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점에서 아기가 통곡하는데 다들 웃었어요

ㅎㅎ 조회수 : 17,675
작성일 : 2019-03-02 16:29:01
주저 앉아서 아버지이 흐엉엉 아버지이 엉엉엉
서럽게도 우는데 너무 웃겨서
집에서 아버지라고 가르쳤나봐요.
IP : 211.244.xxx.13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3.2 4:33 PM (175.223.xxx.241)

    아버지라니..몇살같아 보였는데요?
    3-4살이면 진짜 귀여웠겠다 ㅋㅋ

  • 2. 부농부농해
    '19.3.2 4:35 PM (121.88.xxx.22)

    아버지 ㅋㅋㅋㅋㅋㅋㅋ 아가가 그랬다니 웃겨요 ㅠㅠㅠㅠㅠㅠㅠ

  • 3. ㅎㅎ
    '19.3.2 4:43 PM (188.23.xxx.48)

    사극보는거 같네요.
    그 드라마 역적 꼬마같아요.

  • 4. ㅋㅋ
    '19.3.2 4:44 PM (110.10.xxx.157)

    상상만 해도 너무너무 귀여워요ㅋㅋㅋ

  • 5. 그게요
    '19.3.2 5:01 PM (116.45.xxx.45)

    제 조카가 아빠라 부르다
    다 큰 사촌 형들이 아버지라 하니
    따라서 아버지라 하더군요.

  • 6. 애기들은
    '19.3.2 5:03 PM (122.38.xxx.224)

    아부지..라고 많이 하더라구요.

  • 7. ...
    '19.3.2 5:14 PM (121.132.xxx.12)

    ㅎㅎ 생각만해도 귀엽워요~

  • 8. 오래 전
    '19.3.2 5:32 PM (223.52.xxx.133)

    저희 집에 세를 살았던 집 형제는
    엄마가 서열 잡느라 엄하게 키워서인지
    유치원 다니는 동생이 초등 저학년 형에게
    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더군요.

  • 9. ㅋㅋㅋ
    '19.3.2 5:39 PM (175.120.xxx.157)

    ㅋㅋㅋㅋ애기들 울때 넘 귀여워요

  • 10. ㅋㅋㅋㅋㅋㅋㅋ
    '19.3.2 5:40 PM (182.222.xxx.106)

    ㅋㅋㅋㅋㅋㅋㅋㅋ아

  • 11. .....
    '19.3.2 6:31 PM (182.229.xxx.26)

    하하 저희 동네에도 어머니, 아버지, 형님이라고 부르는 엄청 시끄러운 아이 살아요. 부산스럽기 이를 데 없는데 정말 귀여워요. 터울 큰 형들이랑 서열정리가 확실했는지, 모르는 초등학생들한테도 형님이라고 부르고 꼬박꼬박 존댓말해요. ㅋㅋ

  • 12. ...
    '19.3.2 6:54 PM (39.7.xxx.121)

    글만 읽는데도 빵! 터지네요 ^^
    흉보는거 아니고 넘 귀여워서요 ㅋㅎㅎ

  • 13. 제가
    '19.3.2 7:41 PM (124.80.xxx.171)

    3살때 무슨 일이 있어서 엄청 통곡하며 울었는데
    어머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울어대서
    주변 아줌마들이 그렇게 웃었다고 그래요 ㅋㅋ

  • 14. ....
    '19.3.2 9:59 PM (112.144.xxx.107)

    전 두돌도 안된 걸음마 아장아장 하는 애기가
    아빠한테 애비야 애비야 그러는거 보고 빵 터졌어요.
    할아버지가 제 아빠를 애비라고 부르는 걸 보고
    따라하더라고요.

  • 15.
    '19.3.2 10:02 PM (175.223.xxx.92)

    귀여워라.
    형님 하는 일곱살 상상만 해도
    빵 터지네요.

  • 16. ..
    '19.3.3 1:14 PM (124.49.xxx.61)

    ㅎㅎㅎ통통하고 볼빨갛지 않던가요?

  • 17. ㅋㅋ
    '19.3.3 1:24 PM (27.216.xxx.118)

    저희집 아기 20개월인데 말 트이고부터 "아버지 어머니"라고 불러요.."아빠, 엄마"보단" 아버지 어머니" 발음이 좋은가봐요.. 서른 중반에 아직 친정부모님을 아빠 엄마라 부르는데..저는 아기한테 어머니 소리들어요ㅋㅋㅋ

  • 18. 저희집도
    '19.3.3 2:47 PM (49.173.xxx.146)

    다섯남자 아이 세살부터 아버지 어머니라 해요.
    딸들은 가끔 그렇게 하는데 아들은 그게 편한기봐요

  • 19. 다들 너무해요.
    '19.3.3 3:54 PM (157.192.xxx.225)

    애가 운다는데 웃다니요...근데 저도 웃음이
    우리는 시댁식구랑 같이 살았어요. 시누이도
    어머님이 시누이 부를때 " 희야 인나라 밥 무라" 하면
    우리애도 똑같이 " 희야 인니라. 밥 무라"
    고모 부를때도 희야 희야 불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702 다이어트 끝나고 식욕폭발하네요 ㄷㄷ 5 요요는 무.. 2019/03/02 2,598
909701 미스트롯 보신분 계신가요? 5 소소함 2019/03/02 2,087
909700 속초에서 온천하니 피부에 광이 나네요 3 ... 2019/03/02 3,404
909699 '현대말'로 풀이한 '독립선언서'(전문) 3 고마와요 2019/03/02 1,013
909698 최근 한달 나혼자 산다 시청률.JPG 8 진짜인가 2019/03/02 8,080
909697 유투브 보다가.. 우연히 시드니에 사는 중국 아가씨.. 12 .. 2019/03/02 6,298
909696 어름다운 가게 옷 기부할때 4 기부 2019/03/02 2,320
909695 What절 문장구조질문드려요~영어고수님들~ 7 ... 2019/03/02 923
909694 굴무침이 굴젓이 되나요? 3 아리송 2019/03/02 1,352
909693 갑상선암 조직검사하고 왔어요. 5 또로로로롱 2019/03/02 3,928
909692 손가락첫마디가 볼록해요 7 모모 2019/03/02 2,256
909691 여학생 과천 내에서 고등학교 선택한다면? 과천 2019/03/02 885
909690 초5교내 수학영재반 시험 칠려구요. 4 궁금합니다... 2019/03/02 1,591
909689 4월중순 반팔원피스 괜찮나요? 6 별밤 2019/03/02 2,347
909688 매국노들이 댓글 받으려고 하는 8 ㅇㅇ 2019/03/02 468
909687 모 백프로 트렌치코트 집에서 세탁해도될까요 6 향기 2019/03/02 2,636
909686 미세먼지높은날 손님이 주나요 3 지나가다 2019/03/02 2,067
909685 모100% 목폴라에 때가 안져요.... 3 목폴라 2019/03/02 1,104
909684 지금 좌파들이 자꾸 반일정서 부추기는 이유 52 ㅋㅋ 2019/03/02 3,407
909683 이용수할머니께서 김정숙여사께 반지선물ㅠㅠ 6 ㅎㅎ 2019/03/02 3,320
909682 퇴근후 카톡으로 업무지시 8 개미지옥 2019/03/02 2,537
909681 통상교섭본부장 남편이 '이부망천'한국당 의원..文 '중립 인사'.. 40 뒷통수 2019/03/02 2,901
909680 저도 출생의 비밀 62 .. 2019/03/02 16,433
909679 가죽가방 보관 10년쯤 하면 낡을까요? 1 ... 2019/03/02 1,955
909678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퍽퍽한데요 2 ㅇㅇ 2019/03/02 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