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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암 조직검사하고 왔어요.

또로로로롱 조회수 : 3,930
작성일 : 2019-03-02 20:00:54
설마설마 암일까싶어
씩씩하게 혼자 간다며 남편한테
아이랑 집에 있으라고 큰소리 치고 다녀왔어요.
근데 의사가 모양이 좋지 않다며
암일 가능성이 있으니 조직검사 하자고 해서
바로 총생검 검사 했어요.
가기전엔 갑상선암 잘 보기로 유명한 분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갔는데, 암일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하니
이러면 100% 암인건가 싶어서 덜컥 겁이 나네요.
결과가 다음주 금요일에 나오는데
다른 일은 손에 잡히지도 않고 너무 걱정되요.
수술하게 되면 아이는 어쩌나 벌써 걱정중이예요. ㅠㅠ
IP : 222.98.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 8:08 PM (112.152.xxx.241)

    괜찮으실거예요.. 토닥토닥. 저도 갑상선에 이상있을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병원가기가 겁나네요. 주로 어떤 증상이 있었을까요?

  • 2. ....
    '19.3.2 8:14 PM (39.7.xxx.40)

    그때가 제일 겁나죠.
    저도 10년동안 추적검사만 하고 있어 ㅠ..걱정이..ㅠ
    어쩌겠어요..ㅠ..
    저는 모양은 안 좋은데 조직검사상은 매번 괜찮다 나오고.
    의사가 매년 조직검사 하라고ㅠ..에휴..
    맘 편히 먹으세요...

  • 3. 또로로로롱
    '19.3.2 8:15 PM (222.98.xxx.91)

    증상없어요.
    몇 주전에 건강검진 때 결절이 발견되서
    재검 받으라고 연락왔어요.

  • 4. 산과물
    '19.3.2 8:19 PM (112.144.xxx.42)

    주변 수술한 환우들 등산하고 일상생활 다 잘하고 계십니다..걱정하지 마세요. 암아니면 좋고 혹 수술할시 대부분 예후좋대요~

  • 5. 경험담
    '19.3.3 10:02 AM (112.152.xxx.131)

    국가검진에서 결절이 몇개 보인다,,수술해라,,
    전 수술 싫어서 일단 거부하고 원자력병원 다시 가서 검사,,역시 의심..그래서 수술,,
    여기서 의심이 중요해요, 갑상선 두개 중 하나를 떼어서 검사해보고 암균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두개를 다 제거한답니다. 균이 안보이면?? 그걸로 땡. 떼어버린 갑상선 한쪽만 아까운거,,
    다시
    이번엔 서울로 갔어요, 검사 이것저것,,,,,,,,,결론
    수술 안해도 된답니다. 암으로 갈 확률 3프로,,,,,,,,,,,,,,,,,,,,,,,,!!
    그냥 지켜보잡니다. 관리 들어간지 한 5년 됐어요, 2년에 한번씩 검사하러 갑니다.
    언젠가 암이 될려나,,,,,,,,,제가 관리 잘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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