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한통

직장맘 조회수 : 7,565
작성일 : 2019-03-02 00:47:25

전에 배추 한통 사서 알뜰하게 먹는 방법 전해주신 분이 계셔서 너무 고마워서

제가  양배추 한통 일주일에 먹는 방법 쓸께요.

혹 더 좋은 레시피 있음 가르쳐주세요.


제가 신경성 위염이 있어서 양배추를 의식적으로 많이 먹으려고 해요. ^^


일단 한통 사면 1/4 씩 잘라요


이걸로 1/4짜리 2개를 쓱쓱 채쓸어서 지퍼백에 담아요.(지퍼백 큰걸로 3-4개 나옵니다)

그냥 채칼로 썰기만 썰고 씻지마시고 담아만 두세요.

쓸때 바로 씻으시면 되니까요.

일제 채칼 살까 망설이다 82에서 추천해주신 다이소 양배추 채칼 2000원에

심봤다~ 입니다.(다이소 채칼 추천해주시분께 다시한번 감사, 원래 사려던 채칼보다 너무

싸고 잘 되서 감동입니다)


길거리용 토스트 해먹기.

자기전 저녁에 지퍼백에서 꺼낸 양배추 씻은 것과 와 달걀과 양파와 소금으로 간좀 해둔뒤

냉장고에 넣고 잡니다.

직장맘이라 바쁘지만 배는 고파 후라이팬 약한 불에 한국자씩 약한불에 얹어뒀다

커피 끓이고  하는사이 구워지면 빵 사이에 대충 집에 있는 소스 발라서 먹거나 학교 가는 아이 쥐어주면

그나마 조금 든든해집니다. 계란 후라이 하나 하는 시간과 같아 자주 해먹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오꼬노미야끼를 많이 해먹어요.

레시피는 아주간단해요.

부침가루 한컵, 양배추 넣고 싶은만큼, 새우나 오징어, 해산물 있는대로, 베이컨있음 넣고 없음 안넣고

혹 제사상에 문어 올리시는 집이면 문어 넣으면 더 맛있어요. (오징어나 문어는 잘게 새우는 조금 큼직해야 좋더라고요)

그럼 오꼬노미야끼 2-3장 나와요.

달걀 1개 원래는 넣어야 되는데 넣으니까 부풀어올라 바삭한 맛이 없어 저희집은 안넣어요.

약간 부드럽고 핫케이크 같은 식감 원하시면 달걀 넣으시고 바삭한 식감 좋아하시면 넣지 마세요.

다 구워진 양배추전에 시판 돈가스 소스나 바베큐 소스 살짝 바르고  가쓰오부시 좀 얹으면 오꼬노미야끼가 되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2판은 아이가 먹어요.


그리고 샐러드나 샐러드 빵

여름에는 길거리 토스트 먹기가 더우면 샐러드빵 자주 해먹는데요.

마요네즈 토마토 케첩 넣어 먹는데 마늘 반스푼 넣으면 느끼함이 잡혀요.

백종원의 레시피중 하나인 단무지 잘게 넣거나 피클 잘게 넣어서 샐러드 만들어요.

이것도 전날 저녁에 만들어서 아침에는 그냥 빵만 굽거나 빵 그대로 소스 발라서.


그리고 나머지 반통은 1/4 자른 것을 또 잘라 끓는 물에 데쳐서 양배추를 수시로 먹어요.

특히 저녁은 밥반 양배추반.

다이어트에 좋고 제 위염에도 너무 도움이 되네요.


이렇게 먹다보면 일주일에 한통이 살짝 모자랄때도 있고 조금 남기도 하고 그래요.


좀 넉넉하게 남으면 샤브샤브 해먹을때 듬뿍 넣어서 먹어요.


그리고 양배추 살짝 파란 부분 있잖아요. 애매하게 파란 부분요.

먹으려니 살짝 질길거 같고 버리려니 살짝 아까운 느낌 나는

야채간장 만들때 이 부분 넣어요. ㅎㅎㅎ (양배추 파란부분,양파 남은거, 등등... )


다 알고 있는거  적었는 거 같아서 멋적기도 하고 배추 한통 쓰신분께 고마워서 저도 양배추 한통 적어봤어요.

ㅎㅎㅎ


그분 다른 레시피도 도움 많이 됐는데 또 안적어주시나요?

서로 알뜰 살림 공유해주세요.



IP : 14.50.xxx.1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 12:50 AM (218.237.xxx.210)

    오꼬노미야끼 해먹으니 반통이 금새더라구요 아이들 양배추 안먹는데 이걸로 먹으니좋더군요

  • 2. 오....
    '19.3.2 12:51 AM (110.47.xxx.227)

    양배추 한통을 다 먹기가 힘들어서 늘 쳐다만 보고 왔는데 비법전수 정말 감사합니다.

  • 3. 저도
    '19.3.2 12:53 AM (222.97.xxx.185)

    마트 가면 한 통 사와서 반은 버리는데 이렇게 먹는 방법 너무 좋네요
    당장 실천 해봐야겠네요 냉장고에 어제 사다 논 양배추가 또 구제해 주길 기다리고 있답니다ㅎㅎ

  • 4. 저는
    '19.3.2 12:54 AM (58.148.xxx.5)

    데쳐서 현미밥 젓갈 올려 먹네요

    다이어트 식으로~^^ 음청 맛나요~

  • 5. 우리 집에
    '19.3.2 1:00 AM (121.128.xxx.226)

    양배추 2통이 있어요.
    열심히 이것저것 해서 먹어 볼게요.
    저도 위염이 있어 사 놓고 그냥 보고만 있어요.

  • 6. ㅡㅡ
    '19.3.2 1:11 AM (211.202.xxx.183)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 7. ...
    '19.3.2 1:13 AM (175.243.xxx.223)

    오늘 양배추 사왔는데 해볼게요^^
    그런데 야채간장은 뭐예요?어떤 용도로 쓰나요?

  • 8. ..
    '19.3.2 1:13 AM (119.69.xxx.115)

    우와 양배추레시피 감사합니다

  • 9. 원글
    '19.3.2 1:20 AM (14.50.xxx.15)

    젓갈이라 ㅠㅠ 밥도둑일거 같네요. 생각만 해도 군침 돌아요. ^^ 젓갈 얹어 먹어볼께요.


    야채간장 - 집에 있는 짜투리 야채 다 넣고 간장 두컵 넣고 끓여두면 맛간장(?) 약간 그런맛나요.

    샤브샤브 소스도 하고 군만두 먹을때 그냥 간장 대용으로 쓰면 좀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아서
    짜투리 야채있음 넣고 끓여뒀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써요.

  • 10. 저는
    '19.3.2 1:23 AM (39.7.xxx.73)

    불닭볶음면 2개 끓여서
    미리 삶아서 차갑게 식혀놓은 양배추로
    쌈싸먹어요.
    뜨겁고 매운 불닭볶음면이랑
    차갑고 달콤한 양배추 궁합이
    찰떡이예요!!!!

  • 11. ...
    '19.3.2 1:50 AM (122.38.xxx.110)

    양배추를 1/4로 자른 상태에서 다시 두터운 고기를 썰듯이 통으로 5센티 두께로 썰어요.
    팬에 올리고 소금 후추 올리브유 뿌려주고 그대로 오븐에서 구워줍니다.
    드셔보세요.

  • 12. 원글님
    '19.3.2 1:51 AM (1.252.xxx.77)

    양배추를 꼭 썰어서 두고 먹기전 씻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그때그때 몇장 떼내어 그대로 씻어 칼로 채썰면 영양소 파괴가 덜 되지 않을까요

  • 13. 야채간장
    '19.3.2 1:55 AM (1.252.xxx.77)

    좋네요 오래두어도 되나요?

  • 14. ㅎㅎ
    '19.3.2 1:56 AM (223.38.xxx.171)

    원글님 차분차분 설명하시는 게 좋아서 잘 읽었어요.
    그런데 혹시 경상도 분이세요? ㅎㅎ
    우리 엄마가 메모를 할 때 본인 말투대로 쓰시는데 그 비슷한 표현이 보여서 여쭤 봐요 ㅋ

  • 15. 원글
    '19.3.2 2:29 AM (14.50.xxx.15)

    불 닭 볶은 면 =>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맛있을거 같아요.

    오븐에 굽기 => 오! 쉽고 좋은 방법 괜찮네요.

    1252님 ....

    당연히 씻어 바로 채썰어 드시는게 영양소 파괴가 덜되죠.

    저 같은 경우 직장맘이라 요리에 최대한 짧은 시간에 빨리 해둬야 되기에 쓰는 방법이에요.

    그냥 씻어서 바로 요리에 들어가려고요.

    야채간장은 일주일 정도 먹고 남으면 다시 남은 간장이랑 야채 합해서 2컵정도 만들어서 끓여요.

    요리 많이 하고 군만두나 샤브샤브 많이 먹을때는 모자랄때도 있고 아님 남을때도 있어서요.

    간장 2컵이라 금방 끓거든요. 일주일에 한번씩 일요일날 끓여요.

    223님...

    딩동댕~~~

    ㅎㅎㅎ 경상도 사람 맞아요.

  • 16. 원글님
    '19.3.2 2:33 AM (1.252.xxx.77)

    살림도 잘 하시고 부지런하시네요
    전 전업인데 잘 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많이 배우고 갑니다

  • 17. oo
    '19.3.2 2:38 AM (121.143.xxx.179)

    양배추 많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18. 양배추
    '19.3.2 2:41 AM (211.36.xxx.109) - 삭제된댓글

    쩌서 쌈장하고 먹으면 금방 없어져요
    다이어트식

  • 19. 쭈혀니
    '19.3.2 3:03 AM (124.49.xxx.9)

    양배추 다 먹기

  • 20. 나남
    '19.3.2 3:16 AM (39.117.xxx.168)

    고마워요 양배추 다 먹기

  • 21. ㅎㅎ
    '19.3.2 3:53 AM (223.38.xxx.171)

    원글님 답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엄마는 ㅎㅎ 말하자면
    이렇게 썰어 가지고
    라고 안 하시고
    요-래 쓸으 가지고
    라고 말하시거든요 ㅎㅎ
    원글님 글이 귀여워요. (실례라면 죄송) 양배추 잘 해 먹을게요~~~

  • 22. ^^*
    '19.3.2 4:39 AM (182.214.xxx.174)

    양배추레시피 감사합니다..

  • 23. 양송이
    '19.3.2 4:41 AM (223.38.xxx.117)

    감사해요~~~

  • 24. peace
    '19.3.2 6:10 AM (49.175.xxx.92)

    양배추 한통 다 먹기 저장합나댜

  • 25. coco
    '19.3.2 6:33 AM (221.150.xxx.134)

    저장합니다

  • 26. 양배추한통
    '19.3.2 6:59 AM (193.176.xxx.54)

    저도 긁어갑니다 감사합니다

  • 27. 음..
    '19.3.2 7:02 AM (116.47.xxx.220)

    레시피감사드려요
    근데 주의하실점은
    양배추 익히거나 데치지않고서 생으로 드실경우는
    갑상선에 좋지않다네요
    실제로 제가 1년을 생양배추 매일먹고 갑상선 기능저하로
    가 왔어요
    생으로는 가급적 드시지 마세요

  • 28. 양배추
    '19.3.2 7:03 AM (175.213.xxx.25)

    알뜰히 먹겠네요~~

  • 29.
    '19.3.2 7:23 AM (58.140.xxx.161)

    감사합니다 대박 팁

  • 30.
    '19.3.2 7:25 AM (58.140.xxx.161)

    앗 생으로 먹는거 않좋아요????
    밤에 입심심할때 우걱우걱 먹었는데..

  • 31. 아침해야하는데
    '19.3.2 7:50 AM (175.112.xxx.30)

    자극 받고 갑니다ㅎ
    날로 똑똑해지네요 ㅎ

  • 32. 감사
    '19.3.2 8:55 AM (194.125.xxx.3)

    너무 감사합니다!

  • 33. ㅇㅇ
    '19.3.2 9:03 AM (125.180.xxx.21)

    양배추 겉절이도 추천합니다. 절이지 않고, 배추 겉절이 양념같이, 살짝 양념 입혀서, 샐러드처럼 먹으면 별미예요. 금방 사라집니다 ㅋㅋ

  • 34. ...
    '19.3.2 9:12 AM (183.96.xxx.177)

    급 양배추 땡기네요
    사면 반은 버리곤 했는데ㅜㅜ
    레시피 감사합니다

  • 35. Dd
    '19.3.2 10:14 AM (210.2.xxx.72)

    저는 양배추 코울슬로 해놓고 잘 먹어요.

    마요네즈 식초 설탕 소금.
    마요네즈의 느끼함도 잡히고 좀더 산뜻한 느낌으로 먹을 수 있어요.

  • 36. 하나 더 추가
    '19.3.2 10:18 AM (49.1.xxx.190)

    양배추를 칼국수 굵기로 채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건져두어요.
    다른재료( 양파, 해산물, 고기, 베이컨...등) 와 함께
    볶아 파스타 소스 추가하면 한끼 든든합니다.
    파스타면을 아주 조금 추가해도 좋고.
    양배추 대신 주키니 호박, 당근도 가능.

  • 37. ^^
    '19.3.2 10:23 AM (27.1.xxx.239)

    양배추 다~~~ 먹기

  • 38. @@
    '19.3.2 11:08 AM (113.131.xxx.107)

    양배추요리 감사합니다.

  • 39. angel3
    '19.3.2 11:33 AM (73.41.xxx.196)

    저장합니다.

  • 40.
    '19.3.2 11:35 AM (223.39.xxx.79)

    정보얻어갑니다.감사

  • 41. 감사합니다~
    '19.3.2 12:01 PM (122.32.xxx.75)

    양배추한통먹기 저장합니다~~^^

  • 42. ...
    '19.3.2 12:38 PM (61.255.xxx.135)

    양배추 저장해요~

  • 43. sj
    '19.3.2 2:26 PM (123.214.xxx.197)

    양배추 활용법 감사합니다^^

  • 44. 감사
    '19.3.2 2:55 PM (218.153.xxx.46)

    양배추 한통 냉장고에서 대기중인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45. ..
    '19.3.2 3:44 PM (211.248.xxx.28)

    양배추 활용법 감사합니다^^

  • 46. 뱅그리
    '19.3.2 7:30 PM (182.228.xxx.184)

    양배추 한통 다 소비법 감사합니다

  • 47. ㅁㅁㅁ
    '19.3.3 12:30 AM (211.198.xxx.127)

    양배추 한 통 먹기

  • 48. 양배추
    '19.3.3 5:24 AM (112.149.xxx.254)

    한통 늘 조금씩 버리는데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9402 원래 아파트 새집냅새가 이리 오래가나요? 4 2kdbd2.. 2019/03/02 1,299
909401 일괄 잡티 제거해주는 전문의원 추천해주세요. 6 광주광역시 .. 2019/03/02 2,245
909400 어머..눈이부시게 보던 저희 초2 아들이요!!!!!!!!! 3 눈이 2019/03/02 3,916
909399 메탈냉장고 닦는법 알려주세요 2 문의 2019/03/02 4,381
909398 문파 있나요? 출첵 합시다 194 ㅎㅎ 2019/03/02 2,194
909397 이총리 "유치원 개학 연기 즉각 철회해야..강행하면 엄.. 3 잘한다. 2019/03/02 804
909396 정수기 렌트하는거 어때요? 한달에 얼마주세요? 4 ... 2019/03/02 1,807
909395 뼈가안좋은데 칼슘제 먹는게좋나요 4 2019/03/02 1,542
909394 실내자전거 7 .. 2019/03/02 1,478
909393 알루미늄 냄비로 밥 짓는 분도 계신가요? 9 ㅇㅇ 2019/03/02 2,154
909392 한혜진 너무 가식적이네요 39 더러워요성깔.. 2019/03/02 27,804
909391 사무실에서 정말 아무 말도 안하고 지낼수있을까요? 7 인풋아웃풋불.. 2019/03/02 2,377
909390 사립유치원 폐원 시 '모듈러공법' 등으로 3개월 내 공립 설립 2 ..... 2019/03/02 999
909389 크릴오일은 캡슐형말고 그냥 액체상태는 어디서 구입하나요? 1 소스 2019/03/02 7,320
909388 동대문에서 초등6여학생 옷 살 만한가요? 7 초6맘 2019/03/02 4,010
909387 레가론 비보험으로 복용하시는분계신가요? .. 2019/03/02 696
909386 교육부, 2일 ‘개학연기 유치원’ 공개...“5일까지 개원 않으.. 8 유은혜.잘한.. 2019/03/02 979
909385 눈이 많이 나쁜데 무테안경 가능할까요? 13 .. 2019/03/02 2,013
909384 50대 후반 남편이 꼭 먹어야 될 유산균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ㅠㅠ 2019/03/02 1,904
909383 제주도 렌트카 고민이에요(대가족 카시트) 8 떠나요제주도.. 2019/03/02 1,506
909382 가스렌지뒤 싱크대 벽면에 11 dlfjs 2019/03/02 2,662
909381 건강한 음식만 먹다보면 왜이렇게 공허해지는거죠? 27 음.. 2019/03/02 5,661
909380 해장국 말고 해장죽 3 최고 2019/03/02 686
909379 반포냐 대치냐 하면 꼭 대치인가요? 10 ㅇㅇ 2019/03/02 2,858
909378 아휴 중국공해.... 오늘도 집에만 있어야겠어요... 2 2019/03/02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