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상위권 이라는게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건가요?
저는 교육열이 그리 세지 않은 동네에만 살아서 그런지 감이 없어요. 저희 아이가 중학생이 되어서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거든요. 다행이도 아이가 늦게 시작한 것 치고는 잘 따라가는 편이기는 한데 수학이 조금 발목을 잡는 것 같아요. 영어와 과학은 학원에서 제일 탑반인데 수학은 중간정도? 에요. 저는 아이를 다그치기보다는 기다려주자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냥 두었는데 주변에서 말이 많아서요.
사실 중학교 성적이나 학원레벨로 최상위권인지 아닌지 가늠이 되나? 하는 의문도 들어서요. 제 주변에 아이교육에 관심 많은 분들은 제가 더 적극적으로 아이를 시켜야한다고 하는데 저는 어떻게 하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 정도하는 아이도 열심히 시키면 가능성이 있는건지 아니면 지금처럼 기다려주면서 아이가 제 페이스대로 길를 찾아가게 하는게 맞는지요.
1. 전국
'19.3.1 8:18 PM (211.218.xxx.183)0.5프로 이내
2. ...
'19.3.1 8:19 PM (223.62.xxx.2)소수점대요 ㅋㅋ
어줍잖은아이들끼리 1등급이니 2등급이니 하는건 우스운거고요
그들은 소수점으로 말합니다 아니면 전국등수요 ㅋㅋ3. 전교
'19.3.1 8:22 PM (58.121.xxx.37)최상위권이라하면 전교 5등까지 정도..
실적이 좋은 학교는 전교 10등까지도 가능..
학군이 그다지 좋지 않으면 전교 3등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4. 기준
'19.3.1 8:22 PM (1.239.xxx.196)문과기준 수능 누백0.5프로(정시로 연고경영)
이과기준 누백 1.5프로 내(정시로 지방의)5. 흠
'19.3.1 8:24 PM (49.167.xxx.131)최상위는 특히 수학을 잘해야해요
6. ㅇㅇㅇ
'19.3.1 8:26 PM (110.70.xxx.141) - 삭제된댓글지금 패턴으로 하면 되죠
시킨다고 하면 중간등 꼴등이 왜 있겠나요
본인이 바짝 하겠다는 결의가 생기게만 써포트를 해주세요
근데 원글님 경우처럼 다른과목은 완벽에 가깝고
수학만 중간이나 중간보다 조금 나은애들이 널렸어요
가장 딱한애들이죠 기를 쓰고 해도
수학이란놈이 말을 들어주질 않으니요7. ....
'19.3.1 8:34 PM (119.69.xxx.115)최소한 고2올라갈때까지 공부에 거침이 없어야죠.. 그 전에 뭐 힘들어한단 소리는 그냥 보통아이인거에요. 기를 쓰고해도 상위권인거죠. 인서울 가능한. 최상위는 시험망해도 스카이 가는 거죠. 정시로 치면 만점이 목표인애들이요. 실수로 전체에서 3개정도 틀리는
8. ㅇㅇㅇ
'19.3.1 8:43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중학교는 등수는 의미없고
일단 수학 상하 한번본거
고등때는 전교5등이내9. 스카이권이죠
'19.3.1 8:44 PM (218.50.xxx.154)무조건 스카이권. 일반고끼리도 약간 다를거고 특목도 다를거니 정할순 없지만 보통 일반고 기준 문과는 0.5 안쪽. 이과는 0.6까지
10. 음...
'19.3.1 8:45 PM (122.177.xxx.23)실제로 최상위라고 하면 1프로이내도 아니긴 하죠.
예전에도 1프로 성적으로는 스카이 중간학과 못가니까요.11. 음...
'19.3.1 8:47 PM (122.177.xxx.23)요새는 0.5로 정시 연대경영 안정권 어렵지 싶은데요.
문과도 학과별 편차가 생각보다 커요.12. ..
'19.3.1 9:06 PM (211.211.xxx.194)전교3등이 무조건 최상위 아니고 전국단위로 뵈야죠
요즘 특목고 많아서 평범한 일반고는 최상위권 별로 없어요.13. ..
'19.3.1 9:43 PM (1.226.xxx.251)제가 첫 아이고 절친 아이들은 어리다보니 터놓고 물어볼 곳이 없었어요. 저나 남편이나 공부를 아이가 하는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오지랍 넓게 참견하는 분들을 연속으로 만나다보니 저도 좀 어리둥절했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최상위는 엄마가 만들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저희 때는 모의고사 전국등수가 나오니 배치표보고 내위치 파악이 잘 되었는데 요샌 그렇지 않다보니 환상에 빠져 계신 분들이 종종 보여요. 저만 잘못 생각하나 했어요.
제 아이는 그냥 제 생각대로 상위권 유지만 해줘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제 가치관대로 가야겠어요. 알려주신 분들 감사해요~14. 고등맘
'19.3.1 10:39 PM (223.62.xxx.97)사교육에 휘둘린다...
글쎄요.
지나 보세요.15. 이젠
'19.3.1 10:55 PM (115.143.xxx.140)옛날엔 인문계 고등학교 숫자가 몇개가 안됬죠. 학교당 교실당 학생수 엄청 많았고, 특목고도 없었어요. 즉 일반교에 잘하는 애들도 다 있었어요.
근데 지금은 과고 외고 자사고 다 빠져나가고 일반고 학생수 엄청 줄었죠. 이제 일반고의 전교 1등이 어느 수준인지 알기 어려울거 같아요.
최상위는 전국 모의고사 0.5%이내는 되어야하지 않을까요.16. 수능정시
'19.3.1 11:17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문과의 경우 누백 0.1퍼이면 서울대 아슬아슬. 경제경영은 0.03-0.05퍼 정도입니다. 이과의 경우 의대며 갈 데가 있으니 조금 더 내려가는 정도
17. ..
'19.3.1 11:48 PM (180.64.xxx.35) - 삭제된댓글중학교까지는 사실 최상위 몰라요...지역마다 학군따라 다 다르고 학원 레벨에 너무 의미 두지 마세요 그학원 초등 저학년때부터 쭉~~ 다녀도 최상위 반 올라 가요... 적어도 고등 전국 모의고사정도 나와 봐야 말할 수 있어요..
18. 학비안들이고
'19.3.2 12:03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중고대 대학원 학비 생활비 주면서 데려가고 군대도 해결해주는 곳 줄서면 최상위
아니면 그냥 잘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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