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살어린 여동생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해요.
사이가 가깝고 서로 애정이없지도 않은것같은데
이 여동생이 가끔 너무 상처될 말을해요.
일부러그러는건지 모르고 그러는건지
남에게 이야기하면.. 그걸 몰라서 그러겠냐.. 다 알면서하는 소리지 하는데
저는 그냥 너무 기가막히고 상처가 돼서
생활하면서도 문득문득 너무 속상하고 답도 없는 그런..
그런게 주제가 하나도 아니고
이번에 처음도 아니고 원래 그래요.
그런데.. 대체 왜 그러나. 보면 날 생각해주는 마음이 강한것같기도한데
싶기도하고
니가 이래저래하게 말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말을 왜 그렇게 하느냐
나에게 상처다. 이렇게 조근조근 타일르면
그럼 자기한테 말도걸지말아라. 상대를 안하면 될꺼아니냐. 이렇게 나와요.
걔의 성품인지.. 세상에 별에별 사람 다 있다는건 알지만
가까운 가족이고 동생이니
속상한말들을때마다
일부러저러는건지.. 보통 모르고했으면
그 말이 상처받았을줄 기분나쁠줄 몰랐다. 미안하다. 앞으로는 그렇게 말 안하겠다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비정상인 인간들이 넘쳐나긴하죠..
생각해보니 저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싶어요
너의 말떄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해도 오히려 들을 생각도 없다면
그냥 상처받을말을 막해도 된다. 라고 생각하나봐요.
근데 또 애정도가 낮은것도 아니고 그문제만 빼면 사이는 좋아요.
인성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같아요.
어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