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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의 생각이 궁금해요.(내용펑했습니다)

조회수 : 1,275
작성일 : 2019-03-03 18:41:19






IP : 223.62.xxx.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9.3.3 7:04 PM (110.12.xxx.4)

    생신챙기지 마시고 그돈으로 님 생일 차려드세요.
    모른척해야 님생일인지 모르고 지나갔구나 생각하게 만들 의도가 있습니다.

    차별 받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잘하는건 부모의 인정을 받고.싶으신거랍니다.
    안타깝게도요
    잘사신다니 신경끄시는게 도와주는 길 같아보입니다.

  • 2. 너무 싫어요
    '19.3.3 7:39 PM (188.23.xxx.48) - 삭제된댓글

    님이 전부 끊으면 부모도 달라져요.

  • 3. 당연
    '19.3.3 7:57 P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부모님의 고맙다는 소리, 관심이나 애정을 비용(돈, 연락, 보살핌, 가사, 먹거리나 옷 등 봉양물품, 일처리 등) 지불하고 구매하는 중인거죠.
    그게 이번엔 생신 축하였던 것이고요.
    그런 분들은 무슨 생각 때문에 그런 게 아니라, 원글님이 염두에 없어요.
    다른 귀애하는 자식과 원글님이 연루되어 있을 때나, 당신들의 집사 노릇을 시킬 때나 따올라요.

  • 4. 원글
    '19.3.3 8:02 PM (223.62.xxx.175)

    댓글을 읽으니 인정하기 싫었던 사실을 직시하는것같아 씁쓸해지네요. 아 슬프네요.

  • 5. ...
    '19.3.3 8:27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이해하려 노력하지마세요
    바꿀수도 이해할수도 없을거예요

    고향이 지방인데 서울에서 혼자 산다는 청년들보면
    안타깝다며 김치 별도로 담가서 가져다주고
    밥 못챙겨먹으면 이거라도 먹으라며
    돈버는 청년들에게 컵라면까지 박스로 사다주며

    맘 넓고 정많은 엄마행세하던 사람인데


    여러사정으로 제가 자취하는데
    김치를 갖다주기는 커녕
    집에와 밥먹으라 남들앞에서 수시로 전화해대서

    막상 시간내서 가보면
    다먹고난 식탁에 남아있는 찌게 반찬들
    왜 불렀냐니 남은 잔반 처리하고
    식구들 먹을 밑반찬해놓고 가라고
    자식키워 이런것도 안 시키면 어따쓰냐고 고래고래~~

    손바닥만한 자취방에 변변한 창문도 없어서
    여름철 실외보다 집이 더 더운데
    선풍기 좀 사달라니 그거 사주기 아까워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하는거라면서
    집에있던 목부러진 선풍기 갖다쓰라더라구요
    땀 뻘뻘나는 여름에
    오리털이불 털카펫은 사시사철 쓰는거고 살때 비싸게 산거라며
    집에서 안 쓰는 십년넘은 이불과 카펫을
    한여름에 손바닥만한 자취방에 갖다놓고는
    여름이불이나 요 같은건
    오리털이불과 외국카펫 줬으니까 필요없다던

    집에는 에어컨에
    새로산 리모컨 선풍기도 있던데 말이죠

    이후로 아무것도 안 바라고
    뭐 준대도 거절합니다
    쓰다 질리거나 망가져서 버릴것들
    살때 비싸게 준 고급이라 생색내는것도모자라
    좋은거 줬으니 뭐해달라고 댓가도 바라거든요

    계속 안 받고 거부하니
    친척들한테는 하도 곱게자라
    귀한걸 준다는데도 가치도 모르고 안 받다한다고 하소연


    이왕 나쁜딸이라 욕먹는거
    제맘대로 살려구요

    이건 원래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해야지
    일반인들은 절대 이해못하는 영역이예요

    기분좋아지려고 살인한다는 연쇄살인범을
    보통사람은 이해 못하는것과 같은 맥락이예요

    개인적으로 저희집의 경우는
    뮌하우젠의 일종이란 생각도 들어요
    밖에서 얘기하는거 보면
    자식위해 못할짓이 없다고
    자식위해선 목숨도안아깝다 떠벌떠벌하는 사람이라
    주위사람들은 이런 속사정을 모르거든요

    말이라도 꺼낼라치면 잽싸게 끼어들어서
    내가 오죽하면 그랬겠냐고
    세상 어느부모가를 연발하며 눈물바람 하는통에
    하하하

  • 6. 원글
    '19.3.3 8:35 PM (223.33.xxx.210)

    윗분 글 읽으니 그 마음이 어떠셨을까 십분 이해가 되면서 울컥해요. 이런경우는 정말 안겪은 사람은 이해를 못하실꺼에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니 보통 분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실꺼에요.

  • 7. 윗댓글작성자인데
    '19.3.3 9:10 PM (175.223.xxx.227)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저나
    엄마 운이 더럽게 나빴던것 뿐이예요
    우리 잘못이 아닌거죠

    이해못하는걸 억지로 이해하려 노력하며
    좌절하고 절망하지말고

    상처받지않게
    적당히 선긋고 분리하셔서

    독립된 자기 삶을 사시길 바래요

  • 8. 상상
    '19.3.4 8:03 AM (211.248.xxx.147)

    오랜습관은 안바뀌어요. 님은 어릴때부터 챙기지 않아도 되는 딸이었는데 나이들어서 그걸 애써서 챙기려고 하면 본인 삶에 죽고살고의 문제가 아닌이상 안바껴요. 오히려 안하면 화만 낼걸요. 그냥 안주고 안받는다 하고 님도 안챙길수 있다는거 보여줘야 그나마 관심받을수 있습니다. 오던게 안오면 어라? 하지...님은 그냥 하는게 당연한거라 안챙기는거예요. 안해야 뭐가 달라졌는데 하면서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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