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복 바지가 따금거려요
사이즈 때문에 네이비 바지만 입어봤어요
바지를 찾아왔는데 애가 따금거린대요
제가 팔을 대어보니 정말 따금거려요
안쪽 바깥쪽 모두요. 혹시 빨면 나아질까 싶어 빡빡 문질러 빨고
유연제도 좀 많이 넣어서 헹구고 건조시켰는데 나아질까 모르겠어요
3년 전에는 지 형이 따갑다고 해서
모든 교복 브랜드를 다 돌아다녔는데 다 따갑다고 했어요.
그때도 빨아봤지만 소용없어서 결국 안감을 대어줬는데
이번에도 안감을 대어줘야 되나 심란하네요
1. 교복
'19.3.3 12:09 AM (211.221.xxx.194)교복구입처에 말하고 안감대달라고 하세요
2. ㅇㅇ
'19.3.3 12:10 AM (121.168.xxx.236)교복 구입처에서 해주는 군요
한 번 문의해봐야겠네요3. 교복
'19.3.3 12:28 AM (211.221.xxx.194)구입처에서 길이 줄이고 하는 수선도 해주던데요 브랜드마다 다른진 모르겠지만요 알아보세요
4. ㅇㅇ
'19.3.3 12:31 AM (121.168.xxx.236)길이는 교복점에서 수선해줬어요
사이즈 잴 때는 네이비 바지를 입었는데 그 바지는 괜찮았대요
검색해보니까 섬유 심의 의뢰해서 교환 받았다는 분도 계시네요
옥션 같은데서 파는 게 더 낫다는 글도 있구요5. 교복
'19.3.3 12:45 AM (211.221.xxx.194)그럼 해줄거예요 제 아이도 그래서 가져가서 물어봤더니 안감 대줬어요 ~
6. 그거
'19.3.3 2:11 A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ㄱㅅㅇ 거 아닌가요.
교복 지원하려면 돈으로 주지 왜 한 업체를 몰아주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짜증.7. 0000
'19.3.3 6:32 AM (222.104.xxx.84)기모바지 알아보세요...
저 아는 애도 그러다가 피부 발진 와서 안감 댔다가 기모바지를 샀는데 괜찮아졌다 하더라구요.
기모라 해도 제 생각과 달리 안 두꺼웠어요.8. ㅇㅇ
'19.3.3 7:30 AM (121.168.xxx.236)아이비 꺼예요
형은 스마트 엘리트 아이비 스쿨룩스.. 다 그랬구요
형 때는 애가 민감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는 제 팔만 갖다대어도 따끔거려요
남편도 까끌거린다고 하구요
기모는 못 입어요. 애가 한 겨울에도 얇은 청바지만 입어요
두꺼운 건 답답해서 싫대요ㅠㅜ9. ....
'19.3.3 8:20 AM (1.234.xxx.2)어쩌면.. 원단 후처리 후 제대로 약품 중화 시키지 않아서일 수도 있어요
3년전에 그 문제로 스쿨룩스 리콜 했었고요.
단가 줄이려고 중간 과정들 문제가 있어 보여요..
빨아도 학기 내내 따가운 경우도 많은데 계속 입으면 건강에 문제 생길 수도 있고 땀 흐르면 반응해서 강한 염기성 물질 생성도 가능하고..
다리가 빨갛게 부어 아예 못입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거 나타나면 하복도 문제 있을 수 있으니 다른 아이들도 나타나는 현상인지 보시고 학부모들이 대응하셔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