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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재난문자 받으셨어요?

.. 조회수 : 8,164
작성일 : 2019-03-03 12:08:44
주말이라 아침에 늦잠자고 있는데 삐이이익... 
깜짝 놀라 일어났더니 유치원이네요. 아이도 없는데 뭐죠?

홍수, 날씨 심하게 더운 것, 이런 문자 받고 어 이 정부 일 좀 하네 이런 생각 들었거든요. 

미세먼지 처음에 받을때도 고마웠는데, 너무 횟수가 잦아지니 꼭 이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다가
오늘 유치원 재난문자는 이건 뭐지 싶었어요. 

예전에 재난문자 수신 거부 된다고 해서 해제하고 있는데, 
저 같은 사람도 꽤 될 것 같거든요. 

가이드 라인 정해서 꼭 필요할 때만 발송하면 좋겠네요. 
누구 생각인지 모르지만 오늘 유치원 재난문자는 정말 좀 아니었어요. ㅠㅠ


IP : 121.132.xxx.204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 12:09 PM (218.237.xxx.210)

    그니까요 유치원 관련일이 왜 재난인건지 문자는 또 뭐고 ㅠ

  • 2. ㄱㄱㅂ
    '19.3.3 12:13 PM (125.177.xxx.152)

    아이있는집은 재난이죠.
    50대인 저도 해당사항없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자다 깬건 마찬가지지만 자다깨서 억울한 시간은 아니네요.

  • 3. ...
    '19.3.3 12:13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내일부터 꼭 유치원에 보내야할 아이가 있는 집들은 재난 맞죠
    유치원에 다닐 아이가 있는지 확인 유뮤를 했어야 하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전 그러려니 했어요

  • 4. 재난
    '19.3.3 12:14 PM (211.221.xxx.49) - 삭제된댓글

    저도 해당 사항없지만 관심갖게되고 좋아요

  • 5. ...
    '19.3.3 12:14 PM (211.202.xxx.195)

    내일부터 꼭 유치원에 보내야할 아이가 있는 집들은 재난 맞죠
    유치원에 다닐 아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저도 그러려니 했어요

  • 6. ㅇㅇㅇ
    '19.3.3 12:15 PM (175.223.xxx.14)

    좀 쓸데없다 싶기는 하네요

  • 7. ..
    '19.3.3 12:16 PM (49.169.xxx.145)

    재난 문자가 너무 잦아요
    경각심 줄어들거같음

  • 8. 아이
    '19.3.3 12:17 PM (116.123.xxx.113)

    다 컸지만
    아이 어릴때 맡길곳 없어 발동동거리며 애탔던적 있어서
    그심정 이해 갑니다.
    맞벌이 엄마 경우 미칠노릇(?)일거 같아요.

  • 9. 필요하죠
    '19.3.3 12:17 PM (103.10.xxx.203)

    유치원 부모들만 고를수도 없잖아요. 고른다해도 내년이면 유치원 안다닐수도 있고.

  • 10. 아무
    '19.3.3 12:18 PM (175.213.xxx.229) - 삭제된댓글

    대상자가 아님에도 보내니 좀 아닌것 같았어요. 미국에 살아보니 아이잃어버렸을때 엠버문자랑 토네이도 라든가 산불 이런문자 정말 기특했어요.

  • 11. ㅇㅇ
    '19.3.3 12:19 PM (223.39.xxx.210)

    재난 당연히 맞다고 보고 문자도 보내줘야죠..

  • 12. 아이들 키우는데
    '19.3.3 12:20 PM (110.5.xxx.184)

    한 마을이 도와야 한다는 옛말이 생각나네요.
    맞벌이 하거나 하는 집은 유치원 문제로 재난의 정도로 타격을 받을텐데요 이런 알림 문자가 도움이 되죠.
    무엇보다 엄마들이 고생인데 이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점심먹을 시간인데 자다깨서 억울한 시간은 아니네요 2222

  • 13. ...
    '19.3.3 12:20 PM (211.202.xxx.195)

    폭염폭설폭우랑 상관없이 사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들한테는 재난문자 보내지 말아야 하나요?

  • 14. ...
    '19.3.3 12:21 PM (116.127.xxx.74)

    아이 없거나 안키워 보신분들은 이해 못하실거 같네요. 아이 키워본 사람이거나 특히 맞벌이 부부들에겐 심각한 문제로 이해되지 않늘까요?

  • 15. ///
    '19.3.3 12:21 P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맞는 말인긴 한데 현실적으로 대상자를 일일이 선별하는 과정이 어렵고(아직 프로그램이없다고)
    이 과정조차 인력과 세금이 들어 간다네요.
    재난문자는 세금이 안 들어가고 이동 통신사가 부담하는 거라고 아마 행정상 편의로 일괄 보냈나 보네요.
    차차 기술이 좋아지고 경험이 쌓이면 이런 것도 나아지겠죠.

  • 16. ...
    '19.3.3 12:21 PM (223.62.xxx.241)

    미세먼지재난문자도 귀찮아죽겠고만
    애도없는집에 유치원까지 재난문자라고 오는데 장난하나싶었어요
    눈에 안보이는 중요한 일이나하지
    그저 생색내기 보여주기 행정에나 신경쓰고
    쑈통정부답다는 생각.

  • 17. 건강
    '19.3.3 12:22 PM (119.207.xxx.161)

    유치원 학부모는 재난이죠
    한집걸러 한곳인데
    모두 이웃 아닌가요?

  • 18. ...
    '19.3.3 12:22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전 안왔어요

  • 19. ///
    '19.3.3 12:23 P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애 없는 집들이야 나랑 무슨 상관, 나만 아니면 돼.싶겠지만
    맞벌이 부부들은 재난이나 다름없어요.

    물론 애 잇는 집에만 보내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힘들다고 하니 그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도 될 일이고,

    이건 정부가 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 교육청에서 한 겁니다.
    이때다 싶어서 문정부 까내리는 댓글은 뭐죠???

  • 20. ...
    '19.3.3 12:23 P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윗님한테 재난문자 안 보내주면 또 난리 나겠죠?

  • 21. 재난 맞다고봄
    '19.3.3 12:24 PM (119.66.xxx.27)

    폭설보다

    백배 큰 일임

    애있는집에서는
    하루전체가 마비됨

  • 22. ...
    '19.3.3 12:24 PM (211.202.xxx.195)

    문정부 까는 사람한테 재난문자 안 보내주면
    왜 일도 안하냐 하면서 또 난리칠 거예요

  • 23. ....
    '19.3.3 12:25 PM (223.62.xxx.241)

    유치원야들있는집이라면 이미 다 알고있을텐데
    유치원 열지안열지 몰라서 알려주려고
    보내겠어요? 우리 일 열심히한다 그냥 보여주기 쑈하는거지.
    소리까지 요란해서 깜짝 놀랐네요.

  • 24. ㅇㅇ
    '19.3.3 12:25 PM (223.39.xxx.210)

    문자 안보내면 세금만 쳐 가져가고 일도 안한다며 까댈거면서..ㅉㅉ

  • 25. 이렇게라도
    '19.3.3 12:25 PM (118.218.xxx.190)

    국민에게 알려야 적폐의 끈을 자를 수 있다고 봐서
    응? 했지만 힘을 실어 주려고 합니다.

    얼마나 유치원 학부모들이 힘들겠어요..

    조금 과할지는 몰라도 습관처럼 국민 우롱한 걸로 치면 봐 줄만 합니다.
    힘이 되어 달라는 호소로 받으렵니다.

  • 26. ...
    '19.3.3 12:26 PM (223.62.xxx.61)

    누군가에게는 큰 재난일수있죠
    좀만 마음의 여유들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 27. 재난 맞음
    '19.3.3 12:26 PM (119.66.xxx.27) - 삭제된댓글

    서울지진>>유치원 연기로 하루 마비>>>폭설

  • 28. 평화
    '19.3.3 12:26 PM (39.7.xxx.241)

    저도 해당 사항 없지만 문자 받고 당사자들 마음이 되어 봤어요. 절박한 사람들 어떡하나, 빨리 해결 되길 바랍니다!

  • 29. 재난맞음
    '19.3.3 12:27 PM (119.66.xxx.27)

    국내 해저 지진>>유치원 연기로 하루 마비>>>폭설

  • 30. ..
    '19.3.3 12:28 PM (112.146.xxx.125)

    유치원 애들 있는 집이라고 이미 다 알고 있는거 아닙니다.
    당사자들은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행정하면 빵꾸 나요.
    당사자들도 의외로 모르는 경우 있어요.

  • 31. ...
    '19.3.3 12:29 PM (211.202.xxx.195)

    게다가 이 상황에서 유치원 다닌다고 이 내용을 유치원에서 알려주겠어요?
    생각을 안 하고 무조건 까내리려니
    인지부조화가 ㅉㅉㅉ

  • 32. ...
    '19.3.3 12:30 PM (110.15.xxx.145)

    재난맞죠
    애들다커서 상관없지만 그러려니해요

  • 33. 쓸데없는 문자
    '19.3.3 12:32 PM (110.5.xxx.184)

    아니죠.
    그냥 연기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필요한 사람은 돌봄서비스 얼른 신청하라는 것이잖아요.
    이 기회에 사립유치원들 매운 맛 좀 봐야 하고 같은 국민들이면 돕는게 맞죠.
    저도 아들둘 다 키워 직장인들이지만 아이들 키우는 일은 당장 나에게 해당이 안되어도 내 이웃이나 내 자녀나 내 형제가 겪을 수 있는 일이예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은 정말 이기적이고 이런 일을 전시행정이고 쇼라는 분은 진정한 쇼가 넘쳤던 이씨 박씨 대통령 시절을 그새 새까맣게 잊어버리신듯.

  • 34. 제 주위엔
    '19.3.3 12:33 PM (223.62.xxx.165)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재난문자 보고 아이들이라도 봐줘야 하나
    고민하는 조부모가 둘이나 있어서 문자 잘 보냈다 싶어요.
    한유총에서 애들 볼모로 난린데 똘똘 뭉쳐서 저것들 해결해야죠.

  • 35. ...
    '19.3.3 12:34 PM (119.66.xxx.27)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재난문자 보고 아이들이라도 봐줘야 하나
    고민하는 조부모가 둘이나 있어서 문자 잘 보냈다 싶어요.
    한유총에서 애들 볼모로 난린데 똘똘 뭉쳐서 저것들 해결해야죠

    222

  • 36. 내 맘이
    '19.3.3 12:35 PM (118.218.xxx.190)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재난문자 보고 아이들이라도 봐줘야 하나
    고민하는 조부모가 둘이나 있어서 문자 잘 보냈다 싶어요.
    한유총에서 애들 볼모로 난린데 똘똘 뭉쳐서 저것들 해결해야죠.333333

  • 37. ....
    '19.3.3 12:36 PM (223.62.xxx.247)

    전 결혼생각없는 미혼인데 그 문자 보고 결혼해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아이 맡길데 없으면 국가기관에 문의하라니...참 든든 하대요.ㅠㅠ
    솔직히 감동 이었어요.

  • 38. 애없어요
    '19.3.3 12:39 PM (125.31.xxx.193)

    재난 당연히 맞다고 보고 문자도 보내줘야죠..2222

  • 39. 그게.
    '19.3.3 12:41 PM (112.150.xxx.194)

    이 다급한 와중에 전화번호 고르고 그럴 경황이 있을까요?
    당장 유치원 못보내게된 사람들은 재난 맞을텐데.
    그 문자 한통받고 이런글까지 올리나.

  • 40. 재난 맞아요
    '19.3.3 12:50 PM (124.50.xxx.87)

    이기적인 집단의 고의성 재난이요
    애들 다컸지만 재난 공감합니다

  • 41. ..
    '19.3.3 12:52 PM (211.108.xxx.176)

    요번에 꼭 해야한다고봐요
    비리 정말 많아요

  • 42. 대재난
    '19.3.3 12:53 PM (14.50.xxx.15)

    아이 다 컸지만 재난 맞고 문자 보내는 것 맞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볼모로 이 지경인데 아직도 이런 집단이 남아 있다는게 수치예요.

  • 43. 재난 맞습니다
    '19.3.3 12:57 PM (210.100.xxx.58)

    당장 아이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 생각해 보세요
    저는 대학생딸을 둔 엄마 이지만
    이 상황 너무 심각하다 생각합니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방관할 사항이 아닙니다

  • 44. 재난이죠
    '19.3.3 1:00 PM (218.55.xxx.54)

    아이있는 집은 재난이죠
    한유총 애들 볼모로 잡고 뭐하는 짓인가요?
    쓰레기도 저런 쓰레기들이

  • 45. 저 위 댓글에
    '19.3.3 1:00 PM (112.153.xxx.46)

    감정이 훅 올라오네요...
    "미세먼지재난문자도 귀찮아죽겠고만
    애도없는집에 유치원까지 재난문자라고 오는데 장난하나싶었어요
    눈에 안보이는 중요한 일이나하지
    그저 생색내기 보여주기 행정에나 신경쓰고
    쑈통정부답다는 생각."

    자기는 해당사항 아니라고 재난경보를 폄하하네요. 저 집안에 하루 종일 틀어박혀 있어도 한파주의보 등 재난경보 감사히 받고 있어요. 경주에서 지진이라고 서울사람은 모르고 있어야 하나요? 쑈통 이라는 저급한 용어 사용부터 참 기분 너무 여러면에서 별로네요. 여러 종류의 사람있다하지만 참...

  • 46. 이기적인
    '19.3.3 1:08 PM (39.7.xxx.110)

    댓글 하나 있네요.
    당신이 누리는 안전 또한 공공재입니다.
    재난 맞고 이번에 한유총 적폐 척결 해야죠.

  • 47. 나옹
    '19.3.3 1:16 PM (39.117.xxx.181)

    재난 맞아요.

  • 48. ....
    '19.3.3 1:20 PM (58.238.xxx.221)

    저도 유치원생 없지만 국가가 나서서 신경써주니 너무 좋던데요.
    모지리정권이었어봐요. 이런일 절대 없음.
    그 돈에 환장한 이기주의 원장것들 말 또 그냥 들어줬을 거에요.
    이번엔 끝까지 밀어붙어야 해요.
    애들 볼모로 이익취하는 한유총것들 싹을 잘라버리고 싶네요.

  • 49. 재난이죠
    '19.3.3 1:27 PM (222.101.xxx.249)

    어린이들 볼모로 저짓을 하고 있고, 국가적으로 신중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건데요.
    저 위에 애도 없는데 그런다는 분, 저는 애도 없고 남편이 없어도 이 일이 국가적으로 심각하다 생각합니다.
    재난문자 오는거보고 나라운영이 잘 되고 있다 생각했고요.

  • 50. 그쵸
    '19.3.3 1:43 PM (59.4.xxx.3)

    조부모가 받고 서로 대책을 세우기라도 해야죠
    속수무책 그냥 당하면
    그 화살이 한유총에서 어디로 가겠나 생각을 해보세요

  • 51.
    '19.3.3 1:45 PM (220.79.xxx.102)

    쓸데없는 문자라고요? 그럼 어떤 문자가 쓸데있는 문자인가요? 아이들 유치원 보내는 집들은 보낼 유치원이 없다면 재난 아닌가요? 공감능력 너무 없네요.

    한유총 너무 하네요. 그러다 역풍맞아요.

  • 52. ...
    '19.3.3 1:52 PM (220.90.xxx.25)

    참으로 속좁고 이기적인 원글이네요
    막 화나요 이런글들 보면

  • 53. 보낼수도
    '19.3.3 1:56 PM (122.38.xxx.224)

    있지..이런걸로 게시판에 짜증난다고 글 올릴 일도 아니구만..

  • 54. 팍팍
    '19.3.3 2:01 PM (110.70.xxx.56)

    더불어 사는 세상인데

    그깟 문자가 뭐라고요

  • 55. 필요하죠
    '19.3.3 2:09 PM (59.24.xxx.154)

    저는 못받았네요
    이글 보고 알았지만 유치원보내는 집은 재난 맞을듯
    국가보조금 그저 받아먹으려는 유치원집단 이번에 반드시
    바로 잡아야합니다

  • 56. ..
    '19.3.3 2:38 PM (175.223.xxx.177)

    나랑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그러시겠죠
    참 살기 팍팍해요
    우리 아파트는 자체 방송도 했어요
    아이 있는 집에선 당장에 발 떨어진 불인데 남일이라 그게 그렇게 귀찮아요? 그렇다고 아이 있는 집에만 가려서 재난문자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뭔가 바뀌고 개선 될려면 조금은 불편한 것도 감수해야 되는데 그걸 못참아요

  • 57. 아이문제는 내 문제
    '19.3.3 2:41 PM (1.248.xxx.229)

    재난 맞고요
    그 아이들이 자라 세금내고 내 노후 돌보게 될 것
    단지 한 가정의 아이 문제가 아닙니다
    한유총의 못된 버릇 이 기회에 바로 잡아야합니다
    알아야 혹 이웃에서 도움 요청하면 서로서로 도울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못된 이기주의!!!!!!!!!!!

  • 58. 꼭 필요한
    '19.3.3 3:02 PM (180.69.xxx.116)

    전 유치원 보내는 아이는 없지만 꼭 필요한 재난문자라고 생각해요

    오늘 아침에 받은 재난문자로 인해
    유치원 입학연기는 정부에서 국가적으로 비상인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많은 국민한테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아이가 없거나 다 커서 전혀 이 상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이런 비상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봐요
    특히 맞벌이 부부 중 누군가는 회사에 못 가고 아이를 봐야 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상사와 동료들이 오늘 받은 재난문자로 인해 당사자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너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 59. 그나저나
    '19.3.3 3:26 PM (112.146.xxx.125)

    원글님 휴대폰 혹시 애플 쓰세요? 아이폰?

  • 60. 재난맞아요
    '19.3.3 3:44 PM (175.223.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벌써 애들이 고2,고3이지만 재난문자 보낼만 하다고 봐요.
    유치원 보내는 입장에서는 이보다 큰 재난이 없다 싶어요.
    제가 지금 유치원생 키우는 입장이라면..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우리동네 맘카페 들어가보니 우리애들 다녔던 유치원도 갑자기 입학을 3/8일로 잠정연기한다고 문자왔다고 하더라구요. 큰애2년 둘째3년을 보낸 맘으로서 너무 괘씸하더라구요. 문자받고 놀래서 전화했더니 원장이라는 작자는 애기엄마보다 더큰소리로 징징징대더라는...

  • 61. 원글
    '19.3.3 4:04 PM (121.132.xxx.204)

    댓글분들 말씀 들으니 필요하시다는 분들 생각도 충분히 이해는 가네요.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


    112.146님 아이폰 맞아요.
    아이폰은 재난 안내 구분 없이 모두 사이렌 소리처럼 들리거든요.
    소리 들릴 때 마다 깜짝깜작 놀라게 되네요. 그래서 그냥 메세지 수신알람 껐어요.

  • 62. ..
    '19.3.3 4:09 PM (211.209.xxx.86)

    이게 재난 문자 보낼 사안인가..초중고도 아니고..참

  • 63. 가고또가고
    '19.3.3 5:19 PM (180.66.xxx.34)

    재난인데요~~아이가 없어서나 아니면 키워보신분이라면공감능력부족입니다~
    재량휴일도 힘든데 예기치않는 휴일은 미세먼지보다 무서워요

  • 64. .....
    '19.3.3 5:23 PM (112.146.xxx.125)

    초중고 보다 유치원 문제라 안내문자 보낼 사안 맞다고 봅니다.
    유아는 유치원 안보내면 부모가 돌봄해야 하는데
    맞벌이인 유아 부모들은 그나마 회사에 양해 구하기도 이 문자 덕분에 조금은 나아진 측면이 있죠.
    사실 자기 문제 아니면 잘 모르는데,
    안내 문자 통해서 당사자 아니라도 많이 인지했을 테니까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정부에서는 등급 나눠서 안내문자 보내거든요.
    근데 일부 폰, 특히 아이폰은 등급 나워진 문자를 그냥 하나로 합쳐서 안내해버리죠. 말씀대로 사이렌 소리 다 내면서. 단말기 제조회사 문제가 더 크다고 봐서요 저는.

  • 65. 저도아이폰
    '19.3.3 7:29 PM (211.215.xxx.107)

    굉음이 나서
    그냥 재난문자수신거부했어요.

  • 66. 저는
    '19.3.3 9:59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못받았는데..

  • 67. 저는
    '19.3.3 9:59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못받았는데..

  • 68. 저는
    '19.3.3 10:00 PM (110.70.xxx.165) - 삭제된댓글

    못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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