요 하지만 내가 연식이 좀 돼서 그 정도는 나도 꼰데처럼 하고 살고 싶답니다)

    내 꺼를 높인다는 건 상대방을 낮게 본다는 의미와 같기 때문에 내꺼( 시가 시모 시어머니 시부 시아버지) 를 너무 높이는 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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