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단녀 월급 조건좀 봐주세요
출퇴근 자가 운전으로 왕복 1시간거리
9시-6시퇴근- 보통 5시쯤 협력업체 외근나가서 현장퇴근
집에 도착하면 6시-6시10분정도 입니다
격주 토요일 출근 9시-2시반
월급 170만원
점심제공
업무용차량지원
연월차없음
경단녀가 일자리가 있다는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하는데
연월차없는게 좀 숨이 막히네요
1. ......
'19.3.3 4:04 PM (221.157.xxx.127)주5일 급여면 몰라도 주말 격주가는거면 좀 그러네요
2. 경단녀면
'19.3.3 4:06 PM (39.113.xxx.112)최저임금 받아요. 특별한 기술 있는거 아님
지금 초임 임금이라 생각하셔야지 옛날 대기업 생각하심 안되요3. ㅇㅇ
'19.3.3 4:08 PM (223.62.xxx.36)신입이라 생각하샤야 합니다.
경력직 아니죠.
그래도 너무 짜네요.4. 경단녀 경력자
'19.3.3 4:09 PM (115.161.xxx.19)대기업 및 외국계 다니다 10년 쉬었어요. 운좋게 컴백했습니다. 저는 사실 원글님보다는 훨씬 좋은 조건이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만족스러운 조건은 아니였어요. 예전 직장 상사를 만나서 상담했더니 저보고 컴백할거면 조건 따지지 말고 그냥 컴백하라고. 컴백해서 일 열심히 하면 몸값 올려서 딴 곳 갈수도 있고 아니면 회사에서 놓치기 싫어서 월급 올려줄거라고. 저는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서 컴백했고 후회 없어요.
조건도 조건이지만 일단 본인의 컴백할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5. 급여
'19.3.3 4:10 PM (223.62.xxx.60)진짜 짜긴 짜네요
최저시급 겨우 맞춘 거 같아요
다니다가 좋은 데 있음 가시면 되고
크게 힘든 거 없음 다녀 보세요
나오면 이제 어디라도 또 자리가 나요6. ㅇ
'19.3.3 4:12 PM (175.127.xxx.153)별로 급한거 아니면 천천히 조건 좋은곳 나올때까지 기다려보세요
7. ...
'19.3.3 4:13 PM (122.32.xxx.65)최저시급이 안되는 상황이에요
그나마 삼십분일찍퇴근하는샘 치고 돈생각 안하려고 하는데
연월차없으 빡빡히 돌아가는게 참 힘드네요8. 연월차는
'19.3.3 4:14 PM (211.109.xxx.91)무조건 주게 되어 있어요. 5인 이하 사업장이에요?
9. ...
'19.3.3 4:25 PM (58.148.xxx.5)170이면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세전이면 150정도 되는걸텐데요...10. ...
'19.3.3 4:38 PM (121.191.xxx.79)5인 이하는 연월차 없어요. 영세 사업장이나 되야 경단녀를 쓰고요.
연월차보다 최저시급을 안 주는게 문제네요.
저도 비슷한 직장에서 경단녀로 취업해서 일했었는데, 일을 좀 할 줄 알다보니 내 상사(20대 여자)가 못하는 일을 최저시급 겨우 맞추는 내가 하고 앉았고.. 내 상사를 내가 가르치게 되고... 그런데 절대 월급은 안 올려주고 해서 때려치웠습니다.11. ....
'19.3.3 4:40 PM (122.32.xxx.65)경단녀라는 위치가 엄청 비참하네요
내학벌 경력따윈 오히려 짐이 되버리고
직장에선 뭐랄까 내가 기어오를까 짖누르는 느낌?
세금빼면 백오십 남짓
주말에 나가면서 신랑눈치 애들눈치
에휴 힘드네요 ㅠㅠ12. ...
'19.3.3 4:51 PM (1.253.xxx.28)2003년초까지 일하고 작년말에 재취업 했는데
처음엔 일한다는거 하나로 신났지만 월급받아보고 기회비용이라는게 있는데 16년전 월급보다 못하게 받고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시작한거 두달만에 관둘수도 없고 다니긴합니다만 참 일할 맛 안납니다13. ㅡㅡ
'19.3.3 5:04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연월차 없는 회산 다니지 마세요
돈 급한거 아니라면 다른데 구해보세요
그리고 전문직아닌 경단녀는 원래 신입보다 더 후려쳐요
사회가 그렇습니다 그렇게 몇년 버텨야 얼추 사회적 위치 회복하는거구요14. ...
'19.3.3 5:04 PM (121.172.xxx.108)최저임금도 지켜주지 않고 연월차도 없고 최소한의 법 규정을
어기는 회사 오래 다녀도 나아지지 않아요
저는 다른데 알아보시라고 권해 드려요..15. 아니예요
'19.3.3 5:11 PM (175.223.xxx.56)최저임금 연월차는 보장하는곳으로 가세요 윗분말이 맞아요 저도 다시40에 시작했는데 연월차보장 200받아요
좀 더찾아보세요16. 저는
'19.3.3 5:15 PM (14.4.xxx.220)일하시라 추천드려요..
일단 경단은 잘 안뽑아요.. 그나마 경력 쌓이고 일하다가 다시 구하기 쉬워요,,
일찍 퇴근할수 있고, 최저는 되는거 같기도 한데,
1년이든 해보시고, 바꾸시길요..17. ..
'19.3.3 5:25 PM (175.116.xxx.93)해보고 다른곳으로 아니면 그만두고
18. 월급도그렇다만
'19.3.3 5:32 PM (222.235.xxx.196) - 삭제된댓글토요일 근무는 최악인데요
19. 차량
'19.3.3 5:32 PM (39.7.xxx.72)차량 유류대도 지원이죠?
그럼 한달 교통비 십만원도 세이브니
월급 짜도 그냥 버티시라 하고 싶네요.20. 아니요
'19.3.3 5:41 PM (175.223.xxx.67)주말근무에 세전170 ㅠㅠ 저라면 다른곳 알아볼래요
21. ㅇㅇ
'19.3.3 5:59 PM (58.141.xxx.76)왠만하면 다니라는 사람인데 170에 토요일 근무가 웬말이며 그와중에 한시간 거리요? 근데 남편 눈치라고요? 경단녀도 경단녀인데 이건 아닌거같네요. 좀더 알아보세요.
22. ㅡㅡ
'19.3.3 6:39 PM (27.35.xxx.162)저는 거리가 넘 멀어서 별로인것 같네요.
월급 적어도 출톼근이 용이해야 덜 지치더라고요23. 요샌
'19.3.3 7:04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경단녀가 아니라 대졸 초년생도 그 정도 받는대요.
국가에서 노동법 위반하는 처벌을 쎄게 해줬으면 좋겠어요.24. 집근처라면
'19.3.3 7:55 PM (221.160.xxx.170)갈수도 있는데.
1시간거리 그 조건은
아닌듯25. 요즘
'19.3.3 7:57 PM (119.69.xxx.230)요즘 일자리 구하기 어렵대요ㅜㅜ
26. 아니요2
'19.3.3 8:20 PM (49.195.xxx.57)주말 근무에 세전 170이라면, 너무해요. 아무리 경단녀라도. 좀 더 찾아보시길 권유해요. 적어도 주말은 온전히 쉬어야죠.
27. ㅠㅠ
'19.3.3 8:39 PM (180.65.xxx.37)격주토욜근무ㅜ
돈이 꼭 필요한거아님 하지마세요 숨막히네요28. ㅇ
'19.3.3 8:41 PM (222.110.xxx.211)저도 경단녀였다 얼마전 취업했어요~
나이 40살넘어 취직하기 어렵고 45살 넘으니 월급이 후려쳐집니다~
옛날생각 대기업다녔던 생각하면 기술없는 경단녀 취직 못합니다.구직활동 한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은 느끼실거예요~29. ..
'19.3.4 1:35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왕복한시간이니 삼십분거리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