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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50에 별 생각을..

ㅇㅇ 조회수 : 20,657
작성일 : 2019-03-03 14:06:33
직장다니고 있어요
아들 대학생
남편은 하는일 접고 지금은 쉬어요

어제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어요
남편은 계속 집에 있으니까
같이 바람이라도 쐬고 싶은가 봐요
그런데 저는 귀찮아요

가만히 있으니까
이런 저런 생각이 다 나네요
옛날 알던 남자들 지금 어떻게 사나
데이트하던 시절이 마구마구 떠올라요
내가 여자였구나 생각하게 해준 그 남자도
지금 다시 만나 뜨겁게 사랑 하고 싶어요

지금 잘 살고 있는데 왜 이런생각이
삐집고 들어올까요
어딘가 허전한 비어있는 한구석이 있는 걸까요
남편 아닌 다른 사람이 자꾸 떠올라요
IP : 175.207.xxx.8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19.3.3 2:09 PM (118.39.xxx.76)

    여기 글 올려 봐야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저녁에 마치시고 필라테스나 헬스 아니면 줌바댄스 하세요
    가서 땀 흘리시고 집 에 가셔서 남편 분이랑 맥주도 한 잔
    하시고 동네 마실도 다니고
    맛집 봐 뒀다 같이 다니세요

  • 2. 나이 50은
    '19.3.3 2:10 PM (223.38.xxx.225)

    사람 아닌가요? 그런 감정 들 수 있지요..

  • 3. ...
    '19.3.3 2:11 PM (70.187.xxx.9)

    이혼후 뜨겁게 연애를 하던 남편 아닌 남자들 충분히 만날 수 있어요.

  • 4. 그 남자도
    '19.3.3 2:11 PM (1.231.xxx.157)

    님 남편처럼 마누라 눈치보며 휴일 보내겠죠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 5.
    '19.3.3 2:13 PM (139.193.xxx.171)

    사랑을 받고 싶고 하고 싶고 꿈꾸고 살아요
    한데 사랑해서 결혼한 배우자와 왜 계속 그게 안되니요?

  • 6. 이름도
    '19.3.3 2:18 P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다 까먹어서..ㅎㅎ생각이 안나네요.

  • 7. ,,,,
    '19.3.3 2:20 PM (121.169.xxx.75) - 삭제된댓글

    아...내가 이런 생각도 다 하는구나 하고선
    흘려버리세요..이혼할 생각 아니시라면.
    왜 그생각이 날까하며 떠오른 그 생각
    붙잡아서 원인 알려고 하지마시고,..
    길잃은 생각 혼자 지나가게 놔두셔요.

  • 8. 바람
    '19.3.3 2:20 PM (14.50.xxx.15)

    남녀가 바람이 나는 이유가 자신이 여자나 남자로서 아직도 어필할 수 있는지 알고 싶은 욕망에서 비롯된다

    고 하네요. 상대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님 마음 상태가 여자로서 마지막이라는 느낌이 드는

    모양이네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데이트는 하되 그 남자들과 결혼까지 이어지지 못한 이유는 다 나름 이유가 있어서예요.

    님이 그들을 차든 그들이 님을 차든....

    그때의 데이트때 달콤함으로 헤어질때의 구질구질함을 잊고 포장하지 마세요.

    님이 이런 생각한다는 것은 어느정도 노후가 되어 있다는 것이며 나름 집안이 평나하다는 거죠.

    그런 현실에 만족하시고 그렇게까지 기여해준 남편과 자식들에게 고맙게 생각하시면서 잘하세요.

  • 9. 그남자들도
    '19.3.3 2:20 PM (58.230.xxx.110)

    지금쯤 집에서~
    얼마전 대학때 엄청 멋지던 선배를 봤는데
    세월을 직구로 맞으셨더라구요...
    사는 얘기하는데 와~
    사람사는거 다 똑같구나 했어요....
    그저 내 상상의 나래속에서나 왕자님...
    하긴 울집남자도 과거 누군가 정말
    소망하던 그 남자였지만
    오늘 핫도그먹으며 케첩 옷에 묻혔다고
    고딩아들이랑 쌍으로 혼나고
    세차하러 갔네요~ㅋ

  • 10. 다들
    '19.3.3 2:20 PM (61.239.xxx.161)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가끔 한 순간 피곤하고 사는 게 힘들 때 그런 생각이야 할 수 있죠.
    지금 행복하고 잘 살고 있다고 해도 옛날 생각 한 번 하는게 뭐 그리 큰 죄가 될까요
    훌훌 털고 다시 힘내서 내일 출근 잘 하세요.

  • 11. 사람인데
    '19.3.3 2:21 PM (139.193.xxx.171)

    다 해요 그런 생각
    외롭고 누군가 나에게 관심갖고 이빠해주는 사람 있기를 바래요
    정상이예요

  • 12. ..
    '19.3.3 2:22 PM (218.237.xxx.210)

    근데 다 늙어빠진 모습보면 후회가 밀려올거애요 ㅎㅎ

  • 13. ......
    '19.3.3 2:27 PM (221.157.xxx.127)

    그남자들도 다 늙은 내모습에 실망할듯

  • 14.
    '19.3.3 2:2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드라이브 나가서 둘이 저녁이라도 먹고 들어오세요
    긴연휴에 집에서 있으면 서로 답답하고 그렇죠

  • 15. MandY
    '19.3.3 2:30 PM (121.137.xxx.179)

    낼모레 70인 저희 시어머니도 나 사랑해주는 남자랑 다시 살고 싶다던걸요 집까지 찾아온 남자 지금 엄청 잘나가는 공무원이래나... 나이먹어도 여자는 여자죠^^ 다만 며느리한테 할말은 아니라 듣는 며느리는 짜증날뿐ㅎㅎ

  • 16. ???
    '19.3.3 2:3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 들 수도 있죠.
    하지만 다른 넘 만난다고
    드라마틱하게 달라질거 같지는 않아요.
    사람 사는거 다 거기서 거기.
    털어 내시고
    남편이랑 외식이라도 하고 오세요.

  • 17. 그럴 수 있지요.
    '19.3.3 2:35 PM (223.62.xxx.86)

    몸이 늙지 마음이 늙나요?
    봄이 다가오니 이런저런 옛 추억에 빠져 미소도 지속되고 아련하기도한 지나간 사랑도 떠오르네요.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지내시다보면 또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고 그럴거에요.
    뭐..어때요..생각만으로 만리장성을 쌓던말던..ㅋㅋ

  • 18. 다쭈그러진몸뚱이
    '19.3.3 2:37 PM (112.154.xxx.44)

    뜨거운사랑ㅋㅋㅋ 상상만해도 불쾌하네요

  • 19. ...
    '19.3.3 2:38 PM (211.217.xxx.193)

    봄이라서 그래요
    봄타시나 봐요

  • 20. 어유~
    '19.3.3 2:40 PM (110.11.xxx.8)

    20년만에 장례식장에서 대학교 동창들 보니 어쩜 그리 하나같이 배 나온 아저씨들이 됐는지....ㅜㅜ
    확실히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관리를 안하니 훅~ 가더군요.
    대머리 유전자가 스트레스 받아서인지 완전 삭발해 버린 애도 있었어요.
    첨엔 저 분은 누구셔??? 그랬다는....ㅠㅠㅠㅠㅠ

  • 21.
    '19.3.3 2:46 PM (121.141.xxx.57)

    ㅎㅎ원글님 솔직해서 귀여워요~
    아직 오십이면 그런 상상 가능할 나이죠뭐
    저위에 핫도그먹다 케찹흘려 혼난 부자얘기 넘 웃기네요ㅎ

  • 22. ...
    '19.3.3 2:50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자.자 진정하시고 이제는 늙어버렸을 그들 대신 젊고 건강한 환상속의 그.연예인을 좋아하시죠.
    전 두번이나 있어요.
    우연히 만났어요.
    한번은 외국에서
    한번은 코스트코에서
    여아 원피스 고르는거 보니 딸있나 봐요.
    둘이 멀뚱히 보고 누군지 몰라서 쭈뼜쭈뼛 눈인사했어요.
    거래처?이웃 주민?몇초 헤메다 딱 떠올랐죠.
    장보러갈때도 머리는 감고 가야겠어요

  • 23. 마음이야
    '19.3.3 2:51 PM (211.179.xxx.85)

    무슨 생각이든 할 수 있지요. 입밖에 내고 실천 안하면 뭐가 어떤가요..나이 들어도 여자이고 싶은 마음은 죄 아니에요. 근데 딱 거기서 멈추셔야 하는 건 아시지요? 말이나 행동으로 표출하는 순간 님이 누리시는 지금 정도의 평화도 무너집니다.

    그리고 그 시절 멋진 남자 지금 만나봤자 남편과 다를 거 없어요. 저는 제게 죽자고 대시한, 순정파 의대생을 이십여년 지나 시어머니 주치의로 딱 만났는데 어찌나 권위의식 쩌는 왕싸가지로 변신했는지 기함했어요.

  • 24. ㅇㅇ
    '19.3.3 2:52 PM (121.190.xxx.131)

    저는 50 후반인데..
    트레블러의 류준열이 멋져보여서,
    다시 젊은 나이 되어 저런 남자와 연애 한번 해보고 싶다.
    만날 약속 하면서 설레고, 만나러 가면서 설레고, 남자다운 뒷모습 보면서 설레고,
    그런 상상이 막 되던데요.

  • 25. ....
    '19.3.3 2:53 PM (180.230.xxx.161)

    이해가요..
    사람들이 죽기전에 후회하는일 1위인가 2위가
    진정한 사랑을 못해본거래요...
    죽을때까지도 그렇죠 뭐^^

  • 26. ㅎㅎ
    '19.3.3 3:17 PM (220.85.xxx.243)

    그런 생각 할 수 있죠. 저도 그랬어요.
    근데 아직 완경이 안 되신 모양입니다.
    완경이 되고 나니 남자 생각 안나서 좋네요.
    남주혁, 이종석 이런 애들은 아이고 이쁘다... 정도로만.
    옛날 사귀던 남자들. 다 쿰쿰한 냄새 풍기는 할저씨가 되어가고 있겠죠.

  • 27. 50 안죽었
    '19.3.3 3:30 PM (14.41.xxx.158)

    바람나는 이유가? 다른님도 이야기했다시피 내존재, 아직 죽지 않았어 남자로서 여자로서 어필할 수 있어의 확인이에요

    중년 바람은 섹에 미쳐 바람나는게 아니라 나이들어가는 자신의 존재 확인사살이 강하죠 내가 누군가에게 이성으로서 보여진다는 그 느낌이 좋은거고 실제로 바람 대상과의 연애 중에는 몸과 정신이 더 젊어지기도 하고

    잠깐의 눈호강만으로도 그날 기분이 좋아지는 판에 실제 대상과 재밌는 연애를 한다면 그 기분이 어떻겠어요

    내가 능히 능력만 된다면 다른 대상과 연애 충분히 할것 같아요

  • 28. 음..
    '19.3.3 3:31 PM (220.85.xxx.184)

    현실은....옛날 남자 만나봤자 뜨거운 사랑 따윈 없구요, 그냥 늙어가는 몸뚱아리 확인하는 것밖엔 안돼요.
    추억은 지난 것이라 아름다운 거죠. 첫사랑 만나고 모든 추억이 날아가버린 아짐입니다.

  • 29. 박완서의
    '19.3.3 3:45 PM (223.38.xxx.44)

    그남자의집
    인가?
    그책에보면 늙은 몸에 대한 묘사가
    어릴때 읽었지만 와 닿더라구요

  • 30. ㅋㅋㅋ
    '19.3.3 3:46 PM (211.36.xxx.126)

    수십년전 저는 제가 매몰차게 차버려서 군대 갑자기 간 전 남친이
    거대로펌에서 수십억 연봉 받고 있더군요
    근황 그냥 몰랐던게 더 나았다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 31. 전남친
    '19.3.3 3:53 PM (223.38.xxx.214)

    어마한 인강강사 ㅋㅋ
    다 내복이 아니려니~~~~
    애 인강고르다 가끔 보네욬ㅋㅋㅋ

  • 32. ㅇㅇ
    '19.3.3 4:44 PM (49.1.xxx.120)

    진짜 별생각 다하신다 ㅋㅋㅋ
    저도 50대 초반인데..

  • 33. ㅋㅋㅋ
    '19.3.3 4:45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더 웃긴건 그 전남친이 수필같은거 써서 잡지에 기고했던데
    그때 첫사랑한테 차인후에 정신을 놓다가 군대가서 정신 차리고
    공부에 매진해서 고시 합격했다고 썼어요 ㅋㅋㅋ

  • 34. ㆍㆍ
    '19.3.3 10:33 PM (116.122.xxx.229)

    그분이랑 결혼했음 옆에서 쉬고있겠죠
    그냥 그사람이 그사람이에요
    지금 옆지기가 딴여자 생각하고있음 어떻겠어요
    살만 하신가봐요

  • 35. 귀찮아요
    '19.3.4 12:36 AM (175.215.xxx.163)

    연애도 귀찮아서 못해요
    젊은이들 예쁘게 사랑하는 모습
    흐뭇하게 바라보는게 좋네요
    남쪽 지방에는 매화가 피기 시작하는데
    휴일에 매화밭에 갔더니
    남여 커플들이 연애하고 있었어요
    그들이 아이처럼 보이는게
    내가 나이들었구나 싶었어요
    이젠 남여애서 벗어나 좀 다른 의미와 가치를
    쫒고 싶어요..

  • 36. ,,
    '19.3.4 1:55 AM (180.66.xxx.23)

    남자가 원글님 살살 비위 맞춰주면
    제비한테 딱 넘어갈 각 나오네요

  • 37. 투피앤비누
    '19.3.4 4:10 AM (216.209.xxx.43)

    얼마전 드라마에서 늙어버린 전영록을보니 꿈이 깨더라구요

  • 38. 뜨거운 사랑
    '19.3.4 5:16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드라마속 여배우도 늙어 공감 안간다고 올라오는데
    뜨겅운 건 고사하고 손 잡고 걷기만해도 길거리 거울보면 헉스러울듯.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뭔지 아시나요
    자기 나이 알맞게 마음이 따라가는 겁니다
    오십. 지천명이죠
    몸만 늙고 마음은 젊어야 하는 건
    꿈, 건강, 성실함이지 사륜이 아닙니다

  • 39. 뜨거운 사랑
    '19.3.4 5:21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19.3.4 5:16 AM (59.6.xxx.151)
    드라마속 여배우도 늙어 공감 안간다고 올라오는데
    뜨겅운 건 고사하고 손 잡고 걷기만해도 길거리 거울보면 헉스러울듯.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 뭔지 아시나요
    자기 나이 알맞게 마음이 따라가는 겁니다
    오십. 지천명이죠
    몸만 늙고 마음은 젊어야 하는 건
    꿈, 건강, 성실함이지,
    늙어가는 육신을 부정하는 건 이미 젊지 않은 겁니다

  • 40. 하하하
    '19.3.4 8:43 AM (39.7.xxx.130)

    이젠미모도 몸매도 쭈그러진
    50대 옛날 그남성들도 마찬가지
    남편 손잡고 방산시장이나 다녀오세요
    상상은 상상으로

  • 41. 김숙남
    '19.3.4 12:08 PM (218.51.xxx.76)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50대 여자... 할일은 없고.. 남편이 돈 잘벌러다 주고, 시간 많고... 또 시인 이랍니다
    지금 75세 남자와 바람이 나서 진짜 늦 바람이 무서운거 인지.. 아님은 꽃뱀이였는디 진짜 과관이 아닙니다
    매일 만나서 산에 다니고, 매일 만나서 서울 근교 아지트 마련해서.. 소위 지들끼리 사랑 이라고 즐기고

    그 시인이라는 여자는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도 양심은 전혀 없고, 사랑을 나누는데는 외부 조건 아무 상관없다며... 그 남자 75세남자와 나의 심장, 나의 영혼 외치며 매일 오늘만 보자고 사랑한다고 외치며 자기들 끼리는 소설의 한편을 쓰는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고....... 그 남자는 말로만 혼자이고 주변에 여자가 호박나무에 연 걸리듯 주렁주렁 한데도 자기 혼자만 운명처럼 사랑하는줄 알고 있슴...
    50대 그 여자도..... 사랑을 나누는데 외부조건 아무 상관없다더니..... 남편한테 아들들 들킬까봐 그 노인 남자한테 당신 사랑속에 숨겨달라고............. 인생...그렇게살고 싶은지......

  • 42. 김숙남
    '19.3.4 12:11 PM (218.51.xxx.76)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50대 여자... 할일은 없고..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주고, 시간 많고... 또 시인 이랍니다
    지금 75세 남자와 바람이 나서 진짜 늦 바람이 무서운거 인지.. 아님은 꽃뱀이였는지 진짜 과관이 아닙니다
    매일 만나서 산에 다니고, 매일 만나서 서울 근교 아지트 마련해서.. 소위 지들끼리 사랑 이라고 즐기고

    그 시인이라는 여자는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도 양심은 전혀 없고, 사랑을 나누는데는 외부 조건 아무 상관없다며... 그 남자 75세남자와 나의 심장, 나의 영혼 외치며 매일 오늘만 보자고 사랑한다고 외치고 자기들 끼리는 소설의 한편을 쓰는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고....... 그 남자는 말로만 혼자이고 주변에 여자가 호박나무에 연 걸리듯 주렁주렁 한데도 자기 혼자만 운명처럼 사랑하는줄 알고 있슴...
    50대 그 여자도..... 사랑을 나누는데 외부조건 아무 상관없다더니..... 남편한테 아들들 들킬까봐 그 노인 남자한테 당신 사랑속에 숨겨달라고............. 인생...그렇게살고 싶은지.....ㅉㅉ.

  • 43. 김숙남
    '19.3.4 12:18 PM (218.51.xxx.76) - 삭제된댓글

    • 내가 아는 50대 여자...
    • 할일은 없고..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주고, 시간 많고... 또 시인 이랍니다지금 75세 남자와 바람이 나서 진짜 늦 바람이 무서운거 인지..
    • 아님은 꽃뱀이였는지 진짜 과관이 아닙니다매일 만나서 산에 다니고,
    • 매일 만나서 서울 근교 아지트 마련해서.. 소위 지들끼리 사랑 이라고 즐기고그 시인이라는 여자는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도 양심은 전혀 없고,
    • 사랑을 나누는데는 외부 조건 아무 상관없다며... 그 남자 75세남자와 나의 심장, 나의 영혼 외치며 매일 오늘만 보자고 사랑한다고 외치고 자기들 끼리는 소설의 한편을 쓰는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고....... 그 남자는 말로만 혼자이고 주변에 여자가 호박나무에 연 걸리듯 주렁주렁 한데도 자기 혼자만 운명처럼 사랑하는줄 알고 있슴...
    그 여자!남자랑 만나면 근사한 밥 사주고, 차에 기름 넣어주고.....
    돈 주고, 물건 팔아주고50대 그 여자..... 사랑을 나누는데 외부조건 아무 상관없다더니.....
    남편한테 아들들 한테 들킬까봐 그 노인 남자한테 당신 사랑속에 숨겨달라고.............
    소위 많이 배웠다는 여자와 남자! 인생...그렇게살고 싶은지.....ㅉㅉ.

  • 44. 김숙남
    '19.3.4 12:19 PM (218.51.xxx.76)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50대 여자...
    할일은 없고..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주고, 시간 많고... 또 시인 이랍니다지금 75세 남자와 바람이 나서 진짜 늦 바람이 무서운거 인지..
    아님은 꽃뱀이였는지 진짜 과관이 아닙니다매일 만나서 산에 다니고,
    매일 만나서 서울 근교 아지트 마련해서.. 소위 지들끼리 사랑 이라고 즐기고그 시인이라는 여자는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도 양심은 전혀 없고,
    • 사랑을 나누는데는 외부 조건 아무 상관없다며... 그 남자 75세남자와 나의 심장, 나의 영혼 외치며 매일 오늘만 보자고 사랑한다고 외치고 자기들 끼리는 소설의 한편을 쓰는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고....... 그 남자는 말로만 혼자이고 주변에 여자가 호박나무에 연 걸리듯 주렁주렁 한데도 자기 혼자만 운명처럼 사랑하는줄 알고 있슴...
    그 여자!남자랑 만나면 근사한 밥 사주고, 차에 기름 넣어주고.....
    돈 주고, 물건 팔아주고50대 그 여자..... 사랑을 나누는데 외부조건 아무 상관없다더니.....
    남편한테 아들들 한테 들킬까봐 그 노인 남자한테 당신 사랑속에 숨겨달라고.............
    소위 많이 배웠다는 여자와 남자! 인생...그렇게살고 싶은지.....ㅉㅉ.

  • 45. 김숙남
    '19.3.4 12:34 PM (218.51.xxx.76)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50대 여자...
    할일은 없고.. 남편이 돈 잘 벌어다 주고, 시간 많고... 또 시인 이랍니다
    지금 75세 남자와 바람이 나서. 진짜 늦 바람이 무서운거 인지..
    아님은 꽃뱀이였는지 진짜 과관이 아닙니다
    매일 만나서 산에 다니고, 매일 만나서 서울 근교 아지트 마련해서..
    소위 지들끼리 사랑 이라고 즐기고 그 시인이라는 여자는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도 양심은 전혀 없고,

    사랑을 나누는데는 외부 조건 아무 상관없다며... 그 남자 75세남자와 나의 심장, 나의 영혼 외치며 매일 오늘만 보자고 사랑한다고 외치고 자기들 끼리는 소설의 한편을 쓰는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고.......
    그 남자는 말로만 혼자이고 주변에 여자가 호박나무에 연 걸리듯 주렁주렁 한데도 자기 혼자만 운명처럼 사랑하는줄 알고 있슴...
    그 여자!남자랑 만나면 근사한 밥 사주고, 차에 기름 넣어주고.....
    돈 주고, 물건 팔아주고50대 그 여자..... 사랑을 나누는데 외부조건 아무 상관없다더니.....
    남편한테 아들들 한테 들킬까봐 그 노인 남자한테 당신 사랑속에 숨겨달라고.............
    소위 많이 배웠다는 여자와 남자! 인생...그렇게살고 싶은지.....ㅉㅉ.

  • 46. ............
    '19.3.4 1:27 PM (124.61.xxx.75)

    저 올해 50 됐습니다. 그래도 원글님 부럽네요. 저는 이성에 대한 생각 싹 없어졌고요.
    그냥 뭔가 좀 잘못 산 생각이 들어서 한탄 중이에요. 경제적인 부분, 제가 이루려고 했던 부분,
    모두 아쉬움만 남습니다. 그리고 하던 일을 계속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같은 것들.
    매사에 자신이 없어서요. 욕심이 많다고 생각한 적 없는데, 그런 의문이나 아쉬움을 갖는 것도 욕심이겠지요. 그리고 상상은 자유입니다. 이러저러한 생각이 나면 나는 거겠지요. ^^

  • 47. 블루
    '19.3.4 1:53 PM (1.238.xxx.107)

    뜨거운 사랑?
    그냥 돌싱끼리 만나면 안되나요?
    왜 본인들은 불륜이라고 안할까요?

  • 48. ..
    '19.3.4 1:58 PM (59.6.xxx.74)

    지나간 내 청춘을 회상하며 아쉬워 하는 것 아닐까요?
    저도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 생각한 적 있어요.
    어디서 잘살고 있을까..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뜨겁게 사랑할 수 있을까 하구요.
    근데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네요.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남자 보는 눈은 똑같을 것 같아서요.
    지금의 경험과 지혜 그대로 돌아간다면 모를까.
    저도 오십이 다 되어가니 그런 문제보다는
    어떻게 더 멋지게 나이 들어 갈 수 있을까
    노후는 어떻게 보낼까 이런 생각을 더 많이 하는것 같아요.
    남자는 거기서 거기(그놈이 그놈..)이다. 그말이 딱 맞아요.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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