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물려받은 오리털 이불을 겨울마다 쓰고 있어요.
커버가 삭아서 헤질 정도니까 오래 썼죠. 아마 30년은 됐을거에요.
가져온 뒤로 철마다 커버만 세탁해서 써왔는데, 속통까지 빨면 보온력이 많이 약해질까요?
체취가 강한 편이라 오래 썼더니 이제는 커버를 뚫고 이불 속까지 쩐내가 밴 것 같아 찝찝합니다.
차라리 커버를 새로 해서 덮어버리는게 나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살림 고수님들 가르침을 주소서..ㅎㅎㅎ
엄마한테 물려받은 오리털 이불을 겨울마다 쓰고 있어요.
커버가 삭아서 헤질 정도니까 오래 썼죠. 아마 30년은 됐을거에요.
가져온 뒤로 철마다 커버만 세탁해서 써왔는데, 속통까지 빨면 보온력이 많이 약해질까요?
체취가 강한 편이라 오래 썼더니 이제는 커버를 뚫고 이불 속까지 쩐내가 밴 것 같아 찝찝합니다.
차라리 커버를 새로 해서 덮어버리는게 나을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살림 고수님들 가르침을 주소서..ㅎㅎㅎ
30년을 안빨았다구요? 헐~
발로밟아서 빨던지
세탁기로 울세탁으로해놓고 빨아도되요
정귀찮으면 세탁소갖다주던지요
세탁소도 오리털이불은 물빨래합니다
오리털이불 집에서 세탁기돌려 빨고 말리고 두드려서 뭉친 부분 펴 줬어요
근데 오리털도 30년이면 삭아서 버려야하지 않을까요?
속도 적어도 최소 한달에 한번 이상은 빨아가며 덮어야죠.
저라면 버려요.
설마 30년을 안빨았겠어요.
가져온지 두 해 됐습니다. ^^
엄마가 옛날 사람이라 자주 빨면 안된다고 강조를 강조를..
이제 슬슬 빨아봐야겠네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해요..
30년을 쓰다니 대단하네요
전 커버 씌우는 이불은 다 버렸어요 불편하고 귀찮아요
커버도 한 30년 됐겠네요
그냥 막 돌려도 괜찮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